모토에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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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衛ねね・のの

1 개요

BLOOD-C의 등장인물들. 왼쪽의 소녀가 네네, 오른쪽의 소녀가 노노. 성우는 후쿠엔 미사토. 키사라기 사야와 같은 반인 쌍둥이 자매. 사야를 좋아해서 항상 붙어다닌다. 때때로 악의없는 신랄한 독설을 날리기도 한다고. 머리모양으로 구분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좋은 관람자세. 정확히는 노노가 네네보다 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며 대화를 나눌때 네네보다 먼저 말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노노쪽이 네네보다 목소리 톤이 살짝 높은 편이다.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사야에게도 잘 대해주지만 때때로 순진한 성격인 사야를 속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5화에서 괴담을 듣고 몸이 안 좋아 보이는 사야를 걱정해 네네 혼자서 키사라기 신사를 방문했다. 그런데 갑자기 네네의 뒤에서 옛것이 나타난다. 사야는 네네를 안고 고신토가 있는 방으로 향했다. 그러나 사야가 고신토를 찾던 도중 네네는 옛것에 머리가 먹혀 죽고 몸통만 남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시체는 키사라기 타다요시가 어떻게든 처리한 듯.

5화 마지막에서 노노는 사라진 네네를 찾아 며칠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사야가 다시 노노를 만났을 때, 노노는 그림자 형태의 옛것에 씌여있었다. 옛것은 주변에 있던 마을 사람들을 먹어치웠고 마지막으로 사야도 먹으려 하였다. 사야는 옛것을 죽였지만 ,노노 역시 완전히 터져서 죽어버렸고 마지막에는 발 한쪽만 발견된다.

그런데.....

2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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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 둘은 멀쩡하게 살아있었으며, 나중에 츠츠토리 카나코 선생과 같이 사야 앞에 나타난다. 노노와 네네는 사야에게 '사야라면 알겠지? 우리가 진짜라는 걸.'이라고 말한다. 모토에 자매를 비롯한 사야의 주변인들은 나나하라 후미토가 준 특별한 부적을 몸에 지니고 있어 옛것들로부터 공격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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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색을 드러낸 모토에 자매는 인간말종이였다. 둘은 실험에 참가하기 전, 인생을 종칠 만한 어떤 큰 범죄를 저질렀고, 이를 없었던 일로 해준다는 조건에 실험에 참여한 것이였다.[1] 그러나 점점 끝나지 않는 연극에 질려버려 츠츠토리 카나코와 손잡고 실험을 끝내버리려고 했다. 표정들도 표독하게 변해서 여전히 같은 말을 나눠하는게 참 열받게 만든다. 사야를 비웃고는 교복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면서 "이거 반출해 대량생산해서 여자애들에게 입히자"는 식으로 또 범죄 계획을 꾸미는 정말 막장 중의 막장들.

그러나 츠츠토리의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에 나타난 후미토가 옛 것을 불러네 토키자네 신이치로를 죽이는 것을 보고 공포에 빠져 신사 밖으로 도망치려 했다. 그 와중에 네네는 노노를 밀쳐 넘어뜨려 자기 대신 옛 것의 먹이가 되게 한다. 옛 것은 노노를 집어들고 바닥에 두 세번 내리친 뒤[2] 먹어버린다. 거기다 네네도 바로 옛 것에게 양 다리를 잡혀 양쪽으로 당겨 다리가 찢겨진 뒤 먹이가 되었다.

DVD/BD 6권의 드라마CD에서는 실험에 막 참여했을 때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 감시카메라 등을 관리하는 경비원을 꼬셔서 경비 체계를 흐트러뜨린 후 자신들의 범죄 증거가 되는 블로그를 삭제한 사실이 나온다. 참고로 그 경비원은 며칠 후 옛 것에게 살해당했다고. 지못미

극장판에서는 다른 TV판 캐릭터들과 함께 사야의 악몽 속에서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나온다.

3 이야깃거리

처음에는 귀여운 쌍둥이 자매로 나와 다들 귀엽다면서 좋아했지만 그녀들의 정체가 밝혀진 후의 충격은 엄청났다. 성격의 반전면에서는 토키자네 신이치로와 더불어 가장 충격적이라는 평이 많다. 그래도 갭 모에라며 좋아하는 팬들도 있어 인기는 높은 편이다. 성우인 후쿠엔 미사토의 연기 변신도 꽤 평이 좋다. 애니 제작진들도 감탄할 정도였다고.

그녀들의 사망신은 BLOOD-C의 수많은 고어 장면 중에서도 순위권에 들 정도로 잔인하기로 악명이 높다. 고어성 면에서는 다른 옛것들과 비교해 떨어질수있지만 죽이는 방식의 충격성이 강렬해서인 듯.

고어도가 줄어든 소설판에서는 옛 것 앞에서 자신 말고 상대방을 먼저 잡아먹으라고 하다 옛 것에게 동시에 잡혀먹혔다. TV판보다는 덜 잔인하게 죽었으니 그나마 위안거리일지도.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CLAMP의 코멘트를 보면 사야아미노 유우카가 늘씬한 거유풍이라서 쌍둥이는 빈유+통통한 스타일로 디자인했으며 그리면서 상당히 즐거웠다고 한다. BLOOD-C의 라디오인 BLOOD-R에서는 사실 세쌍둥이이며 나머지 한명의 이름은 모토에 가가라는 농담이 나왔는데 이 방송을 들은 CLAMP가 진짜로 모토에 가가를 그려주었다. 당연하지만 모토에 자매를 레이디 가가풍으로 그린 모습으로 원본(?)들과는 다르게 거유누님형캐릭터였다.

극장판인 BLOOD-C The Last Dark 개봉을 앞두고 자매가 진행하는 특별 코너인 노네노네 극장이 나왔는데 여기에서는 BLOOD-C의 각종 용어 설명 및 비화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각종 고캐드립이 난무하는 노네노네 극장답게 자신들의 죽음도 드립으로 나왔다(...). 자신들을 죽게 한 나나하라 후미토에 대한 원한때문인지 매회마다 후미토의 악취미를 폭로하고 그를 깠는데 후미토는 그걸 다 보고 있었다. 망했어요
  1. 교복과 관련된 대화로 봐서는 청소년 매춘을 알선하고 가담했던 것 같다. 노네노네 극장에서 두사람의 발언에 의하면 그대로 살았다가는 도쿄항 밑바닥 행이었다고 한다. 흠좀무
  2. 쓸데없이 세심한 제작진답게 내려치다가 중간부턴 터져버려가지고는 메스꺼운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