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기 토쿠이치

みなぎ得一

일본의 만화가.

대표작으로는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이로하소시, 대부활제가 있다, 저 작품들은 모두 세계관을 공유한다. 화풍은 전체적으로 귀엽고 상당히 개성있는 그림체. 하지만 인삑이 좀 많이 난다고 하고 그림체가 눈에 띄게 불안정하다. 미나기도 자신의 그림 실력을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작품이 마이너한데, 미묘하게 모두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혹자 왈 "재미있는 사람에게는 진짜 재미있고 재미없는 사람에게는 엄청 재미없는 작품입니다."라고 한다. 거의 모든 캐릭터가 한 개성 해서 엔간해서는 버릴 캐릭터가 없다. 오너캐로는 책수레 요괴 시오리가 있으며 불만을 많이 가지는듯 하다. 그런데 이 요괴, 단순 오너캐인 줄 알았더니 아시아라이 12권에서 본편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오너캐이자 해설역에서 이제는 준주역을 나설 기미가..

만화가 중 미즈키 시게루이토 준지를 좋아하는 듯하다. 특히 미즈키 시게루는 1권에서 이토 준지와 함께 주인공인 타무라 후쿠타로를 통해 대놓고 언급되고 대부활제의 등장인물 신부 샤사가 뽑는 인형들의 대다수가 미즈키 시게루의 게게게의 키타로에서 나오는 요괴 인형이라든가 신부 샤사가 포니테일 여성과 대결할때 키타로 가면을 쓰는 등. 또한 근육맨이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 건담 시리즈 등 패러디가 등장하는 등 해당 만화를 좋아하거나 어느정도 알고 있는듯 하다.[1] 그리고 특촬, 특히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좋아하는지 가끔 평성라이더쪽 네타를 집어넣는 경우가 있다.[2] 게다가 자세히 살펴보면 헌터들 중에서 뿔달린 곡그라든가 머리 장식없는 마징가Z 같은 녀석들도 있으며 엑스트라들중 펜더몬이나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등장하는 시장도 있다(...).

그 외에 미나기 토쿠이치의 세계관을 다루는 위키로 파스테르나크 동호회의 미나기 토쿠이치 마니악스라는 위키가 존재한다.

아시아라이 단행본 10권의 속표지에 따르면 본인에게 크고 작은 각종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한다.

아시아라이 단행본 11권 작가의 말의 한국에서 보낸 질문들중 등장 여캐들의 슴가 크기순위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대충한 뒤 난 껌딱지가 좋으니 상관없다능이란 말을 하였다(...). 빈유파인듯. 그리고 11권이 나오기까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어시스턴스 없이 홀로 만화를 그리고 있다.

하비 재팬의 웹 코믹 코믹 단간에서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보다 3년 전 시점의 이야기인 외전 √3를 연재하고 있다.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에서도 등장했던 후타츠이와 마미(너구리), 히사기 하츠네(여우)와, 신캐릭터인 코우젠지 호유(개) 셋의 만마전학원 중등부에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코믹 GUM에서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의 외전인 사쿠라 코드라는 작품도 연재하는 중인듯.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13권에서 센을 피해 택배트럭(?)에 숨었다가 그대로 트럭 문이 잠겨버려 강제 여행(...)을 떠난 후쿠타로와 로드헌터들의 이야기라는 듯.

작품목록

  1. 타무라 후쿠타로가 숨어있는 오이시에게 48개의 살인기술을 하나하나 건다고 허세를 부리는 장면에서 48개의 살인기술은 근육맨의 주인공 근육 스구루의 필살기중 하나인 48 살인기의 패러디. 또 단행본 10권 속표지의 작가의 말에서 작가인 미나기 토쿠이치가 자신의 작품인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이 10주년이 되자 파문을 배워야 한다거나 석가면을 구해서 작품을 계속 연재해야 할것 같다는 글을 적은적 있는데 거기서 파문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호흡방법이며 석가면 또한 죠죠 세계관에 등장하는 아이템이다. 센이 한 대사중 자쿠와 건담은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기체들, 파이터즈·스트리트 규정에 보면 유파문가 언급되는 등....
  2. 예를 들어 3권 목차에 등장하는 카이자 포인터라든가, 1권 초반에 나오는 페가서스 보우건, 9권 특전 마지막에 카시모리 센이 라이더벨트를 매고 있다던가...하지만 그 정점은 카네야스 빈고라는 캐릭터 자체가 가면라이더의 오마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