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미겔 테하다 (Miguel Odalis Tejada)* |
생년월일 | 1974년 5월 25일[1] |
국적 | 도미니카 공화국 |
출신지 | 바니 |
포지션 | 유격수, 3루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93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
소속팀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997~2003) 볼티모어 오리올스(2004~2007) 휴스턴 애스트로스(2008~2009) 볼티모어 오리올스(201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1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11) 캔자스시티 로열스(2013) |
2002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MVP | |||||
스즈키 이치로 (시애틀 매리너스) | → | 미겔 테하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텍사스 레인저스) |
2004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자 | |||||
개럿 앤더슨 (LA 에인절스) | → | 미겔 테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 → | 바비 아브레우 (필라델피아 필리스)) |
2005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 | ||||
알폰소 소리아노 (텍사스 레인저스) | → | 미겔 테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 → | 마이클 영 (텍사스 레인저스) |
1 개요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릭 지터,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뒤를 이어 나타난 거포형 유격수로 단일시즌 150타점을 기록하는등 대단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였으나 약물복용이 걸려버리며 약쟁이로 낙인찍힌 선수다.
2 애슬레틱스의 대형 유격수
1993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은 테하다는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메이저리그에 순조롭게 데뷔한다.
초창기에는 낮은 타율로 인해 공갈포로 전락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2000년에 30개의 홈런을 치며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으며 이후에도 30개 언저리의 홈런과 세자릿수의 타점을 기록하며 애슬레틱스의 간판 타자로 활약한다.
특히, 2002년에는 34개의 홈런과 131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 차세대 거포 유격수로 명성을 날린다.
3 오리올스 시기
2003년, 27개의 홈런과 106타점을 기록한 것을 끝으로 테하다는 애슬레틱스를 떠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은 테하다는 입단 첫 해, 34개의 홈런과 리그 최다인 150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이후로도 전경기에 출장하는 강철 체력과 3할 타율과 20여개의 홈런, 세자릿수 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한다.
그러나, 2007년에는 1999년 이후로 기록하던 20홈런에 실패했으며 이와 더불어 2001년 이후로 기록하던 전경기 출장에도 실패한다. 게다가 나이까지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며 노쇠화가 시작되었다.
4 애스트로스 시기
한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킬러 B's의 구성원이었던 제프 배그웰과 크레익 비지오가 차례대로 은퇴하며 랜스 버크먼을 제외하면 타선의 파괴력이 줄어들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애스트로스는 일억리슨상카를로스 리와 거액의 계약을 맺으며 버크먼과 중심타선을 이루게 했고 또한 유격수로서 좋은 타격을 가진 테하다를 영입하려한다.
결국 테하다는 오리올스와 애스트로스의 트레이드를 통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나 노쇠화로 인해 기량이 하락하는 것을 숨기지 못했다. 더욱 안습한 것은 트레이드 바로 다음날 미첼 리포트가 공개되며 약쟁이로 낙인찍힌 것.(...)
결국 2년만에 테하다는 애스트로스를 떠나게 된다.
5 저니맨
다시 오리올스에서 뛰게 된 테하다였으나 예전만큼의 기량은 나오지못했고 결국 7월 29일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트레이드된다.
다음해에는 후안 유리베의 LA 다저스행과 파블로 산도발의 유리몸화 때문에 내야에 공백이 생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으나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지며 결국 시즌 막판 방출, 1년만에 자유계약선수로 시장에 나오게 된다.
그리고 2012년에는 마이너를 전전하며 빅리그에 올라오지 못하다가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하게 되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백업 3루수로 개막 로스터에 들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한 이후로 백업 멤버로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53경기 156타수 45안타 3홈런 20타점. 백업인 탓에 출장이 들쭉날쭉함을 감안하면 뛰어난 성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러나 2013년 8월 중순 암페타민 계통의 약물을 복용했음이 재차 적발되며 10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다. 나이도 많고 기량도 예전 같지 않은 마당에 터진 이 악재로 은퇴 수순을 밟게 될 듯.
이후 2014년 5월경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팀을 떠나야 했다.
6 은퇴 이후
2015년 9월 15일 소리없이 은퇴, 뜬금없지만 2015년 WBSC 프리미어 12에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참여했다. #1 #2
7 평가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릭 지터,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등장으로 공격형 유격수가 대세가 된 시기, 테하다는 이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공격형 유격수로 각광받았다.
실제로 전성기시절, 테하다는 30개의 홈런과 세자릿수의 타점을 기록하며 공격형 유격수의 계보를 잇는 선수로 활약한다. 게다가 1152연속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강철체력까지 보유한 선수였다.[2]
그러나 약물복용으로 이 모든 영예는 한순간에 추락했으며 현재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또한 수비력 하락 때문에 2010년부턴 유격수가 아닌 3루수로도 많이 출전하는 편이다.
8 마구마구상에서의 테하다
2002년 .308에 34홈런 7도루를 기록해 파워가 어중간하고 스피드는 느린 유격수로 나올것이 예상됐으나, 컨택형으로서 컨택을 83, 스핏을 72나 퍼받은데다, 02mlb 잠재력 패치때 하이점프캐치를 부여받았다. 또한 하이점프캐치를 가진 유격수 중에서는 출중한 공격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오클랜드 올스타(스피드+7) 및 스피드 보너스를 많이 받는 덱에서는 용병으로 상당한 활약을 펼칠 수 있어 2012년 11월 현재 상당히 고가에 판매되는 편이다. 2014년 워낙 좋은 하점카드들이 많아서 안습레어수준의 평가를 받고있다.
이번 엘리트 추가때 엘리트가 나오지않겠느냐 하며 많은 오클랜드 팬들이 기대를하였으나 일장춘몽으로 끝나는 비극적 결말이 나버렸다
2015년 9월 7일 테하다 엘리트가 드디어 나왔다!!!
풀덱보 받고 스핏이 84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