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캄프

バイカンフー(倍功夫)[1]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의 주역 로봇.

켄류 상태의 롬 스톨이「하늘이여 땅이여, 불이여 물이여 나에게 힘을 다오!」를 외쳐 검랑을 공중에 던진 뒤 차원의 벽을 넘어 나타나 켄류를 수납하듯이 합체하는 거대한 붉은 색 로봇. 전설의 검 검랑이 가진 진정한 힘이자, 극중 최강의 존재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강대한 힘을 가졌다.

롬의 의사를 받은 검랑이 공중에서 빛나 시간을 넘어 차원을 넘어 파일 포메이션이 완성된다. 바이캄프는 지상 모든것의 에너지와 싱크로해 자연현상도 바꾸는 파워를 내는것이 가능하다라는 나레이션이 압권. 또한 파일 포메이션의 구호로 등장하게 된 건 중반부터로, 초반에는 이 대신 메타몰포제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펀치와 킥부터 시작해 무지막지한 수의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대부분이 재현되어 있다. 물론, 이 작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기술들이 그렇듯이 바이캄프의 필살기들은 고무술을 가장한 프로레슬링 기술에, 일단 그냥 때려놓고(?) 멋진 이름 붙이기에 가깝다는 인상이다.

초반에는 바이캄프일땐 검랑과 방패(정의의 방패)를 사용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어 갠들러가 이 약점을 노렸으나 후에 바이캄프로도 이상의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게되어 약점 탈피와 동시에 켄류의 존재의의 하락.

어이없게도 애니메이션에서는 공통적인 디자인이 없어서 매화 디자인이 다른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매컷마다 디자인이 제멋대로 바뀐다. 이게 좀 너무 심해서 "전체적으로 붉은 색" 이라는 것 이이외에는 작중에 등장하는 다양한(…) 바이캄프의 디자인은 공통점이 별로 없을 정도다. 상시 작화 붕괴 상태. 참고로 초합금혼에서는 오바리 풍의 작화를 채용한 조형을 하고 있으므로 구 초합금의 바이캄프랑 번갈아가며 세우면 상시 작화 붕괴를 간접적으로 체현 가능(...).

크기설정도 5.79m, 57.9m, 12m 등으로 매체마다 다르며 슈퍼로봇대전에서는 57.9m의 설정을 채용(…).

OVA에서는 검랑의 힘을 빼앗은 악당이 어둠의 바이캄프를 소환하기도 했는데, 켄류도 아니고 헬멧만 쓰고 검랑만 든 상태의 레이나에게 깨졌다.(어?)

슈퍼로봇대전에서의 바이캄프

컴팩트 2에서 첫등장. 켄류 상태에서 기력 130이 되면 합신 커맨드를 실행하여 바이캄프가 된다. 켄류 당시의 개조상황을 이어받으며 첫등장의 COMPACT2때는 슈퍼로봇의 공격력과 리얼로봇의 회피를 겸비한 어마어마한 성능이 되어있다. 가끔 냅다 바이캄프로 시작하는 이벤트에선 그야말로 무쌍이 가능. 특히 사이즈가 M이라 회피율에 큰 간섭을 주지 않는 것도 포인트고 등장작품 전부가 사이즈 배율에 따른 공격력 보정이 없었다(…)

항상 주먹질과 발차기로 적들을 호쾌하게 두들겨 패는 멋드러진 연출과 강력한 성능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나 기체의 밸런스는 약간 애매한 편. 공격력은 뛰어나지만 크기가 커져 회피가 약해지고, 장갑이 튼튼해지고 갓 핸드 파이널이란 배리어가 생기지만 그렇다고 맞아가면서 싸울 수 있는 편도 아니다.

IMPACT에서는 컴팩트 2 당시에 비해 하향되었는데, 특히 단독 공격력이 줄어들었다. 허나 롬 자신이 강한데다가 혼과 합체공격이 있어서 별다른 단점이 되질 않는다. 굳이 단점을 따지면 켄류때의 실드가 사라진 정도.

MX에서는 사이즈가 L로 변경되어 이전작들만큼 회피가 불가능하나, 바이캄프로도 실드가 가능해져 갓 핸드 파이널+실드방어라는 궁극의 방어적 콤보를 보여준다. 특히 롬 본인에게 철벽도 있기에 저 콤보를 사용하면 최종보스도 못 뚫으며, 심지어 사도랑 1:1 맞장뜰 때 서로 노 대미지라는 해괴망측한 사태도 벌어지므로(혹자는 이것이 바이캄프의 진정한 힘이라면서 동영상으로 검증했었다…) 절대 실드방어 없애면 안된다.

전체적으로 슈퍼로봇적인 성능으로 변한건 좋지만, 원거리무기가 썬더 스매시 달랑 하나로서 이동 후 사용은 가능하지만 문제는 사정 3으로 시작하는데 나머지는 전부 사정거리가 1이라는 전성기의 갓마즈 수준의 압박이 있으며, 특히 운명양단검이 추가되기 전까진 2칸째에선 반격이 불가능한데다가 적들도 2칸째에서의 공격을 집요하게 행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운명양단검이 추가되면 화력이 대폭 상승하는데다가 롬 자체가 강해서 합체공격이 없어도 성능에 전혀 빈틈이 없게 된다. 단지 이 경우 EN 압박이 장난아니게 될테니 함부로 굴리면 순식간에 바닥나는 EN을 보게될 것이다.

  • 펀치

그냥 냅다 주먹으로 때린다. 기술명 곧 대사는 그때그때마다 다르며 썬더펀치, 썬더볼트펀치, 버닝 파이어, 갓 핸드 스매시를 확인. 갓 핸드 스매시의 경우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동명의 독자적인 기술로 재탄생했다. MX에선 삭제. 원작에서는 수중에서 소용돌이를 일으켜 적을 쓸어버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스파이럴 스크류'라는 변형기도 존재한다.

점프해서 자세를 잡고 상대에게 발차기를 먹인다. 역시 기술명은 그때그때마다 다르며 확인된것은 버스트 킥, 사이클론 킥, 썬더 싸이클론, 썬더 볼트스크류, 썬라이즈 봄버, 스톰 킥, 바이캄프 봄버, 라이징 스매시.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발에 번개를 두른 킥을 먹이며 앞서 보인 기술명들이 모두 대응. 제일 인기가 높은 대사는 썬더 볼트스크류, 썬라이즈 봄버(…) MX에서는 킥 무장 자체가 삭제되었지만 이하의 갓 핸드 스매시의 첫타가 이 공격이라 기술명의 압박이 반복된다..

  • 썬더 스매시

검랑에서 번개를 쏜다. 바이캄프의 귀중하고 유일한 원거리무장으로 IMPACT까지는 "천공주심권 초뢰" 라면서 검랑으로 번개를 받은 뒤 쐈으나 MX에선 지원공격 대응 무기가 되면서 연출이 간략화. 번개를 받는 연출이 삭제되고 발사 이펙트도 엄청나게 썰렁해져서 대략 참함도 전광석화 같은 연출이 되었다. 참고로 이쪽도 켄류처럼 치트를 이용해 2체이상의 바이캄프를 지원공격에 참여시키면 발사 이펙트가 일렬종대로 겹쳐진다.

  • 썬더 클로우

"천공주심권 초뢰" 를 오른손으로 받아 번개를 담은 왼손으로 상대를 공격한다. 참고로 IMPACT에선 썬더 클로우냐 스매시냐에 따라 번개를 받는 컷인이 미묘하게 다르다.(칼로 받냐 맨손으로 받냐…)

  • 썬더 스윙

상대를 잡고 자이언트 스윙의 요령으로 빙빙 돌며 번개를 담아 던진뒤 공중에서 잡고 싸이클론 드라이버로 땅에 쳐박는다. 가끔 썬더 스윙이 아닌 숄더 스윙이라고 말하기도.. 천공주심권이 프로레슬링기가 아니냐라는 가장 큰 의혹을 받는(?) 필살기.

  • 갓 핸드 스매시

점프해서 상대에게 킥을 먹인 다음(IMPACT에선 어퍼->무릎차기로 날리기 추가) 두 주먹으로 연타후 오른손으로 상대를 뚫어버린다는, 슈퍼로봇대전식으로 재해석된 천공주심권오의. 원작에선 그냥 냅다 오른손으로 상대를 뚫어버렸으며 피니시 대사인 성패!(成敗)도 별로 안 쓰였다. 또한 MX에선 상대의 HP가 0이 되어야만 성패! 가 뜬다. 특유의 기합성인 토아---아아아!!도 이 기술을 쓸때에 나온다. 발차기의 기합성이 쓰잘데없이 많은걸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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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혀 상관없는 게임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세컨드가 시전하는 택티컬암즈 소드 모드의 모션이 이걸 연상케하는 킥으로 택티컬암즈 찍기후 펀치 연타-막타로 구성되어있다. 성우장난불가피

  • 운명양단검 트윈 블레이드

형 가르디 스톨의 검인 유성(나가세)과 검랑의 칼자루를 합친 쌍검(천공진검극의 이도일진)을 사용해 가데스를 두쪽낸 최종 필살기. 원작에서는 롬 본인이 맨몸으로 사용하였으나 MX에선 바이캄프로 사용. 원작에서도 있던 막타의 두번 베기를 제외하면 쓸데없을 정도로 난도질하는 연출이 되어있다….

  • 천공진검오의 겹쳐 카마이타치

블루 제트와의 합체공격으로 상대를 앞뒤에서 카마이타치로 썰어버리는 기술. IMPACT에서는 켄류때도 사용했었지만 MX에서는 바이캄프로만 사용할 수 있게 된것에 더해 썰어버린 다음 석양과 함께 벌이는 똥폼연출 추가(…). 참고로 카마이타치는 블루 제트의 기술이라 바이캄프 혼자서는 쓸 수 없다. 이동후 가능에 사정거리가 있어 운명양단검 얻기 전까진 유일하게 2칸의 사각을 커버할 수 있음.

그리고 이 연출은 이후 슈퍼로봇대전 W에서 아스트레이 더블 블레이드(노멀 레드 프레임 버전)에도 쓰였다. 석양이 없을 뿐 매우 흡사한 연출.

  • 번개 사이클론 암반부수기

로드 드릴과의 합체공격으로 둘이 상대를 한대씩 교대로 공격해서 띄우고 바이캄프가 사이클론 드라이버로 상대를 땅에 쳐박으려 할때 암반을 깨고 출현한 드릴이 혼신의 일격을 가해 상대를 박살내는 기술. 드릴의 존재의의라고도 할 수 있는 기술로 사정거리가 1밖에 안되지만 겹쳐 카마이타치보다 위력이 높다.

  • 갓 핸드 파이널
원작에서는 키나와 코론이 합체한 칭키 마크 2와의 육탄전에서 튕겨내는데 사용. 이때의 대사 "싸움에서 죽는게 운명이라면 싸움에서 이기는 것도 진리!"는 나름 명대사. 바이캄프의 자연 에너지를 실체화해 몸을 지키는 배리어가 된다는 설정으로 IMPACT에서는 모든 속성의 대미지를 1500까지 무효화인지라 별로 쓸모가 없었고, MX에서는 동 수치가 경감으로 변한데다가 실드방어와 중복해서 파워업. 위에 언급한대로 철벽과 겹치면 정말 흠집 하나 낼 수 없다. 마치 러셀 버그만을 보는 것 같다...
  1. カンフー는 괄호 안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쿵후 또는 쿵푸의 일본식 표기다. 고로 바이캄프가 아니라 바이쿵후 또는 바이쿵푸라고 하는 게 맞지만, 슈로대 커뮤니티 사이에서 통용된 바이캄프라는 명칭이 굳어졌기 때문에 함부로 바꾸기가 힘들다. 정작 국내 비디오판에 나온 명칭은 フー는 쏙 빼놓고 바이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