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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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스트 메신저의 등장인물. 성우는 양정화. 이름의 모티브는 바리공주.

여 / 16세 / 단말마 ??단 / 고스트 메신저. 명계의 다양한 관직을 거친 세성 편전의 총 지휘관. 사용무기는 팬 크레인(Fan Crane).

업무에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부하이자 짝사랑하는 상대인 고스트 메신저 강림도령 앞에서는 중심을 못 잡고 흔들리기도 한다. 속마음을 감추기 위해 쌀쌀맞게 행동할 때가 많다. 강림도령의 행방불명 소식을 듣자 상부의 보고도 거치지 않고 직접 현상계로 출동해 그를 찾아다닌다.일해라 정말 제대로된 새침데기.

오프닝에서 양갈래머리+안경(역 반무테)의 모습이 나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제대로 된 일코 덧붙여 강림도령에 대한 감정이 츤데레보다는 애증이라는 떡밥이 뿌려졌다. 강림도령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 히로인이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 허나 둘의 결말에 대해 애니멀 쪽이 뉴타입에서 애매한 대답을 한 걸로 보아 그리 좋게 끝날 것 같진 않다. 좋게 끝날 수도 있겠지만...애니멀이 하나를 지향하느냐, 둘을 지향하느냐가 결정할 듯(...).

피규어 버전에선 본래의상을 기본으로 변형시킨 버전으로 핫팬츠에 등도 팍 파이고 가슴 골도 드러나는 등 피규어 소개란에 붙어있는 것 처럼 섹시하게 변형되었다.[1]

덧붙여 눈색깔은 파란색. 맨 위 사진은 ova 예고편을 캡쳐한 것으로, 본편에선 확실하게 파란색 눈으로 고쳐 나왔다. 예고편만 공개됐을 때는 한애갤에서 바리 눈색깔이 일관성 없다고(정확히는 작화가 불안정하다고) 말이 많기도 했다. 바리낭자의 초기 설정

2 소울폰: 팬 크레인 (Fan Crane)

평소에는 독특한 스마트폰 형태를 하고 있지만 부채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바리 낭자의 핸드폰. 강림도령이 사용하는 피처폰 형태의 블랙샤크와는 달리 세성편전 상급지휘관들이 사용하는 소울폰 중 하나로 스마트폰 UI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염라넷과 현장의 저승사자들을 연결해주고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최신 기종인 만큼 전투 시에도 훨씬 강력하고 효율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바리낭자는 이 안에 강림도령의 사진과 쇼핑 목록을 비밀 폴더에 담아 다중 프로텍트로 엄격하게 보호하고 있다.(...) 마고할미는 간단하게 풀어버렸지만.

인터뷰에 따르면 무기 형식인 강림과 사라와 다르게 바리의 소울폰 공격능력은 마법형식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1화

강림도령의 이름이 나오자마자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정도지만, 한편으로는 각종 사건을 몰고 다니는 강림도령을 '골칫덩어리'로 여기는 듯. 강림도령과 관련된 일에 정색을 하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서 강림x바리 지지자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강림의 컴퓨터를 만진 후 밖으로 나가며 "죽었어!"라고 말하는 건 여러모로 전설의 장면. 강림도령의 사무실 컴퓨터에 무언가 타이핑하고 갔다. 그 후 강림도령이 해야할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중이다.[2]

3.2 2화

프롤로그에서 할아버지들이 장기를 두는 곳 옆에 앉아 있었다. 그곳에서 미모를 뽐내다가 영혼인 할아버지가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지 못하자 자신이 직접 동전을 넣어 커피를 뽑아준다. 중요한 건 그 동전이 할아버지(영혼)가 쓰려다가 쓰지 못한 동전이었다. 이후 커피를 건네주면서 "먼 길 가시는 데 드세요"식의 말을 한다. 이 작품 제목인 고스트 메신저라는 것과 바리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직업(?)이 저승사자라는 것을 환기하는 내용. 극장판에서는 이 장면이 제일 첫 장면이다.

카페에 혼자 앉아 소울폰으로 강림도령 사진을 본다. 스토커 카페 내의 커플들을 보며 "좋을 때다"를 말해준 뒤 명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폭풍지르기를 시전하신다.[3] 벤치에 앉아 질러버렸다고 후회하는 것으로 보아 충동구매기가 다분하다. 그 뒤에 걸려온 전화에 목소리 톤을 확 바꿔 "본 지휘관은" 으로 시작하는, 결국은 '나 바쁘니까 용건만 말해'라는 말을 하며 보고를 받는다. 내용은 올리지 못한 보고서에 대한 것. 처음에는 그냥 자기가 알아서 할 테니 그런줄 알라고 한다. 게다가 자기가 작성해봐야 잘 읽지도 않는다며 상사를 깐다. 그때 그 내용을 옆에서 듣고 있던 마고할미가 바리를 쪼기 시작한다. 결국 명동 한복판에서 절하는 자세로 마고와 통화하던 바리는 마고가 바리의 비밀폴더꿈과 희망의 동산을 열려고 하자 애원까지 한다. 그러나 정작 폴더의 내용물인 여성의류 스크랩들을 본 마고는 실망하며 돌아간다. 이때 바리는 위장용 덕에 살았다고 말하며 그 안의 내용물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지만 사실 강림도령밖에 없을 것이다. 마고도 그것을 아는지 운이 좋다고만 말한다.

그 뒤에 도보에서 강림도령을 발견하고 쫓아가다가 소울폰을 떨군다. 이후 소울폰에 있는 긴급귀환 명령을 보고 돌아왔다. 이후 쿠키에선 오퍼레이터의 강림vs사라의 내용을 보고받는다. 그리고나선 갑작스럽게 서천 낭자군[4]을 출전시킨다. 화면은 해태를 타고 있는 바리와 뒤에 서있는 낭자군으로 인해 웅장하다. 이후 날기 시작한 해태들이 화면을 뒤덮으며 끝.

4 기타

1,2화에 걸쳐 꾸준히 등장은 하고있으나 분량 자체는 미미해 아직은 제대로된 활약상이 없다. 쇼핑씬이 있긴했으나 전개에 불필요한 장면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바리의 소울폰은 상관이라 스마트폰 같은 터치폰 형식이며 매우 고급형이라 통상 일반적인 소울폰의 몇배에 해당하는 데이터 량을 담을수 있다고 한다.[5]

  1. 의상이 다양하다. 프로필에서 나온 기본 버전, 피규어의 변형 의상, 눈에 안 띄었는데 엔딩 크레딧 후의 쿠키 영상에서도 의상이 다르다. 기본에서 핫팬츠에 니삭스를 신고 있고 상의도 다르다. 이것 외에도 사복 자체도 꽤 다양하게 입는 듯.
  2. 1.5화인 소설에서도 강림도령이 저지른 일 뒷처리 중이었다. 발견한 영 저승으로 보냈고, 우연이지만 강림도령이 곤죽 만들어뒀으나 도주한 몽달귀가 바리한테 캡쳐당했다.
  3. 이 쇼핑샷이 서비스신인지는 불분명하나 상대적으로 불필요했다는 감상이 간간이 들려온다. 너무 길고 서비스 샷이라기에는 또 미묘했다는 평.
  4.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뒤에 나오는 보너스 영상이다. 극장판을 보러 갔다면 반드시 엔딩 크레딧을 다 보고 나오자. 크레딧이 한글이라서 읽는 재미도 있다
  5. 이 영향인가 싶은데 바리 핸드폰에 저장된 강림도령 사진 폴더로 추정되는 폴더의 사진 수가 백단위로 저장되있다. 참고로 강림도령 폰은 겨우 9장이 한계다용량 진짜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