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키 히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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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ツキ ヒサメ

이 세계가 게임이란 사실은 나만이 알고 있다의 등장인물.

고냥귀고냥 유저들 사이에서 『도우미 치타』라고 불리는 최강의 여자모험가 NPC. 특전 오디오 드라마의 성우는 타네다 리사.

도우미 치타라고 불리는 이유는 250이라는 엄청난 민첩성을 바탕을 한 이동력이 치타를 연상시키는데다, 그 전투력은 가히 치트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어마어마하기 때문. 치타라는 말은 육식동물 '치타'와 'Cheater'의 중의적인 의미로 쓰인 셈이다. 가끔 플레이어의 퀘스트를 도와주기도 한다. 일단 그녀와의 일대일 승부에서 시작하는 '히사메 가(家) 방문'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동료로 삼을 수 있으며, 전용 이벤트를 거치면 결혼도 가능하다. 또한 결혼 캐릭터들은 마왕 토벌 전 결혼 이벤트시 마왕의 저주로 인해 석상이 되어버리지만 히사메만은 그 이벤트 후에도 등장하는데도 결혼이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라고 한다. 클리어특전에 가까운 위치에 있기에 마왕성 공략에는 참가하지 않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그런 것들보다도 제일 중요한 그녀의 특징은 바로 묘이묘 제작스탭의 집념이 들어간 고양이귀. 본인은 냉철한 성격에 언제나 깎듯이 존대를 쓰는데다 무표정하지만, 정작 고양이귀는 감정을 숨기지 못해서 고양이귀의 격한 움직임으로 감정이 다 드러나버리는 갭 모에가 특징. 아예 인터넷에 히사메의 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보는 영상만 올라올 정도다. 그 외모와 특징, 성능이 겹쳐 고냥귀고냥 인기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출판본 1권의 최종보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

트레일이 게시판에 써놓은 글을 보고 소마를 찾아왔는데 뭣도 모르고(죽일 생각은 없었다) 진검승부를 신청해버린 소마를 쫓아가는 내용이었는데 이 처자는 고소공포증이라 마봉선을 못 타서(그리고 소마의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때문에) 소마에게 패배. "바보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달려가버린다. 버그를 사용하는 소마를 '기검사'라고 부른다. 한량 라이덴도 알고 있을 정도로 여러 사람에게 퍼뜨린 모양.목표는 왕국 전체다! 골든 낙오 들라임 토벌 이벤트에서 251마리, 그것도 모두 크리티컬로 죽이는 기행으로 1등을 노리지만 몬스터를 여러 번쳐서 드롭률을 뻥튀기시키는 수법은 이겨내지 못하고 1위를 내준다. 그러고 히사메와 다시 승부를 결하게되는데, 원래 그녀에게 디버프는 통하지 않지만, 파랑새 퀘스트로 받는 스킬은 받는 사람을 동상으로 만드는 괴이한 패널티가 있는 회복기라서 소마는 이 스킬로 그녀를 마비시키고 물을 끼얹어서 어떻게든 승리.그리고 링고는 변태로 오인했다 3권에서 보면 아버지에게 쓰는 편지에 플래그성 다분한 문장을 잔뜩 넣어서 히사메 가의 이벤트 발생 조건을 충족시켜 버린 모양. 히사메 가의 정신나간 이벤트는 원래 플레이어가 거부할 수 없지만 링고와 히사메는 플레이어가 아니라서 1:1결투까지는 소마가 무사히 있게 해준다. 이후 소마의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참고로 그녀는 고소공포증이라 높은 데를 무서워한다. 그래서 비행선도 못탄다.

5권시점에서 주인공이 이이나 트레일에게 프로포즈를 하면서 발동한 마왕의 저주를 가문에 전해지는 필살기로 베어버리면서 무사한걸로 판명된다(...) 게임에서의 미스테리가 여기에서 풀린셈. 이후 마왕을 해치우는데 동행하고(사실 엄밀히 말하면 마왕성 앞까지가서 수몰마법을 쓰는데까지만 갔다. 어쨋거나 그걸로 마왕이 죽었으니 동행은 맞는듯) 이후 주인공 저택에 살면서 함께 모험.

틈만나면 주인공에게 어딘가를 가자고 한다.(참고로 원작게임에서 그녀와 결혼하려면 가야하는 동굴인듯..) 주인공은 그곳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갖가지 이유를 대면서 회피중(...)

최근 연재본에서 고양이귀가 귀맘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경악. 지금까지 몰랐다는게 더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