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原文人
목차
1 개요(TV판)
BLOOD-C 및 BLOOD-C The Last Dark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지마 켄지[1].
키사라기 사야의 아버지 키사라기 타다요시의 오랜 친구로, 타다요시와는 같은 학교의 선후배 사이라고 한다. 신사 앞에 있는 카페 기모브(GUIMAUVE)[2]의 주인이기도 하다. 카페 기모브는 사야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있는 유일한 카페라서 사야는 반 친구들과 기모브에 들러서 놀고 가기도 한다.
다정한 성격이며, 종종 신사에 음식을 가지고 오곤 한다. 사야와 타다요시 모두 비교적 요리가 서툴러서 기모브에 들러 자주 식사를 한다. 사야는 그가 만들어주는 커피와 기모브를 "먹고나면 마음이 진정되는 것 같다"며 무척이나 좋아한다. 또한 사야는 후미토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품고 있어 그를 잘 따른다. TV판에서는 후미토의 말에 반응해 부끄러워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편이고 소설판에서는 한술 더 떠 후미토의 말을 듣고 두근거려하는 정도로 그를 좋아하고 있다. 후미토 역시 사야를 단순히 선배의 딸 이상으로 아껴주고 좋아하며 사야는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1.1 진상(TV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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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건의 흑막이자 최종보스. 1화부터 나오던 의미심장한 나레이션을 동일 성우가 맡고 있는데다 오프닝에서 사야 다음으로 나오는 인물이 그이기 때문에 실체를 알아차리기는 쉬운 편이다.
그의 정체는 오래 전부터 옛것들과 관계 깊은 비밀조직 '탑'의 당주이자 대기업 세븐스 헤븐의 일본지부장. 일본 정치 혹은 경제계에서도 큰 영향을 끼치는 거물이기도 하다. 또한 평상시 사야에게 보여준 상냥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실제로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짓이라도 태연히 할 수 있는 무서운 인물이다.
그는 옛것을 사냥하고 다니는 사야에게 흥미를 느꼈다. 그는 키사라기 타다요시와 손을 잡고 어떤 곳에서 사야를 포획한 뒤, 사야와 실험을 하기로 한다. 만약 기억이 바뀐다면, 그 존재는 그대로인가 아니면 바뀌는 것인가에 대한 실험이였다. 후미토는 존재가 바뀐다는 쪽에 걸었으며 사야는 존재가 바뀌지 않는다에 걸었다. 후미토는 사야에게 '인간을 죽일 수 없다'는 암시같은 것이 걸려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번 내기에서 사야가 이긴다면 '인간을 죽일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그런데 이 내기 조건은 사실상 후미토가 일방적으로 정한 것이라 사야에게는 불공정한 내기나 마찬가지였다. 매화 나오던 나레이션은 이때 그와 사야가 나눈 대화였다.
그리고 사야에게 키사라기 사야라는 거짓 기억을 씌웠으며 사야를 속이기 위한 계획으로 일명 더 서바이벌[3]이라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 계획을 위해 대대로 자기 가문의 사유지였던 우키시마 지구를 대대적으로 개조하여 가공의 마을을 만들었고 약 500명이 넘는 인물을 모집하여 마을의 주민들로 들여보낸다.[4] 이렇게 모집한 사람 중에서 주요 인물들은 일명 메인 캐스트라 하여 사야의 주변인물로 배치하고 나머지 인물들은 엑스트라라고 하여 마을 곳곳에 살게 하였다. 메인 캐스트들에게는 옛것을 피할 수 있는 부적을 주었지만 부적이 없던 엑스트라들은 말 그대로 옛것들에게 잡아먹히거나 살해당했다.[5] 참고로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죄다 가명을 썼지만 그만은 본명을 사용했다. TV판 주요 캐릭터들 중에서 그만이 유일하게 평범한 이름이었던 것도 이로 인한 것이다.
한편, 후미토는 사야를 잡아뒀던 기간동안 사야의 피를 뽑아두었다. 이 피를 이용해 그는 옛것들을 통제할 수 있었다. 그는 정해진 각본대로 옛것들을 적재적소에 불러내 사야와 싸우게 했다. 사야가 옛것의 피를 마시고 기억을 다시 되찾으려 하면 적절한 조치를 통해 기억을 되살리는 것을 방해했다. 그가 사야에게 늘 주었던 커피는 기억이 돌아오는 것을 막는 일종의 약이 들어가 있었으며 사야가 커피를 마시면 마음이 진정되던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였다. 또한 그는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사야의 피를 이용해 옛것들을 상대로 각종 실험을 행했다. 그가 12화에서 불러낸 토끼형 옛것들도 이러한 실험의 결과로 만들어 진 것이다. 사야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아마도 이 실험을 계속할 생각이었는지 사야가 다니던 사립 산바라 학원의 동복 디자인도 이미 완성된 상태였고(옷 자체는 만들지 않았지만) 카페 기모브에는 겨울 대비 난로까지 있었다.
그러나, 츠츠토리 카나코를 비롯한 몇몇 참가자들은 도저히 실험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참지 못하고 독단적으로 나서서 사야의 기억을 되살린다. 츠츠토리가 독단적으로 움직였다는 걸 알게 된 후미토는 그들 앞에 나타난다. 츠츠토리 일당을 신뢰하지 않았던 후미토는 한번 옛것에게 습격당한 적 있던 모토에 자매나 토키자네에게는 가짜 부적을 주었고 츠츠토리 카나코는 아예 처음부터 가짜 부적을 주었던 것. 결국 츠츠토리 일당의 배신을 알자 사자 형태의 옛것을 불러내 모토에 자매, 토키자네 신이치로를 죽이고 츠츠토리 카나코는 키사라기 타다요시에게 살해당한다. 애초에 한 마을 전체가 완벽하게 그의 감시하에 있고, 온갖 곳에 감시카메라가 있고(신호등에까지!) 실험에 참여하는 개개인에게는 모두 GPS가 달려있는 데다가, 심지어는 하늘에는 UAV가 날아다닌다. 이러니까 츠츠토리 일당이 GPS고 주변 감시카메라고 다 끄고 활동해도 소용이 없다(...).
또한 츠츠토리 일당의 배신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는지 타다요시에게 강제로 사야의 피를 잔뜩 먹여 그를 조종하여 사야와 싸우게 한다. 사야가 기억을 찾고 타다요시까지 쓰러뜨려 더 이상 실험을 할 수 없게 되자 그는 실험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토끼 형태의 옛것을 불러낸 뒤 마을 사람들, 즉 실험 참가자들을 모조리 죽이게 한다. 또한 자신의 사설병들까지 동원하여 도주하려던 사람들을 학살한다.
타다요시를 잃고 분노한 사야가 그를 쫓아오자 후미토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6] 도주한다. 후미토는 아미노 유우카와 함께 미리 학교에 대기시켜 놓은 헬기를 타고 마을을 빠져나간다. 사야가 후미토를 쫓아 헬기를 향해 뛰어올라오지만, 후미토는 권총으로 사야의 왼쪽 얼굴을 쏘고 사야는 강으로 추락한다.[7] 후미토는 강으로 추락한 사야를 바라보며 그가 만들어준 기모브는 옛것의 피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기모브는 인간의 내장과 비슷한 감촉이 난다고 말한다. 그리고 후미토를 태운 헬기는 도시 저편으로 사라진다.
그가 사야에게 제시했던 내기는 결과적으로 보면 자신을 잃지 않았던 사야의 승리였지만 모든 이익은 결국 후미토에게 돌아갔고 사야는 승리했어도 모든 것을 잃었다. 거기다 인간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사야가 인간인 그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분노하게 했으니 모든 것이 그의 계획대로 진행된 셈.
다만 그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런 사건을 벌였는지는 결국 TV판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심지어 메인 캐스트를 맡았던 인물들도 그가 어떤 의도로 이런 짓을 벌였는지 아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그의 진정한 목적은 결국 극장판에서 밝혀지게 된다.
참고로 그가 일반적인 인간이 맞는가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10화에서 조종당하지 않으려 저항하던 타다요시로 인해 팔에 상처를 입어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나왔는데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상처가 완전히 나았다. 결국 이 장면은 극장판을 향한 중요 복선이 된다.
2 BLOOD-C 십육야귀담
외전 만화인 BLOOD-C 십육야귀담에서는 그의 할아버지인 나나하라 마히토가 중요 인물로 등장한다. 후미토가 옛것을 다룰 수 있었던 방법은 바로 마히토가 사야의 피, 그리고 주식면을 응용해서 만들어낸 술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그가 어떻게 사야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도 밝혀진다. 아마도 후미토가 사야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었던 것도 과거에 그의 할아버지가 사야의 기억을 봉인할 때 사용한 방법을 응용한 걸로 보인다.
또한 그가 키사라기 타다요시를 만났을 때의 상황도 짤막하게 나온다. 단 만화상에서는 후미토가 청년 시절일때 타다요시와 대면한 걸로 나오는데 정작 만화 끝에 실린 스토리 담당 후지사쿠 준이치의 인터뷰 글에서는 후미토가 어렸을 때 타다요시와 만났다는 뉘앙스의 이야기가 있어 정확한 시기가 언제인지 애매모호하다. 또한 인터뷰에 의하면 그는 역대 나나하라가 당주 중에서도 천재 소리 들을 정도의 능력자라고. 여기서도 그가 무슨 목적으로 사야를 붙잡으려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3 무대 BLOOD-C The Last Mind
담당 배우는 미나미 케이스케(南圭介). 우키시마에서의 사건 종료 후 자신을 쫓아 도쿄로 오는 사야를 꾸준히 감시하고 있었으며 도중 사야가 기억을 잃고 행방이 묘연해지자 부하들을 동원하여 부하들을 동원해 사야를 찾는데 집중하였다. 이 사이에 자신의 세력 하에 있는 공영 병원에서 부랑자 등을 잡아와 옛것과 관련된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러다 사야의 행방을 찾아내자 자신이 직접 사야를 방문하여 기억을 깨워버렸다. 사야의 꿈이나 잠재 의식 속에서도 등장했는데 분노한 사야에게 꿈 속에서 몇번이나 찔리고 베여도 이를 즐거워 하는 모습(...)이었다.
여기에서 후미토와 사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무대 공연과 십육야귀담 및 TV판에서 나온 이야기가 설정이 좀 다르다. TV판에서는 타다요시와 사병들을 동원하여 사야를 잡는 것이 첫 만남으로 나오는데 무대 공연에서는 할아버지 마히토의 사망으로 당주가 된 후미토를 보호하기 위해 사야가 보디가드 역할을 하면서 처음으로 만나는 걸로 나온다. 무대 공연과 십육야귀담 및 TV판 모두 같은 시나리오 담당이 관여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 정사인지가 상당히 애매해졌지만 일단은 십육야귀담 및 TV판의 설정을 기본으로 보는 것이 정확한 것으로 보인다. 무대 공연 기준으로 본다면 첫 만남부터 후미토는 사야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할아버지가 해내지 못한 인간과 옛것 사이의 관계 청산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사야에게 약속했고 사야도 이에 대해 믿겠다며 신뢰감 및 호감을 보였다.
사야를 돌봐주던 하루 일행을 병원으로 끌고 갔으며 사야와 란이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병원에 침입하자 미리 설치해둔 옛것 대항 주술로 가볍게 둘을 제압했다. 부하인 소우엔에게 옛것 대비를 위한 무기를 주어서 일을 쉽게 풀어간 것은 덤. 하루, 란 남매가 과거 사야의 기억을 조작하며 설정을 바꿔가며 진행한 시나리오 참가자라는 사실을 폭로하고 하루에게 옛것의 피를 주입하여 반옛것화 시키는데도 성공한다. 그러나 소우엔이 자신의 명령을 거스르고 사야를 죽이려고 하자 바로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소우엔을 총으로 쏴 죽여버렸다. 이 와중에 옛것화된 하루가 후미토를 공격하려 하자 사야가 본의 아니게 이를 막아섰고, 당연하지만 이 장면을 본 후미토는 매우 기뻐했다(...).사야가 옛것화된 하루를 원상태로 돌리자 전과 마찬가지로 사건이 발생한 병원을 버리고 다시 도쿄로 돌아가게 된다. 떠나기 전 사야에게 사야에게 걸맞는 존재가 되겠다고 선언하며 도쿄에서 무대를 마련해 두겠다는 말을 남겠다. 다만 이전까지의 실험들과 다르게 이번에는 하루, 란 남매 같은 사건 참가자들을 얌전히 살려보냈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었다. 어차피 하루, 란 남매는 내버려두어도 기억을 잃은데다 둘을 실험하면서 충분히 성과를 얻었기에 그냥 살려둔 것으로 보인다.사실은 사야에게 보호받았다는 것에 기뻐서 봐준 걸로 보인다
4 극장판
파일:Attachment/blood-c movie humito.jpg
극장판에서는 명실상부 최종보스로 등장. 극장판에 맞추어 복장도 변했다. TV판 사건으로부터 약 반년 후에는 도쿄에 거주하며 모종의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걸로 나온다. 도쿄에 청소년 보호조례를 내려 젊은이들의 야간 활동이나 인터넷 사용을 제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에 대항하는 서라트와 같은 조직들이 활동하고 있는 상황. 다만 그의 활동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어서 그의 행방을 쫓는 사야조차도 그가 어디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다. 사야는 후미토의 행방을 찾기 위해 서라트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극장판 초반부에는 '탑'의 본거지에서 자신들의 실험실에 있던 옛것이 탈출했다가 사야에 의해 죽었다는 사실을 쿠토에게 보고받고 사야가 도쿄에 도착한 사실을 확인한다. 그런데 여기서 그의 눈이 마치 사야와 같이 붉게 빛나는데...
서라트의 멤버 츠키야마 히로와 후지무라 슌의 해킹에 의해 그가 자신이 평상시 기부금을 제공하는 곳인 사립 츠지 학원에 온다는 사실을 알아낸 사야 일행은 학원에 잠입하였으나 모든 것은 후미토의 의도대로. 학원에 나타난 후미토는 부적으로 만들어낸 허상이었다. 후미토는 사야의 피를 얻어내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스케줄을 흘린 거였고 결국 모든 일은 그의 계획대로.
이후 사야가 '탑'의 본거지를 찾아내자 쿠토를 포함한 자신의 사설병들을 보내 사야를 막으려 했으나 이는 실패하고 사야는 드디어 후미토와 대면한다. 그러나...
4.1 결말(극장판)
모가리 쿠로토는 후미토와 한 패였다. 후미토에게 사야에게만 먹히는 특수한 약을 받은 쿠로토는 커피에 몰래 약을 타두었고 서라트의 멤버들과 친해진 사야는 의심을 풀고 커피를 마셨다. 약때문에 온몸이 마비된 사야는 후미토를 눈앞에 두고 쓰러진다.
세계정복을 주장하던 쿠로토에게 그런 건 필요없다면서 세상은 정말로 작은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사야에 대해 강한 애정을 보이는 후미토에게 분노한 쿠로토는 사야의 검으로 그를 찌른다. 그러나 분명 치명상이었을 부상을 입고도 후미토는 멀쩡했으며 오히려 사야의 피가 담긴 시험관을 쿠로토의 눈에 찔러넣었다. 이로 인해 쿠로토의 몸에 있던 주식면이 해방되면서 쿠로토는 사망, 해방된 주식면은 후미토의 술법에 따라 형태를 갖추게 된다.
쓰러진 사야에게 후미토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는데 그것은 옛것들이 현대에 들어와 점차 수가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사야의 먹이인 옛것의 멸종을 막아 사야를 살리고자 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또한 사야가 도쿄에 와서 죽인 옛것은 히이라기 마나의 아버지였다는 사실까지 밝힌다.
분노한 사야가 약의 위력조차 이겨내어 일어나자 그는 주식면 안으로 들어가면서 해방된 주식면을 통해 거대 옛것 노즈치를 소환한다. 노즈치를 조종하여 사야와 대결하나 사야는 결국 노즈치를 쓰러뜨렸으며 노즈치는 그대로 소멸한다[8] 만신창이가 되어 후미토에게 다가간 사야였지만 왠지 최종 일격을 날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사이, 후미토는 사야의 검을 잡아 자신의 심장쪽으로 위치를 잡아주고 스스로 검을 찔러넣었다[9] 경악하는 사야에게 그는 자신이 인간을 옛것으로 개조하는 실험을 할 때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삼았다고 고백한다. 즉 이미 그는 인간이 아니라 옛것에 가까운 존재였던 것.
검에 찔린 상태로 사야에게 가까워진 그는 사야를 포옹하면서 이제야 너를 안을 수 있게 되었어라는 말을 꺼낸다. 이말은 TV판 종료후 나온 극장판 예고에 쓰였던 바로 그 대사였다. 그는 사야와 비슷한 존재가 되고 싶었다는 말을 하며 자신이 인간이었다면 사야의 저주를 풀어주었을 거라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사야에게 '승자인 너에게는 상을, 패자인 나에게는 벌을'이라는 말을 하며 사야에게 키스한다. 그 직후 쓰러져가던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피했어야 했는데 사야, 이래선 상이잖아. 그리고 후미토의 몸은 마치 재와 같이 변하여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5 최종 진상
여기야, 사야
미안해 사야, 내가 아직 사람이였다면 네 저주는 풀린게 될텐데
사실 그의 정체는 희대의 싸이코패스 순정남. 사실상 BLOOD-C의 모든 이야기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사야에 대해 알게 되어 그녀를 사랑하게 된 후미토는 사야의 먹이인 옛것들이 현대에 들어와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이대로 놔두면 멸종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옛것의 멸종은 곧 옛것을 먹으며 살아가는 사야의 죽음을 뜻하는 것과 마찬가지. 자신이 사랑하는 사야가 죽어가는 것을 막고자한 그는 상상도 못할 미친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우선 과거 자신의 할아버지, 그리고 사야와 인연이 있던 키사라기 타다요시와 만나 그를 회유하여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으며 결국 그토록 원하던 사야의 포획에 성공한 그는 우키시마 지구에서 사야를 위해 대대적인 실험을 벌이게 된다. 우키시마 지구에서 그가 벌인 실험도 궁극적으로는 사야의 생존을 위한 실험들이었다. 그리고 우키시마 지구에서의 실험이 메인 캐스트들의 배신으로 강제 종료되자 다음 계획을 진행시키게 된다. 극장판에서의 사건도 역시나 그의 계획대로. 그가 극중에서 벌인 실험 및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사야에 대한 먹이 제공 : 실험 시작 전 사야에게 먹이를 제공한다고 했던 그의 발언은 진짜였다(...) 옛것의 수가 줄어들어 굶주리고 있을[10] 사야를 위해 그는 옛것을 조종하여 사야에게
출장뷔페 서비스식사거리로 제공했다. 이를 위해 주식면으로 정해진 약정조차도 무시하였으며 그때문에 옛것들이 '약정을 지켜라'라고 말했던 것. 참고로 실험이 무사히 진행되었다면 메인 캐스트들은 타다요시의 먹이로, 타다요시는 사야에게 먹이로 줄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옛것의 숫자가 한정되어 있으니 이 짓도 영원히 할 수 없던 거였다.
- 옛것 양산 : 옛것을 양산할 수 있다면 사야의 식량 문제가 사라질 거라는 생각에서 행한 계획. 12화에 등장한 토끼 형태의 옛것이 바로 그 결과이다. 그러나 결국 실험은 실패로 끝난 모양이다. 본편에서 자세한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극장판에서의 묘사를 보면 양산형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사야의 피가 너무나 많아 효율이 최악이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TV판에서 그렇게 사야의 피를 많이 뽑아두고도 극장판에서 일부러 덫까지 쳐서 사야의 피를 얻어야 할 정도로 피가 부족했던 걸 보면…
- 인간을 옛것으로 개조 : 인간의 수는 많은데 옛것의 수는 적으니 인간을 옛것으로 바꾸자는 발상에서 시작된 실험. 원래 옛것은 물체를 통해 현실에 모습을 드러내며 살아있는 인간을 통해서는 나타날 수 없는 존재이다. 그의 할아버지인 마히토조차도 기껏 해야 시체를 통해서 옛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정도였는데 후미토는 할아버지의 실력도 뛰어넘는 능력자였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인간을 옛것으로 개조하는 것까지는 가능했으나 그러한 옛것은 오래 살 수 없었으며 금방 죽기 일쑤였다. 약 4개월 살았을 히이라기 마나의 아버지가 정말 오래 산 편이었다고 하니...거기다 이것도 옛것 양산과 마찬가지로 사야의 피를 너무 많이 쓰는 작업일 가능성이 높다.
- 인간을 옛것으로 개조하는 작업을 하면서 후미토는 가장 먼저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삼았다. 이는 사랑하는 사야와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그의 소망이 반영된 것이었으며 그가 얼마나 사야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TV판의 복선을 보면 이미 TV판 시점에서 그 상태였다는 소리. 그런데 TV판에서부터 그가 그런 상태였다면 적어도 6개월을 넘는 시간동안 다른 개조 옛것들과 다르게 이성을 잃지 않았다는 소리가 된다. 그야말로 지독한 의지를 가졌기에 그토록 오래 살 수 있었던 것일지도.
- 사야의 저주 해제 : 사야에게 인간을 죽일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후미토는 사야의 저주를 해제시키려 했다. 다만 그조차도 도대체 누가 사야에게 그런 제약을 걸었는지는 끝까지 몰랐던 모양이다. 사야가 자신과의 내기에서 이긴다면 인간을 죽일 수 있게 해주겠다던 그의 이야기도 사실은 여기에 기반을 둔다. 실험을 통해 인간에 대한 어그로를 끌고 사야에게 인간 사설병들을 보내 어떻게든 인간을 죽이게 하려 했으나 사야는 끝까지 인간을 죽이지 않았다. 결국 이것도 실패했다. 후미토가 사야에게 자신이 인간이었으면 사야의 저주를 풀 수 있었을 거란 걸 봐선 그는 자신이 인간이었다면 사야에게 일부러 죽어서라도 그녀의 저주를 풀어주려 했을 걸로 보인다.
- 사야의 식습관(?) 개조 : 가짜 기억을 만들어내서 사야를 평범한 인간 소녀로 만든 후 인간의 음식을 먹이면 사야도 인간의 음식으로 살 수 있을까 하는 발상에서 시작된 실험. 이를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서 매일 사야의 음식을 만들어주고 이와 더불어 옛것의 피가 섞인 기모브를 주면서 실험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가짜 기억이 있어도 사야가 굶주림을 채울 수 있던 것은 옛것의 피뿐이었다. 이는 TV판에서 평상시에는 인간의 음식을 먹던 사야가 날이 갈수록 옛것의 피가 섞인 기모브를 찾게 되는 모습을 통해 표현된다. 이것도 결국은 실패했다.
- 주식면의 파괴 : 우키시마 지구에서의 실험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자 후미토가 최종적으로 일으킨 계획이다. 다만 준비 자체는 이미 과거부터 철저하게 준비한 걸로 보인다. 어차피 옛것의 수가 줄어들어 주식면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되었으니 주식면을 파괴시켜 옛것들의 제약을 풀어주어 그들의 수를 늘리려 한 셈. 이를 위해서는 주식면을 이어받는 모가리가, 그리고 주식면을 보호하며 이를 이용한 술법을 사용하는 나나하라가 모두가 죽어야 가능한 일이었기에 후미토는 6년 전에 모가리 쿠로토와 함께 자신의 가족 및 친척들을 전부 죽였다. 최종적으로 남은 것은 현 시대의 주식면인 쿠로토와 자신뿐이었다.
주식면의 파괴를 위해서는 사야가 필요한데 쿠로토는 도쿄에 있으니 당연히 사야가 도쿄로 올 필요성이 있었고, 궁극적으로는 주식면인 쿠로토가 죽은 후 자신까지 죽어야 모든 계획은 완료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사야가 우키시마에서 자신을 쫓아올 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말한 거였다. 그리고 사야가 도쿄에 모습을 드러내며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쿠로토는 사망, 후미토도 죽으면서 주식면의 파괴는 성공한다. 모든 것은 후미토의 계획대로.
그리고 이 계획들과 별개로 그가 우키시마에서 그런 실험을 행한 것은 여태까지 고독한 삶을 살아오던 사야에게 평범한 인간으로의 삶을 살게 해주어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고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의도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BD/DVD 특전 드라마 1권에서 후미토가 사야에게 남긴 말에서 드러난다. 후미토와 사야, 두명에게 있어 가장 행복했던 시기는 결국 이때였을지도.
즉 후미토의 모든 행동은 사야를 위해서였다. 이 무슨 세계구급 민폐 얀데레인가 물론 저질러 놓은 만행이 너무 큰지라 이미 천하의 개쌍놈은 확정이고[11] 심히 비뚤어진 사랑이었지만 어찌 보면 너무나 순수할 정도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거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친 그는 정말로 순정남이었다.
결과적으로 사야의 생존은 보장되었고 마지막에라도 사야가 그의 진심을 알아주었으니 그는 어떤 의미에서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사야의 마지막 모습을 보면 아마도 평생 그를 못 잊을 듯하니…
5.1 선천성과 후천성, 상과 벌
TV판에서부터 후미토가 이야기하던 인간의 선천성과 후천성은 여러 의미를 보여준다. 선천적으로 옛것을 먹이로 삼는 사야를 바꾸기 위해 그는 후천적으로 가짜 기억을 넣었으며 사야를 바꾸려 했으나 실패한다. 극장판에서 그는 사야에게 인간은 후천적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태어나는 것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바로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말이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그는 사야의 선천적인 식성은 바꾸지 못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옛것을 먹이로 삼았기에 인간과 옛것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고 고독한 삶을 살아가던 사야를 후미토는 후천적으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거짓이었어도 사야에게 평범한 삶을 제공하여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인간들과의 관계를 이어주었으며 사야에게 살아갈 이유를 제공하였다. 사야가 선천성에서 얻지 못하던 것을 후천성으로 얻어준 셈이다.
그리고 TV판에서부터 이야기된 '승자에게는 상을, 패자에게는 벌을'이라는 주제도 후미토와 사야의 관계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TV판이나 극장판이나 최종 승자는 사야, 패자는 후미토였다. 극장판에서 최종적으로 승자에 오른 사야가 후미토에게 받은 상은 생존 환경의 확보였다. 물론 후미토가 원래 제시했던 인간을 죽일 수 있게 해주겠다던 상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결국 사야의 생존과 이어졌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후미토가 받은 벌은 원래 그의 계획대로였다면 사야에게 끝까지 부정받는다였을 것이다. 사야를 위해 자기자신의 목숨조차도 버린 그에게 최고의 벌은 사야의 죽음이었겠지만 이것은 상과는 모순되는 내용, 결국 후미토에게 있어 벌은 사랑하는 사야를 위한 모든 노력이 부정받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는 더욱 사야에게 증오받는 것을 원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야는 그에 대해 무조건적인 증오가 아닌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기에 그를 마음껏 미워하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 와서 사야에게 키스를 시도했을 때 후미토 자신은 사야에게 거부당하여 벌을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사야는 그의 마음을 받아들여 키스를 거부하지 않았다. 후미토에게 있어 자신의 마음이 마지막에라도 사야에게 전해졌다는 것은 최고의 상이었을 것이다. 패자인데도 벌은 받지 못하고 오히려 상을 받았기에 후미토는 사야에게 그런 마지막 말을 남기며 자조했던 것이다.
6 이야깃거리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기모마스(ギモマス. 카페 기모브의 마스터를 줄인 말)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그런데 저 애칭이 잘못 읽으면 키모마스로 들릴 수 있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그런 소리 들어도 이상하지 않음'이라는 반응이다. 거기다 TV판부터 극장판까지 각종 감시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야를 늘 감시하고 있던 걸 생각하면… 그래서 팬들에게는 궁극의 변태라는 평을 듣는다.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CLAMP에서도 '이 사람 취향 좀 무섭네요(웃음)'이라는 반응. 그래도 인기는 매우 높아서 BLOOD-C의 남자 캐릭터 중에서는 제일 인기있다.
CLAMP 팬들 사이에서는 사쿠라즈카 세이시로와 비슷하지 않냐는 의견도 많이 듣는 편이다. 평상시는 온화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나 실은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잔혹성을 가졌다든지 흑막이면서 주인공 주변 인물로 지낸다든지 주인공이 누구보다도 신뢰하고 호감을 가진 자였는데 나중에 뒤통수를 친다든지 등 유사점이 상당히 많다. 여기에 결국 주인공에게 있어 평생 잊을 수 없는 존재가 된다는 점까지 가면…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수단방법과 물불 가리지 않는 점은 성전의 제석천과도 통하는 면이 있다.
CLAMP말로는 클램프 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다정남&악역 이미지를 목표로 했다고. 클램프의 메인 작화 담당이자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모코나는 스토리 담당 오오카와에게 진상을 듣지 못한 상태임에도 처음부터 후미토가 수상하다고 생각했다는데 역시나 예감 적중(…). TV판에서는 과거 장면에 나왔던 양복 차림이나 카페에서 일할 때 복장 정도밖에 없었는데 극장판에서는 TV판과 다르게 코스프레풍의 튀는 의상을 디자인 해달라는 요구가 들어와서 할리우드 악역들이 흔히 입는 복장풍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특이하게 TV판과 극장판의 머리색이 좀 다르다. TV판은 갈색 머리에 가까운데 극장판에서는 밝은 금발이다. 똑같이 TV판에서부터 나온 사야나 아미노 유우카는 머리색 변화가 거의 없는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그리고 원래는 갈색 눈이지만 극장판에서는 그의 상태에 맞게 적안 상태도 나온다. 감정의 변동, 특히 사야 관련 일이 있으면 완전한 적안은 아니지만 눈에 약하게 붉은 빛이 들어온다.
극도의 최종보스 보정 때문인지 TV판부터 극장판까지 흔히 말하는 망가지는 장면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그나마 있는 장면이라곤 TV판 2화에서 사야의 노래를 따라하는 장면이나 극장판에서 술에 취해서 고층 빌딩 난간에 올라가서 걷다가 발을 헛디디는 장면 정도? 심지어 극중 내내 비명이나 신음소리 한번 안낸다. 거기다 같은 인간→옛것의 과정을 거친 마나의 아버지나 쿠토는 알짤없이 다른 옛것들과 같이 죽었는데 혼자만 깔끔하게(?) 죽었다. 참으로 치사한 보정이다
사야에게 보여주는 비정상적일 정도의 집착때문에 최종보스인데도 불구하고 TV판 시절부터 사야와의 커플링이 매우 인기있었고 결국 극장판의 결말을 통해 사실상 공인 커플 인증. BLOOD-C의 커플링은 일명 후미사야에 정ㅋ벅ㅋ당했다.
묘하게 숫자 7과 인연이 많다. 성인 나나하라(七原)에 이름은 일본에서 음력/양력 7월을 나타내는 말인 후미즈키(文月)가 연상되고 세븐스 헤븐이라는 회사의 일본지부장이라는 직책까지, 우연인지 노린건지 이 애니의 여주인공 담당 성우는 미즈키 나나다.
DVD/BD 1권 특전 드라마CD에서는 딸바보 모드가 되어 사야가 캠핑 가는 걸 걱정하는 키사라기 타다요시의 상담을 받아준다. 하지만 타다요시가 사야에 대해 뭔가 더 이야기하려 하자 순식간에 말투를 싹 바꾸면서(TV판 12화에서 타다요시를 조종할때의 바로 그 말투다) 경고를 날리는 장면이 무섭다. 이후 캠핑 간 사야 일행을 위해 디저트를 전달하고 은근슬쩍 캠핑에 참여하는데 담력 테스트와 댄스 타임 모두 사야와 파트너가 된다. 담력 테스트에서는 호수에서의 일을 예상했는지 살짝 빠지지만 댄스 타임에서는 사실상 사야와 계속 춤을 춘 듯. 덕분에 사야와 친해지려던 토키자네 신이치로와 토모후사 이츠키만 안습한 처지가 되었다. 사야에게는 여러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추억으로 잘 간직해 두라고 사야에게 이야기하는데 TV판의 진실을 알고 들었을 때, 그리고 극장판에서 최종 진실을 알고 들었을 때의 느낌이 달라지는 묘한 대사다.
노네노네 극장에서는 원한 품은 모토에 자매에게 매회마다 각종 악취미를 폭로당하면서 실컷 까이는데 모토에 자매의 의견에 따르면 이 사람은 사야의 교복을 직접 만들어 주면서 즐거워하고 사야의 무녀복 모습을 보고 싶어서 무녀 설정을 넣었을 거라고 한다.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그런데 노네노네 극장 마지막 장면을 보면 후미토가 그동안 이 내용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화면에 비치는 것은 후미토의 의미심장한 미소… 모토에 자매 지못미
- ↑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야루도라)의 주인공, 블러드 플러스의 카르만역에 이어 3연속 출연. 참고로 후미토역으로 노지마 켄지가 뽑힌 것은 블러드 시리즈에 전부 참가한 후지사쿠 준이치의 강력 추천때문이었다고 한다. 추천 이유는 변태 연기를 잘하니까. 흠좀무.
- ↑ 프랑스어로 머쉬멜로우. 키사라기 사야가 먹는 기모브는 불긋한 색깔로 보아 색을 내는 재료는 라즈베리로 추정됐으나...
- ↑ 극장판 관람 특전 보이스 드라마에 의하면 TV판의 더 서바이벌 시나리오는 6번째 시나리오였다. 1~4번째는 무엇인지는 불명이나 5번째는 의사 후미토에 환자 사야라는 시나리오였다. 사야를 붙잡은 것이 겨울로 추정되니 겨울부터 여름까지 그 5가지의 시나리오를 이미 했다는 소리다.
- ↑ 소집이 된 사람들은 돈이 필요하거나 범죄 기록 말소 등 사회에서 정말 적박한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
- ↑ 등장하는 엑스트라들은 초반부터 옛것에게 습격당할 때 "약속하고 다르잖아!", "이야기가 다르잖아!" "보내줘! 더는 못 있겠어!" 같은 대사로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는 걸 복선으로 드러내고 있다.
- ↑ 중요 복선. 극장판의 결말을 보면 이 대사는 때가 되면 자신을 죽여도 된다라는 뜻이었다.
- ↑ 후미토의 성우인 노지마 켄지는 이 장면을 TV판에서 가장 마음에 든 장면으로 뽑았다. 히로인의 머리를 쏘는 기회는 좀처럼 없어서 기분 좋았고 충격적이었다는게 이유인데 흠좀무.
- ↑ 담당 성우말로는 사실 노즈치는 후미토가 사야에게 선물하는 웨딩케이크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 ↑ 얼핏 보면 사야가 검을 찌른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후미토가 스스로 한 행동이다. 사야가 했다면 그렇게까지 경악하지 않았을 것이다.
- ↑ TV판에서 나온 사야의 대사인 "배가 고프면 슬퍼지잖아요. 제가 그런걸요"는 이것에 대한 복선인 걸로 보인다.
- ↑ 후미토의 성우인 노지마 켄지는 그에 대해 여태껏 사랑이란 것을 받은 적 없다가 사야를 알게 되면서 사랑을 알게 되었으며 그렇게 때문에 제대로 된 사랑표현법을 모르기에 비정상적인 수준의 행동을 일삼는 거라 하였다. 또한 사야에 대한 사랑이 깊은 만큼 타인에게 있어서는 더 잔혹한 행동을 서슴치 않고 하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