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젠코 마티예비치

(밀젠코 마티에비치에서 넘어옴)
이름밀젠코 마티예비치
(Miljenko Matijevic)
출생일1964년 11월 29일(52세)
출생지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국적미국[1]
활동기간1990년 ~
직업가수
소속사배드보스컴퍼니
링크> > >

1 개요

헤비메탈 밴드 스틸하트의 리더이자 보컬로, 'She's Gone#s-1' 으로 유명하다. 1990년 'She's Gone' 이 포함된 데뷔 앨범에서 두번째 싱글 'I'll Never Let You Go' 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4위, 앨범은 40위 정도까지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1992년에 발표된 2번째 앨범은 당시 불어닥친 얼터너티브 그런지 열풍에 밀려 144위에 그쳤지만,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큰 인기를 끌게된다. 하지만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이었던 자신이 사고[2]를 당하면서 스틸하트는 사실상 해체하게 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와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해 재기를 노렸지만 예전처럼 큰 빛을 발하지는 못했다.

대한민국에서의 'She's Gone#s-1' 의 인기를 본인도 알아서 내한을 많이 해왔다. 하지만 본인이 복면가왕 후기 인터뷰에서 말한 바로는, 사람들이 보통 'She's Gone' 만 알고 밴드인 스틸하트와 본인의 이름은 잘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3] 그러나 또한 한국에서 세대에 상관없이 She's Gone을 꾸준히 사랑하고, 환대하는 것을 보고 한국에서 제 2의 음악활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밀젠코는 한국활동을 본격화하기 전인 2015년에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OST인 'Stay'를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2016년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내한하여 대한민국에 머무르던 중,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OST에 'My Love is Gone' 을 내놓기도 했다. 한국활동을 결정하고 나서 이 노래의 한국어 버전인 '죽을만큼 니가 보고파서'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다.

Steelheart- She's Gone MV

She's gone을 부른 게 스틸하트와 밀젠코라는 것을 알리고, 또 한국에서 새로운 음악활동을 하기 위해서 라디오, 예능, 공연 등에 활발하게 출연하고 있다. 특히 밀젠코는 시청자들의 호감과 예능센스로 인해 예능늦둥이(!)라는 별명도 얻으며, 예능에도 꽤 자주 나오고 있다. 역시 She's Gone을 부를 때 반응이 폭발적이지만, 그걸 부른 게 스틸하트와 밀젠코라는 사실은 확실히 알리고 있는 듯하다. She's Gone이 국민적인 곡이기 때문인지 밀젠코는 열린음악회나 드림콘서트 등 이름있는 방송이나 행사에도 많이 초대되고 있으며, 큰 호응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떼창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곡인 My Love is Gone도 공연이나 라디오에서 종종 부르고 있다.

1.1 사고

2집 활동 중에 Slaughter와의 합동 공연 중에 보컬인 마티예비치가 사고를 당한다. 마티예비치가 조명탑의 철골 기둥을 오르려다 기둥이 넘어지려 하자 바로 도망을 치나 결국 조명탑이 마티예비치를 덮쳐버리고 만다.

사고 관련 영상. 사고는 1분 10초경에 나온다. 사고가 났지만 기타의 크리스 리졸라와 드럼의 존 파울러는 공연을 멈출 수 없다는 일념하에 연주를 계속하는 반면, 베이시스트인 제임스 워드는 화를 내며 베이스를 비롯해 각종 집기를 때려부수고 있다.



결국 이 사고로 투어는 중단되었고, 마티예비치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서 사고의 후유증으로 이후 고음을 부르면 머리가 울려서 고통이 심하다고 한다. 이 사고로 턱, 광대, 코뼈가 부러지고 기억에 문제가 생겼으며 척추도 뒤틀려서 재활에 4년이 걸렸다고 한다.

2 복면가왕 출연

2016년 2월 21일, 28일에 방영된, 복면가왕 47, 48회 방송에 '과묵한 번개맨' 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복면가왕 사상 최초 순수 외국인 출연' 이라는 타이틀로.[4] 덤으로 록 마니아 이윤석은 아주 그냥 뿅가죽네가 되었다 그리고 밀젠코도 이윤석이라는 팔자에도 없는 아들을 얻는다 심지어 3라운드 때 감기 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와의 대결에서, 놀라운 발군의 실력으로 한국 사람도 부르기 힘든 임재범의 '고해' 를 불렀다.[5]과묵한 번개맨-고해

하지만 결과는 3라운드에서 감기 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에게 졌다. 가왕이 되면 계속 한국에 있게 될까봐 일부러 떨어뜨렸다 카더라 성냥팔이 소녀도 순간 멘붕했다 그리고 가왕 방어전까지 모두 끝난 뒤, 특별 앵콜곡으로 'She's Gone#s-1' 을 불렀다.과묵한 번개맨-She's Gone 복면가왕에서 떼창을 보게 될 줄은... 땡 잡았다. 이 나라 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건가?

하지만 밀젠코가 복면가왕에서 부른 'She's Gone' 은 (복면가왕 제작진이 늘 그러해 왔듯이) 제작진 요구에 의해 노래 가사의 상당부분이 생략된 것이었다. 즉 2절 도입부 가사의 상당 부분이 생략되었는데, 그 때문에 노래 길이가 원곡보다 40초 가량이 줄어들었다. 참고로 복면가왕 제작진은 가수들에게 노래 길이를 4분 안쪽, 길어도 4분대 초반으로 줄여 부르라고 가수들에게 요구한다. 물론 출연 가수들은 그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지만. 3라운드 때 임재범의 '고해' 를 불렀을 때도 위와 같은 이유로 1절 가사 중 일부를 생략한 채 불렀다. 참고로 2016년 2월 21일 복면가왕 47회 1라운드 듀엣 대결 때는, 달려라 지구촌과 함께 Radiohead의 <Creep> 을 불렀는데달려라 지구촌 vs 과묵한 번개맨- Creep, 이는 '복면가왕 사상 최초의 영어 가사 팝송' 이었다.

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달려라 지구촌을 꺾고 올라온 후, 2016년 2월 28일 복면가왕 48회 2라운드 때는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와의 대결에서,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를 불러서 승리하였다.

(tv팟에선(음원때문인지) 복면가왕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내려갔으므로... SBS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밀젠코가 부른 버전. 밀젠코가 이 노래가 좋은지 은근 많이 부른다.)

2주 동안 방송할 때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밀젠코, 스틸하트, 번개맨, 복면가왕이 올랐고 복면을 벗고 나서는 이 네 개가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국내 소형 매니지먼트사 배드보스컴퍼니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해당 기획사에서 2016년 4월, 한국어 노래 "죽을만큼 니가 보고파서"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3 한국에서의 음반/음원 발매

Steelheart- STAY
앨범명아름다운 나의 신부 OST Part.2
아티스트Steelheart
발매일2015. 7. 4.
곡명1. STAY
2. STAY (Inst.)

STAY는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엔딩곡이자 메인 테마곡으로, 이 곡은 밀젠코가 한국에서 솔로활동을 하기 전 스틸하트의 이름으로 OST에 참여한 곡이다. 당시 스틸하트가 이 OST에 참여한 이유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음악감독이 STAY를 작곡할 때부터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를 염두에 두고 곡을 썼고, 또 노래를 들은 밀젠코가 가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드라마가 사라진 약혼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랑과 분노가 테마이기 때문인지, 사운드가 몽환적이고 그의 보컬도 느낌이 색다르다. 들으면서도 이게 정말 밀젠코가 부른 건지 계속 고민하게 된다.... 그냥 들으면 이게 밀젠코의 보컬이라는 걸 깨닫지 못할 지도. 그만큼 She's Gone과 My Love is Gone 등의 노래와는 매우 다른 느낌이고, 꽤 좋은 곡이기 때문에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그러나 이 노래는 밀젠코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에 내서인지, STAY의 라이브는 한 적이 없는 듯하다. 언제인지 모를 밀젠코 단독 콘서트때나 불러주려나....

Miljenko Matijevic- My Love is Gone
앨범명화려한 유혹 OST Part.9
아티스트Miljenko Matijevic
발매일2016. 2. 23.
곡명1. My Love is Gone
2. My Love is Gone (Inst.)

My Love is Gone은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OST로, 밀젠코가 2016년 복면가왕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있던 중 녹음한 곡이다. 밀젠코가 다른 유명 OST 작곡가들과 공동 작곡하고, 스스로 작사했다. 밀젠코는 이 노래의 가사를 쓰는 중 눈물을 흘릴 정도로 몰입했다고 한다.
스틸하트의 기타리스트, 드러머가 미국 현지에서 직접 녹음을 해서 보내고, 한국의 기타리스트 서창원과 베이시스트 서민석, 그리고 스트링 편곡가인 권석홍의 지휘 하에 RBW(String)이 함께 참여하는 등 출연진이 화려하다. 그리고 밀젠코가 한국에서 제2의 음악활동을 마음먹은 시점에 낸 신곡이라서인지, My Love is Gone은 She's Gone과 함께 라디오와 공연 등에서 잘 부르는 편이다.
또한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 외에 또다른 뮤직비디오를 밀젠코가 주연해서 찍었다. 연인(/아내)을 잃고 슬퍼하는 중년남자로 열연했는데, 나름 귀엽다. 한번쯤 보는 걸 추천. 그리고 술 마시는 장면을 너무 실감나게 표현해서 이 뮤직비디오는 음원사이트들에서는 19금이다(!) 유튜브에서는 그냥 볼 수 있다.

<Miljenko Matijevic- 죽을만큼 니가 보고파서>
앨범명죽을만큼 니가 보고파서
아티스트Miljenko Matijevic
발매일2016. 2. 23.
곡명1. 죽을만큼 니가 보고파서
2. 죽을만큼 니가 보고파서 (Inst.)

"죽을만큼 니가 보고파서"는 밀젠코가 위의 노래인 My Love is Gone을 한국어로 번역해 부른 노래로, 참여진은 같다.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락보컬이 잘 조화된 노래이며, 이별에 대한 슬픔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미 복면가왕에서 한국어 노래를 부른 만큼, 한국어 발음은 나쁘지 않다.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멜로디도 다소 가요스럽게 바꿔서 냈는데, 밀젠코에게 가요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이 있었다. 부활의 보컬이 연상되기도 한다... 그러나 영어버전인 My Love is Gone이 있어서인지, 이 곡은 제대로 된 라이브를 한 적은 없는 듯하다. 사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즐겨부르고 다녀서, 굳이 이 곡을 한국어로 부를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일지도....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My Love is Gone의 짧은 버전인데, 이번엔 술 마시는 장면 등을 잘라서인지 전체 관람가이다(!) 밀젠코의 영어와 한국어 버전의 신곡의 차이점도 느껴보고, My Love is Gone의 뮤비가 왜 19금인지를 알기 위해서 두 개의 뮤직비디오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My Love is Gone 밀젠코 주연 뮤직비디오 참고로 19금이니 성인만....

<기타 음원>

앨범명복면가왕 48회
아티스트Steelheart
발매일2016. 2. 28.
곡명1. 비와 당신의 이야기 (과묵한 번개맨)

밀젠코가 복면가왕에서 부른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싱글음반으로 내지는 않았지만, 복면가왕 48회 앨범에 음원으로 수록되어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부른 게 배드보스컴퍼니와 계약하기 전이어서인지, 음원이 스틸하트의 이름으로 올라와 있다. 그리고 밀젠코가 복면가왕에서 부른 고해, Creep은 저작권 때문인지 수록되어있지 않다.

밀젠코가 부른 She's Gone은(...) 스틸하트의 이름으로 음원사이트에서 She's Gone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음반만은 She's Gone의 높은 인기 때문인지 스틸하트의 음반 중 유일하게 실물음반으로 스페셜 음반이 한국에 발매된 상태이다.

스틸하트의 She's Gone 스페셜 앨범 외에 밀젠코의 싱글음반들은 실물로는 나와있지 않으며, 음원사이트에서 디지털 음반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사이트에서는 밀젠코가 Michael Matijevic로 표기되어 있고, 밀젠코라고 치면 검색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편하게 밀젠코의 성인 마티예비치(Matijevic)를 영어로 쳐서 검색하는 걸 추천한다. 아니면 스틸하트를 검색하거나...

4 트리비아

비하인드 영상에서 기타실력 자랑하는 밀젠코.

2016년 3월 22일 방영분 마지막에 전남 구례편 예고 중에 등장, 3월 29일 방영분부터 52-54회에 출연했다. 요리도 하고 장작도 젓가락 가르듯이 잘 패고(!) 양머리를 하고 온천을 하는 등 좋은 예능감을 보여줬다. 매일 스태미너 음식 권유받는다는 밀젠코 이 뒤로 밀젠코는 예능늦둥이라고 불리며 예능에 자주 불리게 되는데....

  • 2016년 5월 서울에서 3년 만에 스틸하트의 단독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모종의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 2016년 KBO 리그 두산 베어스의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다. 영상에서는 어릴 때 야구를 많이 하고 야구선수를 꿈꿨다고 하였으나, 너무 예전인지 락스피릿 땅볼시구를 하고 말았다... 다른 영상에서 캐스터들이 가수니까 노래만 잘하면 된다고 위로(?)했다.
  • 음악의 신 2 2회에 출연하였다.동서양 음악의 신의 만남 음악의 신 방송 특성상 모두가 그렇듯, 안습한 컨셉으로 나왔다. 밀젠코를 존경한다고 하는 사람이 She's Gone밖에 모른다든가...

이 방송에서 밀젠코는 더운 날씨에 자켓과 선글라스를 끼고 나오고, 요리를 하면서 왠지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등 왠지 폼생폼사의 재미있는 아저씨로 나온다(...) 링크된 영상에서는 겨울연가를 보면서 연기욕심을 부려 남자 매니저와 러브신 연기를 하는 등 예능감도 보여주었다. "길을 잃었을 땐 뽈라리스를 찾아..." 그러나 밴드 연습을 하고 살아있는 자체가 기쁘다고 말하는 등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 노래부를 때 껌을 씹고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마음이 안정되기 때문이라고.[6]

그 외에도 열린음악회, 콘서트 7080, 드림콘서트, EBS FM 등 한국의 메이저한 방송과 공연과 라디오에 매우 잘 출연하고 있다.

  • 영화 락스타에서 마크 월버그의 노래를 더빙하기도 했다. 락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인데 그 만큼 명곡들도 많다. 할렐루야도 불렀는데 밀젠코 특유의 미성과 고음이 잘 어울린다는 평. 들어보자
  1. 1969년 미국으로 5살에 이민을 가서 미국 국적을 취득.
  2. 2집 투어 중 퍼포먼스를 위해 철골 조명탑에 올라가려다 조명탑이 쓰러지며 후두부 및 전신에 큰 부상을 입었다. 몇 개월을 식물인간처럼 누워서만 지냈다고. 이후 고음을 부를 때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3. 실제로 밀젠코가 복면가왕에 얼굴을 드러낸 2016년 2월 28일 이전엔 스틸하트 멤버의 개별 항목이 단 하나도 없었을 정도.
  4. 여담으로, 혼혈이나 교포 출신들이 나오긴 했으나 진짜 외국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5. 2라운드 때 부른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나, 3라운드 때 부른 임재범의 '고해' 나, 두 곡 다 아무래도 발음이 아주 좋았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겨우 4개월 연습한 한국어로 딕션을 어느 정도는 잘 맞췄고, 음정도 정확했다. 사고 이후 후유증의 영향인지, 아니면 나름의 곡 해석의 차원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원곡에서 멜로디를 끌어올려야 하는 부분에서 오히려 반대로 멜로디를 떨어뜨리는 애드립을 몇 차례 구사했었는데, 이건 음정의 정확도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오히려 이 부분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애절한 느낌을 살린 애드립이란 평. 곡의 key에 따른 음정들은 정확하게 지켰다.
  6. 허나 평소에도 목건강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걸로 보아 껌을 씹어서 나오는 침으로 목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다른 가수들도 이렇게 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