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라이 키요시(유유백서)

御手洗清志
유유백서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수병(능력명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 성우는 마츠모토 리카/양정화찐따

부모님,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14세의 평범한 학생이었으나 테리토리 능력에 눈을 뜨고 센스이 시노부에게 포섭되었다. 센스이가 보여준 인간의 악행이 담긴 비디오[2]를 보고 크나큰 충격을 받아 인간을 몰살시키겠다는 센스이의 생각에 따르게 된 것.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여기에 추가로 학교의 급우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이 센스이에게 가담한 직접적인 이유로 그려졌다.[3]

영역은 '물'을 다루는 능력으로(능력명은 '시맨'), 자신의 피를 물에 섞으면 물 자체가 살아있는 생물로 변화해서 미타라이의 명령을 따르게 된다. 여기까지라면 그저 그런 능력이지만, 이 물로 만들어진 생물은 내부 차원과 외부 차원이 완전히 별개라서 차원을 자르는 능력이 없으면 흠집하나 낼 수 없다. 쿠와바라 카즈마를 습격해서 그 친구들과 쿠와바라의 목숨을 위협했지만, 위기의 순간에 차원도를 각성한 쿠와바라에게 패배했다.

사실 이건 센스이 시노부는 차원을 자르는 능력이 없으면 이길 수 없는 미타라이의 능력을 발판으로 삼아서, 쿠와바라가 차원을 자르는 능력자로 성장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이 결말은 센스이의 계획대로였으며, 이것을 이용하여 마계의 구멍을 열기 위해 쿠와바라가 납치당하는 사건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붙잡혀서 치료를 받고, 쿠라마의 설득을 받은 뒤, 자신을 구한 쿠와바라를 꼭 구하고 싶다고 다짐한 채 유스케 일행에 함께 협력하게 되고, 센스이를 따르는 것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센스이가 자신을 죽이려고 습격해오자 결정적으로 마음을 돌려서 센스이 일당의 아지트 위치를 가르쳐주지만, 사실 이것도 센스이의 계획대로.

테리토리 사건이 끝난 뒤로는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학교 성적을 노력해서 올린 끝에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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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aman = 水兵
  2. 명칭은 흑의 장 참고.
  3. 같은 동료였던 아마누마 츠키히토와는 왕따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그 계기는 달랐다고 한다. 아마누마가 말한 센스이의 언급에 의하면 아마누마는 게임에 몰두한 탓에 강하고, 사람들이 너무 바보같다고 생각한 거만의식이 있었고, 미타라이는 약하고 학교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