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코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Václav Havel 1936년 10월 5일 ~ 2011년 12월 18일
1.1 개요
체코의 민주화를 주도한 극작가 겸 정치가. 체코의 국부.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체코슬로바키아의 마지막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분리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체코의 초대 대통령으로 재직했다.
1.2 생애
1936년 프라하에서 명문 지식인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유한 지식인 가문 출신이라는 집안 배경 때문에 1948년 체코슬로바키아가 공산화된 이후 교육, 직장 배정등 여러 면에서 공산당에 의해 제약을 받았다. 1959년 군복무를 마친 이후 하벨은 본격적으로 극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프라하의 한 극장에 자리잡은 그는 이후 여러 편의 극들을 발표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하지만 1968년 발생한 프라하의 봄은 민주화 투사로서의 그가 탄생하는데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다. 이 당시 소련군의 침공을 알렸던 '자유 체코슬로바키아 라디오' 에서 활동한 경력때문에 그는 극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이후 하벨은 1977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지식인들이 모여 정치 개혁을 촉구한 77 헌장(카르타) 에 가입하여 민주화 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공산당의 탄압을 받아 1979년부터 1983년까지 투옥된다. 이후 1989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화를 이룬 비폭력 혁명인 벨벳 혁명의 주역으로, 동구권 여러 국가에서 벌어지고 있던 동유럽 혁명다방면으로 반 공산주의 운동을 전개하여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구스타우 후사크(Gustáv Husák) 1당 독재 체제를 마침내 무너뜨리고 대통령으로 선출되며 민주화 시대를 열었다. 퇴임 이후에는 극작가로서의 활동을 계속하였으며 2004년 서울평화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 75세를 일기로 타계한 후, 이듬해 그의 이름을 본따서 수도 프라하의 관문인 루지네 국제공항이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으로 개명하였다.
2015년 경희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이미 고인이 된 하벨 대신 그의 동생 이반 하벨이 대리수여받았다.
대표작에는 희곡 《뜰의 축제》(Zahradní slavnost), 《힘없는 자들의 권력》 (Moc bezmocných) 등이 있다.
2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 Ax의 파견집행관 | ||||
| 크레스니크 | 건슬링거 | 아이언 메이든 | 댄디 라이온 | 소드 댄서 |
| 아벨 나이트로드 | 트레스 이쿠스 | 케이트 스코트 | 레온 가르시아 디 아스튜리아스 | 위그 드 바토 |
| 노우 페이스 | 블랙 위도우 | 집시 퀸 | 프로페서 | (前) 미스트레스 |
| 바츨라프 하벨 | 모니카 아르젠토 | 카야 쇼카 | 윌리엄 월터 워즈워스 | 노엘 보 |
파일:Attachment/77 ahjin5 spn00310.jpg
이름의 유래는 1[1]. 성우는 나카타 조지(드라마 CD)[2], 타치키 후미히코/손종환[3](애니메이션).
교황청 국무성성 특무분실(Ax)의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노우 페이스(Know Faith).[4]
첫 등장은 R.A.M. 3권(국내판 6권). 본래는 이단심문국 소속이었는데, 당시 국장이었던 엠마누엘 단눈치오와의 신앙적인 마찰 때문에 대립각을 세운덕에 숙청당할 뻔했던 과거가 있다. 다행히 카테리나 스포르차가 그의 목숨을 구해주었고, Ax 창립맴버로 들어오게 된다. 이 때문에 카테리나의 과거나 아벨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편.
Ax내에서 아벨과 더불어 카테리나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중 한명. 온몸을 인공물로 대체한 기계화보병인지라 엄청난 완력을 자랑하며, 광학성전자간섭장(인비저블 필드)=불가시화미채의 시작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5] 이것으로 자신의 몸을 감출 수 있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몸의 부담은 전혀 없다. 또한 이단심문관으로 지내온 경력덕에 경험이 풍부한데다, 별도의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체술만으로 강력함을 자랑하는 인물로 크레스니크 모드의 아벨 나이트로드를 제외한 파견집행관 중에서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가난한 이들이 많이사는 독일의 브루노 출신인 관계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이단심문관 시절부터 투철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그러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교황청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 이덕에 온건한 노선을 앞세운 카테리나에게도 충성을 다했으며, 그녀가 아벨과 함께 가장 신뢰하는 Ax의 에이전트였다는 설정.
그러나 약자들을 지켜줄거라 믿고 헌신했던 교황청은 고위 성직자들을 중심으로 부와 권력을 독점했고, 일반시민들은 안중에도 없었다. 이러한 부조리에 절망한 하벨은 신앙의 갈등을 겪다가 교황청을 배신, 교황청을 개혁하겠다는 알폰소 데스테의 신교황청(노이에 바티칸)에 가담한다.[6]
이후 알폰소의 명령에 따라 교황 알렉산드로 18세를 납치하는데, 부하가 반란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카테리나 스포르차는 이단심문에 회부되어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브루노에서 납치한 교황과 함께하면서 보여준 언행은 대인기피증에 소심한 성격인 알렉산드로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7] 이후 반란이 실패하고 브루노 일대의 시민들을 지키기 위한 비장의 무기였던 분진폭탄(생화학 미사일)을 폭파시켜 이단자(쓰레기)를 처리하려는 이단심문국 부국장 시스터 바울라와 싸우다 그녀에게 살해당한다.
그 외에 신교황청 봉기 에피소드보다 이전의 이야기인 위그 드 바토의 복수 에피소드에서, 그를 도와주러 온 Ax 멤버로서 잠깐 등장한다.- ↑ 외모는 축구선수 바티스투타가 모델이다. 캐릭터로서의 모델은 예수. 아버지의 직업이 목수라는 점도 동일하다.
- ↑ 같은 신부 역할임에도 코토미네 키레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 ↑ 한일 성우 둘다 은혼의 하세가와 다이조를 맡았다.
- ↑ 불가시화미채에 의해 투명화할 수 있는 것을 나타내는 NO FACE와 하벨의 신앙심을 나타내는 신앙을 아는 자(KNOW FAITH)의 이중의미(더블 미닝).
- ↑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유령의 은폐와 같은 능력이다.
- ↑ 사실 신교황청이 내세운 정책들도 따지고보면 알폰소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내세운 것이라 기존 교황청의 막장행보와는 도토리 키재기나 마찬가지였다.
- ↑ R.O.M. 알비온 편에서 알렉산드로가 남모르게 활약할 때 하벨을 떠올릴 정도로 그의 정신적 성장에 큰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