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나와 호랑이님)

나와 호랑이님의 주연 히로인
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
랑이나래바둑이세희치이
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
폐이냥이아야성의
180px
아야

1 개요

나와 호랑이님 6권 2015년 12월에 나온 14권 표지의 주인공이자 삼국유사의 거타지 설화를 모티브로 한 여우요괴 캐릭터. 딱 봐도 츤데레 독설 캐릭터다(...) 같은 츤데레인데 묻힌 나래 안습 무슨 이유인지 당연히 경의를 표해야 할 요괴의 왕 랑이에게조차 증오심을 품고있다. 성우는 이보희.

가끔보면 얀데레적인 면모도 보이면서 자기 아빠(성훈)에게 너죽고 나죽자 실현해 버린다고 위협할 때가 많다.

2 작중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여린이 냥이와 결탁하지 못하게 막아달라며 성훈이를 빌리게된 이유인 요괴다. 주거지는 치이폐이가 살고있는 마을의 외곽에 홀로 떨어져있는 움막.

일견 일본인처럼 보이는 이름이나 이름의 유래는 통증을 느낄때 나오는 "아야!"라고...
처음 성훈이와 만나게 된 계기는 냇가에서 물을 뜨다 병의 증세가 악화됐을때 성훈이가 구해주게 된다.그러면서 첫키스도 강탈당한다. 역시 하렘제국 차리려는 주인공그러다 성훈이와 냥이와 결탁하는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아야가 랑이를 그렇게 증오하는 이유는 요괴의 왕이란 놈이 왕으로서의 책임을 지지 않고 매일매일 잠만 자서 자기 아버지를 구해주지 않았기 때문.

그렇게 이를 바득바득 갈다 그만 감정이 격해져서 생긴 여우불이 집을 홀라당 태워버리면서 홈리스 신세가 되어 강성훈의 세희가 준 솥뚜껑mk2에 의해 성훈의 집으로 보쌈.

처음엔 랑이와 같이 있기를 정색하며 싫어하지만 결국엔 성훈의 집에서 살게되는데 이유는 자기가 가진 병에 의해 죽으면 랑이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거라 생각했기 때문. 2500살이나 먹었지만 놀려먹으면 발끈하면서 애같은 모습을 보인다.역시 나이는 겉멋이야 여기선 요괴들은 힘과 정신 둘다 성숙하면 어른모습으로 변하기도 한다. 랑이는 9권 이후론 본성이 아이에 가까우며 성훈이 바라는 것 같아 힘이 넘치지만 어린 모습으로 있는 거고, 아야는 힘과 정신이 다있다고 볼 수도 있으나 애 같은 점이...

사실 아야의 정체는 거타지 설화속에서 노승으로 변신하여 용들의 간을 훔쳐다니던 늙은 구미호의 새끼로서 용들도 제압할만한 큰 요력을 가지고 있었던 아비 여우의 요력이 유전됐으나 너무 큰 요력을 받아들이지 못한 탓인지[1] 어릴적부터 건강하지 못했고 그로인해 꾸준히 용의 간을 먹어야 했던 처지였다. 아야의 아버지는 랑이를 찾아가서 아야를 치료시켜 주려 했지만 아직 봉인이 풀리지 않았던 탓으로 둘러대고 치료를 거부했다. 이후 세희는 자신의 딸을 낫게하려는 아야의 아버지를 곱게보아 희생으로서 연명가능하게 해주었다.[2] 거타지에게 일부러 아야의 아버지가 죽게되고 거타지는 아비여우가 숨겨두었다는 금은보화를 찾아 들어간 동굴에서 아야를 만나게 되고 결론적으로 아야를 연명시킬수 있게 해준다. 어쨌든 그의 아비가 죽고 아야가 완치되지 못한것은 세희가 랑이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은 탓이라고 둘러대지만, 성훈이 세희에게 왜 아야의 아버지를 죽게 했냐고 항의하자 그의 손에 죽은 자들의 넋은 어떻게 위로해줘야 하냐고 세희는 반박하고, 세희는 당시의 자신은 동정의 여지가 있지만 그가 어떤 사정이 있건 그가 저지른 죄는 용서할 수 없었다 라며 반박한다. 세희의 진심이 담긴 눈빛을 읽은 성훈이 책임을 세희에게 사과하며 히로인들을 마구 감싸주어 하렘에 포함시키던 전과는 달리 아야에게 사실을 알았다면 나가보라며 차갑게 대하고 랑이에게도 따끔하게 훈육한다.

결국 6권 막판에서 랑이와 화해하게 되고 랑이로 인해 질병이 다 치료된다. 덕분에 2500년간 살았던 몸이 돌아와서 몇 안되는 거유 누님으로 변모. 지난번까지는 감싸줘서 하렘에 포함시켰는데 이번엔 차갑게 대했는데도 아야의 성격상 그 부분에 플래그가 단단히 꽂혀버리고 그 전까지는 애 취급 하지 말라고 바득바득 이를 갈더니만 요력이 회복되자마자 성훈에게 육탄 돌격, 자고있던 성훈의 얼굴을 가슴에 파묻혀버리게 만들어버...리려다 여러모로 실패. 그래도 플래그는 당연히 확실히 꽂혔다.

8권에서는 중후반부쯤에 재등장했다.[3] 책임을 지겠다는 성훈의 말을 청혼으로 이해하고 돌아왔다.[4] 성훈을 자기야라고 부른다.결국 또 하나 추가 까막까치, 반 쪽짜리 곰의 일족은 이미 반 포기 상태라 카더라 랑이와의 결별을 요구받는 상황에서 정신없는 성훈의 기운을 가슴에 파묻어주기로[5] 치료해주고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다. 꽤나 비중있는 역할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많이 나오지 못했다 애초에 8권이 얇다

8.5권부터 성훈을 아빠라고 부른다. 이에 맞춰 성훈도 아야를 딸이라고 부른다. 훈훈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 줄...듯하지만 어째 말투는 츤데레 히로인(...)의 그것. 파더콘? ...?


9권에서는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비중이 사라진다.[6] 본인도 성훈이 랑이 일만 신경쓰자 벌써부터 이러면 앞으론 어떡하냐고 투덜거린다.

엔솔로지에서 나온 인생의 난이도는 I'm still alive[7]

10권에서 성장한 모습에 알몸으로 성훈과 같이 샤워한다! 다만 서로서로 아빠, 딸로 보고 있어 별 해프닝 없이 끝났다.다 큰 딸과 고등학생 아빠가 목욕하는 시점에서 뭔가 잘못된 것 같지만 넘어가자 성훈에게 냥이의 설득은 밥보에게 맡기고 설득을 핑계로 쉬다 오라고 조언해준다.

11권에서 본인 파트 시작부터 성훈 앞에 알몸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아야를 완전히 딸로 보고 있는 성훈은 이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이에 화가나 성훈이 들어줄 소원으로 "하루동안 연인처럼 대해주기"를 요구한다.

12권에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나래와 자신이 안 맞을 뿐이었다고 합리화하며 현실도피 해버린 성훈에게 위로를 해주기위해, 한쪽으로는 성훈의 잘못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조금 지나칠 정도로 성훈을 띄어주고 애교를 부리기도한다 덕분에 호랑이님에게 혼나기도 하지만 물론 자신은 무시하고 계속 애교중.[8] 애초에 이렇게까지 메가데레모습을 보인것은 자기도 소중한 사람(친아버지)를 잃은적이 있기에 그때 마음이 얼마나 슬퍼지는지를 알것이고[9]

13권은 성훈과 나래의 담판이 주가 된 관계로 큰 비중이 없다이전부터 그랬던거 같은데

14권에서 여린과 함께 표지를 장식한다! 광고문구 등을 통해 성훈에게 문제가 생기고 이를 아야가 해결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 추측되었으나...성훈의 병은 까막까치가 해결해버리고[10] 말았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아야와 여린의 아이들이 화해하는 이야기지만 책 구성이 11권과 같이 하렘 멤버들에게 비중을 분배하는 형태에다가, 태도가 변한 나래의 임팩트가 큰 탓에 이번에도다소 묻히는 감이 있다.

14.5권에서 요력을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한 훈련으로 바둑이와 싸우는데, 이때 처음으로 본 모습이 나온다. 이때 성훈이 아야의 머리를 보기위해서 고개를 끝까지 젖히며 크기가 동굴에 있던 랑이보다 조금 작다고 생각한다. 실수로 흘린 여우불도 평소의 불똥이 아닌 거대한 불기둥 수준이었다.

앤솔로지2권에서 나래와 비슷한 방법을 쓰지만 목걸이를 벗고 애원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줘 강성훈이 나래 때와는 다르게 이성의 끈이 끊겨버린다! 하지만 이 역시 세희에 의해서 제지당한다. 제지 당한 이유는 누가 아기를 만들자 하는것을 아빠라고 부른 사람에게 하냐는것. 그러면서 퇴장당하는데 아빠를 제외한 연인을 연상케하는 단어를 내뱉으며 끌려간다.

3 안습한 비중

질소와 산소, 아르곤, 그리고 여러가지 기체의 혼합물의 총칭 질소가 대략 78퍼센트 산소가 21퍼센트 기타 등등의 느낌
아야링~☆
여기 뭐가 있나?
저만 안보이는거 아니죠?

13권 기준으로 아직 진명도 안나왔다.
14권 표지를 장식했으나 여전히 진명이 나오지 않았다

눌러 사는 객식구가 아니라 그런지, 7권에선 다른 등장인물과는 달리 유배를 가지 않아 등장이 없다. 애초에 다른 히로인들도 분량이 읎다. 다만 일러스트레이터인 영인이 칼라 일러에 아야 혼자 못 나온 게 아쉬웠던지 7권 마지막에 아야의 선녀복차림 일러스트를 붙여주었다. 팬픽에서도 주로 언급되지 않는다. 일단 7권은 사실상 성의의 독무대 였으므로 다른 히로인들만큼은 아니지만 자기 분량을 챙겼고 확실하게 성훈에게 자기 사랑을 고백한 상태이나, 아야가 성훈에게 꽂힌 것은 6권 마지막 장면에서 였고 그마저도 그냥 꽂혔다는 암시정도 일뿐 완전한 플래그가 성립되지 못했다. 이후 얼만큼 등장할지는 의문이지만 현시점에선 계륵 세희는 대놓고 무시한다
8권에서는 확실히 꽂혔다...!! 아야 특유의 화법이 그러하지만 얘기를 하다가 츤츤 거리고, 상대를 한 단어로 압축시켜 마지막에 말하는데.. 전술했듯이 자기야라고 부른다.

두번째/세번째 드라마 CD에서도 세희에게 비중으로 디스를 당한다(...)
분량이 죽어 아주 죽어 없어졌지만 독자의 가슴속에 살아 의 아야님이십니다

그나마 외전격인 엔솔로지에선 안습한 비중을 벗어던졌다

14.5권에서는 공식적인 공기 칭호를 받았다

그럼 뭐해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사심을 잔뜩 던졌는데[11]
  1. 즉 보통 요괴들은 자기의 현재요력/최대요력비율이 많아봐야 100/100인데 아야는 현재요력이 최대요력을 훨씬 넘어서 문제가 됐다. 아버지의 힘은 물려받았지만 그릇까진 못 물려받은 듯하다.
  2. 이때 세희는 인간처럼 감정적인 부분이 있었기에 도와주고 후일의 계획까지 짰다고 추측할 수 있다.
  3. 치이의 경우를 생각할 때 몇몇은 예상했지만 한 권 건너뛰고 재등장
  4. 처음봤던 어릴적의 모습
  5. 이상한 목걸이를 하고 왔는데 이 목걸이를 빼면 힘을 개방한다!! 그리하여 다시 거유누님으로 진화한다.
  6. 사실 다른 히로인들도 크게 비중이 없다. 애초에 이야기의 대부분을 맡는 화자가 성훈이며(남들이 자신이야기를 할때빼고는 전부가 성훈이 화자일정도) 그 성훈이 7권에 들어서면서 우주까지 구르고 8권에는 냥이가 소란을 일으켜 그것을 해결하는데 결국 9권끝(냥이일까지 포함시키면 10권끝)까지 끌고간덕에 어쩔수 없다.
  7. 옆에서 폐이는 그걸 듣고는 감자도스 먹고 싶다고 한다.
  8. 원래의 성훈이 아닌것 같아 시무룩해진 랑이의 눈을 1초동안 질투심에 타오르게 만든 행동은 성훈 무릎에 앉기.원래 랑이 자리라고한다.사실 기분좋으면 누가 앉아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준다.
  9. 굳이 따지자면 랑이는 애초에 부모가 없으며 냥이와 세희가 잘 키워주었고 치이는 부모가 돌아가시지는 않았으며 폐이가 있었고 폐이도 어릴때 친구들에게 버려지긴 했지만 치이가 잘 대해준데다가 바둑이는 말할것도 없고 성의도 별의 생물체들과 책덕에 쓸쓸한 이유는 전혀 없지만 아야는 어려서부터 몸이 매우 허약해 언제죽을지 모르는 상태인데다가 아버지는 그런 자신을 살리기위해 자기목숨까지 잃었으니 작중에서 아마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무서움이 클 것이다.
  10. 아야가 거타지와 연락을 취해 방법을 알려주긴 하였다
  11. 엔솔로지에 특전으로 시드노벨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려준 일러스트가 실려있는데, 7개 중에 3개가 랑이, 2개가 아야 일러스트다. 이중에 하나는 치이의 한복을 입고 두손이 결박된채 무릎을 꿇고있는 일러스트, 또 하나는 8.5권에서도 컬러 일러스트로 나왔던 란제리 속옷 착용 일러스트. 버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