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샤무르

ミス・シャム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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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키겡요 에부리웡-!!

1 개요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신타니 마유미.

이름의 유래는 샴고양이. 또한 본작의 요정들 이름이 화장품과 관련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샴푸에서도 따왔을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송은 쿠로로와 함께 부른 레슨 스타트!!(レッスンスタート!!).

2 상세

호프 킹덤에 전해지는 '레슨패드'에 살고있는 요정. 프린세스가 되기 위한 레슨을 담당하고 있는 '로열 티처'이며 항상 고양이 육구와 리본이 달려 있는 지팡이를 들고 다닌다. 평상시에는 샴고양이와 같은 모습이지만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 할 수 있다. 영어재플리쉬를 섞어서 요염한 말투로 말하는 게 특징.옆동네뭔가 쓰바라시한 회장님이 생각나는건 기분 탓이다. 프리큐어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플렉시블(flexible) 공간'을 펼칠 수 있다.

행동 하나하나에 기품이 있고, 우아한 성격이며 예의범절에 깐깐하다. 또한 다른 사람의 심중을 꿰뚤어보는 눈썰미도 있는 듯.
그런 성격에 비해서 수업 자체는 굉장히 친절하게 진행하며 가르침을 제대로 해낼 경우 꼬박꼬박 칭찬해 준다. 언제 어디서 무슨 수업을 요청해도 불평 없이 수업해 주는 것을 보면, 부를 때마다 귀찮아하며 온갖 불평을 늘어놓는 누군가맨날 잠만 자고 별 도움도 안 되는 말만 하는 누군가와 달리 무척 성실한 성격이다.[1]

그랜드 프린세스가 되기 위한 소양에 해당하는 것이라면 못하는 것이 없는 듯. 차 끓이기, 스포츠, 재단 등을 전부 능숙하게 해내고 가르칠 수 있다.

3 작중 행적

6화에서 첫 등장하여 첫 수업으로 차 끓이는 방법을 가르쳤다. 미나미와 키라라는 가르칠 것도 없이 완벽하게 해냈지만 하루노 하루카는 실수를 연발해서 고개를 내저었다.

7화에서는 테니스를 가르쳐 달라는 하루카의 요청에 응해 처음으로 플렉시블 공간과 인간 모드를 선보이고 며칠간 테니스 수업에 집중했다.

8화에서는 노블 파티에 대비해 드레스를 만들려는 하루카에게 드레스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

13화에서는 하루카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려 했으나...최악의 바이올린 실력을 보여 준 하루카 때문에 기절해 버렸다.

15화에서는 아로마의 집사 시험을 테스트 했으며 이후 하루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불합격을 주었다. 아로마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깨닺고 하루카를 도와 줬는데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19화에서 바이올린 연습을 하는 하루카에게 한 음씩 침착하게 켜 보라며 시범을 보인다. 그리고 카나타에게 여동생이 있으며 그 여동생은 카나타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덕분에 솜씨가 능숙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보고싶어 한다.

23화에서 토와를 만나고 토와가 프리큐어가 되었다는 사실에 이 무슨 기적이냐며 매우 감동한다.

31화에서는 요정의 모습으로 돌아온 쿠로로가 깨어날 때까지 자신이 돌봐주고 있다고 한다.

33화에서는 하루카 일행에게 화장을 레슨해주고, 깨어난 뒤 사람을 피하는 쿠로로의 마음을 열기 위해 주변 마을 고양이들의 모임에 참가한다. 알고보니 패드 밖에서 나왔던 적은 한두번이 아닌듯. 고양이들에게 쿠로로를 소개해준뒤 삼색 고양이 파와 검은 고양이 파가 싸우자 멋내기 콘테스트를 열어 화합을 시킨뒤 티파티를 열어[2] 쿠로로의 마음을 열어준다. 그 후 셧이 습격하자 인간형태로 변해 발레를 이용한 우아한 동작으로 여유롭게 셧의 공격을 피해낸 후 셧의 서투른 아이메이크[3]를 지적하고는 화장대를 꺼내 셧에게 아이메이크를 시켜줬다. 놀라는 프리큐어들에게 적이라도 자상함을 보여줘야 한다는 가르침을 내려주었다. 오오 대인배

46화에서는 프리큐어의 전투 후 쓸쓸히 노블 학원에 있던 셧에게 고양이 목도리를 주고 위로를 해줬다.

48화에서는 인간 형태로 변신해 카나타와 함께 스톱&프리즈를 막는 데 그동안 사용하던 지팡이로 카나타처럼 공격을 막는 걸 봐서는 기본적인 전투력도 있는 모양.

49화에서는 거대화한 디스피아에게 압도당하는 4인을 보면서 역시 그랑 프린세스가 되지 않는 이상 디스피아를 이길수 없다고 말했지만, 어떻게 해야 그랑 프린세스가 될수 있는지는 자신도 모르는 상황. 4인은 지금까지 열심히 레슨을 받고 노력했는데 무엇이 부족한 건지 고민하다가, 노블 학원 학생들의 꿈의 힘을 받아 다시 일어서 자신들의 꿈의 문을 향해 달려나가는 하루카 일행을 카나타와 함께 지켜주고, 모두의 원호와 응원을 받아 꿈의 길을 힘차게 달려나가는 하루카 일행을 바라보며 그랑 프린세스의 진정한 의미는 꿈을 지켜나가는 것만이 아닌 꿈을 희망으로 인도하는 프린세스였다는 것과, 4인이 지금까지 레슨을 하며 열심히 마음을 갈고 닦은건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후 그랑 프린세스가 된 4인의 최종 필살기 프리큐어 그랑 리베라시온에 의해 디스피아가 정화되자 기뻐한다.

최종화에서는 호프 킹덤이 재건되자 기뻐하지만, 휴면 상태가 된 드레스업 키를 반환하면 드레스업 키에 의해 이어졌던 두세계를 잇는 힘도 사라지기 때문에 하루카 일행과 헤어지게 된다고 고백하고, 이후에는 로열 티처를 꿈꾸게 된 쿠로로를 가르친다. 첫 번째 가르침은 트레비앙에서 우러나오는 엑셀런트 점프인 듯.

4 극장판

막판에야 쿠로로와 함께 깜짝 등장. 펌프루루 공주가 펌프킨 왕국을 구해준 보답으로 무도회를 열겠다고 하자 드레스가 없다고 걱정하는 하루카에게 아로마가 프린세스 패드를 꺼내서 소환. 프린세스 패드에서 드레스를 꺼내준뒤 자기도 나오고 싶었다며 뿡뿡댄다.
  1. 33화에서 제대로 메이크업을 못한 셧에게 가르쳐주기까지했다.
  2. 그런데 이 티파티에 차려졌던 음식들은 전부 미스 샤무르가 직접 마을을 돌아다니며 이 세계의 음식들은 맛보고 직접 연구해서 만들어 낸 것. 키라라가 도넛을 맛보고 마블 도너츠와 비슷한 맛이 난다며 깜짝 놀라자 말해준다. 역시 먼치킨
  3. 성에서 메이크업을 하다가 클로즈에게 거울이 깨진 바람에 반밖에 메이크업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