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지냐 UFO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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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ginha[1] UFO incident, Varginha Case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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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외계인 접촉 사례 중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 UFO 신봉자들 사이에서는 로스웰 UFO 추락 사건보다 유명한 사건이다.

미국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도 관련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었고, 우리나라의 호기심 천국에도 2001년도에 방영된 적이 있었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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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생명체를 목격한 세명의 소녀들

1996년 1월 20일 오후 집으로 돌아가던 릴리아니(Liliane)와 그녀의 자매인 바우키리아 파치마 시우바(Valquiria Fatima Silva), 그리고 친구인 카치아 안드라지 샤비에르 (Catia Andrade Xavier), 이 3명의 소녀가 괴상망측하게 생긴 양족(兩足)형 생명체를 목격한다. 1.6미터 정도의 키에, 큰 머리와 매우 마른 몸을 가졌고, V자 모양의 발과 갈색의 피부, 머리에 나있는 3개의 돌기, 그리고 매우 큰 붉은 눈을 가진 생명체를 발견한다. 그 생명체는 매우 지독한 악취를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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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지냐 크리쳐(Varginha Creature) 알통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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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이 괴생명체를 목격했던 자리

그들은 이내 집으로 도망쳤고, 어머니에게 악마를 봤다며, 자신들이 본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물론 어머니는 처음엔 이 말을 믿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들이 그 괴상한 생명체를 목격한 곳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강한 암모니아 냄새를 맡고서 생각을 바꾸게 된다. 그녀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그 이야기를 전하고, 그 소문은 재생산되어 여러가지 형태로 도시 전체로 퍼져나간다. "UFO가 충돌하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UFO가 목격됐다.", "외계인이 잡혔다.", "도로에서 다른 생명체가 발견되어, 3대의 군용 트럭이 그 생명체를 실었다.", "그것은 브라질의 군정보기관인 S2 오피셜스(S2 officials)[2]가 잡았으며, 병원으로 이송한 뒤 진찰했다." 등등의 루머들이 도시 전체로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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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투입 후 사망한 브라질 군인 마르쿠 엘리 셰레지 (Marco Eli Cherese)

문제는 이것이 모두 거짓이라면 모르겠는데, 진실으로 추정되는 내용도 있었다는 점이었다. 바로 이 두가지 내용인데, 관련 작전 투입 후 사망한 마르쿠 엘리 셰레지가 생존당시 증언은 다음과 같다.

"UFO 처럼 보이는 물건을 수송했다."[3]

셰레지가 사망하기 전 관련된 일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파문은 커졌다. 그는 죽기 전에도 UFO 사건의 전말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했다. 대부분의 UFO 신봉자들은 그가 UFO와 접촉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믿고 있다.

3 진실?

이 이야기는 UFO 목격담 필수요소인 정부의 개입, 군인의 등장, 증거 없음, 상반되는 군당국의 발표가 포함된 이야기로 신빙성이 매우 떨어지는 이야기다.

위에서 언급된 내용중 FACT는 "브라질에서 외계인을 봤다고 주장하는 3명의 소녀가 있고, 이것이 언론에 나갔다."라는 게 전부다. 작전 투입후 사망한 군인? 그런거 없다. 브라질 군이 작전에 투입 되었다는 건 브라질 정부와 국방부에서 부인하고 있으며 사망했다는 인물도 UFO 케이스북 같은 UFO 관련 홈페이지들에서만 등장하는 이름이다.

거기다 바리에이션도 사이트마다 다른데, 이 사건에서 등장하는 외계인의 수도 사이트마다 2명부터 6명까지 들쑥 날쑥하며, 외계인을 군인들이 입수후 병원으로 후송했다는 등의 이야기도 덧붙여 져있다. 물론, 그 어떤 기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카더라통신이다.

그래서 정황 상 바르지냐 지역에 있는, 이상한 생명체들이 산다는 괴물 동굴의 이야기가 추파카브라 목격담과 덧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이기는 하다. 회의주의자들은 외계인을 봤다는 소녀들이 야생 원숭이를 잘못 봤다고 주장한다.

. UFO 관련 사이트

  1. 국내에선 영어식 발음인 바진하로 알려졌다.
  2. 이 사건에 관련된 자료에서만 나오는 기관. 실존이 의심된다.
  3. 외계인을 발견했다, 병원으로 운송했다는 등의 발언도 했었다는 식의 내용이 국내 인터넷 상에서 돌아가는데 어느 관련 기록에서도 그런 내용은 찾아볼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