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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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xi
보더랜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든 시리즈에 개근했다. 하는 역할은 주로 브리핑이지만 보더랜드 2까지는 메인스토리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고 사이드 퀘스트만 맡았다. 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선 본편에서도 꽤나 비중있게 나온다.
2 행적
남성과 여성편력이 끝내주는 인물. 거유이기도 하고, 작중 묘사로는 판도라에서 가장 예쁜여자로 취급받는다.
게임내에서 확인되는 관계로는 Mr. Shank, 마커스, 핸섬 잭, 모데카이, 해적 DLC의 스칼렛 선장과 토그 대학살 작전 DLC의 두번째 보스인 모터 맘마라는 뚱띠아주머니와도 사귄 전적이 있다. 자포드 갱과 라이벌인 호덩크 갱 출신[1]으로 짐보 호덩크의 아내이기도 했는데, 클랜 워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알겠지만 짐보 호덩크는 휠체어 타고 다니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호호백발 할아버지다(...).
자식으로는 엘리와 스쿠터[2] 외에도 딸 두명이 더 있었다.
2.1 보더랜드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으며 두번째 DLC 매드 목시의 지하경기장(Mad Moxxi's Underdome Riot)부터 등장한다. 상당한 바람기를 가진 여인으로 보이는데, 첫 남편을 얻었지만 사기꾼이었고[3] 두번째 남편을 얻었지만 감옥에 가버렸다.[4] 현재 세번째 남편인 마커스가 있지만 돈에 미친 사람이라 슬슬 질려가던 참이어서 지하경기장에서 아레나를 열고 우승자와 결혼을 한다는게 이 DLC의 내용이다.[5]
이후 3번째 DLC에서도 통신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죽일수 있는 보스 Mr. Shank가 목시의 두번째 남편. 볼트헌터가 Mr. Shank를 죽여도 딱히 볼트헌터를 원망하거나 하진 않는다.
2.2 보더랜드 2
보더랜드 2에서 재등장. 생츄어리에서 Moxxi's라는 자기 이름을 내건 바를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어(볼트 헌터)를 자기(Sugar)라 부르며[6],생츄어리 내에서 술집을 운영하면서 이런저런 퀘스트와 이야기를 해준다. 클랜 워 퀘스트 진행도중 술에 취해 자포드 갱을 본진을 터는 목표가 있는데, 이때 목시에게 술을 사면 그 풍만한 가슴골(...)에서 라거를 꺼내준다.오오 누님 엘리라는 딸이 있는데 딸도 엄마를 닮아서 엄청난 폭유지만 그 실상은...전형적인 USA fatass 근데 이 사람 너무 젊어보인다, 화장을 떡칠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들이라는 스쿠터의 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젊어보이며, 딸인 엘리보다도 젊어보인다. 팁을 주다보면 엘리 얘기를 꺼내는데 화장도 좀 하고 다이어트도 좀 하라는 둥 외모관리 하라고 잔소리를 엘리한테 하니까 삐져서(..) 자기만의 길을 가겠다고 The Dust로 가버렸다고.덕택에 스쿠터하고도 말도 안 한다고 한다.아니 동안이긴 한데 결국 그 자기만의 길을 가서 밴딧들을 폐차기로 부수고 논다
전작에 나온 지하 경기장은 핸섬 잭의 손에 파괴되어버렸으며[7][8] 그 복수로 볼트헌터에게 하이페리온의 선전용 도시인 기회에서 건설 중인 학살 경기장을 박살내라는 의뢰를 한다. 볼트헌터는 그 의뢰를 충실히 이행해 댐을 폭파해서 학살 경기장을 물바다로 만들어놓는다. 댐이 폭파되는 순간 제대로 빡쳐서 "OH Moxxi you BITCH!!! (목시 이 썅X!!!)" 를 외치는 핸섬 잭의 한 마디가 압권.
두번째 DLC에서 미스터 토그의 인터뷰에서 주인공 볼트 헌터 4인방에 대하여 말하다가 난입한 타이니 티나때문에 인터뷰가 엉망으로 끝나자 Mother Fucker라고 한다. 근데 그거 외에 딱히 나쁜 감정은 없는 모양. 이 DLC에서는 볼트헌터의 후원자가 돼 주기도 하고 볼트헌터를 매우 신뢰한다는 듯한 말도 한다.볼트 헌터들한테 걸린 현상금 포스터를 곳곳에 붙여서 Jackass들을 지리게 해주라는 퀘스트에서는 붙일 때마다 코멘트가 압권이다.[9],또 갖가지 비열한 수를 써대는 피스톤의 만행에 격분해서 심판을 부르라고 했지만 미스터 토그가 "심판? 그게 뭐임? 먹는 거임?"이라는 식으로 넘어가서... 하지만 DLC 종료 후 미스터 토그를 협박해 아레나를 꿀꺽해버림으로서 한 몫 제대로 챙긴다. 사이드 퀘스트에선 스쿠터가 자기 남친을 죽여달라고 볼트헌터에게 의뢰한 것을 알고 역으로 스쿠터가 고용한 바운티 헌터들을 역관광보내달라고 요청을 넣는다. 목시의 부탁을 들어주면 "그 애가 좀 마더콘이라서 내 남친만 보면 죽이려 들어."라며 감사를 표한다.(...)
헤드헌터 DLC4인 매드 목시의 결혼식 학살극에서는 자포드 갱과 호덩크 갱을 화해시키기 위해 양측의 사이가 나쁜 두 골리앗을 결혼시키려고 미약을 만들게 되는데 그 미약의 재료가 술, 귀금속, 아이의 눈물인지라 자포드 파와 호덩크 파를 한바탕 뒤집어 엎어서 재료를 마련하고 어찌어찌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에게 미약을 먹인 것까지는 좋았는데 사랑에 빠진 두 골리앗이 키스를 하려다 가면 때문에 실패하고 동시에 가면을 벗어던지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이후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와 하객들을 몰살시킨 목시와 볼트헌터들을 쳐죽이기 위해서 자포드 갱과 호덩크 갱이 서로 화해한다는 훈훈한 결말.(...)
'Innuendobot5000'이란 로봇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전에 하이페리온사의 야욕이 본심을 드러냈을때 학살 경기장에 있는 로봇을 목시가 개조시켜서 섹드립만 생각하게 하도록 개조시켰다.[10] 발렌타이 DLC 미션에서는 골리앗 커플을 성사시킬려는 목적으로 신부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자기가 사랑을 느끼고 있다면서 세남녀에게 대시를 했는데 호덩크파 여성 '릴리 안'에게 가발을 줬지만[11] 거절당했고 자포드파의 한 남성에게 담배를 줬지만 역시 거절당했고 마지막으로 목시에게 윤활유통을 주면서 고백해보지만 거절당한다.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전해주면 언젠간 넘어오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스토킹이야'라면서 일갈하자 사랑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깨달은 로봇은 자길 죽여달라고 한다. 박살낸 후 인공지능을 회수하면 목시가 다시 재프로그래밍해야 된다는데 이 로봇이 이런 이유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데 이 로봇의 연애내역을 보면 마지막은 근친아냐?? 아니, 로봇이라면 가족관계가 성립되지 않나??
2.3 보더랜드 프리시퀄
프리시퀄에선 콩코르디아에 업오버 바를 운영하는데 좀더 분장이 진해졌다. 보통 모두가 아는 목시의 억양과 말투로 말하지만 바 뒤에있는 작업실에선 야한 옷, 화장, 특유의 역양이고 뭐고 없고 그냥 공돌이에 억샌 촌놈에 가깝게 말한다.[12] 원래 그렇듯이 로봇 공학을 아주 잘알고있으며 펠리시티가 리셋된 이후 플레이어를 도와준다. 헬리오스를 탈환할때 잭이 목시한테 계속 의존하는걸 볼수있는데 그만큼 헬리오스 탈환에 도움이 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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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을 도와준 이유는 바로 헬리오스의 눈을 파괴시키기 위해서였다. 목시, 롤랜드, 그리고 릴리스는 잭이 살아있는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갈것이라고 예상했고 매우 강력한 무기인 헬리오스의 눈, 정확히는 보더랜드의 최종보스였던 파괴자의 눈을 파괴하기로 결심한다. 이때까지 볼트 헌터들과 목시가 잭을 도운 이유는 그를 죽이기 위해서. 파괴자의 눈에 슬래그를 주입시켜 안전 장치가 작동되게 유인해 잭이 가동 버튼을 누르면 계획은 성공할수 있었다. 하지만 혹시 파괴자의 눈이 파괴될수 있단 생각이든 잭은 문샷 발사 시설에서 작동시키기로 하여 눈과 함께 잭을 죽이는 계획은 실패했다. 목시의 계획을 모른 잭은 눈을 작동시키고 슬래그에 쩔어버린 눈은 작동시키자마자 블랙홀을 생성한다. 블랙홀에 잃어버린 부대의 함선들과 레이저 발사시설이 빨려들어가고 잭은 절망, 그대로 목시와 볼트 헌터들을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하다. 이 미션후엔 더이상 목시는 바에 있지않는다. 만약에 잭이 헬리오스의 눈에서 눈을 작동시켰으면 그는 그자리에서 이번작의 볼트 헌터들과 죽었을지도 모른다.
- ↑ 팁을 주면 나오는 대화 중에 화가 나서 남부 사투리가 튀어나올 때가 있다.
- ↑ 배경으로 나오는 초상화 들을 보면 이 둘의 아버지는 마커스
- ↑ 해당 DLC 인트로에 코나미 커맨드 맞고 사망했다.
- ↑ 이 녀석이 Mr.shank
- ↑ 2편에서 확인할수 있는 우승자는 모데카이. 근데 재미도 없고 새이야기만 해대서 차버렸다고...그리고 다음이 핸섬 잭.(…)그딴 미친놈하고 왜 사냐고 모데카이가 디스하자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난 거들떠도 안 보고 새 깃털이나 만져대는 당신보단 나았다고 맞받아치는 목시의 말이 압권. 나나 그렇게 좀 만져줘보지...까지 말하다가 황급히 말을 거둔다. 이 퀘스트 수행 시점에선 당연히 잭하고도 갈라진 상태다.
- ↑ 여캐인 마야나 게이지도 이렇게 부르는데,이 누님의 취향을 생각하면 전혀 이상한 호칭이 아니다.
- ↑ 이 언더돔에 대해 아직 애착이 남아있는지 팁을 계속 주다보면 관련 얘기를 해준다.대충 요약하면 자기가 잭을 차버렸는데 잭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한다면서 부하들을 보내서 지하경기장을 박살냈다고.대신 잭이 학살경기장을 만드는 중이지만 정작 가려는 사람이 없으니 활기나 섬광 같은게 없다면서 디스해댄다. 전체 문맥상 살펴보면 팁을 모아서 그걸로 지하 경기장을 재건하려는 모양이다.
뭐 touch시리즈 다시 받으려고 팁 갖다바치는 사람이 어디 한둘이겠냐만 - ↑ 다만 후속작인 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서의 행적을 보자면 단순히 차버렸기 때문에 저런 것은 아닌 듯 하다.
- ↑ 코만도는 군인은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당신같은 타입은 의외로 나쁘지 않다고 하며, 마야는 그녀가 여자를 흥분시키는 힘이 있다고 하고(…)
은근슬쩍 취향 드러내는 거 보소살바도르는 털 많은 마초도 나쁘진 않다고 하는데다 제로는 신비스러운 게 맘에 든다고 한다. 이때 어조가 여러모로 대단하니 플레이한다면 꼭 들어보자. - ↑ 그래서인지 이 로봇의 대사 중 "나중에 목시를 만나면 하드드라이브 좀 박살내라"고 말한다.
- ↑ 여담으로 이 가발을 얻기 위해 바로 이전 퀘스트에서 도와준 가발을 쓰고 있는 로더에게서 가발을 받아와야 하는데 이 가발이 그 로더의 피아인식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가발을 떼어내면 미쳐 날뛰다가 죽는다. 이 가발을 받는 이벤트의 대사는 여러모로 가관이니(전 캐릭터마다 해당되는 메타발언이 나온다.) 꼭 직접 들어보자
- ↑ 원래 작업실은 숨겨져있는데 목시의 바에서 일하는 클랩트랩이 작업실의 존재와 출입방법을 알려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