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나와 호랑이님)

나와 호랑이님의 주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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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나래바둑이세희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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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이냥이아야성의

애완동물 아니었나? 히로인이었어?! 가끔 성훈도 바둑이를 단순한 애완동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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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코믹스판
바둑이

1 개요

이름바둑이, 신아[1]
성별
나이외양상으론 8살 정도로 보이나, 실제는 340살 정도.[2]
신장120cm
몸매일자(!) 외양상 8세면 오히려 이게 정상이야!! 주변에 나이에 비해 발달한 녀석들이 많아서 그렇지...
외모갈색에 가까운 노란색 단발머리. 거무스름한 갈색 눈동자. 머리와 엉덩이에는 개의 귀와 꼬리가 달려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귀여운 외관. 랑이보다 더 어려보인다.
출처나와 호랑이님 캐릭터 설정 일러스트 원화집

여담이지만 강성훈이 첫번째로 만나게된 요괴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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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호랑이님 3.5권 엔솔로지 2권 표지의 주인공이자 요괴. 4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절반뿐이지만(…) 풍산개의 피가 흐른다. -그럼 나머지 절반은 진돗개나 삽살개인가- 본체는 대형 버스만한 덩치지만 하지만 인간 모습으로 둔갑하면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또는 초등학교 입학 전)의 모습이 된다.

머리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하는 천진한 성격. 식사는 주인이 먹고 남긴 음식을 적당히 비벼먹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아니 그래도 되나

또, 마당의 개집 안에서 엎드려 잔다. 그것도 인간 모습으로.

생긴 건 누렁이지만 성훈의 할아버지가 이렇게 지어줬다. 이 말을 들은 주인공은 자기 몸에 흐르는 피에 담긴 막장 네이밍 센스에 좌절했다.그리고 주인공도 점차 바둑이를 암캐로 여기게 되고 있다

천진난만한 5천살 가량의 주인님어떤 언니의 선물[3] 때문에 M에 눈 뜨고 말았다.[4]

진명은 신아.

의외로 꽤나 강한 듯 싶다. 몇백 년 묵은 구렁이 요괴 아라를 가뿐하게 제압한다든가, 성훈의 목숨을 노린 치이를 결박시켜 버린다든가, 반쯤 흐르는 풍산개의 핏줄로 냥이의 결계를 깨트린다든가, 냥이를 잡기 위해 파견된 발키리를 한 순간에 제압한다든가.

그리고 해맑고 순수한 모습과는 달리, 가슴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순혈 풍산개가 아니란 이유로 무리에서 쫓겨나 죽어가던 바둑이를 마침 세상구경을 나온 랑이가 거두어 키운것.
물론 바둑이를 길들이는 것과 키우는 건 모두 세희가 담당한 모양이다. 그리고 그 세희가 바둑이는 자식과도 같은 아이라 했을 정도다.

반핏줄이지만 풍산개는 호랑이를 잡는 개이므로 세희도 그 본성을 죽이느라 길들이는 것에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쓰다듬으면 시간이 지나가는것도 모르는 것으로 보아 이 분이랑 관련이 있을수도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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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권

주인님의 약혼자인 성훈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뛰쳐 나오지만 하필 버스만한 본래 크기가 성훈을 36계 줄행랑을 치게 만든다...

세희와 이야기를 끝난 성훈이 직접 그 주인님이 있는곳으로 가겠다고 하자, 같이 따라가는데 정작 강성훈은 죽을것 같지만 본인은 멀쩡한 채로 잘 간다
가는 도중에 강성훈을 목마 태우고 가는데 강성훈의 사타구니의 어떤 부위가 자기 뒷통수에 닿지만 워낙 순진해서 강성훈을 두번 당황시킨다.
그리고 이런저런 일때문에 강성훈이 랑이와 서울로 올라가자 혼자 지리산에 남아 본가를 지킨다.
그 뒤론 등장이 없다.

3.2 2권

전 권에서 로리콘 인증을 하고 겨우 살아남은 성훈이 [5]기절한 상태로 깨어나자 옆에서 랑이와 함께 열심히 몸을 핥(...)고 있었다. 이렇게 하면 몸의 상처가 빨리 낫는다는듯.
성훈의 몸상태가 대충 호전되자 랑이와 놀고 있었는데 랑이가 뻥 차버리자 주인공 강성훈을 도련님이라고 부르고, 강세희를 세희언니라고 부른다.
그리고 정미가 마조 인증을 했다 흠좀무
정미와 나래가 타고 온 옵티머스 프라임트럭을 보고는 왈왈거리며 으르릉하다가 성훈한테 '그럴려면 현신을 해라' 라는 말을 듣고는 당황해선 어버버거리며 '와~트럭이 무지하게 커요, 도련님'이라고.

3.3 3권~

3.5권 도입부에서 잠깐 바둑이 1인칭으로 바뀌었는데, 정말 태평하게 산다.(...)

5.5권에선 세희의 입김으로 시작된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먹게 되는데 개이긴 하지만 요괴라 초콜릿을 먹어도 되지만 먹으면 사향효과(...)를 일으킨다. 강성훈의 바지 지퍼를 물어서 내리는 지점까지 갔다. 다행히도 최후의 보루를 넘지는 않았다.
(발정한 바둑이는 말리는 랑이도 질질 끌게 만들었다)

그 외에 작중 묘사를 보면 바둑이의 천진난만함과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털, 귀여운 외모 등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끌어 앉고 쓰다듬다 보면 골치 아픈 일 같은 거는 싹 잊어버리고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며이것이야말로 진짜 살아 숨쉬는 죽부인!!, 나래는 물론이고 5.5권 후기에 따르면 남들 보는 눈이 없으면 세희조차 가사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바둑이를 데리고 놀면서 푼다고 한다. 무서운 아이 이렇게 되면 바둑이 나라로 가게 되며, 시간 흘러가는 줄도 모르게 된다.

12권에서는 아야, 랑이, 치이, 폐이에 이어 성훈에게 키스하려고 한다. 성훈이 '바둑이하고는 안 된다. 바둑이하고는 절대로 안 된다. 바둑이하고는 절대로 무조건 안 된다. 그건 정말로 범죄다.'라고 하며 피하려고 한다. 이미 범죄를 저지른 것 같지만...

또한 시드노벨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단편 무리수 두는 이야기를 보면 바둑이의 진정한 무서움을 알게 된다...

14권, 딱히 분량이 없다. 바둑이 파트에서 서술되어 있는 말이 "시끄러워. 난 바둑이 쓰담아준다고 바쁘다고."(...)

14.5권에서는 본모습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동안 취했던 본모습은 사실 똥개의 모습이고 다른 본모습은 풍산개의 모습이다그리고 성훈의 독백에 따르면 진짜 포스가 장난 아닌것같다... 그리고 진명인 신아의 어원이 병신아(...)라는 것이 밝혀졌다.

앤솔로지2권에서는 아직 바둑이가 랑이에게 거둬지기 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옛날 똥개에 취급이 심하듯 그런식으로 당하며 살아가며 직접적으로 말을 하진 않으나 스토리 중간마다 독백이 나온다.

4 기타

작중에서 '개'의 순화어로 사용된다. 얍삽하기는 바둑이 뿔 바둑이 풀 뜯어먹는 소리 밥먹을 때는 바둑이도 안 건드린다 지못미....

암캐라서 검열삭제여섯개카더라
  1. '신아'라는 이름은 본래 바둑이가 평범한 강아지일때 만난 눈이 안보이는 여종병신아가 풀네임(...) 의 것이란 것이 앤솔로지 2권에서 밝혀졌다.
  2. 340년전 조선엔 경신대기근이라는 대재앙이 있었는데 이거 혹시...
  3. 바둑이에게는 성훈이 선물해 준 베게와 같이 소중한 보물이다. ...네?
  4. 2권 39쪽 中 : "아, 으……. 저도 도련님이 걷어차 주시면, 저기, 평소보다 기분이, 더 좋을 것 같아요." , "더, 하아, 더 해주, 으응, 해주세요, 주인님 "OMG
  5. 꽤나 명대사인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러 왔다! 라는 말을 하고 랑이와 화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