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ndorisa
- 상위항목: 악튜러스/아이템
정의를 상징하는 속성의 롱소드.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롱소드이고 소지자에게 탐색의 능력을 부여한다. 이 검은 스스로의 의지로 돌 속에 단단히 고정되어 자신을 뽑는 자만을 오직 한 주인으로 섬긴다고 한다. 아더는 이 검을 뽑음으로써 잉글랜드의 왕위에 오를 자격을 인정받았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이것은 마법사 머린이 그에게 부여한 것이라고도 하는데, 머린이 아더를 호숫가로 데려갔을 때 호수의 레이디가 나타나서 그에게 주었다고도 한다. 아더가 죽었을 때, 아더에게 양육되었던 베디베르 경이 그 검을 물속에 던지자 그 속에서 하얀 사미트에 싸인 손이 불쑥 튀어나와 세 번 흔들고 그 검은 물속으로 영영 사라졌다고 한다. 즉 아더의 인생 자체는 검과 이어졌다고나 할까. 쉽게 말하자면 태양의 운명이란 그 끝없는 빛줄기와도 동일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 검은 칼레드비치, 엑스칼리버, 캘리번, 미란도아즈 등의 다른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혹은 아더가 한 개 이상의 마법검을 지녔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엑스칼리버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이것은 돌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개념을 상징한 것으로 추측되며, 더욱 높이(excelsior)라는 단어의 옛 형태로 생각된다. 길이:2.1m, 무게:2.0kg, 공격방식:chop/thrust |
악튜러스판 약속된 승리의 검
악튜러스의 무기 아이템.
최종장 에덴의 최종보스전 직전 스테이지에서 마지막으로 세이브를 시켜 주는 해골 유령에게 계속 말을 걸어보면, 너 지금 세이브 노가다 하고 있지?! 이거나 먹고 꺼져!라면서 이 아이템을 준다.
성능은 한손검 중 최강. 물론 삼회용품인 테일핑은 제외. 가히 몬블레이드에 필적하는 파괴력을 지녔다. 물리 계열 캐릭터들이 들면 '샤이닝 필라'라는 강력한 풍 속성 스킬이 생기지만, 이 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마법 수치가 512나 오르는 것이므로[1] 시즈 플레어가 장착하는 것이 좋다. 이걸로 시즈는 마법 공격력을 최대치인 999까지 올리는 게 가능하다. 사실상 시즈의 전용 아이템.
- ↑ 2위는 듀랜달로 MAG 수치가 256이다. 미란도리사의 절반 밖에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