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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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abid Dog

말그대로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긴 . 그냥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긴 개보다도, 그 중에서도 그 이상으로 인해 그냥 지나가던 생명체를 보고 다짜고짜 짖거나 물려고 덤비는 등 지나친 공격성을 보이는 개를 주로 미친 개라고 부른다.
치료 약으론 몽둥이가 있다고 한다

1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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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가 약이라더라

진짜 미친 개가 지나친 공격성을 보이는 것에 빗대어, 그러한 미친 개처럼 지나친 공격성을 표하는 사람을 미친 개라고 욕하기도한다. 예를 들어 로릭 카나라든지, 조이 바튼이라든지. 북한의 경우, 美親狗, 즉 미국 앞잡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일친개도 있다.

1.1 이 속성을 가진 존재

2 게임 시티 오브 히어로에 등장하는 빌런 세력.

원어명은 Freakshow로, 괴물 혹은 괴인이 등장하는 쇼라는 뜻[3]. 영미권에는 익숙한 보통명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생소한 개념이기 때문에, NC 본사는 쌈빡하게 미친개 일당이라는 간지나는 초월번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위에도 써 놓았듯이 정신나간 정키들의 집단이다. 신체의 일부분 혹은 거의 대부분을 기계로 개조하는데, 최대한 기괴하게, 크고 아름답게 하는 것이 기본. 원래 군사용으로 개발된 특수한 약물덕분에 강력한 신체능력을 얻는 동시에 강력한 진통효과를 동시에 얻어(...) 이를 통해 사이버네틱스 보디로 신체를 교체하는 것이 이들의 제작과정(?).

기본적으로 이들의 행동목표는 즐기는 것. 그를 위해 분노, 혼란, 공포를 야기하며 궁극적으로는 파라곤 시티를 무정부 상태로 만드는 것에 있다. 특히 이러한 막나가는 철학은 사회 경쟁 체제에 막 편입하여 무력감을 느끼기 시작한 젊은 20대 남성들에게 어필하여, 이들의 충원은 사실상 자원입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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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입대해서 이런 몰골이 되는데도.

리더인 "광란의 드렉"은 원래 크레이 인더스트리의 직원이었으나, 위의 20대 청년들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빡돌아서(...) 특수 약물을 탈취한 후 스스로 미친개 일당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간간히 leet를 사용하는 놈들이 있다는 것. 가끔 네임드몹의 이름이 leet인 경우가 있다. th3 S00p4rFr34k!(The SuperFreak)이라는, 엘리트 등급의 몹이 빌런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유명한 녀석.


게임 내에서는 굉장히 특이한 집단으로, 강한건지 약한건지 좀 애매하지만 귀찮다(...). 대부분의 적이 신체에 제세동기라도 장착하고 있는 건지 죽어도 일정 확률로 부활한다(...). 중급 이상 중에는 하늘을 나는 녀석도 있어서 요주의. 독특하게도 손에 달려있는 파츠에 따라 크게 타입이 구분되는데, 망치를 단 녀석들은 충격파를 발생시켜 주변을 스턴시키고, 클러를 단 녀석들은 별 능력은 없는데 근접 공격력이 가히 충격적이다(...). 칼을 단 녀석들은 그나마 그저그런편.

근래에는 수퍼 스터너라는 신종 상급몹이 추가되었는데, 일렉트릭 컨트롤 셋이어서 기력을 오질나게 빨아먹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면을 유발하는 장판을 깔아서 섣불리 접근한 캐스터나 힐러진을 귀찮게 한다.
  1. 사사 왈 "나가야, 전에 내가 말 안했니. 서장님 별명이 미친개라고." 아취소아ㅏ;살
  2. 같은 미친개과인 다나랑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게 일상...
  3. 실제 기형아들을 보여주는 서커스 쇼로 미국이나 서양권에서 존재하기는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