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노벨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몰살의토돌, 일러스레이터는 PECORIN[1].
2010년 12월 1일 1권 출간으로 몬스터 프린세스 시작
2011년 3월 1일 2권 출간
2011년 7월 1일 3권 출간 [2]
2011년 10월 1일 4권 출간
2012년 1월 1일 5권 출간
2012년 4월 1일 6권 출간으로 몬스터 프린세스 끝 완결
발매 정보가 뜬 뒤, 단순한 러브 코미디인가 생각했던 사람들이 작가의 이름을 보고 일제히 몰살 확정의 작품이라 외쳤다. 표지에 나오는 미소녀들은 모두 죽을 것이라고 일제히 설레발을 치는 모습은 두려울 정도. 과연 몰살의 토돌. 물론 작가는 극구 부인 중. 하지만 전적이 있는만큼 안심할 수는 없다는 게 중론이다. 다행히 몰살은 안 일어나고 평범하게 끝났다.[3]
여담으로 나와 호랑이님에 비해서는 웹상의 반응이 다소 저조하다. 아무래도 그쪽에 비해서 논란거리가 적어서 인듯. 거기에 나온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차피 토돌이 썼으니 주인공도 히로인도 다 죽을텐데……’ 라는 평가도 있는 모양이다. 그저 충공깽.
이 책을 왜 안사냐구요? 어차피 다죽을텐데 사서 뭐해요
7월 6일 1,2권 동시 증판 공지가 떳다(#). 나와 호랑이님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선전하는 듯.
그리고 3권 광고를 보면 서서히 암울해지는가 했지만 정작 3권 내용은 암울하지 않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을 풀어 쓰면… 어?
1 줄거리들
트윈 테일, 롱 테일, 컬, 스트레이트. 드레스, 토가, 한복에 기모노, 치파오, 원피스, 투피스. 거유. 빈유. 미유. 누님, 여동생, 동급생, 청순가련, 보이쉬, 퇴폐적인 글래머-.
아아, 백화요란(百花燎亂)-.
이 많은 소녀에게 혼자 주목받는 인생, 나름 멋지지 않은가?
물론 바라보기만 할 때가 천국이고 건드렸다가는 사망이지만.
아니 안 건드려도 잡히면 사망이다!
작가 토돌의 학원 생존(?) 러브 코미디 제1탄!
- 온라인 서점 1권 책 소개. 믿기 어렵겠지만 공식 홍보 문구이다!
2 등장인물들 캐릭터들
- 진율
몬스터 프린세스의 주인공
제1사냥감으로 지원한 인간. 고아원에서 지내던 고아로 고아원이 진 빚과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단신으로 상계에 왔다. 아버지라 부르는 고아원 원장[4]이 마법사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질을 보이던 율은 상계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뭔가 어느 집안이 연상되지만 넘어가자
이전까지의 사냥꾼들이 괴랄한 스펙을 가지고 있던 반면에 믿는건 오직 정신계 방어수단뿐. 이는 이매진 브레이커 바인드 브레이커라는 고유 능력이 있기 때문인데, 상세한 능력은 피를 이용해 계약, 언약, 규칙 형태의 이능력을 무효로 하는 효과.이매진 브레이커 맞네 덕분에 매권마다 과다 출혈을 일으킬 정도로 구르고 또 구른다. 아버지도 '믿을 건 바인드 브레이커 밖에 없으니 상계 갔다간 표본 되기 십상'이라고 말했는데도... 하렘이 걸렸는데 뭔 상관이야?
하도 무지막지한 히로인들에게 시달리다 보니 사택에서 쉬는 시간에는 에로게를 하면서 남자를 잡아먹으려 들지도 않고, 멋대로 남자를 끌고 다니지도 않고, 막 서로 싸워대다가 지나가는 남자 휘말리게 만들지도 않고, 막 덮쳐서는 벗기려들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자기 게 되라고 갈구지도 않는 화면 속 소녀들을 감상하는 게 삶의 낙이 되어가고 있다. 이걸 본 민철은 한심해 하면서 빨리 화면 속 여자들에게서 졸업하라는 충고를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어른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노릇.
6권에서 드러나는 진정한 정체는 지장보살. 정확히는 지장보살의 아바타(화신)이다. 지장보살을 상징하는 물건은 두개 있는데, 천지마계의 모든 율법을 파하는 육환장, 어떤 어둠도 침범치 못하는 장상명주. 불가침의 광휘는 태어나자마자 두 마법사[5]에게 줘 버렸다.
결말에서는 결국 모두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지옥을 본다(...)
- 레베카 D. V. 게르니아
몬스터 프린세스 1권 표지 6권 공동표지 및 1히로인
뱀파이어 공주님. 퍼스트 블러드라는 최고위 신분이며 주 공격수단은 인형들을 이용한 공격. 인형몸에 발할라의 전사들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굉장한 공격능력을 자랑한다.
다른 경쟁자들보다 상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페이크다. 주인공이 단것에 약하다고 하자 함정을 파고 생크림으로 가득채워 익사시킬려고 하거나[6] 러브레터라고 쓴것이 427쪽 분량의 책을 쓰는 등.
생명의 은인인 율을 왕궁근위기사단장에 해당하는 '왕가의 번견'으로 임명[7]하지만 율 본인은 개 취급 받는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토르의 번개로 접근하는 여자를 막는 개목걸이까지 주니……. 2권부터는 묠니르로 견제 중. 역시 개취급이었어ㅠ
진민철의 레베카 공략법 : 약간 고풍적인 것으로 일단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렇게 분위기를 잡으면 귓가에 부드러운 말로 속삭여서 레베카를 들뜨게 만든 뒤 강하게 밀어붙인다. 그러면 ‘이러면 안 되는데……’하면서 결국 넘어간다. 가장 고고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쉬운 타입. 지레 겁먹게 만드는 기품 때문에 용기 없는 남자는 접근도 못 하겠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외로움을 엄청 탄다. 공략 포인트는 귓불.
- 수월
몬스터 프린세스 2권 표지 6권 공동표지 및 2히로인
여우일족을 이끌 수장의 후계자다. 거의 모든 분야에 완벽에 가까운 실력을 자랑하지만 묘한 곳에서 덤벙대는 모습을 보이고 정작 주인공을 잡아 일을 진행하려해도 부끄러워서 제대로 못하는 허당. 2권에서 메인을 맡아 2중 속표지의 능욕혜택을 받았다.[8]
자기 혼자 허둥대지만 정작 자신은 율의 계략에 놀아나고 있다고 생각 중. 덕분에 데리고 다니는 근위대만 고생이다. 역시 허당. 근데 근위대의 수준도 거기서 거기(…).
사실 약한 몸 때문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었지만, 원래 후계자인 오빠 경월의 술법으로 가까스로 회생한다. 수월이 쫓기듯이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이유가 바로 경월 때문. 참고로 경월은 엄청난 시스콘이다(…)[9]
레베카의 개목걸이(…)에 대항하기 위해 율에게 금팔찌를 채운 장본인. 손오공의 머리띠 레플리카. 개는 하난데 주인이 둘
진민철의 수월 공략법 : 겉보기에는 활발해 보이나 실제로는 남자에 대한 면역이 전혀 없고 매우 수줍어하므로 초반에 서두르지 말고 아주 조금씩, 처음에는 손잡는 정도의 간단한 스킨십에 익숙해지게 하는 선에서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인내심을 갖고 공략해야 한다. 첫 키스는 약 3달 정도 착실하게 공을 들여 마음을 열게 만든 뒤에 해도 늦지 않다. 주위에 수월을 부추기는 다른 지인들의 도움이 있으면 진도가 조금 빨라질 것이다. 그 역할을 다들 수준이 비슷한 근위대가 충실히 맡아줄 것이다. 공략 포인트는 가슴.
- 미샤
몬스터 프린세스 3권 표지 6권 공동표지 및 3히로인
순진한 척을 하고 주인공을 낚으려는 서큐버스. 배덕의 로리거유로[10] 율이 이 매혹적인 신체로 유혹하는 공격을(?) 못버티기 때문에 가장 두려워 하고 있다.[11] 레베카가 과격한 행동으로 생명을 위협하고 수월이 12명의 친위대를 통해 잡히면 각색해낸 이야기로 율을 세뇌시키려는 거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집안 특유의 추적마법을 사용하여 주인공을 추적하고 다른 경쟁자를 견제하지만 설명할때는 여자의 감이라고 우긴다. 그 외에도 수상한 세력을 움직여 공작활동을 하는 등 여러모로 속이 검은 인물.
3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머니가 타천사. 스포 방지를 위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진민철의 미샤 공략법 :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바보처럼 미샤에게 모든 것을 맡기면 알아서 리드해 줄 것이며, 그러면 순순히 당하는 것처럼 끌려가 주면 된다. 하지만 여태껏 잘 들이대는 평소 모습에 비해 사실은 아직 경험이 없어 마지막 순간에는 어쩔 줄 몰라 하면서 헤메게 된다. 물론 그런 것을 숨기려고 능숙한 척 하겠지만 그 순간 공격적으로 남자답게 나가 주면 된다. 공략 포인트는 옆구리.
- 하디스
몬스터 프린세스 4권 표지 6권 공동표지 및 4히로인
학교의 양호 선생님이라 볼수 있는 약초사. 체형이 상당히 쇼타남자아이 같아서 첫날에 율에게 남자로 오인받으나 왠지 재밌을것 같아서 남자 행세 중. 덕분에 플래그를 가장 많이 꽂았다. 상계의 주민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한 능력을 갖춘 약들을 가지고있다.
여담이지만 3권까지 차근차근 율을 공략해서 가장 진도와 호감도를 쌓은 히로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율이 하디스를 워낙 남자로 인식하는 중이라 뽕을 넣었지만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봐도, 가까이서 달콤한 향을 맡아도(...), 심지어 키스까지 했는데도[12] 여자라는 걸 모른다! 오히려 자신의 성정체성을 의심 중. 과연 주인공. 둔감 만렙.
참고로 4권 메인이 하디스. 만세! 솔직히 더 나올 히로인이 어딨어? 루나?
4권에서 밝혀지는 진정한 정체는 지옥의 신 하데스 그 자체. 정확히는 하데스의 마음. 천년에 한번 인간계로 마음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봉인하지 않으면 그에 따른 힘[13]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모든 것이 지옥이 된다. 하지만 율의 힘으로 힘을 따라오지 못하게 막아서 해피엔딩 해피엔딩.
진민철의 하디스 공략법 : 그런 거 없다. 민철은 하디스를 아직까지 형이라고 부른다.
- 루나
몬스터 프린세스 5권 표지 및 -5히로인-
율을 사냥감으로 스카우트한 청월여고 교장. 굉장히 사무적이다.
그 정체는 늑대인간으로 교내 BE폭력비폭력을 외치며 학교에 핵펀치를 투하하는 굇수. 몬프의 투드 전설의 오의 월드 피스를 쓰면 아무 것도 남지 않아 전쟁이 사라지고 세계 평화가 도래한다고 한다(…).
- 진혜연
진율의 누나이자 사실상 가장. 겉보기에 OL로 보이는 외모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돈도 벌어야 하고, 동생도 돌봐야 하고, 결정적으로 길치(…)[14]라 상당히 고생하는 사람.
실은 대마법사라 불리는 한 명인 스칼렛 레이디. 율의 아버지[15]와 함께 이계의 존재를 소환하기 위한 마법을 사용했을 때 죽을 뻔했으나 율이 나타나 목숨을 구했다. 그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두 명은 각각 율의 아버지와 누나가 되어 율을 길렀다. 그리고 율을 원래 있던 자리[16]로 돌려보내기 위하여 일을 벌였으나 율의 진심어린 마음을 듣고 포기. 현재는 그냥 율의 누나 그 자체.
- 진유나[17]
3권 시점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진율의 동생. 숏컷에 히메컷. 자기 남동생들보다도 키가 더 작다.
- 진민철[17]
3권 시점에서 초등학교 3학년인 진율의 동생. 5권에는 5학년이라는 서술이 있는 것으로 봐서 그 때로부터 2년이 지난 시점인 듯 하다. 헤어스타일이 율과 상당히 비슷하며, 어딘가 다친 듯 턱에 반창고를 붙이고 다닌다. 성격은 좋게 말해 활달한 개구쟁이, 나쁘게 말하면 사고뭉치에 독설가.
5권에서는 길을 잃고 청월여고까지 헤멘 것을 율이 발견한 후 하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자기 사택에서 꼼짝 말고 있으라는 명령을 들었지만 그 새를 못 참고 율과 히로인들에게 나타났다.
성에 대해서는 초딩 주제에 상당히 카사노바조숙한 모습을 보인다[18]. 율은 민철의 이런 측면을 처음 보았기에 ‘내 동생이 이렇게 선수일 리 없어’하면서 탄식했다. 율은 자기와는 반대로 히로인들을 절묘하게 리드하고, 이에 보답하듯 민철에게 상당히 잘 해주는 히로인들의 모습에 매우 경악했다. 히로인들 왈 동생이 훨씬 낫다나 뭐래나. 떠날 때 형의 쑥맥스런 모습에 대단히 한심해 하면서 자기 나름의 히로인 공략법을 일러준다. 근데 형은 사냥감 신분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 진성결[17]
3권 시점에서 초등학교 2학년인 진율의 동생. 안경을 착용하고 전체적으로 범생이같은 인상.
- 아라드엘
미샤의 어머니 되시는 타락천사. 원래는 천국에서 성가대 일을 맡았던 천사로, 천사인 유리엘을 좋아하고 있던 꿈 많은 소녀였다. 그 유리엘에게 줄 선물을 구하러 지상으로 내려갔다가 복귀하는 중에 그만 악마에게 붙들려 그대로 강간을 당했고……, 이것이 그녀가 흑화하는 원인이 되었다.
몸이 더럽혀졌다는 이유로(악마의 아이를 잉태한 것) 천국의 경계에서 출입을 저지당하고, 수천사장 가브리엘에게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통보를 받게 되자 더 이상 좋아하는 유리엘을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급격히 멘탈 붕괴를 일으킨다. 다만 지상에서 회개하면서 성결하게 믿음을 유지하면 구원을 받으리라는 실낱같은 희망고문을 던진 채……. 그렇게 태어난 미샤는 아라드엘에게 부정하고 사악한 것 취급을 받으면서 모진 학대에 시달리게 된다.
3 몬스터 프린세스의 세계관
- 하계(下界)
인간이 사는 세계.평범한 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을 가지고 노는 마법사들이 숨어있다. 이들은 다른 이들에겐 정체를 숨기고 선택받은 자들에게만 문호를 개방. 이들도 7개의 큰 세계과 수백개의 작은 세력을 나뉘어져 있다.
- 상계(上界)
요괴나 영물과 같은 인간들에게 공포스러운 존재들이 거주하는 세계. 많은 종족이 있지만 뱀파이어, 여우, 늑대인간 등 소수종족이 패권을 잡고 있다.
- 외계(外界)
인간이 느낄 수 없는 4차원상으로 지구주변에 존재하는 세계.이쪽 기준으로의 '외계'는 지구가 '외계'.
추가바람- ↑ 참고로 일본 라노베인 ?Missing 한국 정발본의 일러스트를 맡은적이 있다. 자세한건 항목참조.
- ↑ 실제로는 6월 28일에 이미 서점에 떴다
- ↑ 어차피 소년 연금술사에서도 몰살은 없었다.
- ↑ 작품 내에선 행방 불명
- ↑ 혜연과 율의 아버지
- ↑ '뱀파이어는 빛에 약하다'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주인공이 생각한다.
- ↑ 인간이라도 고위 귀족인 세컨드 블러드로 격상된다!
- ↑ 일단 표지와 같은 포즈지만 알몸(!)을 분홍색 리본으로 가려둔 상황. 발렌타인 선물(…)인 듯. 게다가 홍조를 띄우고 눈물이 맺혀있다.
M? - ↑ 율과 경월의 대화중 “(수월에게)접근하면 죽인다며?”/“당연하지.”/“안 한다니까?”/“내 동생이 뭐가 너한테 모자른거냐!”(…)라는 대목이 있다.
- ↑ 몸은 초등학생인데 가슴은 여학생중 1위라 카더라. 근데 그림은 그냥 거유.
- ↑ 때문에 율은 본의 아니게 로리콘+송곳니 페티쉬로 의심 받는 중. 송곳니는 당연히 레베카
- ↑ 율의 감상평으론 메이플 시럽에 시트러스. 첫키스라면서 혀로 맛봤댄다.
이 죽일 놈 - ↑ 말 그대로 죽음 그 자체
- ↑ 4번 출입구를 찾는 데 30분 걸렸다는 동생들의 증언이 있다.
- ↑ 일명 식스 더 키퍼. 스칼렛 레이디와 최고를 논하던 다른 대마법사중 하나
- ↑ 지장보살 그 자체
- ↑ 17.0 17.1 17.2 진율이 어린시절 저승문턱에 갔다가 구해준 세아이중 하나로 원래는 대장군급 나찰이다. 주특기는 나찰이면서 진언. 성가부르는 서큐버스인 미샤의 불교버젼이다. 그나마 세명중 유일하게 대등하게 겨루다가 레베카가 가볍게 던진 민철의 쇠몽둥에게 리타이어...
- ↑ 하디스의 말로는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는 정도로는 생기지 않는 인연의 붉은 실이 무려 108개나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