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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오 공정을 통하여 제조된(화학적으로 합성된 것이 아닌) 약을 통칭한다. 백신 (현재에도 달걀을 쓴다), 피에서 분리한 제제 (대표적으로 알부민 같은), 알러지 치료용으로 사용하는 알러젠, 항체 의약품, 줄기세포 치료제, 조직 이식용 배양조직, 재조합 단백질 제제 등등을 전부 묶어서 부르는 통칭이다.
2 설명
의외로 종류가 많으며, 최신 기술부터 오래된 기술까지 별의별 제품들이 다 있다. 예전 성장호르몬을 유전자 재조합으로 만들 수 없었을 때는 사람의 뇌하수체[1]에서 분리하여 농축한 성장호르몬을 왜소증 치료에 사용했으며, 그때부터도 성장호르몬은 바이오의약품이었다. 다른 표현을 쓰자면, 화학 합성 같은 간단한 공정으로는 만들 수 없는 약을 통틀어서 바이오 의약품이라고 보면 되겠다. 좀 무식하게 말하자면 전혈 수혈에 사용하는 혈액도 일종의 바이오 의약품으로 간주할 수 있고, 따라서 식약처나 FDA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는 대상이 된다.
항체 의약품의 경우에도 지금과 같이 동물세포를 사용해 대량생산하기 이전에도 디프테리아 항체 같은 것은 말에게 디프테리아 독소를 찔러서 항체 만든 다음 혈장만 따로 뽑아서 찌르기도 했고 [2] 혈우병에 쓰이는 Factor VII같은 건 지금이야 유전자 재조합을 쓰지만 예전에는 헌혈한 피에서 정제한 제품을 썼다.
3 장점
질병원인 물질에만 반응하기때문에 효과가 일반 화학합성의약품들보다 우수하고 화학합성의약품들이 가지고있는 부작용보다는 바이오 의약품이 더욱 부작용이 적습니다
4 문제점
더럽게 비싸고 생산도 어렵고 개발도 드릅게 어렵습니다 왜냐면 드릅게 분자구조가 어렵거든요
4.1 균질성
4.2 오염
제조 공정 상, 균, 바이러스, 프리온의 오염이 가능하다. 사람에서 모은 혈액제제 맞고 에이즈 걸린 건 이미 각 나라별로 한 건씩 다 터뜨려버렸고, 확률적으로 숫자를 낮추는 건 가능하지만 0이라고 확신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최신 공정에서는 적어도 10E-15 정도까지는 오염 가능성[3]을 낮추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