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나와 호랑이님
| 나와 호랑이님의 주연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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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이 | 나래 | 바둑이 | 세희 | 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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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이 | 냥이 | 아야 | 성의 | |
| 200px | |
| 성의 |
목차
1 개요
나와 호랑이님 7권 12권 표지의 주인공이자 히로인. 견우성의 의지로, 쉽게 말해서 항성 다비흐 그 자체다. 이제는 동물로는 부족해서 우주 스케일. 나이는 불명. A형 주계열성이니 7억~30억살이다. 12권에서 첫번째 아이가 수십억년동안 지켜봤다고 했으니 작중 최고령자 중 한명. 흠좀무
7권, 12권 두 권에만 출연하는데도 7~8권 넘게 출연한 다른 히로인들과 비교해서 문서의 분량이 같거나 오히려 많다.바둑이라던가
이후 12권의 출현을 기준으로 성훈의 집에 머물고 있다.13,14권에서도 등장.
2 상세
성훈이가 강성훈 하렘에서 노닥거리다가 신벌로 견우성으로 유배를 가게 된 후에 처음 만나는 관리자. 자신을 견우성의 의지라고 소개하며, 유배온 견우는 이 곳에서의 시련을 모두 마쳐야만 다시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한다. 성훈은 342번째 견우.[1]
일반 상식이 굉장히 부족하여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항상 책을 찾아본다. 일반적인 사전의 기능과 더불어 지침서 기능도 하는 듯.
견우성의 의지라서 그런지, 견우성에 있는 모든 생태계를 자신의 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견우성의 생태계 또한 성의를 엄마라고 부르면서 따른다. 나래와는 다른, 모성애 포지션을 맡는다.
말투는 "이해시켜주세요.", "왜죠?", "알고 싶어요.", "저, 신경쓰여요!". 또 어려운 단어를 듣거나 말할 때면 책을 슬쩍 훔쳐보고 사전 읽듯 줄줄히 말한다. 예를 들자면 "양분, 네 양분 말이죠."라는 식으로.
강성훈을 처음 보았을때는 거의 무관심을 고수한다.
나와 호랑이님 처음으로 이렇다 할 한국 설화와 매칭되지 않는 캐릭터이다. 견우성 그 자체일 뿐, 견우도 직녀도 아니니까. 대신 7권은 성의의 독무대라고 할 만큼 성의와 성훈의 이야기 뿐이다. 다만 폐이의 허영심 많은 까마귀 이야기도 이솝 우화속 이야기이지 우리나라 전래동화나 설화, 신화가 아니므로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칠석전설은 중국의 전설이며 한중일 삼국에 골고루 약간씩 외전되어서 퍼져있다.
3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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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는 오로지 여자랑 놀아날 생각뿐인, 신선 중에서도 하늘이 인정한 변태들을 일컫는 말이었고, 견우성은 그렇게 선정된 견우가 유배를 가는 유배지였다. 그리고 견우성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음욕을 버려야만 나갈 수 있다.
하지만 그 동안 견우성에 여지껏 유배된 341명의 견우는 4명을 제외하고[2] 217명은 첫날, 120명은 그 다음날에 전부 성의를 한번 이상 덮치려고 하다 전부 실패했다.[3] 이런 견우를 341번이나 보았으니 성훈을 무시해도 할 말이 없는 듯. 또한, 견우들에게 입힐 옷이나 음식을 위해서 자신의 아이와도 같은 견우성의 생태계를 희생해야하니 성의 입장에서는 화날 노릇이다.
하지만 성훈은 여지껏 모든 견우가 걸려들었던 시험에 걸려들지 않았고, 성의는 그런 성훈을 의아해 한다. 그리고 성훈에게 '자신을 342명의 견우 중 한 명이 아닌, 한 명의 "성훈"으로 보아달라'는 말을 들으면서, 그녀를 성적 대상으로 보지 않고, 의지할 대상으로 보는 강성훈에게 점차 애정을 느끼게 된다.역시 강성훈 일주일도 안 돼서 플래그를 꽂다니
나중에 천계와의 로비가 끝나 까막까치가 성훈을 데려가려고 견우성에 왔을 때, 그녀는 몸을 숨기면서 성훈이를 견우성에서 내보내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성훈의 진심어린 고백에 성훈을 견우성에 붙잡고 있는 것 자체가 다른 '견우'들과 마찬가지로 취급하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놓아주게 된다.
마지막에는 성훈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더라도 죽을 때에는 자신의 품에서 죽어, 자신의 양분이 되어 아이를 낳게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성훈을 내보내준다.
에필로그에서는 성훈을 서방님이라고 부르면서 열렬히 사모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머니 속성에 이어 유부녀 속성 추가요 그 때문인지 343번째 견우는 완전히 학대 받고 지낸다. 말만 걸어도 철퇴를 맞는다던지, 아주 용암에 죽기 직전까지 담가버린다던지...
덧붙여 그토록 끌어 안고 다니던 책이 성의를 엄마라 부르는, 잠깐 이거 흡요 견우성에 둘 밖에 없는 오리지널 지성체중 하나(...)라는 것이 밝혀졌다.[4] 자연 환경을 조작하는 등으로 미루어 보아, 이 책 역시 견우성의 의지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성의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마지못해 강성훈에게 성의의 알몸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아아 엄마 이런 건 제발...왜 하필 잘 지내는 게 이거야
성훈을 만나러 갈 계획이 없느냐는 책의 물음에 지금은 갈 계획이 없다고 대답했는데, 지금은 이라는 부분만 진하게 인쇄되어있다. 좋은 떡밥으로 활용될 듯.
여담이지만 나와 호랑이님 캐릭터중에서는 '가장 성훈과 풋풋하게 연애염장를 하는 것 같았다' 라는 평가가 있다. 다른 캐릭터들은 죄다 오빠와 여동생 관계인데 둘이서 대등하게 주고받고 하는게 그야말로 풋풋한 연애스러웠다고.
이 느낌은 나와 호랑이님 7권 중후반부에서 제대로 나온다....솔로인 남성들은 읽지 말 걸 권한다.
참고로 랑이와 나래 다음 부인을 정하라면 성의로 정한다고 한다. 부인이 여러 명인 것부터 답이 없는 건 넘어가자
12권에서 표지 모델로 등장. 게다가 옆에는 성의의 딸로 보이는 아이까지 있다! 애 아빠가 누구야 누구긴 누구야 얘지 성의의 아이이면서 비중 있는 캐릭터는 한명(?)더 있으니, 아마도 성의가 항상 들고 있는 책일줄 알았으나 새로운 아이인 메모장이었다. 책은 견우성에서 성의 대신으로...[5]
세희의 부탁으로 지구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나래와의 결별로 큰 상처를 입은 성훈을 치료해 준다. 공기탈출 그런데 그 치료 방식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직접 보면 안다.[6] 그냥 사서 보자
성훈을 견우성으로 데려가는 문제로 랑이와 신경전을 벌였는데 여기서 성의가 진심으로 화를 내자 성의의 머리카락이 새하얗게 변하고 눈보라가 몰아쳐 주변이 얼어붙었다. 대요괴인 랑이조차도 함부로 할 수 없었다. 그 와중에도 성훈은 특별히 배려 역시 그 본질이 항성이라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는 듯.
여담으로 시드노벨 홈페이지에서 '성의없는 성의누님'이라는 드립이 있다. [7]
13권에서 나래에 집에서 나래와 상담[?} 도중 나래가 밥을 먹는것을 거절하자 강제로 입맞춤을하고 미음를 먹였다 작가 나이스라굿! 결과 나래는 하얀 미음을 흘리며 가버린듯이? 상당히 에로한 모습으로 뻗었다. 아마 강제로 입에 무언가를 넣어서인듯하다. 성훈이는 역시 고자는 아닌지 불끈불끈했다고한다.
14권에서는 별다른 비중을 보이지 않으나, 단 한번, 랑이와 나래가 애정표현으로 싸울때, 성인(聖人)의 모습을 보인다. 다른 히로인들 조차 아무말도 못하며 나래도 가장 위험한 상대라고 독백한다.
14.5권에서는 아예 안나왔다...언급도 안됐고...
잊은듯..
앤솔로지2에서는 강성훈에게 성행위를 알려달려한다! 그 이유는 성린이가 궁굼해하기도 하며 자신도 궁금해 한다는것. 언제나처럼 강세희가 갑작스래 열어버린 성교육 시간에 히로인들의 설명들을 듣는다. 하지만 약속된듯이 계속되는 반복된 질문들과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이였다. 하지만 영상 통화를 통해 거타지의 말을 듣고선 강성훈과 함께 사랑을 나누려 하지만 역시 랑이의 의해 저지당한다.
그리고 이번화의 제목은 "<성의 누나의 성의 없는 성의 교육>"...
4 관련 항목(?)
- ↑ 참고로 성훈을 제외한 히로인 전부는 직녀가 되어 직녀성으로 유배되었다. 성훈(´；ω；｀)불쌍해요.
- ↑ 그 4명은 로리콘이었다.(...)
- ↑ 견우성 자체가 성의를 지키려고 하였기 때문에 성의를 덮치려던 견우들은 죄다 험한 꼴을 당하였다. 땅이 꺼지거나 번개가 치고, 용암이 폭발하는 등... 초반에 성훈은 외계동물들의 먹잇감으로 노려지기까지 했다.
- ↑ 성의가 견우성의 모든 것을 관할한다면, 책은 견우성 바깥의 지식 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훈이 고백하기 전에 책을 내려두라고 했을 때 다소 망설였던 것은 이 때문.
- ↑ 성의는 책은 첫번째 아이, 메모장은 두번째 아이라고 부르는데 작중 설명을 보건데 수십억 년의 나이차가 있다(...) 두번째아이는 첫번째 아이와는 다르게 인간형으로 변신할 수 있다. 12권표지에 보이는 어린아이가 그 모습. 그리고 성훈이 성린이라고 이름을 지어준다.
- ↑ 세희와 냥이의 협력으로 정신이 붕괴되지 않도록 요술을 걸고, 견우성 환경의 결계를 만들었다. 결계를 만든 이유는 성의가
힘조절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성훈을 말 그대로 죽지 않을 정도로 팼다. 성훈이 입은 타격을 치료하고 패고의 반복. 이때 성의 대사가 좀 무서운데,"성훈도 반인반선이기 때문에 이 정도론 죽지 않아요. 죽지 않으면 고칠 수 있으니까 괜찮아요."이 사람과 하는 말은 같은데 왜 이렇게 뉘앙스가 다르지얀데레가 아닌 것에 감사하자.치료가 끝난 뒤 세희가 더 적임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세희 曰 힘조절을 잘못해서 죽일 수도 있다고... 달리 말해 성의는 사람이 죽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힘조절해가면서 패는 데 매우 뛰어나다는 이야기.뭐 수많은 견우들로 연습했으니..좀 깬다.실제로 정신 붕괴된 사람을 저렇게 죽도록 팬다면 매우 위험하니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실제로 불가능 하겠지만 저것과 같은 행위를 성훈과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에게 하게되면 치료 수준이 아니라 아예 사람이 망가질테니까... - ↑ 잘 생각해 보면 견우성의 의지라는 '성의'와 평상시에 사용하는 '성의', 그리고 명사 '성' + 소유격조사 '-의'를 붙인 것까지 있으므로 가능한 드립은 무궁무진하다.
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드립 만들지는 말자. - ↑ 딱히 노린 것 같지는 않지만 색상(?)도 비슷하다...
- ↑ 의지를 가진 항성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