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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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내 동인 게임 제작 팀 '소프트 아이스크림'에서 RPG 쯔꾸르 XP로 제작한 공포 어드벤처 RPG. 내용은 주인공 오재욱이 친구와 그 외 관련된 사람들이 모인 술자리(이희정, 김경희) 이경호, 송대원, 김진호와 같이 저녁 8시에 치킨집에 모여서 12년전 폐교가 된 학교로 가게된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한명씩 습격당하면서 학교에 숨겨진 아이템들을 찾아야 하는, 사람을 피말리는 게임이다. 이유는 아이템이 있는 위치가 반짝거리지 않아서 직접 찾아야 한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쥐약이니 시간이 급한 사람들에게는 공략본을 추천한다.

더군다나 꽤나 상식을 깨는 방향으로 아이템을 사용해야 하며 진 엔딩을 볼려면 의외의 지역까지 답사해서 여러 군데를 뒤져야 한다. 중간에 아오오니처럼 귀신이 쫒아오는데 캐비넷 속으로 숨어서 귀신이 문을 못 열게 키를 조작해야 하며 조작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진 엔딩으로의 길을 확실히 진입할 시 정체를 모르는 안경소녀와 그 외 환상을 보게된다.

2 엔딩

아래는 엔딩 제목(내용은 제보바람.)

  • 엔딩 1A 감금
공주님의 방에가서 자신을 괴롭힌 귀신이라 생각되는걸 만나지만 시체였고 누군가에게 습격받는다. 그리고 사망.
  • 엔딩 1B 악마와 괴물
위와 같지만 김진호가 죽기전에 모든것을 기억하게 만든다 그리고 거기에 가지만 아까와 달리 자기가 아는 시체를 본 뒤 누군가에게 습격받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귀신인지 사람인지가 누군가를 들고있는 환상을보고 속죄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속죄? 웃기지마. 그녀는 10년전 세상에서 사라졌어. 결국 세상에는 죄를 모르고 행복하게 사는 악마들과 복수심에 불타는 괴물만 남았을뿐... 지금 괴물이 악마를 죽여 세상을 정화하는 거야. 그만 사라져!."라고 하면서 살해당한다.
  • 엔딩 2 도주
귀신인줄 알았던 시체 또는 자기가 알고있는 사람의 시체를 보고 습격받았지만 운좋게 살아남아 집으로 도망가지만 오재욱은 공포에 몰려서 결국 자살한다.
  • 엔딩 3 의문
탈출에 성공하여 불을 지르고 도망간다. 모든것이 끝난줄 알았지만 귀신이 습격해서 죽인다.
  • 엔딩 4 숨바꼭질
김진호가 죽기전에 모든걸 기억하게 만들고 살아남아 탈출에 성공해서 경찰에 신고하지만 현장에는 친구들과 오재욱의 지문만 남아있고 거기에 12년전의 사건을 설명한것이 결국 악영향을 끼쳐서 감옥에 간다. 중형 아니면 무기징역인듯. 그 뒤 10년후 오재욱에게 찾았다!라는 글귀의 편지가 온다.
  • 엔딩 5 진실
위의 엔딩의 일관성을 알려주는 엄청난 스포일러가 있다.

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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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오재욱은 민성희와 사귀고 있었지만 민성희는 사실 김경희와 사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알게된 오재욱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서 민성희를 납치하고, 민성희를 폐교로 데려와 그녀를 강간해버린다. 그리고 그 사실이 들통나는게 두려워, 민성희를 가두고 민성희를 상처입힌다. 내용을 보면 아마 안구를 뽑아버렸을 것이다. 오재욱이 "그런 상처로 어떻게?"라는 말은 이걸 말하는 것이다.

결국 시청각실(공주님의 방)에 갇힌 민성희는 아사했다. 아사한 민성희의 복장은 납치될때의 복장이 아니라 흰색 속옷차림이었다. 그 범죄를 저지른 4인조는 김재호의 최면술로 김재호를 빼고 전부 과거를 망각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안 김경희는 충격으로 악몽에 빠지고 복수극을 세운다. 최소한의 추측으로는 김재호와 관련이 있어서 극적으로 알아낸것 같다. 12년후 여러가지 준비를 해둔 폐교에서 이경호, 송대원을 차례대로 죽이고 김진호는 오재욱과 만날때까지 견딜정도로 다치게 했다.

결국 오재욱은 불을 지르고 도망쳤기때문에 오재욱의 집에와서 자는척하다가 오재욱이 오미영을 죽이게 만들고 자신은 오재욱을 죽인다. 1년후 감옥에 수감중인 김경희는 자신의 악몽이 끝났다는걸 느끼고 민성희의 사진이 있는 팬턴트를 본다.

오재욱이 갑자기 미쳐서 여동생을 죽였다고 우기며 감옥으로 간건지 아니면 오재욱을 죽이고 모든 진실을 말하고 감옥으로 갔는지는 불명. 숨바꼭질 엔딩을 생각하면 전자일수도 있다. 놈을 여동생을 죽인 미친놈으로 만들어 버리는쪽이 한번더 죽이는 길이니까. 범인을 알아낸순간 용서해달라고 비는것보다 죽여서 은폐하려는 생각을 가진놈이었으니.

즉 이 이야기는 어느 엔딩을 가도 김경희가 복수를 성공하는 이야기였던 것이다.

각 엔딩의 행적은...

  • 감금: 오재욱을 때려죽인다.
  • 악마와 괴물: 죽어가는 오재욱에게 할말 다하고 때려죽인후 성희의 시체를 들고 나갔을것이다. 즉 오재욱이 본 누군가가 누군가를 들고있는것은 환상이 아니다. 이후 승희의 시체를 양지바른곳에 묻어주었을 것이다.
  • 도주: 오재욱이 자살한 소식을 들은뒤 그녀의 악몽은 끝났을것이다.
  • 의문: 폐교에 불을 지르고 도망간 오재욱을 며칠뒤 쫒아가서 죽였다. 오재욱이 불을 지르기전에 추락하거나, 3-1이나 3-2로 들어가면 그녀에게 살해당하는데, 이는 오재욱이 불을 지르는 시점까지도 그녀가 아직 폐교에 남아있었다는걸 의미한다. 그럼에도 그녀가 무사했던건, 그녀가 복수극을 하는중에 생길 수 있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탈출구들을 만들어두었기 때문일것이다. 불을 지르고도 성희의 시체를 들고 도망갈 시간까지 남아있었을것.
  • 숨바꼭질: 오재욱을 때려눕히고 그가 정신을 잃은동안, 만약 오재욱이 나중에 살아나가서 경찰에 신고할것을 대비해서 흉기에 오재욱의 손을 대게하는걸로 지문을 묻혔을것이다. 결과는 물론 위와 같다. 성희의 시체는 경찰이 장례를 해줄것이니 놔둔걸로 추정.
  • 진실: 위와 같은 설명이다.
마지막에는 경희와 성희가 찍힌 사진이 나온걸로 끝난다.[1] 이 사진은 누가 찍었는지는 불명 내용을 보면 당시 둘의 관계를 모른 오재욱일 가능성이 높다.
  1. 다른 엔딩에서는 반쪽짜리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