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첫 번째부터 서재혁, 채제민, 김동명, 김태원.
부활의 멤버 | ||||||||||||||||||||||||||||||||||||||||||||||||||||||||||||||||||||||||||||||||||||||||||||||||||
리더, 기타 | 보컬 | 베이스 기타 | 드럼 | |||||||||||||||||||||||||||||||||||||||||||||||||||||||||||||||||||||||||||||||||||||||||||||||
김태원 | 김동명 | 서재혁 | 채제민 | |||||||||||||||||||||||||||||||||||||||||||||||||||||||||||||||||||||||||||||||||||||||||||||||
공식사이트, ,> >[1] |
전(前) 멤버
기타 | 이지웅 |
드럼 | 故황태순, 故김성태, 정동철, 김관진 |
베이스 | 이태윤, 김병찬, 정준교 |
보컬 | 김종서, 이승철, 故김재기, 김재희, 박완규, 김기연, 이성욱, 정단, 정동하 |
건반 | 서영진, 최승찬, 엄수한 |
1985년에 결성되어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2]
시나위, 백두산과 함께 대한민국의 1980년대 그룹 사운드를 대표하는 3대 밴드[3]
밴드 음악을 대중화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개척자
1 1980년대
1.1 '디 엔드' 시절 과 '부활'의 탄생
김태원, 이지웅, 황태순, 이태윤[4]이 결성한 '디 엔드'가 시초.
시나위 출신의 김종서가 시나위에서 해고당한 후[5] 여러 밴드를 거친 후 1985년에 디 엔드에 들어간다. 그 맘쯤 디 엔드의 멤버가 알력도 있었기에 김종서와 함께 1985년 7월 3일 부활로 개명한다. 이후의 부활 콘서트에서 그 해 최다 인원 기록까지 세워서 1985년 부활은 보컬상까지 받게 된다.
이 당시 부활의 콘서트는 1, 2부로 구성되기도 했다. 김종서를 제외한 4인 멤버의 기량을 뽐내는 1부, 그리고 김종서가 등장하여 완벽한 로버트플랜트 카피로 마무리 짓는 2부. 1985년 부활은 파고다의 수많은 밴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으며, 이때부터 강남엔 시나위, 강북엔 부활이라는 얘기가 생겨났다. 또한 당시에는 양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이지웅의 비중이 거의 비슷했었다.
그러나 김종서는 부활로 활동한 지 6개월도 되지 않아 또다른 음악적 견해 차이로 탈퇴한다. 김종서는 훗날 방송에서 리더를 누가 하느냐의 문제 때문이었다고 밝혔다[6]. '택시'에서는 매니저와의 갈등이 탈퇴의 원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7]. 여하간 확실한 건 흔하게 아는 군대 문제가 핑계라는 것.
그 즈음 김태원이 부활의 리드보컬을 공개모집하고 이승철에게 보컬리스트를 구한다고 좀 도와달라고 했는데, 이승철 본인이 1985년 말에 공개 테스트를 받게 된다. 이승철의 홈피에 가보면 자신이 김종서의 후임으로 임명된 것은 어머니의 돈줄 땜이었다는 얘기를 농담이라고 적어놨다...[8]
파일:디엔-horz-horz.jpg
왼쪽부터 김태원(기타), 김종서(보컬), 황태순(드럼), 김병찬(베이스), 이태윤과 이지웅은 사진에 없다
1.2 1986: 1집 Rock Will Never Die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8위
이후 1986년 1집 'Rock Will Never Die'를 내 당대 최고의 인기 밴드로 자리잡게 된다. 1집 판매량은 13만 장. 파고다 시절부터 이미 이름을 알렸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판매량이다. 당시 여성들에게는 '희야'가 인기를 끌었던 반면, 남자들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 미쳐버렸다. 음반 자체는 워낙 급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일관적인 흐름이 전혀 없고 싱글 단위로 모인 성격이 강하다. 몇 곡은 주목 받을 만하지만 대부분의 곡이 급조된 듯한 느낌이 있다. 1, 2절 가사가 같은 곡도 있다. 재미있게도 이승철이 작곡하고 김태원이 보컬을 담당한 곡도 있다. 바로 '길가의 연인들'. 이 음반서부터 그 전까지 이어왔던(사실은 위태로웠던) 김태원과 이지웅의 트윈 리드기타는 균형이 깨지고 이지웅은 리듬기타로 전락한다.
팀내 최연장자이며, 부활 최초의 자작곡이며 강변가요제 예선 탈락곡인 '사랑 아닌 친구(당시 제목도 없어 부활 1으로 불리웠다)'의 작곡자이자, 테크닉 면에서는 김태원을 오히려 앞섰던 이지웅은 이 앨범 녹음 중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이는 곧 이지웅의 탈퇴로 이어지고, 기타리스트 대신 키보디스트로 서영진, 베이스 정준교, 드럼 김성태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 쉽게 말해 이승철과 김태원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교체되었다. 후에 이지웅은 임재범과 힘을 합쳐 외인부대를 결성하기도 했다.
앨범의 속지에 "라우드니스를 지옥으로 보내주겠다." 는 경복고등학교 3학년 이호석 학생의 패기 넘치는 문구가 쓰여져 있는데, 이 이호석이라는 사람은 신해철의 친구로, 신해철과 함께 부활을 따라 다니던 팬이었다. 부활의 매니저였던 백강기의 회고에 의하면 그 문구는 이호석이 쓴게 아니라 백강기 본인이 직접 썼다고 한다. 김태원이 창피하다고 그 문구를 넣는걸 말렸으나 백강기가 홍보를 하려면 이런 자극적인 강한 문구가 필요하다며 우겨서 넣었다고 한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는 김태원이 백강기에게 곡을 처음 들려줬을때는 가사가 오늘날 알려진, 그러니까 녹음된 곡 과는 달랐는데, 백강기가 김태원에게 가사의 수정을 권해서 지금의 가사가 나왔다고 한다.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희야 | 양홍섭 | 양홍섭 | 김태원 |
2 | 비와 당신의 이야기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3 | 너 뿐이야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4 | 길가의 연인들 | 이승철 | 이승철 | 김태원 |
5 | 인형의 부활[9]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6 | 슬픈 환상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7 | 사랑 아닌 친구 | 이지웅 | 이지웅 | 김태원 |
8 | 사랑의 흔적 | 양창석 | 양창석 | 김태원 |
1.3 1987: 2집 Remember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52위
2집 역시 엄청난 인기와 판매고를 기록한다. 부활의 1, 2집 음반만 해도 록이라는 당시 다소 모험 있고, 실험성 있는 장르에서 35, 40만 장 이상을 판매하고, 1990년초에 단품되기까지 총 음반 판매량이 각 10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드라마 '락락락'에서는 2집이 상업적으로 크게 실패한 것으로 표현되었는데, 이는 드라마의 극적 구성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별다른 활동을 채 하기도 전에 김태원이 구속되어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판매량에 있어서 대박을 친 것만은 확실하다.
1집의 '희야'와 마찬가지로 대중에게 강하게 어필한 '슬픈 사슴', 불멸의 '회상' 시리즈, 11분짜리 대곡 '천국에서', 영화 'Once upon a time in the west'의 OST를 김태원이 편곡한 기타 솔로 'Jill's Theme' 등 말 그대로 수록곡 전곡이 명곡이었다. 특히 '회상Ⅲ'는 후에 이승철이 리메이크한 '마지막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더 유명하며, 뒷부분에 나나나나 거리는 코러스는 당시 여자친구였던 현재 김태원의 부인이 부른 것이다. 1집에서 김태원 특유의 철금성(쇳소리)이 재미를 본 덕분에, 2집에서는 약간 과하게 들어간 감이 있다. 몇몇은 '옥쟁반에 엄한 걸 굴렸다'고 평하기도. 사실 이 음반의 가장 깨는 부분은 당시 모든 음반에 필수적으로 삽입되어야 했던 건전 가요. 당시 재생 수단은 LP판이었던지라 중간에 뺄 수도 없어서 음반 감상에 엄청난 방해가 되었다(...)[10]
그러나 한참 잘 나가던 부활은 김태원이 마약 복용으로 인해 교도소에 가고, 이승철이 팀을 떠나면서 허무하게 해체된다. 그런데 이 부분은 김태원과 이승철의 말이 갈리는데, 김태원은 이승철이 떠나 해체되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승철은 매니저의 CF 출연료 착복[11]으로 합의하에 부활을 해체하고, 다시 부활이라는 이름으로 된 밴드를 만들지 않겠다고 결정했다고 한다.[12] 이는 이후 당시 매니저였던 백강기가 본인의 블로그에서 '부활을 해체하면서 더 이상 부활이라는 밴드 이름은 쓰지 않고, 김태원은 '더 게임'으로, 이승철은 솔로로 활동하기로 합의 봤다'라고 포스팅한 바 있다[13].
여담이지만 부활의 매니저였던 백강기가 2016년에 출판한 자신의 자서전 <나는 매니저다>[14]에 부활의 역사에 대해 여러 비화와 썰들을 풀었는데, 이승철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 않고 L군이라 표기하고 있다. 아마도 백강기는 이승철을 흑역사 취급 하고 있는걸로 보인다.
2003년에 YBM 서울음반(현 로엔)에서 LP 미니어쳐 형태로 재발매되었다.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회상I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2 | 회상II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3 | 회상III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4 | 2月7日 (inst.) | 김태원 | 김태원 | |
5 | 천국에서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6 | 슬픈 사슴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7 | Jill's Theme (inst.) | 엔니오 모리꼬네 | 김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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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집 멤버, 왼쪽부터 이승철(보컬), 정준교(베이스), 김태원(기타), 서영진(건반), 김성태(드럼)
2 1990년대
1990년 김태원은 홍성석, 황길상, 이현주[15], 황태순과 함께 게임[16]이라는 밴드를 만들지만 김태원은 1987년에 이어 1991년에 또다시 대마초 복용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입건되어 교도소에 가게 되는 바람에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그냥 어영부영 해체되었다.
2.1 1993: 3집 기억상실
1992년에 이르러서야 김태원의 초등학교 동창인 장동명 목사가 소개해준 故 김재기라는 보컬을 오랜 구애 끝에 보컬로 영입했다.[17] 김재기는 김태원이 감옥에 있을 때 꾸준히 찾아온 몇 안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김태원은 김재기 외에도 김성태, 정준교를 영입해 작업하지만 김재기가 음반 완성 직전에 향년 26세에 안타깝게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김태원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는 데모 테이프 들고 기획사를 돌아다니는데 아무도 받아주지 않아 좌절의 끝이라 생각하면서도 열정 하나로 녹음을 하던 중이었는데, 어느날 새벽 2시에 전화가 왔다. 김재기의 차가 견인되자 차를 찾아오기 위해 나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다. 그 당시 40만 원짜리 중고차가 견인이 됐다고 3만 4,000원이 없어 나에게 전화를 했었는데 내가 2,000원도 없어 '돈이 없다. 미안하다' 했었다. 그런데 그게 끝이었다." 김태원에게 거절을 당하자 김재기는 그날 다른 이에게 돈을 구해서 차를 몰다 결국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 김태원은 "그날 일기에 '재기가 바람으로 떠났다'고 적었다"며 "음반 몇 백만장이 팔린 1993년을 함께 맞지 못하고 한 사람이 떠났다"고.[18]
3집의 명곡으로 회자되는 '사랑할수록'과 '소나기'는 원래 김재기가 연습도 안 해보고 한 번 불러 녹음한 데모 테이프를 그대로 수록한 곡이다. 정상적이라면 앨범에 실어서는 안 되는 곡이지만 상황이 상황인 데다 데모 테이프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기 때문에 그대로 앨범에 수록된 것이다. 다른 곡들도 모두 김재기를 추모하는 곡들로 채워졌다. 주로 연주곡이나 이후에 동생인 김재희가 재녹음하거나 한 노래들로 이루었다.
김재기의 목소리가 담긴 3집 '기억상실[19]'을 발표하면서 김태원은 완벽한 재기에 성공한다. 3집 '기억상실'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1994년까지 137만 장까지 팔려 부활 제2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었다.
보컬의 사망으로 인해 앨범 활동이 불가능했지만 김재기와 음색이 비슷한 동생 김재희를 발견하여 대타로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활동을 위해서 앨범 버전과는 다르게 활동곡은 동생 김재희가 라이브로 대체하거나 재녹음 절차를 밟았다.[20] 김재희는 이 여세를 몰아 4집까지 부활의 보컬로 활동을 하게 된다.
1994년 여름, 당시 최고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인 가요톱10 1위 후보에 꾸준히 오르고 1위를 2번이나 차지한다.
타이틀곡 "사랑할수록"은 음악취향 Y이 선정한 발라드 베스트 100 중 16위로 선정되었다. "내리고 비운 듯 허탈한 김재기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시가 되고 음이 됐다. 사랑하면 할수록 상대에게 아픔이 될 수 밖에 없는 감정의 딜레마는 동생 김재희를 포함한, 김재기 이후 부활 보컬들이 쉽게 표현해낼 수 없는 성역 같은 것이었다. 무엇이 그의 목소리에 그토록 아름다운 절망을 불어넣었던 것일까", "마이너와 메이저, 엇박을 오가는 특유의 변칙적인 구성과 그 안에서 뽑아낸 죽이는 멜로디 라인, 비와 소녀, 주체와 객체의 모호함 등으로 대변되는 김태원식 서정이 완성된 가사. 그리고 음색만으로 슬픈 마초 자체였던 김재기의 보컬까지"라는 호평을 받았다.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소나기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2 | 흑백영화 | 김재기 | 김태원 | 김태원 |
3 | 기억상실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4 | 8.1.1 (inst.) | 김태원 | 김태원 | |
5 | 사랑할수록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6 | 별 (inst.)[21] | 김태원 | 김태원 | |
7 | 흐린 비가 내리며는 | 김태원 | 김태원 | 김태원 |
8 | 그리움 그리는 그림(연주곡) | 김태원 | 김태원 |
파일:부3-horz.jpg
3집 멤버 왼쪽부터 김태원(기타), 김재기(보컬)
2.2 1995: 4집 잡념에 관하여
하지만 3집 이후 1995년에 낸 4집 '잡념에 관하여'는 상업적으로 실패를 하게 되며 김재희는 팀을 떠나게 된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난해한 음반으로 3집의 히트로 벌어들인 모든 돈을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레코딩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프로그레시브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앨범으로 김태원은 10분에 가까운 대곡 '잡념에 관하여'를 자기의 수작 중 하나로 꼽는다.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기억이 부르는 날에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2 | 잡념에 관하여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3 | 드나드는 그리움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4 | 時쓰는 時人의 詩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5 | 시간의 칠(연주곡) | 김태원 | 부활 | |
6 | 늘 너의 곁으로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7 | 다리를 걷는 여인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8 | 244! 저무는 날의 끝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9 | 이분 쉼표(연주곡) | 김태원 | 부활 |
파일:4집.jpg
4집멤버 왼쪽부터 김태원(기타), 김재희(보컬), 정준교(베이스), 김성태(드럼)
2.3 1997: 5집 불의 발견
4집의 참패 이후 김태원은 송탄 미군부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박완규를 보컬로 영입하고 드러머도 정동철(부활 탈퇴 후 현재는 송탄에서 드럼라운드라는 드럼학원을 운영 중이다)로 교체하며 5집 '불의 발견'을 발표하며 부활이 여전히 건재함을 알린다. '불의 발견'이란 제목도 타오르는 불 같은 목소리의 박완규를 발견했다는 의미라는 이야기도 있다. 동명의 연주곡도 앨범에 실려있다.
타이틀곡인 'Lonely Night' 말고도, 같은 앨범에 수록된 '마술사',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한 '21C 불경기' 등 명곡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박완규도 이때 파워풀하고 군더더기 없이 처리되는 고음과 카리스마를 보이며 당대 최고의 고음을 자랑하던 김경호와 비교될 만큼의 네임밸류를 형성하지만 5집 이후 팀을 탈퇴해 솔로로 활동하게 된다.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Lonely Night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2 | 슬픈 바램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3 | 21C 불경기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4 | 작은 너에게[22]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5 | 마술사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6 | 또 다른 미로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7 | 믿음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8 | 회상I[23]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9 | 불의 발견I | 외국 곡[24] | 부활 | |
10 | 불의 발견II | 김태원 | 부활 | |
11 | 불의 발견III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12 | 비밀[25]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서재혁) |
파일:5집.png
5집멤버 왼쪽부터 김태원(기타), 박완규(보컬), 정동철(드럼), 정준교(베이스)
2.4 1999: 6집 이상(理想) 시선
이후 하늘소리·킹덤 등의 밴드에서 활동하던 김기연을 보컬로 영입하고 드러머도 티삼스에서 드럼을 치던 채제민으로 변경되면서 1999년 6집 '이상(理想) 시선'을 발표하지만 보컬의 성대결절로 활동 한 번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활동을 마감한다. 하지만 타이틀곡인 '가능성'은 라이브 애창곡 중 하나로 정규 콘서트 뿐 아니라 락 페스티벌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여담으로 김기연씨는 가수 생활은 접고 춘천에서 식당을 차렸다고 한다.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가능성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2 | 너에게로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3 | 거리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4 | 변화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5 | 불면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6 | 회상II[26]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7 | 너의 침묵 | 김태원 | 최승찬 | 부활 |
8 | 이상시선I | 채제민 | 부활 | |
9 | 이상시선II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10 | 이상시선III | 정준교 | 부활 |
파일:부활6-horz.jpg
6집멤버 왼쪽부터 채제민(드럼), 정준교(베이스), 김태원(기타), 최승찬(건반), 김기연(보컬)
3 2000년대
3.1 2000: 7집 Color
6집의 참패 때문에 7집에서는 김태원 이외의 멤버가 모두 교체되는 희대의 사태가 일어난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던 7집 'Color'(2000)에서는 아기천사·신조음계에서 활동했던 이성욱을 보컬로 영입하고 작곡가로 이름을 알려가던 엄수한과 최재훈 밴드 등에 몸담으며 베이스 세션으로 지명도가 높았던 서재혁, 전인권 밴드에서 활동했던 김관진이 합류했다.
역대 앨범 중 손에 꼽힐 정도로 좋은 작품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사의 부도로 홍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CD 생산 또한 2천장에 그치며 절판되고 만다. 그리하여 7집은 저주받은 명반이란 꼬리표를 달게 된다.
하지만 7집이 실패만 있던 것은 아니다. 7집에서 기존의 올드팬 외의 매니아층이 두터워졌고, 그 당시에는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몇 년 지나 부활을 알게 된 팬들이 7집 음반을 구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뒤지고 다니는 기현상이 종종 벌어진다. 오프라인에 흩어져 있던 부활의 팬들은 7집을 전후해 온라인에서 모여들기 시작했고 부활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현재의 공식 팬클럽인 다음 카페 부사모(부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대표곡은 타이틀곡인 '안녕'과 부활 팬 사이에서 그보다 더 유명한 '리플리히'. 리플리히는 독일어로 '사랑스러운'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중독성 있는 김태원의 기타 전주와 보컬 이성욱의 절제된 파워가 포인트.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안녕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2 | 대신할 수 없는 슬픔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3 | I Can Dream Come Ture | 김태원 | 이성욱 | 부활 |
4 | 동강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5 | 리플리히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6 | 개미 | 김태원 | 서재혁 | 부활 |
7 | Color (inst.) | 김태원 | 부활 | |
8 | In Your Eyes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9 | Second Dimension | 김태원 | 김태원, 엄수한 | 부활 |
파일:7집.png
7집멤버 왼쪽부터 이성욱(보컬), 김태원(기타), 엄수한(건반), 김관진(드럼), 서재혁(베이스)
3.2 2002: 8집 새, 벽
7집의 실패 이후 이성욱은 팀을 떠나게 된다. 훗날 이성욱은 인터뷰에서 본인의 의지로 떠난 것이 아니라 이승철이 자신을 밀어냈다고 밝혔고 김태원도 자신이 재물에 눈이 멀어 이성욱을 탈퇴시켰다고 인정했다. 김태원은 다시 이승철을 보컬로 맞이하고 드러머 채제민을 재영입하여 스페셜 음반을 기획한다.
놀러와 and 드라마에서 밝혔지만 이승철의 재결합으로 부활의 앨범을 낸다는 조건하에 작곡에 들어갔는데, 계약 파기 상황에 위약금까지 물어줄 상황이 올 정도로 곡이 안 나온다. 거기다 가족까지 막 대해서 아내가 캐나다로 말 없이 가버릴 정도로 힘든 상황이 반복되자[27] 강변북로에서 아내가 너무 그립고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자살 충동까지 겪고 꿈에서 'Never Ending Story'가 생각이 나 작사·작곡했다고 한다.
이 앨범이 8집 '새, 벽'이다. 1·2집의 명곡들을 3집 이후 부활의 특징인 '절제된 느낌'으로 추려낸 것은 보너스. 판매량은 약 25만장으로, 이 당시 MP3로 음반 시장 침체기에 월드컵까지 겹친 걸 감안하면 실로 대단한 수치다.
타이틀곡 "Never Ending Story"는 부활을 대표하는 발라드곡 중 하나로서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발라드곡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엠넷에서 각종 시상식과 음원 차트 자료, 음악 전문 도서, 음악 전문가의 의견 등에 따라 선별한 레전드 100 송에서 "서정 록의 부활"이라는 평가와 함께 선정되었고, 음악취향 Y의 발라드 베스트 100에서 18위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 곡으로 지상파에서 9년 만에 sbs 인기가요에서 2주간 1위를 차지했다. "통속적인 방식으로 우리의 가슴을 건드린 김태원의 보편적인 가사와 멜로디", "매번 감탄한다. 처음 들었을 때나 지금이나 항상 드는 생각은 어떻게 이런 멜로디를 만들 수 있을까이다. 김태원이 작사/작곡한 「Never Ending Story」는 인트로부터 끝까지 어색한 곳 없이 부드럽게 이어지면서도 비단처럼 아름다운 선율을 가지고 있다. 쓸 만한 멜로디는 이미 다 바닥 났다는 21세기이지만 여전히 보석 같은 음표들이 기록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승철의 목소리도 노래와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태원이 첫번째로 출연한 '택시'에서 모 음악대학에서 매우 난이도가 높은 곡으로서 소개되고 있다고 한적이 있다. 코드 진행이 단어 하나하나 마다 달라지는 이상한(?)곡.
하지만 문제는 정규 보컬이었던 1집, 2집과는 달리 8집에서 이승철은 객원멤버였던 탓에 처음부터 이승철과의 갈등으로 인해 이승철은 8집을 끝으로 다시 탈퇴하게 된다. 이 인터뷰를 통해 드디어 진실이 드러났는데, 이승철이 계속 '이승철과 부활'이라는 명칭을 계속 고집했고 그 타이틀로 공연실황 DVD까지 발매되자 이승철과의 갈등은 더욱 심해져 결국 이승철이 떠나가게 된다.[28] 당시 이승철은 MR 들고 혼자 행사를 뛰기도 했고 이 부분 역시 갈등의 요소였음을 김태원이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새벽[29]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2 | 섬 | 김태원 | 서재혁 | 부활 |
3 | 눈 먼 아이가 본 풍경 (inst.) | 김태원 | 부활 | |
4 | 회상II[30]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5 | 네번째 회상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6 | Never Ending Story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7 | R.E.M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8 | 시계의 반대 방향 (inst.) | 엄수한 | 부활 | |
9 | 비와 당신의 이야기[31]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10 | 천국에서II[32]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파일:부활8~1-horz.jpg
8집멤버 왼쪽부터 김태원(기타), 채제민(드럼), 엄수한(건반), 이승철(보컬), 서재혁(베이스)
3.3 2003: 9집 Over the Rainbow
2003년 발표한 9집 'Over the Rainbow'에서는 1000 : 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한 정단을 보컬로 영입하고[33] 보다 밴드 멤버들의 색깔이 개성적으로 살려내어 채제민, 정단, 서재혁의 곡도 수록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지만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이후 타이틀곡 '아름다운 사실'이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에 삽입되면서 영화의 흥행과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부활도 중국으로의 진출을 모색하여 차트 TOP 10에 오르게 된다. 국내에서도 9집은 조용히 잊혀진 듯 언급되나, 사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컬러링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 활동을 마친 후, 정단은 음반사가 원하는 보컬리스트 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팀을 떠나게 된다.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김태원이 음악감독을 담당한 작품으로 이후 이재한 감독과 부활과의 오랜 인연이 이어지게 된다.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Promenade (inst.) | 서재혁 | 부활 | |
2 | 아름다운 사실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3 | 날개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4 | Love Song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5 | 소나기[34]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6 | Rain (inst.) | 김태원 | 부활 | |
7 | Soloist | 김태원 | 서재혁 | 부활 |
8 | 1970 | 김태원 | 채제민 | 부활 |
9 | 가상곡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10 | Over The Rainbow (inst.) | 김태원 | 부활 | |
11 |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 정단 | 정단 | 부활 |
12 | 파이란 | 김태원 | 서재혁 | 부활 |
13 | 아름다운 사실(Unplugged)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파일:9집-1.png
9집멤버 왼쪽부터 서재혁(베이스), 정단(보컬), 엄수한(건반), 김태원(기타), 채제민(드럼)
3.4 2005: 10집 서정
역대 보컬들의 특징인 날카로운 비음이 아닌 새로운 목소리를 찾아낸다는 의미에서 준비된 신인 보컬리스트 정동하를 영입하여 제작된 앨범으로 타이틀곡 '추억이면'은 히트곡 'Never Ending Story'에 버금가는 명곡으로 부활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곡이 되었으며, 더블 타이틀 곡 '슬픔을 이기는 기도' 또한 정통 락큰롤 넘버로 밴드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두 곡 모두 방송 프로그램에서 라이브로 선보였다.
베이시스트 서재혁의 곡인 '노을'이라는 곡은 조인성이 열연한 영화 비열한 거리의 OST에 실리며 뒤늦게 인기를 끌기도 한다. DJMAX 온라인에도 10집 앨범 노래가 수록되었다.
10집은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으로 3번 트랙인 '슬픔을 이기는 기도'를 제외하면 거의 발라드로 채워져 있는데 발매 당시 대중들이 부활의 발라드를 좋아해줬다는 이유로 팬 서비스 차원에서 발라드로 대부분을 채웠다. 과거에는 타이틀은 발라드로, 나머지 앨범 수록곡은 나름 실험적인 음악을 채운 반면 10집 이후에도 음반에 발라드로 채워 기존의 부활 팬이나 락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 시작한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원래 10집 트랙은 발매된 것과는 달리 계획되어 있었던 모양.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시간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2 | 추억이면(異面)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3 | 슬픔을 이기는 기도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4 | Yellow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5 | 4.1.9 코끼리 탈출하다 (inst.) | 엔니오 모리꼬네, 김태원 | 부활 | |
6 | 거미의 줄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7 | Imagine[35]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8 | 회상III(In Eternity Feat. 조PD)[36] | 김태원, 조PD | 김태원 | 부활, 조PD |
9 | Second 8.1.1 (inst.)[37] | 김태원 | 부활 | |
10 | 노을 | 김태원 | 서재혁 | 부활 |
11 | 작은 너에게 (Feat. 조승우)[38]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12 | 희망에게 (For My Father) | 김태원 | 김태원, 채제민 | 부활 |
3.5 2006: 11집 사랑
2006년에 발표한 11집 '사랑'은 정동하가 이승철 외에는 같은 보컬로 두 장 이상의 앨범을 낸 적 없던 부활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앨범이기도 했다. 이해인 수녀가 '친구야 너는 아니'의 가사를 선사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이후 이해인 수녀는 부활 팬클럽 카페에도 직접 글을 올리고 시를 헌사하는 등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동하의 순수한 느낌을 주는 음색은 이때가 절정이며 이후로는 기교를 더하며 약간 다른 음색을 보인다.
하지만 결과는 밴드와의 기대와는 다르게 11집은 부활의 앨범 중에 가장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최악의 부진을 보였으며 (빚과 함께) 그 여파로 활동은 미적지근해졌다. 또한 다른 앨범들이 1, 2년만에 신보를 내고는 했던 것에 반해 휴식기가 길어만 가면서 부활의 긴 역사 중에 가장 힘든 시기로 꼽힐 만하다.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리더 김태원은 기존의 약간의 신비주의를 버리고 예능에 적극적으로 출연하면서 지명도를 높이고 12집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데 큰 힘을 준다. 김태원의 예능 출연을 욕할 수 없는 게 이런 이유 때문.
2009년에는 긴 시간동안 함께 하던 키보디스트 엄수한이 팀을 탈퇴한다. 비록 엄수한이 팀을 떠났지만 부활 앨범 Thanks To에는 엄수한을 향한 인사가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채제민은 앞으로 건반멤버는 뽑지 않기로 했으며, 엄수한이 다시 돌아올때 까지 그 자리를 비워두기로 했다는 글을 부활의 팬클럽에 올렸다.
소속사에 의향에 따라 보컬리스트가 떠나야만 했던 비운의 시기를 지나 '부활 엔터테인먼트'를 창립, 초대 대표는 그동안 부활의 재정을 담당해 왔던 브레인헤드인 베이시스트 서재혁이 맡는다. 대표이긴 하나 멤버 전원이 공평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회사의 창립은 부활의 멤버 변경이 없는 안정기를 가져왔으며 이 즈음 김태원의 예능 출연이 가히 신드롬적인 인기를 가져오며 부활과 부활 멤버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하게 된다.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친구야 너는 아니 | 이해인 | 김태원 | 부활 |
2 | 시간2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3 | 사랑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4 | Close Your Eyes | 김태원 | 서재혁 | 부활 |
5 | 1971 여름 (inst.) | 김태원 | 부활 | |
6 | A side effect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7 | IF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8 | 순수 | 김태원 | 엄수한 | 부활 |
9 | 나비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10 | 사랑(Piano Version)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파일:부활11집2.jpg
10~11집멤버 왼쪽부터 서재혁(베이스), 정동하(보컬), 김태원(기타), 채제민(드럼), 엄수한(건반)
3.6 2009, 2010: 12집 25th Anniversary Retrospect
12집은 2파트로 나눠서 2009년 '25th Anniversary : Retrospect'를 발표하고, 2010년 봄에 '25th Anniversary : Retrospect Ⅱ'를 발표했다.
Part.1의 타이틀곡 '생각이 나'는 김태원의 예능 인기몰이와 동반하여 큰 인기를 누렸으며[39] 2009 MAMA 록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베이시스트 서재혁이 이 곡을 타이틀로 하는 것을 반대한 것으로 유명하며 그가 반대했기에 성공한 것으로 더욱 유명하다. 'Never Ending Story'를 타이틀 곡으로 할 때에도 "형, 이건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반대하는 바람에 불멸의 히트곡이 되었다고 한다.
Part.1에는 서재혁이 작곡하고 정동하가 서재혁과 함께 가사를 쓴 곡이 수록되었고 Part.2에서는 정동하의 자작곡과 서재혁의 작곡도 수록되었다. 특히 Part.2는 당시 김태원이 입원 중이었고 채제민과 정동하도 부상 중이었기 때문에 서재혁의 역할이 무척 컸다고 한다. 김태원은 "이번 앨범은 재혁이 혼자 만들다시피 했다", 채제민은 "유일하게 이 친구(서재혁)가 건강했기에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재혁은 부활에 처음 참여한 7집부터 한 곡 이상 자신의 곡을 수록하고 있다.
2009년으로 정동하와의 계약 기간이 끝났으나, 김태원이 다시 5년 재계약까지 하면서 얼마나 정동하를 아끼는지 보여주었다. 보컬 재계약은 20년을 훌쩍 넘는 부활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었다. 채제민은 "역대 부활의 음악적 색채를 가장 잘 소화해내는 보컬리스트"로 정동하를 이야기했으며 김태원 또한 "앨범을 만들 때 보컬리스트에 맞춰 어쩔 수 없이 한두 곡 씩을 제외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정동하의 경우는 그렇게 제외시킨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정동하의 뛰어난 실력을 공인하였다. 정동하 또한 "앞으로 30주년, 40주년에도 함께 하고 싶다"며 밴드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표현하였다.
Part 1.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생각이 나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2 | 또 다시 사랑이[40] | 김태원, 정동하 | 서재혁 | 부활 |
3 | OZ | 서재혁, 정동하 | 서재혁 | 부활 |
4 | 어제[41]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5 | 슬픈 사슴[42]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6 | 흑백영화[43]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Part 2.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동화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2 | 사랑이란건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3 | Someday | 서재혁 | 서재혁 | 부활 |
4 | 너는 하얗다 | 김태원 | 정동하 | 부활 |
5 | 백야[44]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6 | 흑백영화II[45] | 서재혁 | 김태원 | 부활 |
7 | 사랑할수록[46]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4 2010년대
4.1 2011: Collarboration Project 1,2,3
2011년 초- 베이시스트 서재혁의 제안에 김태원의 어레인지를 더하여 부활의 새로운 비상을 알리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다.
그 첫 번째로 1월 17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싱글 '비밀'이 발표되었는데, 5집 보컬 박완규가 함께 했으며,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결국 박완규가 메인스트림에 우뚝 서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박완규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압도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그 명성을 떨치게 된다.
2011년 4월 7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2 김태원이 정훈희에게 선물했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누구나 사랑을 한다'가 발표되었다. 역대 부활의 보컬인 박완규, 이성욱, 정단, 정동하가 한 자리에 모여 노래를 녹음하였다. 김태원이 "실력이 있음에도 현 음악계 특성상 조명받지 못했던 이들의 귀환"을 위해 만든 곡으로 가스펠적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싱글의 수익금은 전액 아이티 후원에 쓰인다고 한다. 4월 26일 스케치북에서 이들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47] 이 곡에 대한 보컬들의 평가가 재밌는데, 이 곡은 김태원이 병으로 앓아 누웠을 때 쓴 곡이라고 한다. 박완규는 "이 형이 정말로 살고 싶구나" 였고, 이성욱은 "이건 태원이형이 어디서 카피한 것 같은데"(...) 라며 김태원 색깔에서 굉장히 벗어나있다고 한다. 앞서 말했지만 이 곡은 원래 정훈희에게 줬었던 곡이라, 정훈희에 맞춰서 곡을 썼기 때문에 그동안의 김태원의 색깔에서 약간 벗어났을수도 있다.
2011년 8월 4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3번째인 '이별에서 영원으로'가 공개되었다. 보컬은 윤시내. 부활 최초의 여성 보컬과의 협연으로 막내 정동하가 프로듀싱을 담당하였다. 덕분에 윤시내는 무척 편안하게 녹음할 수 있었다고 한다. 모던 록 성향의 청량한 사운드에 윤시내 특유의 힘있으면서도 담담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두 아티스트의 협연 또한 CD 퀄리티의 탁월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비밀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누구나 사랑을 한다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이별에서 영원으로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파일:콜-horz.jpg
왼쪽부터 서재혁(베이스),정단(보컬),이성욱(보컬),정동하(보컬),박완규(보컬),김태원(기타),채제민(드럼)
4.2 2012: 13집 Purple Wave
2010년 3월 'EBS스페이스 공감'에서 김태원은 "한 편의 소설과도 같은 기승전결을 가진 정규 앨범을 추구해 왔습니다. 이번에 12집은 미니 앨범 형태로 발표하게 되었지만 13집은 무리해서라도 정규 앨범 형태로 찾아뵙겠습니다"고 약속한 바 있었다.
그 약속대로 6월 8일 음원 선공개된 13집 'Purple Wave'는 한국 대중음악 씬에서 찾아보기 힘든 정규 앨범이었다. 전날인 7일, 기자단과 부사모 회원 180명을 초청하여 올레스퀘어에서 앨범 발표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타이틀 '차갑다' MV(이재한 감독 작품)와 네 곡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아직 CD 발매 이전임에도 음원 차트 1위, 수록곡 전곡의 TOP 10 석권 등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정통 락 발라드 뿐 아니라 펑키 락 넘버, 스래시 메탈 풍의 곡, 연주곡 등 다채로운 사운드가 담겨있어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원은 "2집 이후로 팀이 깨지면서 상당히 불안한 상태에서 앨범을 발매해왔다. 하지만 이번 13집은 어느 정도 안정된 환경에서 우리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진 채로 마음껏 작업했기에 그만큼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12집 앨범 발매 당시에는 간경변, 암 등의 지병 때문에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번 앨범은 몸이 회복된 상태에서 1980년대의 진취적 기억을 떠올리며 만들었다. 20대 시절 부활 느낌의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정동하는 "제가 부활에 들어온 지 8년 됐지만 이토록 에너지 넘치는 음반 작업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베이시스트 서재혁 또한 "후배 뮤지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대한민국 100대 앨범에 항상 부활 1, 2집이 이름을 올리지만 다른 앨범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번 13집이 랭킹 안에 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러머 채제민도 오랜만에 자작곡을 수록하는 등 김태원의 소망대로 멤버 전원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락밴드만이 가능한 정규 앨범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김태원이 TVN 택시에 출연해 말하기를, 타이틀곡 '차갑다'는 정동하가 부활에 들어온 지 8년만에 김태원을 감동시킨 노래라고 한다.
하지만 반응은 그렇게 뜨거웠던 것은 아니기도 했으며 히트곡이 평가의 기준은 아니지만 이 앨범 역시 김태원의 예능 활동 후 발표한 곡 중 가장 히트친 '생각이나'를 넘기는 별다른 히트곡 없이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이 앨범은 정동하와의 마지막 앨범이 되게 된다.
참고로 2번 트랙 '부활'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를 편곡 재구성한 후 부활 멤버들이 상당 분량 새로운 멜로디와 가사를 붙여 만든 곡이다. 이 곡에서 가사가 있는 짧은 부분의 멜로디 중 "아물어 가기 위해" 부분이 7집의 마지막 트랙인 'Second Dimension' 의 "너도 잠이 들겠지" 부분과 동일하다.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Return To Innocence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2 | 부활 | 김태원 | 김태원,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부활 |
3 | 돈키호테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4 | Head Up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5 | Pluto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6 | 1982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7 | 차갑다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8 | Beard of God (inst.) | 채제민 | 부활 | |
9 | Color of Merging | 경허선사 | 이남이 | 부활 |
10 |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 김태원 | 김태원 | 부활 |
파일:13집-horz.jpg
12~13집 멤버 왼쪽부터 채제민(드럼), 서재혁(베이스), 정동하(보컬), 김태원(기타)
4.3 2016: 14집 발매예정
14집 일부분인 '사랑하고 있다'가 2014년 8월에 싱글로 발매되었다.
파일:14집-horz.jpg
14집멤버 왼쪽부터 서재혁(베이스), 김태원(기타), 채제민(드럼), 김동명(보컬)
여담으로 기대치가 꽤 높은 앨범이다. 팬들도 김동명의 목소리를 담은 앨범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고, 멤버들 역시 김태원의 징크스를 믿고 기대하는 중. 패혈증으로 열흘정도 입원한 김태원을 보며 채제민은 '태원이형의 히트곡을 보면 항상 큰 고비가 있었다. 이번엔 믿고있다' 라는 드립을 쳤다(...)
5 최근 활동
2009년 2월 10일에 부활에게 바치는 헌정 앨범인 '25th Song Book-사랑,이별,그리움...'[48]이 발매됐지만, 전체적으로 원곡의 훌륭함에 미치지 못한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0년 12월 김태원과 부활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4부작 '스페셜 연작시리즈 - 락 ROCK 樂'이 방영됐다. 김태원과 신대철이 경쟁하던 시절, 이승철이 합류한 부활의 최전성기 시절 등 1980년대 중반 한국 록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싶다는 감독의 의지로 제작됐다. 탄탄한 배우와 매력적인 스토리로 만들어져 락음악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 뿐 아니라 드라마 자체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1년 5월 6일 5집 '불의 발견'이 재발매되었다. 콜라보레이션 싱글 '비밀'까지 수록해서 더욱 소장가치를 높였다.
2011년 6월 20일 부활 팬들의 오랜 숙원이던 7집 'Color'가 재발매되었다. 이렇게 함께 한 역대 보컬리스트들과의 라이브 콘서트 Wonderful Days 시즌 3를 상반기에 진행하였으며 연일 매진의 대성공을 거두었다.
7월 2일,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OST로 'The Only Road'가 발표되었는데 역동적인 멜로디에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트링 세션, 날카로운 기타와 폭발적인 드러밍, 정확하면서도 리듬감 넘치는 베이스, 질주감 넘치는 보컬 등으로 "'인형의 부활'에 버금가는 명곡"이라는 찬사와 함께 이후 발매될 13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드높이는데 공헌하였다. 특히 이 곡은 베이시스트 서재혁의 편곡이 빛을 발하는 곡으로 서재혁은 김태원이 작곡한 많은 곡들의 편곡을 담당하고 있다.
11월, KBS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하며 부활 멤버 4인을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다. 이때 4집 보컬 김재희가 김태원 편에 출연하였으며 이후 김재희 또한 뮤지컬 롤리폴리에 출연하고 싱글을 발매하는 등 또 다시 역대 부활 멤버의 부활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2년 4월 16일, 드러머 채제민이 경인방송 FM 90.7 저녁 10시~12시까지 '채제민의 도깨비 라디오'를 단독 진행했다. 예능에서도 푸근한 입담을 자랑하는 채제민인 만큼 능숙하게 코너를 이끌어갔으며 락 전문 방송을 표방한 것도 큰 특징이다. 동료인 서재혁과 정동하도 고정 게스트로 참여했다.
2012년 4월 28일, 베이시스트 서재혁이 명동성당에서 9년 여를 사귄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서재혁 본인이 핸섬한 외모의 소유자답게 한 달 전에 공개된 아름다운 웨딩 화보가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태원의 예능 대성공 이후 그가 자연스레 1980년대 락 음악 전성시대를 공중파에 자주 언급하면서 백두산의 유현상과 김도균, 시나위의 신대철도 자연스럽게 예능에 출연하며 긴 공백을 끝내고 음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바야흐로 최전성기의 한국 락 음악의 3파전이 부활한 셈으로 MBC 다큐멘터리 '나는 록의 전설이다'에서도 이러한 면이 잘 조명되어 있다.
2013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보컬 정동하가 부활과 이별했고, 2014년 1월 3일, 정동하가 부활의 보컬을 그만두고 솔로 가수로 전향할 것임이 발표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는데, 거기다 정동하의 결혼식에 부활 멤버가 아무도 찾아가지 않았다는 소식이 퍼지고 별다른 해명이 없자 예전부터 조짐을 보이던 부활의 팬덤은 김태원을 선호하는 팬과 정동하를 선호하는 팬으로 갈라서게 된다. 부활 팬카페 '부사모'에는 여전히 부활과 정동하를 모두 아끼는 모습이 보이지만 디시인사이드의 '김태원갤'과 '정동하갤'에서는 각자 정동하와 부활을 언급하는 게 금기시 될 정도로 사이가 험악하다. 정동하는 10월 1집을 발매하며 부활과의 결별을 다시 일깨워 줬으며, 이를 보는 부활의 팬들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고.
2014년 5월. 탑보컬 출신의 김동명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 유튜브에 예전부터 꾸준히 커버곡 등을 올려왔는데, 이에 김태원 갤러리의 갤러들은 좋은 보컬이 들어왔다며 기대했다. 김동명을 부활의 보컬로 영입했다.
2014년 8월 22일. 신곡 '사랑하고 있다'가 공개되었다.
'커버' 가수라는 우려가 일부 나왔었지만 곡이 나온 후에는 역시 부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유투브 시절과는 또 다른 원숙해진 보컬과 곡으로 여러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어떤 몰지각한 사람들은 정동하가 탈퇴했는데도 해체하지 않고 또 나왔다고 욕을 한다. 무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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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5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 한국을 빛낸 우리의 트로트' 특집에 참여하여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하였지만 아쉽게도 폴 포츠를 데리고 온 임태경에게 단 3표 차이로 우승을 못하게 되었다. 이 노래를 듣고 김종서는 새 보컬인 김동명에게 '역사를 새로 쓰고있다. 꺾임이 없는 강한 성대를 지닌 락커의 탄생'이라고 표현하였으며, VOS의 김경록 또한 김동명의 고음에는 '거북함이 없는 듣기 좋은 고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커버 가수'라는 우려를 이 노래 하나로 말끔히 종식시켰고, 계속될 새로운 보컬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 편을 기준으로 부활은 불후의 명곡 고정출연이 되었다.
2014년 11월 8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 2편'에 참여하여 트윈폴리오의 '하얀 손수건'을 부르고 43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고 우승하였다.
2014년 11월 11일 신곡 'To be one'이 공개 되었다.
통일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곡이다. 김태원은 '독일의 통일과 함께 장벽이 무너졌던 것처럼 우리나라도 장벽이 무너질 때 그곳에서 부활이 공연을 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길 바란다'고 곡의 제작 과정에서 줄곧 이야기해왔다.[49]
2015년 부활은 30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불후의 명곡에 보컬 '김동명'이 혼자 경연에 참여하였으나, 약 3개월만인 2015년 4월 25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 세월과 인생을 노래하다, 음유시인 서유석' 편에 오랜만에 팀으로 참여하여 락 버전으로 편곡한 '홀로 아리랑'을 선보였고, 428표로 최종 우승하였다.
비운의 음반이라 불리던 7집의 타이틀 곡 '안녕'이 추석 특집으로 방영 된 심폐소생송에서 심폐소생사 이영현에 의해 다시 불려지게 되었다. 김태원은 이 앨범에 공도 굉장히 많이 들였는데 실패했다며 아쉬워했고, 또 이 앨범으로 인해 가족이 힘들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실패한 이유를 꼽자면 홍보사 부도와 함께,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라고.
10월 8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작업한 '노래처럼'을 공개하였다. 김재희, 박완규, 이성욱, 정단, 김동명이 참여, 보컬 5인방이 같이 불렀다.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221회에서 전설로 다시 한 번 찾아왔다. 전설 특별 무대에선 김태원의 딸, 크리스 레오네가 'Mother'를 불렀다.
5.1 2015년 이후 활동
2015년은 부활에게 새롭게 시작되는 해라고 할 수 있다. 새 10대 보컬 김동명으로 시작되는 부활이 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15년이 된 부활 멤버 베이스 서재혁은 '한 해마다 의식하고 살지 않듯이 열심히 하다보니, 40년을 갈 수 있는 큰 힘이 된 해가 2015년이'라고 했고, 부활은 음악적 리더가 김태원으로 확실히 있고 멤버들 간의 나이차가 있는 그룹의 특징을 언급했고, 드럼의 채제민은 부활이란 밴드명이 잘 지어졌다고 한다.
2014년 초부터 7-8개월 동안 부활 보컬의 공백기 때에는 부활 밴드가 절박했던 시기라고 김태원은 말하고 있다. 유튜브상에서 보컬을 찾았던 일화도 화제다. 대중에게 음악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을 하는 부활은 연습실에서 부단한 노력을 하며 음악적 리더 김태원은 보컬 김동명에게 음악적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한다. '김태원은 보컬에게 단점을 주로 말하고 보컬은 단점 듣는 것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면서 부활의 음악적 완성도를 가꾸고 있다 한다.
여담으로 박완규의 입에서 살짝 언급된 건데, 이름 석자면 국민들 대부분이 알만한 가수도 언오피셜 보컬로 채용된 적이 있다고 한다.
다만 항상 탈퇴시키거나, 탈퇴하거나 둘중 하나라고.. 즉, 부활과 작업을 시도라도 해본 보컬은 꽤나 많다는 이야기.
2016년 6월에 들어 '막걸리 드림'과 '서시'[50]를 발표 했다.
2016년 7월 김종서, 박완규와 함께한 부활콘서트 -Friends 기자회견에서 김태원은 이번 공연은 부활이 겪어 온 30년 동안의 우여곡절을 풀어가는 무대가 될 것 이라고 하며 변화를 예고 했다. 1대 보컬 김종서는 활동당시 부활로서의 긍지가 있었다. 앨범도 안 냈는데 500석, 1000석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며 회상했다.
또한,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한자리에 이렇게 모인다는 건 한국의 록 씬에서 기적과도 같다면서 후배들에게 선례와 같은 거울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6 정규앨범 외 음반활동 목록
아래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2000년대 이후 부터 정규앨범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뮤지컬, 공익송, 예능, 콜라보레이션 앨범활동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1988년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2 ost[51]
1989년 부활 베스트 앨범
1989년 무한궤도 1집 『끝을 향하여』[52]
1990년 Game 1집-Exitence[53]
1993년 신예찬1집[54]
1994년 드라마 마지막승부 ost[55]
1994년 환경보전 슈퍼콘서트 내일은 늦으리 공연 및 앨범-『새가 나는 곳』
1994년 서도원1집 『여운』『기억속의 네모습(작사)』 『미래에게』[56]
1994년 홍성수1집 『기억에서 오래되면』
1995년 이승철과의 조인트콘서트 실황앨범-『지나온 날들에게』
1995년 드라마 갈채 ost
1996년 k2(김성면) 1집『새』
1996년 민해경 remember 앨범 프로듀싱 『더하기 빼기』 『추억보다 짙은 너』 『꽃을 그린 너』[57]
1996년 부활 베스트 앨범-이솝의 붓
1996년 김진성1집 『너의 나라』 『너를 비추는 별로』
1996년 변진섭 7집 『너의 글 그림』
1997년 성진우3집 『슬픈시선』 『차가운 불』[
1997년 드라마 아름다운 죄 ost[58]
1997년 숲을 나는 새 1집 『밤비둘기』[59]
1998년 이소라3집 『Curse』
1999년 박준하3집 『서정2』 『그날의 내모습』 『너에 이끌리어(작사)』
2001년 도원경4집 『다시사랑한다면』
2001년 락밴드 옴니버스 앨범 희노애락-『너에게』
2001년 영화아이러브유 ost
2001년 프로젝트밴드 잭팟[60]
2002년 인디밴드 Not 2B [61]
2002년 기타제우스코리아
2003년 도원경 5집 『이비가 그치면』 『어느 마음 추운날』
2003년 마야 1집 『Good Day And Good Bye』
2003년 더 크로스 1집 프로듀싱. 『Blue Stocker』
2003년 기타리스트 이정선 헌정음반
2003년 신대철/김도균/김태원이 의기투합한 D.O.A
2004년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ost
2004년 스카이3집 『백야』
2005년 포스트 디싱-비오던 날
2005년 조승우 주연 뮤지컬 헤드웍
2006년 부활 Live & Unplugged
2006년 붉은악마 공식응원앨범 Reds, Go Together-『붉은 물결』
2006년 드라마 위대한 유산 ost-『내 사랑은』
2006년 드라마 썸데이 ost-『The Fog』
2006년 드라마 늑대 ost-『파라다이스』
2007년 프로젝트밴드 리틀윙[62]
2007년 영화 디워(심형래) 헌정음반-『천년의 연인』
2007년 박완규 디싱 Love Song
2008년 정훈희 데뷔 40주년 기념 음반-『누구나 사랑을 한다』
2008년 드라마 행복합니다 ost-『행복합니다』
2008년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ost-『좋을거야』
2009년 프로젝트밴드 노이즈일레븐[63]
2009년 드라마 친구,우리들의 전설 ost-『The Day』
2009년 원준희 디싱 『애벌레』
2009년 영화 사요나라이츠카 ost
2009년 김태화 20년만의 앨범 마스크
-김태원,이외수외 부활,기타리스트 김도균등 참여
2009년 부활 트리뷰터앨범 사랑.이별.그리움...
2010년 엠씨더맥스 디싱 『사랑합니다』[64]
2010년 붉은악마 공식응원앨범 The Shouts Of Reds.United Korea-『태양은 있다』
2010년 저작권송 『지켜야 합니다』
2010년 게임 아르고 ost -『세상위로』
2010년 영화 대한민국 1% ost -『You and I』
2010년 남자의 자격 밴드편 『사랑해서 사랑해서』
2011년 부활 Collaboration Project +1 『비밀』
2011년 부활 Collaboration Project +2 『누구나 사랑을 한다』
2011년 부활 Collaboration Project +3 『이별에서 영원으로』
2011년 그룹 오션 디싱 내 사람인가봐
2011년 디싱『그때가 지금이라면』
-1996년 김태원 작사,곡하고 부활멤버들이 참여했던 천승원이란 가수에 의해 발표됐던 곡으로 부활 버전 재탄생-
2011년 드라마 동안미녀 ost
2011년 유병열`s Story of 윤도현 『Remember 』
2011년 남자의자격 호주 배낭여행편 『배낭여행』
2011년 Share The Vision OST-『가슴에 그린 성』
2011년 드라마 무사 백동수 ost- 『The Only Road』
2011년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편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2011년 김태원 셀렉츠
2012년 이외수,김태원의 『청춘을 위하여』
2012년 박완규 디싱 수호
2012년 그룹 스픽아웃 디싱 지금 간다고
2012년 뮤지컬 뉴롤리폴리
2012년 이태권 디싱 사랑에 떨어지다
2012년 그룹 포스플로어 디싱 뉴 본
2012년 백청강 미니앨범 All Night
2012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송『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2012년 불후의명곡2-전국노래자랑편 『무정부르스』[65]
2012년 웹툰 사춘기 메들리 『The Moment of Fate』
2012년 영화 철가방우수씨 ost
2013년 크리스레오네 디싱 Into The Skies
2013년 드라마 상어 ost
2013년 김영호EP 『너를 보낸다』
2013년 불후의명곡2-사랑과평화편 『얘기할 수 없어요』[66]
2013년 불후의명곡2-추모연가2[67]
2014년 하우스룰즈 『아리랑』
2014년 불후의 명곡2-내한가수특집 이글스편 『Hotel Califonia』[68]
2014년 영화 제3의사랑 ost
2014년 부활 디싱 『사랑하고 있다』
2014년 한반도 부활 프로젝트 『To Be One』
2014년 불후의 명곡2-한국을 빛낸 트로트편 『뜨거운 안녕』
2014년 불후의 명곡2-전설의 포크 듀오편 『하얀손수건』
2014년 불후의 명곡2-11월에 진 별, 배호편 『누가울어』
2014년 불후의 명곡2-송창식편 『상아의 노래』
2014년 불후의 명곡2-이봉조편 『떠날 때는 말없이』
2015년 불후의 명곡2-김수희편 『애모』[69]
2015년 불후의 명곡2-서유석편 『홀로아리랑』
2015년 불후의 명곡2-작곡가 정풍송편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2015년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부활 편
2015년 심폐소생송 『안녕』
2015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안녕! 우리말 『노래처럼』
2015년 인디밴드 에이프릴세컨드 2집『학교』
2015년 불후의 명곡2-팬미팅 특집 『모나리자』
2016년 미스테리 음악쇼-복면가왕 『비의 랩소디』
2016년 불후의 명곡2-작곡가 백영호편 『여로』
2016년 불후의 명곡2-친구와함께 하는 여름이야기 『회상3』
2016년 막걸리 대중화를 위한 『막걸리 드림』
2016년 유나이티드 코리아 포 더 월드 『서시』
2016년 불후의 명곡2-크리스노먼 편 『What Can I Do』[70]
2016년 불후의명곡2-아리랑편 『본조아리랑』[71]
7 주요 출연프로그램 목록
부활의 주요 출연프로그램은 부활(밴드)/주요 출연 프로그램 목록을 참조하자- ↑ 오피셜은 아니지만 부활스케줄이 올라온다. 부활스케줄은 공식팬카페 '부사모' 일정공지를 참고하자
- ↑ 당시는 헤비메탈 밴드라 홍보했다. 문제는 분명히 헤비메탈을 지향한 건 맞는데 막상 결과물은 하드 록에 가까웠고, 5집 이후는 하드 록의 사운드 마저 버렸기 때문에 록 밴드라 정의한다. 김태원도 그 당시 홍보는 잘못되었다며 하드 록이 맞다고 말했다.
- ↑ 부활 1집 커버를 비롯해서 부활은 헤비메탈 밴드로 선전하였고 그렇게 주장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들어보면 알지만 헤비메탈에 영향은 받았어도 헤비메탈이 아니었고, 당장 김태원조차 그러한 홍보는 잘못되었음을 인정한 바 있다.
- ↑ 한때 송골매에 몸담기도 했었고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베이시스트로 유명하다. '디 엔드' 시절에 김종서가 영입되기 전까진 베이스 겸 보컬이었다. 헤비메탈보다 소프트 록을 좋아해서 탈퇴했다고 한다.
- ↑ 오디션 겸으로 첫 공연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기 혼자 필받아가지고 막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직후에 신대철에게 해고당했다. 김종서가 시나위에 정식으로 재가입한 것은 부활을 탈퇴한 후이며, 시나위 2집부터 참여했다.
- ↑ 당시 큰 형님 이지웅을 제외환 나머지 멤버들의 나이가 모두 같았고 20대 초반이라서 알력다툼이 있었다고 김종서-김태원이 같이 출연한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 ↑ 이 매니저가 훗날 이승철-부활 갈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백강기'이다.
- ↑ 당시 부활에 오디션을 봤던 사람들이나 부활과 안면을 트고 지내던 뮤지션들의 증언에 의하면 몇 차례 보컬들을 섭외했으나 대부분 김태원의 맘에 들지 않았고, 혹은 맘에 들어서 스카웃하러 가면 이미 다른 밴드나 기획사 소속이라 잘 안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에 계속 부활에 들어가고 싶다고 어필하던 이승철한테 노래를 시켰더니 생각보다 잘했고 그래서 이승철을 몇 차례 객원보컬 형식으로 쓴 후 정식으로 보컬로 기용했다. 하지만 당시 고가의 신디사이저를 사들고 밴드에 가입한 건 사실이었다 한다. 이승철이 김태원에게 처음 인정받은 노래가 deep purple의 'soldier of fortune'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 부른 노래는 다른 한국 노래였다고 한다.
- ↑ 이승철이 부른 몇안되는 정통 헤비메탈 곡으로, 이승철의 어린 목소리와 김태원의 무게있고 스피드 있는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이승철은 이 곡에서 무려 샤우팅도 선보인다!그런데 당시 이승철이 워낙 어린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던지라, 그런 목소리로 일부러 거칠게 소리를 지르는게 이 곡에선 꽤 부자연스럽게 느껴져 당시 꽤 쓴소리를 들었던 듯 하다. '연주는 육중한데 보컬은 여리다'는 평을 받았다고. 이승철 본인도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이 곡에서의 자신의 보컬을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 ↑ 그 건전 가요는 다름 아닌 가수 이용이 부른 '이 나라 주인되어'. 제목부터 그럴싸하게 보인다.
- ↑ 2011년에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나는 록의 전설이다'에 출연한 백강기 당시 그 부활 매니저 맞다.
- ↑ 이승철은 밤무대에서라도 공연을 하자고 했으나 김태원이 "내가 기타 칠 때 앞에 사람들이 서있으면 안 된다"고 말하며 반대했다고 한다.
- ↑ 단, 이승철은 손무현과 '걸프렌드'라는 그룹을 결성했다가 이후에 솔로로 데뷔했다.
- ↑ 책의 내용들은 그가 예전에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썼었던 내용들을 모은 것이다. 지금은 해당 블로그가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던 사이트의 폐쇄로 인해 폐쇄되고 없다.
- ↑ 김태원의 부인과 이름이 똑같아서 동일인이라고 추측 되었는데, 후에 김태원은 인터뷰에서 동일인이 맞다고 시인했다.
- ↑ 원래 이 밴드의 보컬은 신성우가 처음 영입되었었는데, 신성우가 김태원에게 아무 이유 없이 쫓겨나고, 홍성석이 보컬로 영입되었다.
- ↑ 김재기는 당시 작은 하늘(New Little Sky)이라는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이 밴드는 기타리스트 이근형이 이끌던 작은 하늘이란 밴드 이름을 동생인 기타리스트 이근상에게 물려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New가 붙었다.
- ↑ 김재기가 세상을 떠난 후 부활은 김재기의 동생 김재희가 보컬로 나서 형의 꿈을 이뤘다. 김태원은 "길거리에서 '사랑할수록'이 나오는 한 재기는 살아있다"며 "그것이 음악의 힘"이라고 했다.
- ↑ '기다림을 억누른다는 건 지나간 상황을 뛰어넘고자 실행하는 처음이다'의 준말.
- ↑ 이것은 김재기가 사고 전 유언 비슷하게 남긴 말을 따른 것이기도 했다.
- ↑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OST 음반에도 실려있다. 영화 내머리속의 지우개 OST에 이근형의 편곡으로 다시 실렸다.
- ↑ 초판본과 재발매본이 완전히 다른 노래라 해도 된다. 초판본은 코드 변주가 잦은 게 흡사 4집을 연상케 하며 박완규의 보컬 표현 역시 재발매본의 간명함에 비해 훨씬 풍부하고 다채롭다.
- ↑ 부활 2집 당시 보컬 이승철이 부른 곡을 박완규가 리메이크 녹음.
- ↑ 원곡은 위풍당당 행진곡이다.
- ↑ 2011년 재발매 때 추가.
- ↑ 부활 2집 당시의 보컬인 이승철이 부른 곡을 리메이크했다.
- ↑ 하지만 무릎팍도사에서는 아내가 캐나다로 간 건 정신지체가 있는 아들 때문이라고 했다. 이 역시 영향을 미쳤으리라 사료된다.
- ↑ 당시 상황에 대한 이승철 본인의 입장과 뒷이야기를 KBS 해피투게더에서 후일담으로 밝힌 바 있다.
- ↑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 노래를 공식 구단가로 쓰고 있다. 홈경기에서 선수 입장 직전에 이 노래를 틀어준다.
- ↑ 부활 2집 수록곡으로 리메이크 녹음.
- ↑ 부활 1집 수록곡으로 리메이크 녹음.
- ↑ 부활 2집 수록곡이던 '천국에서' 후속편.
- ↑ 오디션을 거쳤는지, 소개를 받고 왔는지는 애매하다. 확실한 건 소속사에선 정단이 얼굴이 커서 싫어하는 눈치였다고. 이로 인해 정단을 방출하지만, 부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 계기가 된다.
- ↑ 부활 3집 당시 보컬 김재기가 부른 곡을 정단이 리메이크 녹음.
- ↑ 원래 타이틀곡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추억이면'으로 바꿨다는 이야기가 있다.
- ↑ 부활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조PD가 새롭게 편곡하여 녹음.
- ↑ 3집에 수록된 김재기 추모곡 '8.1.1'을 잇는 곡.
- ↑ 부활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조승우가 녹음, 원곡은 5집 수록.
- ↑ 남자의 자격 자전거 여행 미션의 막바지에 BGM으로써 깔렸으며 이 덕에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 그리고 2010년 남격 송별회에서 정동하가 자신을 무명에서 벗어나게 해준 곡이라 소개한다.
- ↑ 곡이 마이클 부블레의 'Home'과 비교해보면 매우 유사하다. 크게 표절 논란 없이 조용히 넘어갔다.
- ↑ 영화 아이 러브 유 OST로 7집 보컬인 이성욱이 원곡을 녹음. 물론 영화가 대차게 망했기 때문에 기억하는 사람도 없었고 음원 구하기도 힘들다.
- ↑ 부활 2집 당시 보컬 이승철이 부른 곡을 정동하가 리메이크 녹음.
- ↑ 부활 3집 당시 보컬 김재기가 부른 곡을 정동하가 리메이크 녹음.
- ↑ 최진영 1집 수록곡, 김태원이 작사-작곡하였다.
- ↑ 도원경의 5집에 수록된 '어느 마음 추운 날' 이라는 곡을 가사와 노래 제목을 바꿔 수록
- ↑ 부활 3집 당시 보컬 김재기가 부른 곡을 정동하가 리메이크 녹음.
- ↑ 그 전에 이미 컬투쇼에서 라이브를 보여주었는데, 열악한 환경에도 엄청난 라이브를 보여주었다.
- ↑ SG워너비, 문희준, 이루 등이 참가했다. 당시 부활의 보컬인 정동하도 '비(悲)' 라는 노래를 불렀다.
- ↑ 통일에 관한 김태원의 소망은 2011년 무릎팍도사에 출연할 때에도 본인의 꿈으로 얘기한 것이다.
- ↑ 제목만 봐도 알겠지만, 서시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이다.
육촌동생인 윤형주도 노래로 안썼는데 - ↑ 회상1이 실려있다
- ↑ 기타연주자로 김태원이 참여
- ↑ '친구야'는 양홍섭 작사작곡이며 나머지 곡은 김태원 작사 작곡이다. 멤버는 홍성석(보컬),김태원(보컬,기타),황길상(베이스 기타)이재일(베이스 기타),이현주(키보드),황태순(드럼)
- ↑ 부활3집에 참여한 멤버들이 세션으로 참여했다. 김재기의 코러스를 들을 수 있다. 신예찬은 가수 민해경의 동생으로, 부활의 매니저였던 백강기의 동생이기도 했다. 김태원과도 절친이었기 때문에, 그 인연으로 김태원이 곡을 줬고, 당시 부활 멤버들이 세션으로 참여했던 것이다.
- ↑ 부활3집의 '별'이 실렸다
- ↑ 작사 김태원, 작곡 김재기
- ↑ 민해경은 부활의 매니저였던 백강기의 동생이다.
- ↑ 부활5집의 슬픈바램이 실렸다
- ↑ 게임 1집에 있던 곡을 리메이크, 숲을 나는 새의 김지훈은 김태원의 친한 동생이었고. 2014년 사망하였다. 김태원의 딸 크리스 레오네 는 김지훈을 기려 문신을 했다고 한다. 기사
- ↑ 멤버 : 박창곤(보컬,기타), 서재혁(베이스)
- ↑ 멤버 : 베이비(보컬), 조세프 김(기타), 서재혁(베이스), 채제민(드럼)
- ↑ 이준(기타), 채제민(드럼), 재키 김(기타), 서재혁(베이스)이 활동한 밴드로 별도의 팬클럽이 있었으며 이 당시에는 부활보다 공연이 더 활발했다고 한다
- ↑ 채제민(드럼), 박웅(기타), 장지원(건반), 강운희(베이스), 이현섭(보컬)
- ↑ 곡 녹음은 2007년에 했다
- ↑ 영상으로만 볼 수 있다
- ↑ 영상으로만 만날 수 있다
- ↑ 고 김재기를 추모하기 위해 김재희가 사랑할수록을 불렀다
- ↑ 음원은 발매되지 않았다. 다만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종서,신대철,김태원 조합
- ↑ 영상으로만 볼 수 있다
- ↑ 영상으로만 볼 수 있다. 부활&김도균 조합
- ↑ 영상으로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