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나래(나와 호랑이님)

나와 호랑이님의 주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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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나래바둑이세희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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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이냥이아야성의
250px
원작코믹스판
서나래

1 개요

이름서나래
성별
나이17(고1)
신장165cm
생년월일1995년 9월 17일
몸매전체적으로 마른 편이나 웅녀의 혈족이라 가슴은 1권~9권 까지는 C컵, 10~14.5권 까지는 D컵. 엉덩이는 순산형. 평소에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해서 탄력이 넘친다.
외모물결 같은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내려온다. 눈매가 사나워 보이지만 웃을 때는 화사하다.
인생의 난이도초 울트라 하드 코어
드라마CD C.V김민정
출처나와 호랑이님 캐릭터 설정 일러스트 원화집

2 상세

나와 호랑이님 3권 13권 표지의 주인공이자 나와 호랑이님의 등장인물. 유아체형 약혼자 요괴와 대척되는 포지션인 쭉빵 인간 소꿉친구에 존재하는 소녀. 강성훈은 이쪽을 좋아하고 있다. 츤데레에 소악마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정석적인 히로인이다. 집도 꽤나 부자인듯.

하지만 이 쪽도 비밀이 있는데, 바로 웅녀의 후손인 곰녀(...)다. 곰녀들은 각성하면 웅녀의 꼭두각시가 되며 웅녀의 명령에 따라 랑이를 공격하게 된다. 참고로 각성 조건은 가슴이 D컵이 되는 것

다만 가장 먼저 나온 히로인에다가 주인공이 사랑하고 있는데도 비중이 적다. 이에 츤데레 속성이 제대로 이용되지 못한 것까지 겹쳐 13권까지는 그야말로 안습이었다. 이에 대해선 후술,

3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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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권

C컵 c컵
첫장면에서 강성훈과 함께 등장. 성훈은 유치원때부터 짝사랑했던 나래에게 고백하려고 했지만 하필 그때 아버지의 전화 때문에 고백 타이밍을 놓치고 잠시 시골에 다녀온다며 시골로 내려갔다. 한참 연락이 없던 성훈에게 전화를 해서 랑이와 세희와 같이 산다는 얘길듣고 성훈을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집에 같이 지내겠다며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버지가 반대하자 "평생 아버지 곁에 살겠다." 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나래 아버지는 성훈에게 "성훈군 제발 우리 나래와 갈데까지 가주게" 라면서 딸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부 나래,랑이,성훈,세희 넷이 동물원 데이트를 가다가 곰의 일족들이 랑이를 노리며 공격하고 현 곰의 일족 수장인 정미의 명령에 일족의 본능이 각성해 성훈을 공격하려 하지만 랑이에 의해 저지당한다. 문제는 랑이 입장에선 불완전하게나마 일족의 피를 각성한 나래가 성훈을 해하지 못하게 막기 위해 날려버려 팔이 부러지고 피범벅으로 된 모습을 보고 성훈이 랑이에게 화를 낸 것. 어느정도 제정신을 차린 후에는 성훈에게 랑이와 화해하고 데려오라고 협박한다.(...)

3.2 2권, 3권

전화로 잠깐 등장, 그 후론 공기.

3권에서는 표지도 장식하고, 본문에서도 한껏 그 존재감을 뽐내 주었다. 3권에선 성훈에 대한 얀데레끼가 살짝 보이는데 정미가 말하길 집에 성훈이가 보면 안되는게 잔뜩 있다고 한다.[1]

1권 말 랑이와 나래를 둘 다 사랑한다고 고백한 성훈의 얘길 듣고 정말로 둘 다 사랑하는지 영상을 찍어오라는 웅녀의 지시대로 세 사람의 애정이 넘치는 생활을 하는 모습을 촬영해야 했다. 이전부터 랑이와 성훈이 정말 사랑하는게 아닐까 고민하다가 후반부에 결국 성훈과 랑이의 행동들이 정말로 서로를 사랑하는 연인들의 눈빛과 몸짓인것을 알고 성훈에게 이별을 고했으나, 성훈이 세희의 솔직해 지는 주술 덕에 나래 앞에서 나래, 랑이를 둘 다 좋아한다는 문어발하렘선언을 한다. 당연히 나래는 너 미쳤니?!! 수준으로 당황했지만 당당하게 하렘선언을 한 성훈을 아직까지 좋아한다는 자기도 이상하다며 살짝 푸념한다. 그리고 "너는 8년이지만 나는 10년이니까" 라는 말과 함께 대답을 보류한다.

3.3 3.5권

왜 나래의 아버지가 나래를 소악마 취급했었는지 그 진정한 이유가 나온다.
어렸을 적 소꿉놀이 도중에 나왔는데 아빠 역할의 성훈에게 안겨서 귀에 속삭이는 달콤(?)한 말이 진정 압권이다. 성훈의 말로는 어렸을 때 지독해도 너무 지독한 파더콤이였다고한다. 그리고 강제로 어려진 부작용으로 인하여 정신도 잠시 어려진 나래가 성훈을 대하는 것을 보면 나래의 아버지가 그리 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나래가 아버지에게 부탁을 하고 거절당하면 항상 '파파'라는 칭호에 굵은 글씨가 나오는 이유가 있었다.썅데레에 파더콤이라니 다행히 나이를 먹더니 그나마 파더콤 성향이 나아졌다는 것...그나마 나아진 게 이거라니...

여담으로 4권에서 세현이 "요즘 세상에 츤데레는 인기가 없어서 2권 이후로는 공기가 되고 4권 이후로는 등장도 안 하게 될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나래의 공기화를 암시하는 말인듯 하다.

권을 거듭하면서 늘어나는 하렘히로인에 헬렐레하는 강성훈을 처벌하는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작중 모성애 포지션을 맡고 있긴하나... 그닥 관련 없는 듯하기도 하다. 몸매 하나로 먹고 사는 히로인의 슬픔이 잘 드러난다. 작중 묘사되는 정미 다음가는 거유이자, 순산형 엉덩이의 소유자로, 여러 의미로 색기가 짙다.

3.4 8.5권

화이트데이 단편(현재는 비공개 처리되었다)에서는 세희가 주선한 게임에 따라 엉덩이 맞기에 당첨, 엉덩이를 두 대나 맞는다. 성훈의 서술에 따르면 한 번만 때리려고 했는데 막상 때리니 너무 감촉이 좋아서 자기도 모르게 한번 더 때렸다고 한다. 아무리 봐도 이건 전체 관람 가능 소설이 아닙니다

총맞으면 전라되는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성훈의 독백이 나오는데, 옛날에 내 배에 식칼을 쑤셔넣었을때 그리 했던것 처럼, 눈에 생기가 없는 상태로 해맑게 웃고 있었다고...

정말로 성훈을 죽일 뻔 한다(...). 세희의 주도로 총 맞으면 전라가 되는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쓰고 매트릭스라고 읽는다[2] 을 하던 도중 성훈의 방해로[3] 총에 맞아 옷이 사라지자 성훈에게 마지막 선물이라며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해주고는 평소에는 말리지도 않았던 세희(!!)까지[4] 나서서 말릴 정도로 심하게 구타한다. 다만 다음 편에서 성훈에게 손발이 오글오글해지는 말을 듣고 넉다운(..). 생각보다 낭만적인 분위기와 간드러운 말에는 심하게 약한 듯.

앤솔로지에서 매직 스톤이 성훈을 견디지 못하고 파괴해 버리자 성훈이 안쓰럽다는 듯이 "가슴 만져도 돼"라고 한다. '퀴즈 탐험 금수의 세계'에서는 세희가 "쓸모없는 지방 덩어리가 한층 더 부풀어 오른 듯하여, 마침내 곰의 일족을 넘어 소의 일족으로 진화하신 줄 알았습니다" 라고 한다...

3.5 9권

랑이와의 최후의 결전을 앞둔 성훈을 다독이며 조언을 해... 줘야 하는 포지션임에도 정작 역할은 거의 웅녀의 전화기 수준을 넘지 못했다. 명색이 신의 위치에 있는 웅녀가 직접 현계하여 성훈이나 세희와 이야기 할 수는 없으므로 성훈과 가장 가까운 곰의 일족에게 신내림하여 대화한 것. 조언을 하기는 하지만 쐐기를 박은 것은 사실상 성훈의 부모님들이었다. 여러모로 안습한 2인자 히로인이었다(...).

사태가 안정되고 그날 밤 자고있는 상태에서 또 웅녀에게 신내림을 당하며, 웅녀가 성훈에게 감사를 하며 곰의 일족을 성훈에게 맡긴다.
그리고 먼 중손녀들을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웅녀는 떠난다.

3.6 10권

D컵 d컵. 9권에서 웅녀를 경유한 것 때문인지 가슴 사이즈가 커졌다는 내용이 나온다.

3.7 운명의 11권

공기 탈출의 시발점. 그렇게 비중이 들쑥날쑥한 상태였으나 11권에 이르러선 나와 호랑이님 히로인중 가장 슬픈 모습을 보여줬다. 성훈이 요괴의 왕이 된 이후 일에 치어 놀아주지 못한 벌로 히로인들에게 일주일에 한명씩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는데 일요일 담당인 서나래의 파트는 다른 캐릭터가 x요일의 이야기 라고 쓰인 것과는 달리 끝마치는 이야기라고 써있다.[5]

성훈과 데이트는 평범하게 했었지만 데이트가 끝날 무렵, 추억의 장소에서 유치원 때부터 마음속으로 좋아했었던 성훈에게 2개월간 랑이, 치이, 폐이 등 성훈을 정말로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여성이 생겼음을 보고 긴 시간동안 고심했던 나래는 결국 성훈에게 이제 약속을 지킬필요는 없어, 너를 사랑했었어라는 말과 함께 이별의 키스를 하고 성훈과의 관계를 끝낸다.[6] 그후에 집에 돌아온 성훈이 작품 최대의 멘붕을 보여주며 절망한다.

1권 이래 쭉 심어왔고, 3권과 9권에서 조금씩 분화의 조짐이 보였던 하렘물의 모든 여성이 행복할 수 없다는 떡밥이 결국 11권에서 터지고 만것. 8~9권의 랑이와 성훈의 대립과 비슷하면서도, 성훈이 자기손으로 만든 하렘 지금의 가정을 파괴하지 않는다면 결코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기에 과연 나래가 다시 돌아올지, 이대로 서로 가슴앓이를 할지, 차후 나래와 성훈의 관계가 기대되는 상황. 12권 중후반부에는 유치원시절 당시의 성훈이와의 대화 내용이 있는데 그 대화 내용이 욕설작렬.. 떡잎 부터가 달랐다. 마지막에 성훈의 어머니가 나래와의 관계에 대한 과제를 내 주었으니 이제 13권은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이 될 듯.

3.8 13권

13권에서는 정미에게서 웅녀의 뼈 몽둥이를 넘겨받아 곰의 일족 수장이 되었으며,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서 자신이 성훈에 대한 독점욕이 강하고 솔직하지 못하기에 하렘은 싫다고 현실론을 제시하지만, 성훈은 자신이 지금까지 사랑을 위해 스스로를 바꿔왔듯이 앞으로는 서로가 서로를 바꾸어 나가자는 이상론을 주장한다. 결국 나래는 성훈이 자신만을 바라보도록, 성훈은 나래가 하렘 구성원들과 공존할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나래가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떠나거나, 성훈이 나래를 포기하면 해결 되겠지만, 갈등은 많아도 나래는 미련을 버리지 못할 정도로 성훈을 사랑하고 성훈도 역시 나래를 사랑하기에 서로를 떨쳐낼 수 없어서 서로를 상대에게 맞추어 조금씩 바꾸어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서 나래와 성훈은 하렘물의 모든 여성이 행복할 수 없다는 문제에 대해 그럼에도 서로를 포기할 수 없다면 행복해지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바꿔보자는 답을 내린 것이다. 현실이라면 이것이 근본적인 해답은 되지 못하겠지만,[7] 나래에게는 성훈에 대한 초월적인 사랑이 있고 성훈 역시 그렇기에 가능한 해결책이었다. 비록 서로가 상반되는 희망을 갖고 있지만 서로를 위해 자신을 바꾸고 타협점을 찾는 과정에서 조금씩 바뀔 것이기에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언젠가는 서로가 만족하는 모습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다.

13권에서 그간 작가가 뿌렸던 나래의 떡밥을 전부 회수했다.
그간 나왔던 성훈의 흑역사와 버렸던 시집과 소설집 소지품등이 전부 있었으며 1대1 사이즈의 등신대 인형도 보유하고계셨고, 이쯤에서 당연하기로서니 작품 초반에 나왔던 성훈의 사진 도배도 사실로 밝혀졌으며 성훈은 이걸 보며 "아직 이 버릇 못 고쳤네?" 라고 말했다(...)[8]

그간 뿌려온 떡밥과 4권의 '파파' 의 칭호가 전부 나래가 성훈과 같은 관심이 필요한 애정결핍을 앓은 얀데레 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후에 성훈의 도발로 진한 격투신 끝에 서로의 응어리를 풀어내는데 갈등의 최고조로 나래의 분노가 담긴 대사는 나래대장경줄바꿈도 없이 무려 15 페이지나 된다.언제 그걸 다 셌냐 게다가 내용을 보면 전혀 중복되는 글이 없다(...). 작가로서 카넬의 능력이 제대로 드러난 부분. 나래한테 래퍼의 재능이 있단 게 드러났다-

결국 이 대사가 14권 한정판 드라마CD에 녹음기 재생으로 등장하며, 무려 11분 28초라는 어마어마한 길이를 자랑한다. 그나마도 후반부에서 나래의 난입으로 인해 잘렸다.

어쩄든 장장 15페이지 연설[?]이 끝나고, 요술과 선혈이 오가는 주먹다짐말만 싸움이지, 읽다 보면 알겠지만 얘 너클끼고 팬다(...). 너클은 살인무기가 될 수 있다는게 덤. 요술 풀린 상태에서 제대로 맞고 살아난 성훈이 대단하다 끝에 둘은 서로의 앙금을 털고 서로 변화할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성훈을 독차지하기 위해, 나래가 성훈이를 쓰러트리고 아이 만들기를 시전하였다.-15세 이용가로 괜찮은건가
하지만 성훈이 성의 누나를 소환함으로 회피를 하고 작가의 말이 시작된다.

3.9 14권

그리고 14권에선 엄청난 메가데레가 되었다.하지만 얀데레 끼가 아직 남았다

14권에서 보이는 모습으로는 더 이상 성훈을 때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얀데레 끼 대사 때는 글씨가 작고 기울임체로 변한다. 메가데레식 대사는 그냥 다른 캐릭터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듯 하다.

"이렇게 좋은 걸 왜 참아 왔나 싶어서." 라며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친다. 10년동안 참아와서 쌓인게 많았는지 섹드립은 기본으로 신체접촉도 거리낌 없이 마음껏 한다. 작중 수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많은 기여 중이다(...)

여담으로 드라마 CD 3에서는 처음부터 탈주하려해서 세희를 당황시킨다(..) 랑이때문에 멈추었지만...

3.10 14.5권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9] 어렸을 때는 매우 귀엽다. 성격 또한 꽤 상냥했다. 오히려 성훈이 츤데레였다...

소풍갔을 때 성훈과 얘기하는데 나이에 비해 조숙한 죽창 이야기를 꺼내는 성훈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

도시락을 먹는데 도시락을 못 가져온 성훈이 컵라면을 먹으려고 하자 관심을 보이며 컵라면을 먹었다. 어른들의 보호 때문인지 편의점에 못 가본 듯.

중간에 성훈의 실수로 나래의 거울이 부서지는데 참고 웃는다. 이것 때문에 난감해하던 성훈이 도망치자 쫓아와서 같이 놀자면서 성훈을 놀이공원에 데려간다.

후반부에 유괴당할 위기에 처한다. 성훈의 반항에도 불구하고 유괴범이 유괴해 도망치려하자 결국 세희가 도와주었다. 기억은 경찰이 와서 도와준 걸로 바뀌었다고.

그리고 이걸 알게 되자 도와준 게 세희였나며 크게 놀랐다고 한다.

여담으로 유괴범들은 세희에 의해 바다 깊은 곳으로...

3.11 앤솔로지 2권

나래와 성훈이 결혼했다는 또다른 엔딩, 즉 평행세계를 그린 이야기에서 등장한다. 이야기 속에서 성인이 된 나래는 전업주부이며, 곰의 일족의 일은 손을 뗐다. 그 이유는 세희의 배신으로 요괴라는 존재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 또한 강미내라는 딸 아이가 존재한다. 머리를 길렀으며, 완전히 닭살 커플이 된 모습을 보여준다.

강세희의 성교육 시간에서도 활약(?)한다. 여기서 나래는 이미 14권에 일을 거친 이후의 나래이며, 성교라는것을 알려주기 위해 그 행위를 직접 보여주려한다! 강성훈이 정신을 차리고 강세희의 제지가 들어왔을때는 나래는 이미 전부 벗은 상태였으며 제지 당한 이유는 성교육이 아닌 이것은 단지 강간이라는 이유이다. 하지만 애무까지의 일은 거의 상세히 나와있다..

4 안습한 히로인

13권 이전의 나래라는 캐릭터를 단 한줄로 요약하자면 망한 츤데레 캐릭터의 표본. 최고참 히로인이자 성훈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셋뿐인뭐? 히로인 중 하나인데도 인기가 저조하다. 츤데레라고는 하지만 성훈이 다른 히로인(주로 랑이)와 애정행각을 할때 성훈을 구타하는 모습만 부각되고 나래만의 고유한 매력을 보여주는 파트는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적다. 옆 동네 작품의 홈즈의 후손 캐릭터와 비슷한 처지다.(...)
나쁘면 나빴지 절대 더 좋은 상황은 아니다.
그렇다고 성훈에게 애정이 없는건 아니다. 오히려 얀데레 기믹까지 가지고 있다. 성훈의 중학교 시절에 집필한 자필 시집은 분명히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했는데 그것을 가지고 있다든가, 강성훈 몰래 작가믿지 어플을 깔아 놓고 나쁜놈으로 저장해 놓는다든가, 3.5권에서는 강성훈이 초등학교 때 이후 처음 둘이서 노는 것이라고 말하자 그런걸 다 기억하냐며 기분나쁘다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은 작년 12월 14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놀았다는걸 기억하고 있는 등(...) 꽤나 얀데레적인 면모를 많이 보인다.

8.5권에서 성훈의 독백[10]으로 보아 과거에는 확실한 얀데레였던 듯 하다.

덕분에 인기는 히로인중에서도 하위권.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히로인 인기투표[11]를 했는데도 메인히로인이자, 주인공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음에도 3위권에 들지도 못했다. 나중에 있던 앙케이트에서는 5위까지 떨어졌다.

얀데레라고 보기에도 애매하고 기본적으로 인기가 없는 썅데레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나래를 싫어하는 쪽에선 하는건 없는데 오지랖은 너무 넓다고 평할 정도. 다른 히로인들과의 스킨쉽을 보고 질투하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본인은 아무 어필도 안하면서 성훈을 구타체벌해서 진도를 못 나가게 만든다는 것 또한 감점요소로 꼽힌다. 과장 좀 보태서 나래만 나오면 성훈은 한 줄 걸러 얻어맞을만큼 정말 시도때도 없이 팬다. 게다가 개그스럽게 묘사되서 그렇지 그 강도도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심하다. 아무리 좋아하는 여자라지만 옆구리에 금가게 맞았는데 화 안내는 강성훈이 부처로 보일 정도다.

그리고 나래를 상냥하다고 생각하는 강성훈의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 역시 너무 맞아서 정신이...사실 과거에 강성훈이 짐승같은 자신을 사람으로 만들어달라며 때려달라고 부탁했던 것. 때리는 정도가 심하기는해도 13권을 읽어보면 왜 나래가 지금껏 이런 이해못할 행동을 보였는지 아주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일단 13권에서의 떡밥해결과 검열삭제를 시도하는 추진력 작가 후기에 나래의 역습을 기대하란 얘기를 언급했으니 앞으로 반전의 여지는 만들어 놓은 상태. 츤데레가 안 먹히니까 얀데레로 태세를 전환했다.
메가데레가 된다고 보는게 나을듯하다

그리고 14권에선 엄청난 메가데레+미니 얀데레인 듯한 캐릭터로 변모해 지금까지의 나래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어,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노팬티 드립이나 자기 몸이 기분 좋냐는 등의 말까지 하는 걸 보면 13권에서의 애매한 갈등 해결로 인한 결과라고는 믿기지가 않는........ 적극적인 대쉬를 하고 있다. 그렇게 츤데레는 전부 사라졌다

  1. 이에 대해선 13권에서 밝혀진다.
  2. 다른 플레이어들은 정상적인 전술을 가지고 게임한 반면 세희와 나래의 대결은... 상상하기도 어렵다. 3차원 세계에 사는 우리가 4차원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과 비슷한 원리.
  3. 권총 자살을 하고 알몸이 된다.
  4. "물러나시지요! 도련님께서 진짜로 죽게 생겼습니다!" 라고 외칠정도
  5. 그리고 원래 끝마치는 이야기 부분인 성훈 절망 신과 세희의 독백은 끝마치는 이야기 뒤에 끝나버린 이야기로 되어 있다.
  6. 이 상황을 묘사한 일러스트 바로 다음 성훈의 일러스트가 연속으로 나왔는데 이게 9권의 랑이와 성훈의 클라이맥스 이후로 처음이라는 것과 그다음 성훈이 폐인이 된 것을 보면 보통이 아니다.
  7. 애초에 지금 이상황까지 파탄난 이유가 나래가 몇달이나 참았고 자기타협까지 했음에도 이걸 못받아들여서 상황을 파탄낸것이다. 근데 저말은 결국 이때까지의 상황이 서로의 노력이 부족이니 좀더 노력좀 하는김에 좀더 같이 살자라고 말하는것으로도 볼수있을정도이니(...)
  8. 즉 성훈은 이걸 알면서도 1권시점에서 나래가 자기랑 소꿉친구정도로만 생각했다 여긴다는 것이다(...) 작중 누구보다 나래의 마음속을 잘 알고 아이컨택트만으로도 문제없을정도의 대화를 하는데다가 서로의 나쁜점까지 다 알면서 왜 사랑쪽에 관해서만 그리 약해지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애정에 대해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9. 이름은 어린 성훈과 어린 나래의 이야기
  10. 「옛날에 내 배에 식칼을 쑤셔 넣었을 때 그리 했던 것처럼, 눈에 생기가 없는 상태로 해맑게 웃고 있었으니까.」
  11. 정확히는 밸런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받고 싶은 캐릭터 인기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