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 혁명

(무혈 혁명에서 넘어옴)

1 개요

혁명은 피를 부른다. 흔히 혁명은 독재자혁명가의 피를 먹고 꽃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혁명은 수많은 인명을 희생하며 이루어지는데, 인류 역사상 가끔가다가 피를 보지 않고 끝나는 무혈혁명이 일어난다. 이러한 무혈 혁명을 일컫는 말.

벨벳혁명의 경우 여러 타입이 있는데, 일단 군대독재자의 명령을 거부하고 중립을 선언하여 독재자가 하야하거나, 혹은 군대가 시민의 편에 서 독재자가 하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벨벳 혁명의 예

애매하긴 하지만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도 경우에 따라 벨벳 혁명과 비슷한 분류로 보기도 한다. [2]
  1. 영국 왕가에서 피가 안흘러서 명예혁명이라고 부를뿐, 각지에서 반란군이 일어나고 진압과정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2. 다만 튀니지나 이집트, 예멘, 바레인 등 리비아와 시리아를 제외한 평화적 시위로 혁명이 일어난 곳 역시 500여명 이상의 사망자들이 나왔기 때문에 튀니지나 이집트조차 무혈혁명이라고는 볼 수 없다. 바레인은 시위가 진압당하면서 실패로 끝났고, 예멘도 일부 지역에서는 내전 수준으로 간 적도 있었기 때문에 완전한 무혈 혁명은 더욱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