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 붕괴

1 개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있어서 갑작스레 어떤 한 장면에서 작화가 이상하게 흐트러지는 일. 일본 한자로 作画崩壊이라 하며 한국에서는 '작화붕괴', 흔히 '작붕' 이라고 줄여서 표현한다. 미국웹 (4chan 등등)에서는 반어법으로 QUALITY라고 한다. 대문자는 필수.

파일:YEzNMVD.jpg
예를 들면 이런 거(위의 녹색 칸이 작붕).
일본 애니메이션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한 장면이며, 사진 속 주인공은 고쿠데라 하야토이다. 작붕이 워낙 심했던 탓에 '작붕데라'라는 별명이 생겼다.

파일:Attachment/작화 붕괴/작붕2.jpg
3D 영상에도 존재한다. 소닉 언리쉬드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장면. 물론 이후 수정해서 나왔으나 한동안 소닉 팬들 사이에서 짤방/합성 소재거리가 되었다... (동공의 크기가 조정되었고 입의 형태가 바뀌었다.)

대부분의 작화 붕괴에 대해 시청자들은 그저 웃고 넘어가거나 약간의 불평만이 있을 뿐이지만, 가끔 작화 붕괴가 도를 넘는 수준이 되면 시청자들의 빗발치는 항의로 인해 해당 제작사가 사죄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가 새벽녘보다 유리색인양배추#s-3 사건과 검정고무신 4기. 그 밖에 애니팬들 사이에서 작화 붕괴로 유명했던 애니메이션 사는 곤조샤프트. 아주 친절하게도 샤프트 항목에는 비판항목에 작붕관련 틀을 만들어뒀다. 한번 확인해 보기 바란다. 최근에는 프로덕션 아임즈가 떠오르고 있다.[1][2]

보통 TV 애니메이션에서 작화 붕괴가 심하게 나왔다 싶은 경우는 제작사에서 차후 해당 작품의 DVD블루레이 등을 제작할 때 해당 장면을 수정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추가된 각종 서비스신과 함께 DVD나 블루레이의 주요 구매 이유가 되기도 한다.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작화 보정이 있다. 가끔 작화가 간단한 캐릭터가 작화 보정을 받을 때 작붕이라고도 부른다. 예를 들자면 원펀맨의 주인공인 사이타마가 있다.

2 원인

제작 스케쥴이 다급하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하청을 여러번 주는 게 일반적인 TV 애니메이션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특히 하청회사가 외국일 경우 하청주는 회사와 받는 회사에 각각 영어 잘하는 직원이 있는가 없는가가 퀄리티를 결정짓기도 한다. 말이 안 통해서 서로 손발이 안 맞는 경우는 결과물도 사정없이 망가진다. 반면에 TV 방영용이라도 제작 기간을 여유있게 잡을 경우 일부분만 망가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3] 일본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제작진행 쿠로미짱》에서 이같은 상황에 대해 잘 묘사가 되어있다(물론 어디까지나 일본 사정).

흔히 작화 붕괴가 동화 파트(특히 해외 하청)에서 일어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동화는 원화와 원화 사이의 선만 그어주는 지극히 단순한 작업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바쁘지 않은 이상은 100% 동화 미스로 작화 붕괴가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평범한 스케쥴에 평범한 원화라면 동화상에서의 작화 붕괴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동화 쪽에서 작화 붕괴를 고쳐주는 일도 있다. 작화 붕괴의 주 원인은 원화, 특히 원화작감 쪽에서 일어난다. 제작 과정에 대해서는 셀 애니메이션 문서 참고.

대부분의 TVA는 보통 첫 방영인 1화의 작화에 힘을 쏟기 마련이라, 2화는 힘이 다 빠져서 그런지 다른 화에 비해서 유독 작붕이 눈에 띄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정이 넉넉한데도 작화 붕괴가 일어나는 경우는 해당 에피소드의 작화 감독의 원화 체크 미스라든가 애니메이터의 실력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OVA 등 일정이 넉넉한 애니메이션의 경우 작화 붕괴가 별로 없는 이유도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4]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3D 애니메이션은 제작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분만 개판이 되는 경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제작 시간과 여건에 쫓겨서 애니메이션 자체가 개판으로 나오거나 외주를 남발하다가(요즘에는 필리핀이나 태국 등에서도 3D 외주를 맡는 회사들이 있다) 일부 외주를 준 부분이 심하게 부자연스러운 경우는 존재한다. 간혹 2D와 3D를 섞으려다가 둘의 위화감이 너무 심해서 전체적으로는 작화 붕괴에 가까운 느낌이 되는 경우마저 존재한다.

미국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에서는 보기 힘든데 워낙 대규모 자본을 동원해서 주도면밀한 기획과 제작 기간, 전문 인력을 투입하는 시스템을 갖춘 거대 기업형 산업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픽사 같은 곳은 극장용 애니 한 편 만드는데 쓰는 돈이 1억 달러에서 2억 달러 사이인데 1억 달러는 한국 돈으로 1000억 원 정도는 된다. 90년대에 제작된 디즈니드림웍스 2D 애니메이션도 현재 가치로 계산해보면 비슷.[5] 그러나 시간과 돈에 쫓기는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똑같이 작화 붕괴가 일어난다. [6]

3 잘못된 용어 사용

옛날 인터넷과 컴퓨터가 발달하기 전에는 시청자들이 크게 작화붕괴를 눈치채지 못했으나[7] 동영상 재생이 쉽게 가능해진 요즘 시대에는 일부러 프레임 단위로 돌려보면서 작붕을 찾아내는 사람들이 소수지만 있다. 이러한 프레임 단위의 작화붕괴 샷이 유명해지면서 업계의 애니메이터들이 이전에 비해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일부 작화가들은 움직임 등을 일그러지게 그리면, 잔상 등이 리얼하게 나온다는 것을 알아서 '일부러' 작붕을 일으키기도 한다는 것이다.

교토 애니메이션처럼 작화를 내세우는 회사[8]가 아니고서야 수천 장의 그림에서 하나쯤 비뚤어지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나 어째선지 2000년대 중반 이후로 눈이 높아진 덕후들에게는 매우 비난받는다.

그러나 갑작스레라는 제한이 있기에 《쓰르라미 울 적에》나 《무사시 건도》의 경우 오히려 올바른 작화가 작화 붕괴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가끔 보면 작붕이 아닌데도 내 취향 그림체가 아니라서 작붕이라고 까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연출가나 애니메이터가 특정한 연출이나 리미티드 애니메이션 특유의 속도감을 내기 위해 의도적인 데포르메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작화 붕괴가 아니라 연출의 일종으로 봐주는 것이 타당하다.[9]

작화 감독이 바뀌어서 작화가 달라지는 걸 작붕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완전히 잘못된 단어 사용이다. 이런 논리대로라면 《공각기동대 SAC》에서 작감이 바뀔 때마다 쿠사나기의 얼굴이 달라지는 것도 작붕이라 부를 수 있을 텐데 누가 감히 Production I.G한테 작붕 드립을 칠 수 있겠는가.반남은 칠 수 있다 PSYCHO-PASS 생각해보면 칠 수도 있다 전염병이 나빴네때문에 애니메이션이라는 자유스러운 매체를 작화붕괴라며 폄하하는 시각이 오히려 애니메이션계를 힘들게 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적절하지 못한 작화 붕괴 지적으로, 《천원돌파 그렌라간》 4화는 감독인 코바야시 오사무의 독특한 작화 스타일이 원인이 되어 작화 붕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코바야시의 경우 NHK의 1분 전후의 숏 애니메이션 코너인 애니 쿠리 15의 그의 단편을 보면 그의 그림 스타일 자체가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다(덧붙여 해당화의 경우 콘티, 연출, 작화 감독을 코바야시 오사무 한 사람이 담당했으며 원화마저도 200컷 이상을 혼자서 처리해버렸다. 평균적인 TVA 한 화 분량의 컷 수는 300컷 전후).

매드하우스의 제작데스크의 김현태도 그러한 의견을 인터뷰를 통해 피력한 적이 있다. 링크 재배포가 금지되어있어서 인용은 하지 않으나 'Q : 일본사람들이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는지.'의 세번째 단락에 업계 종사자로서 이러한 무분별한 작화 붕괴의 낙인이 상당한 피해를 준다고 언급하고 있다.

아무래도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면서 캡처를 하여 실시간으로 포럼이나 스레드에 올리는 일이 많은데 이 과정 중에서 의도한 장면들 조차 놀림거리가 돼버리는 듯 하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기술의 발전으로 작붕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고, 현재의 작붕은 몇십 년전의 어린애 낙서같던 작붕과는 사실 비교할 바가 못 된다. 요즘 사람들이 눈썰미가 너무 높아져서 뭔가 조금이라도 작화 퀄리티가 떨어지면 '작붕' 말이 나오는 것뿐이다.

4 유형

작화 붕괴/유형

5 작붕 전설

그리고 기어이 역대급 작화붕괴를 보여주면서 주홍색 시리즈와 비교되고 있다...
  • 메이플스토리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 Act 3에서 팬텀루미너스가 서로 의견이 안 맞아서 싸우게 되는데, 이때 작붕이 일어났다. 또한 싸우고 있는 둘을 말리려던 메르세데스도 작붕을 피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메이플스토리/블록버스터의 전 작품인 블랙헤븐과 비교해서 두고두고 까임을 받고 있다. 블랙헤븐은 적어도 이런 작붕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블랙헤븐보다 스토리도 떨어지고, 완결도 제대로 못 냈기 때문에, 다음에 나올 블록버스터는 제발 잘 나오길 바라는 유저들이 많다. 더 자세한 작붕은 여기에 들어가면 보이는 카페 글을 참조해 주기 바란다. 메이플이 작붕으로 까이는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야 한다.
  • 메카쿠시티 액터즈 - 작붕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9화의 오프닝이 충격과 공포.. 당시 전 세계의 카게프로 팬들은 저게 애니냐며 경악과 충격을 금치 못했다. 더군다나 하필이면 9화 본편의 작화는 여태까지보다 더 좋았던 화였다. 8화 엔딩과 맞물려 현재까지도 카게프로 팬들에게 극딜을 당하고 있다. 노린건가 샤프트 BD를 팔아먹으려는 샤프트의 상술
  • 모노가타리 시리즈 - 여러분들이 아주 잘 아는 샤프트가 제작했다. 샤프트 항목에 들어가면 보이는 작화붕괴 항목만 보면 알수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안타깝게도 샤프트 작붕 항목에 모노가타리 작붕은 안 올려져 있으니, 여기 하고 여기를 보는 것으로 참아주길 바란다. 근데 이 두 곳이 더 작붕을 설명하는데 더 쉽다.
  • 무사시 건도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런데 오히려 작붕과 막장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 무적초인 점보트3 - 특히 카미키타 케이코는 말 그대로 작붕 그 자체를 위한 캐릭터.
  •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편이지만, 편수 중간중간에 섞인 찐빵체는 뭇 사람들을 좌절시키게 만들었다...
  • 비탄의 아리아 - J.C.STAFF 발퀄.
  • 블레이블루 -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블레이블루가 해당된다. CT파트보다 CS파트에서 작붕이 더 심한데, 대부분의 캐릭터가 작붕의 마수를 피하지 못했지만 그 중 테르미의 작붕이 그야말로 진국.
  • 블리치 - 중요한 전투씬에서 극악의 작붕을 자랑하며 어째 다른 캐릭터가 작붕이 난무할 때 쿠치키 루키아만은 엄청난 고퀄리티의 세세한 작화를 내서 애니팀이 루키아 총수팀이란 설도 나돈다.[16]
  • 블랙 불릿 - 원작과 코믹스의 명성에 비해 애니 작화는 정말 들쑥날쑥하다. 애니 4화 이후로는 작붕이 대놓고 보일지경. 애니 작붕 최고는 아마 7화가 아닐까 싶다. 7화 중에서도 아이하라 엔쥬의 작붕이 특히 심하다. 아마 전 세계 로리콘들이 엔쥬의 작붕을 보고 제작사 엄청 욕 했을 듯. 엔쥬 작붕은 너무 유명해서,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도 나온다.
  • 뾰로롱 꼬마마녀(스위트 민트)
  •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TVA - 거의 전부가 작붕으로 특히 4화는 전체가 말로 다 못할 작붕의 향연이며 양배추가 압권.# 이 작품은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나쁜 의미로)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순수하게 작화 붕괴으로 스폰서 주주총회에서 문제작으로 떠오르고 시청자 사과문을 발표한 유일한 작품이다.
  • 선생님의 시간 - 작붕이 그렇게 눈에 띄는 작품은 아니나 유독 9화만은 작붕에 자비심이 없다. 특히 스즈키 미카의 체형이 에피소드 내에서 고무줄처럼 몇 번이나 바뀌는 부분은 압권.
  • 성검사의 금주영창 - "생각.....났다!", 2015년 카미쿠소애니메
  • 소드 아트 온라인 - 인터넷을 찾다보면 금방 찾을수 있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다른 애니들은 작붕을 줘도 주인공에게는 안주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나루토 이 애니는 작붕을 줘도 주인공 일행들에게만 준다. [17] 악당들의 작화가 더 뛰어나서, 악당들이 주인공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 2기에서는 작화가 그나마 나아졌다.
  • 슬램덩크 - 채소연
작화가 불안정하던 1권에서는 오히려 가뭄에 콩 나듯 엄청난 미소녀였으나 작화가 변화됨에 따라 강백호나 서태웅은 섬세해지고 회춘하는데 비해 작붕으로 인해 역변... 안습. 우스갯소리로 채치수 유전자가 발현되는 것이라 카더라 또한 애니판에서는 허태환이 시합에 나갔는데 잠시 후에 다른 후보와 함께 있었다.# 그리고 전국대회 지역예선 8강 해남대부속고 대 무원고 전에서는 코트 위에 나와 있는 해남 선수는 6명인데 무원 선수는 4명인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
  • 시스터 프린세스
  •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크림슨 - 시리즈를 통틀어 작붕이 없는 장면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지경. 특히 QUALITY VAN으로 통하는 7화는 단순한 작붕 뿐만 아니라 물리법칙 따윈 가볍게 씹어먹는 묘사로 서양에서는 양배추 이상의 인지도를 자랑한다.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 통칭 '무인도' 몇 편.
  • 심슨 가족 - 맨 처음에 Tracey Ullman show의 코너로 나오던 시절의 그림은 엉망이었고, 시즌1의 그림체는 다소 부자연스러웠다. 사실인 즉슨, 트레이시 울먼 쇼 시절에는 원작자인 맷 그레이닝이 장면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만 나타내기 위해서 대충 그리고는 따로 애니메이트하라고 넘겨준 것을 폭스 측에서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버려서 그렇고, 시즌1은 주인공들의 표정이 미묘하게 붕괴되거나 색 배정이 몇 장면 지나면 달라지는 것도 적지 않게 나오는데, 특히 초반 에피소드에서 이런 작화붕괴가 두드러지게 표현된다.
  • 스피드왕 번개 - 대표적인 경우로 5화에서 주인공이 경기복을 입고 경기를 준비하는데 잠시 후에 평상복을 입고 있다.
  • 쓰르라미 울 적에 - 1기의 경우 거의 전부. 작붕은 와타나가시 편으로 들어서면서 급격히 늘어났다. 가면 갈수록 작화 붕괴가 없는 장면을 찾기 힘들 정도. 일각에서는 붕괴된 작화가 정상이고 정상적으로 나온 작화가 작붕이라는 설도 제시한다.
  • 아이실드 21 - 미형 그림체에 작화도 뛰어난 원작이 무색하게 아스트랄한 작화를 자랑한다. 캐릭터들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몸집이나 얼굴이 변한 경우가 많았다. 원작과 하나도 닮지 않은 작화 탓에 농담 반 씁쓸한 반으로 "어, 아이실드 21 애니가 나왔었나?" 하는 드립도 있다. 한두 번 몇몇 캐릭터들이 오프닝이나 엔딩에서 원작 퀄리티로 그려진 적은 있지만 그 외에는...
  • 아키칸 - 거의 전부가 작붕.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고 서비스신들도 다 나쁘지 않았는데!!! 우리의 메론짱에게 작붕을 주다니 너무한거 아닙니까!!! 이 역시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보면 금방 찾을수 있다.
  • 악의 꽃 - 스토리는 굉장히 수준급인데... 작화가 그걸 다 말아먹었다. 이 애니메이션이 나온 시기가 2013년 4월 인데, 항목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당시 나온 애니들이 하나같이 뛰어난 수작만 있어서 더더욱 작붕이 눈에 띄었다. 오비이락의 예시를 아주 잘 보여준다. 더 자세한 작붕은 악의 꽃 항목에 들어가서 참조해 보기 바란다. 들어가는 김에 판매량도 함께 봐주길 바란다. 판매량을 보고 작붕에 이어 멘붕이 생겼다.
  •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 애니메이션 판이 아니라 원작 만화책
  • 용자 라이딘 - 수없이 많은 작붕으로 인해 유명 블로거 이십오로부터 '대역의 용자' 라는 이명까지 얻은 바 있다.
  •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 블래스터화 테카맨 이블전 처럼 기동전사 건담 0083 작화 팀이 맡아서 한 화를 제외하면 대부분 심각한 작붕때문에 작품의 몰입도가 떨어진다 특히 과장 안하고 히로인의 얼굴이 거의 매화마다 바뀐다...내용은 좋았지만 작화 때문에 작화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은 끝까지 보는걸 포기하는게 대다수...
  • 원피스 - 사실 원피스는 작붕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워낙에 수명이 길다보니 작붕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자주 보이는 편.
  • 유희왕 시리즈 - 듀얼 몬스터즈, 5D's의 작화 감독 이노우에 요시카츠는 이미 하나의 전설. 통칭 사신 작감. 그 개성 강한 작붕으로 인해 오히려 팬까지 생겼다. 그가 작감을 맡았던 편들 중 200화는 전설이라 불린다.[18] 유희왕 DM은 도마 편과 KC 그랑프리(오리지널 에피소드) 편부터 작화(특히 턱이)가 급격히 나빠지며 고대 편에서 극에 달한다. 그런데 오프닝과 엔딩, 특히 오프닝은 이쪽에만 예산을 퍼부은 듯이 퀄리티가 굉장히 높다 따라서 볼 때 주의를 요한다. 유희왕 5D's는 이노우에(이 작품에서는 객원으로 한 번 참가)의 경우를 제하고도 작붕이 많은데 알고 보니 중국 동화맨들이 애니메이션을 처리한 것이 원인이었다. 역시 메이드 인 차이나 카오게이 문서도 참조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듀얼몬스터즈, 5D`s 뿐만 아니라, 최근 나오고 있는 다른 유희왕 시리즈에서도 작붕이 일어나고 있다. 분명히 작화 담당가가 다른데, 이노우에 요시카츠에게 지지 않을 뾰족 턱을 자랑(?)하고 있다. 어째 유희왕 특유의 전통인거 같다. 아마 앞으로 나올 유희왕 시리즈에서도 계속 될거 같다.
  • 은하영웅전설 OVA 1, 2기 - 매 화 등장인물들이 서로 다른 기괴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소설 중 미남이라고 묘사되는 라인하르트나 로이엔탈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행히 OVA 3, 4기와 극장판, 외전은 제대로 나왔다. DVD로 출시되면서 대대적인 작화수정이 이루어져 주요 등장인물들이 회춘이라고 할 정도의 작화개선이 있었다.
  • 은혼 - 인기투표편을 보면 작가 또한 인기투표에 참여했는데 자기보다 순위가 낮게 나온 작가의 캐릭터들 덕분에 작가가 죽으며 그림체가 엉망이 되어버리며 아예 검은 화면만 남고 변해버렸다. 물론 그런 식으로 끝나진 않고 그림체도 돌아오며 만화는 진행되었다. 쉽게말해 이건 의도적인 작붕.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저예산 애니의 폐해중 대표적인 예라고 볼수 있다. 다행히 스토리가 뛰어나서(?) 최고의 수익을 거뒀지만 2기 때는 이 작화가 계속 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모든 등장인물이 다 작붕을 피하진 못했지만, 특히 이 작품의 최고 민폐인 어느 마법사의 작붕이 제일 심하다. 이곳에 들어가면 그 작붕을 체험할수 있다. 폭렬마법을 쓰려면 작화를 희생해야 하는거 같다.
  • 이브니클 - 슴란으로 유명해진 야에가시 난드라페코 이후 앨리스소프트에 재참여한 작품인데,게임성과 스토리는 큰 악평은 없는데 그놈의 CG가 개판이라 평을 다 깎아먹었다. 미연시 갤러리등지에서의 평은 젖란만 빨고 다시는 야겜에 오지 마라. 몇몇 작붕은 너무 개판이어서 화나다 못해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라고.
  • 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 - 동 제작사전 분기 방영작과는 달리 심각할 정도의 이질적인 작붕을 자랑해서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말았다. 특히 코노에미야비 등 메인 히로인들의 작붕이 더 심하다. 그 중 진 히로인이라 불릴수 있는 미야비의 작붕을 하나 올린다. 이 글의 2번째 사진을 참조해 주기 바란다.
  •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작붕으로 유명한 아트랜드의 흑역사 중 하나. '새벽녘보다 유리색같은' 에 버금가는 작붕에 DVD에서조차 작화 수정을 전혀 안하고 한정판에 히로인 피규어를 끼워 파는 만행을 저질렀다.
  •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 TVA - 1화 선행공개판에서 처참한 작붕으로 우려를 샀으나 1화 정식방영판에선 그나마 분발.그러나 2화에서 제대로 작붕이 터졌다.원판의 막강한 작화를 감안해도 처참한 수준.일명 잃어버린 작화를 찾아서 한창 방영할 14년 4분기에는 원작 원화가 미사키 쿠레히토의 작화가 워낙 넘사벽이라 그런가보다 했지만 15년 1분기 같은 원화가가 일러스트를 그린 라노벨 애니판이 나오면서 더더욱 고통받는 중.[19]
  •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 TVA - 화가 진행될 수록 퀄리티가 점점 떨어져서 10화에서 정점을 찍었고, 11화에서 퀄리티가 좋아졌다. 초반, 후반 작화는 힘을 쏟은 티가 나지만 중반 작붕은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그림 잘그리는 중학생 수준의 작화라는 소리도... 특히 테일 블루의 작붕이 유독 심해서 아임즈 얼티메길 설이 돌 정도 그런데 테일 레드의 경우 한번도 작붕을 당하지 않았다.
  • 전파교사 TVA - 저예산이라고는 하나 모든 편이 정말 성의 없음을 넘어 그냥 개념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캐릭터의 눈이 삐꾸가 되거나 딴 캐릭터의 눈썹을 붙히는 경우도 있다.
  • 중전기 엘가임 - 작화 자체가 완전히 붕괴상태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텀블러드(극장판) - 작화가 멀쩡한 부분을 찾기가 더 힘들다. 단 배경은 고퀄리티.
  • 지구로... 2007년 TVA - 1970년대 작화방식을 2000년대식으로 어중간하게 소화하려니 캐릭터들의 작붕이 자주 일어났었다. 후반에는 그나마 안정권에 들어왔지만, 키스 어니안은 예외였다. 키스 지못미.
  • 지켜줘 롤리팝
  • 차지맨 켄! - 이는 전설이다.사실 이건 작화만이 아니라 모든게 개판이었지만...
  • 창성의 아쿠에리온 - 슈퍼로봇대전 Z에 참전했을 때 초 3D 무한권의 컷씬이 본편에 등장한 작붕을 재현한 것이었다! 반프레스토쓸데없는 재현 장인정신에 이 작품을 모르던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그렇게 붙은 별명이 작붕의 아쿠에리온. #
  • 천공전기 슈라토 - 파괴신 시바가 주적으로 나오는 2기부터 작화가 엉망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인기가 떨어져서 시청률이 감소하자 어쩔 수 없이 저예산 하청업체에게 작화를 위임했기 때문이다.
  • 천원돌파 그렌라간 - 4화가 의도적인 작붕으로 여러모로 괴악한 모습을 보였고 이걸로 한때 말이 많았다.
  • 철완 버디 - 2기에서 특정화수의 작붕이 심각했다.*
  • 초중신 그라비온 - 중후반부가 마치 찰흙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하다. 일명 '작붕신 그라비온.'
  • 최유기 - 최유기는 작가 그림체 특성상 애니화하기 어려운 그림체이긴 한데, 2003년작인 최유기 리로드는 그 정도를 넘어서 작화 수준이 천지 차이로 왔다갔다 할 만큼 최악이다. 멀쩡한 작화로 나오는 에피소드가 총 25화 중 한두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일 정도. 문제는 같은 작화 감독의 것도 작화가 왔다갔다한다.
  • XXX HOLiC - 외주 제작을 했던 1기의 경우 작화팀이 CLAMP 특유의 과장된 장신 표현을 잘못 이해해서 주먹만한 머리에 어깨가 비정상적으로 벌어진 말라깽이 젓가락 팔다리 꺽다리 요괴로 보일 수준의 경악스런 인간 묘사가 신명나게 보여진다.[20] 2기 들어서 이런 작붕은 사라졌다.
  • 캄피오네! - 원작 일러스트 기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삽화 퀄리티가 들쑥날쑥하기로 악명높다.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 역시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CLAMP 그림체가 워낙 소화하기 어려워서인지 메인 작화 스텝이 아닌 외주 스텝들이 담당한 화에서는 작붕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R2의 20화가 있는데 메인 작화 스텝들이 그린 마지막 부분 제외하고는 작붕 천국이다. 다만 DVD/BD에서는 그런 작붕들을 메인 작화 스텝들이 대대적으로 수정해서 괜찮아졌다.
  • 퀄리디아 코드 - 2016년에도 작붕은 계속된다. 아무리 작붕이라도 동화 정도는 있지 이건 무슨 정지화면 이어붙이고 그것도 작붕 덩어리...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이 애니는 2014년 후반기 작임에도 불구하고 10년 전 애니메이션보다 작화가 개떡같아서 사람들이 '원래 그런가보다'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그 개떡같은 작화에도 불구하고 작붕이 엄청 많다...
  • 키스덤 - 무사시 건도처럼 수정판 DVD 계획이 있었으나 발매되지 않았을 정도로 인기 없던 애니메이션. 덕분에 아는 사람만 아는 작붕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 토가이누의 피 TV애니판 - 12화 전체가 다 곤조와 스튜디오 딘의 애니메이션을 능가할 정도로 작화 붕괴가 심각하며 애니 잡지에 수록된 일러스트들도 원작 게임의 일러스트를 재현하려고 했으나 역시 작붕이 넘쳐난다. 통칭 찌찌털.
  • 토리코 - 본래는 작화가 엄청났으나 기존 작화팀이 극장판으로 가게 된 이후로는 다른 작화팀이 맡게 되었는데 초보라 그런지 작붕이 난무한다. 특히 토리코vs스타쥰 편은 몸이 칼라믹스 수준으로 오그라들며 애니 144화는 작붕의 정점을 찍었다. 궁금하면 직접 보라. 왜인지 그려놓고 수정하기 귀찮아서 그냥 내보낸 것 같다
  •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 1기때는 훌륭한 작화를 선사했으나 2기에 들어서 작붕이 눈에띄게 늘었다. 유우키 미캉 의 경우 진짜 말 그대로 작화가 망가진게 아니라 화질이 쓰레기가 된것같이 보일정도. 심지어 블루레이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다크니스에 들어가면서 비중이 대폭 늘어나고 작품 최고의 인기 히로인이라 불리는 모모 베리아 데빌룩도 작붕을 피하지 못했다.자세한 것은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의 5.1.애니메이션 항목을 참조해 주기 바란다.
  • 트랜스포머
    •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 1 - 오래된 애니라서 그런지 작붕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특히 시커즈팀의 작화 붕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스타스크림이 둘이 되거나 이미 죽은 캐릭터가 되살아나거나 하는 일이 빈번하다. 특히나 색놀이 캐릭터가 많기 때문에 색상 오류라도 발생하는 날엔... 팬들 사이에선 작붕 찾기가 하나의 유희거리가 되었을 정도다.
    • 트랜스포머 비스트 워즈 세컨드 - 굉장히 급하게 만든 작품이다 보니 초반부에는 날림 작화가 굉장히 심하다.
    • 트랜스포머 아마다 - 액션 장면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복잡한 디자인 때문인지 작붕이 꽤나 있다. 그래서 후속작인 트랜스포머 에너존(슈퍼링크)에서는 로봇 움직임에 대부분 카툰렌더링(쉘 셰이딩)을 사용하여 작붕을 줄였다.
  •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 미국풍으로 진행되는 도중 갑자기 일본 정통 모에 그림으로 전환되는데 이걸보고 작붕이라고 하는 드립이 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 페어리테일 - 원래 처음에는 작붕이 없었다. 하지만, 제작사가 A-1 PicturesSATELIGHT에서 A-1 Pictures와 브릿지로 바뀌면서 작붕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원래 이렇게 스토리를 질질 끌게 되면 제작사가 어떻게 되든 작붕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좀 질질 끌지 말자. 인터넷을 찾아보면 손쉽게 찾아볼수 있다.
  • 포켓몬스터 썬&문 - 정규 방송이 아닌 PV 영상부터 작붕을 일으켰다. 특히 메인 주인공인 지우와 피카츄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 프리큐어 시리즈 - 프리큐어 시리즈는 다른 애니메이션들과는 달리 각 화마다 작화감독이 다르며, 이에 각 화마다 작화의 차이가 많이 나는 현상을 작붕으로 생각하는 팬들이 꽤 있다. 이 부분은 팬들마다 호불호가 다르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통칭 사신작감으로 불리는 카와노 히로유키가 맡은 에피소드는 대체적으로 작화에 대한 평이 좋지 않다.[21]
    • 두 사람은 프리큐어 & Max Heart - 초대작인 만큼 유난히 작붕을 자주 볼 수 있다. 대표 전설은 Max Heart 11화(통칭 간단 루미너스).
    • Yes! 프리큐어 5 - 최종화에서 카와노 히로유키가 작화감독, 원화진마저도 카와노를 포함해 단 세 명이라는 불가사의한 배치가 일어나면서 최종화의 감동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 바로 그 다음주부터 2기격인 GoGo가 방송된다고는 하지만 최종화에서...
    • 스위트 프리큐어♪ -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중 유독 카와노 작화팀과는 궁합이 맞지 않은 작품으로 해당 에피소드는 그림체 자체가 작붕이다(29화, 38화, 47화).
    •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 - 10주년 기념작인데도 초중반부에 작붕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스케줄이 급했는지 1화의 변신뱅크씬부터 작붕이 나서 수정되는 일까지 있었다.
  •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 - 디즈니 신작 TV 애니메이션. 초반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대략 6화~8화부터 주인공 스타 버터플라이의 작화가 붕괴된다. 이쪽은 작붕 때문에 팬층이 떨어져 나간지라 심각한 편.
  • 풀 메탈 패닉! -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전설적인 쌍코피 작붕. 제작사가 곤조인 만큼 엉성한 기획, 구성과 작화 부족이 여실히 보인다.자세한건 테레사 테스타롯사 문서를 참고하자.
  • 하야테처럼! - 하야테처럼!의 애니 CAN'T TAKE MY EYES OFF YOU에서 특히 히나기쿠가 작붕이 심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학원도시 바라노와르 - 상기한 로스트 유니버스, 건드레스와 함께 야시가니 3부작으로 불리는 작품. 네버랜드 시리즈의 동명의 게임을 OVA화, 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 자체는 건드레스와 달리 멀쩡한 게임이라 다행이지만 애니메이션은 쉴드도 쳐 줄수 없는 초 저질 작화에 무사시 건도 이하급의 프레임, 몹캐릭터들은 ctrl+c, ctrl+v가 기본이고 배경이 3D(!)인데 MMD의 발톱의 때만도 못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등 아무리 2002년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봐줄 수 없을 정도의 충공깽한 작품성을 보여준다.
  • 화이트 앨범 2 - 토우마 카즈사송곳킥이 유명하다. 이후 TVA화가 결정되었는데 방영 전 공개된 메인 캐릭터 디자인부터 작붕 투성이라 우려를 낳았지만 방영판은 그럭저럭 선방했다는 평이고, BD판에서는 TV판에서 좋지 못한 평을 들었던 축제 라이브 씬 등을 다시 손봐 평균적으로 괜찮은 퀄리티이다. 즉, 원작 게임만 이 문서의 정의에 해당된다.
  • Battle for Dream Island - BFDI(A)까지는 퀄리티가 점점 올라가는 정도의 수준을 보였는데, BFDIA 5e 이후 3년 가까이 소식이 없다가 BFDIA 6 공지영상부터 작붕(입 모양)이 일어나더니, 결국 IDFB에서 작붕과 원래 그림체를 섞어쓰기 시작했다...
  • J9 시리즈를 위시한 국제영화사 대부분의 오리지널 작품 - 본편 작화를 거의 하청에 의존했기 때문에 동시대 작품들 중에서도 오프닝/엔딩과 본편 사이의 격차가 크기로 유명했다.
  • PSYCHO-PASS - 원래는 뛰어난 작화를 유지했으나 당시 일본에서의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제작진들 상당수가 앓아누워서 17화와 18화의 작화가 크게 무너졌다. 덕분에 감독이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고 BD/DVD로 나올때 다시 수정한다고 발표했으며 다행히 BD/DVD 에서는 작화를 다 수정하였다.[22]BD 수정된 모습 비교
  • Wake Up, Girls! - 이 애니는 TV판에 앞서 극장판을 선행 공개했는데, 이 극장판부터가 작화 때문에 말이 많았고 거기다 여기에 예산과 기력을 소진했는지 TV판 초반은 농담 조금 보태서 학생 애니메이션 동아리가 그려도 이것보다는 낫겠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래도 인력을 충원한 중반 즈음부터 작화가 서서히 나아지는 조짐을 보였는데 10화에서 결정타를 먹고 고꾸라진다. 참고로 짝수 화에 특히 작붕이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초반에는 홀짝 그런 거 없고 다 심각했고 BD의 수정 여부가 관건이었는데, 극장판 BD는 별 수정 없이 지나가고 한 달 후에 발매된 TV판 BD의 경우 1권 1화만 해도 많이도 수정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것 때문에 극장판과 TV판에 걸쳐 동일하게 나온 장면의 엉성했던 작화가 TV판 BD에서 수정된 부분이 있다는 것...
  • Winx Club - 초반 시즌까지만 해도 동작 하나 하나마다 거의 신체 비율이 안 맞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다. 특히 인챈틱스는 변신뱅크신마저 작붕이 심하다. 하지만 시즌4이후로 제작방식 자체가 달라지며 작붕이 완화된 케이스.

6 판단이 애매한 작품

  •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 로이 머스탱엔비를 마구잡이로 구울 때 3~4초 동안 로이의 얼굴이 달걀 귀신이 되었다. 하지만 이는 따지기엔 좀 애매한 것이 워낙 원거리라서 얼굴을 그려넣을 수 있었을지부터 의문...진지한 장면인데 그 상황을 모르고 보면 좀 웃긴건 맞긴 하다
  • 크레용 신짱 - 이건 작붕이라기보다는 작화감독 특유의 스타일이기 때문에 분간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 그런데 작붕이 갈수록 심해진다고 비판하는 팬도 있다. 그냥 근거 없는 트집도 아니고 세세한 부분을 꼼꼼히 지적하기도 했다. 흠좀무.
  •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 - 잘 그려도 색도 칙칙한데다 그림체가 그림체여서 대충 그린거 같다는 평이 있다. 사실 변신 뱅크씬과 일본판 오프닝 작화가 본편과 지나치게 차이가 난다. 그런데 작 중 등장하는 트랜스포머들은 봐줄만 한데 인간캐는 정말 심각하다.
  • 앵그리버드 스텔라 시리즈 - 이 캐릭만 해당. 그래도 거의 비슷하게는 그려진다.
  • 슈퍼제일 - 이 경우는 작품 특유의 광기를 표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린것 같다.
  • 유희왕 - 작붕과 리마스터링판을 비교하자 리마스터링판을 작붕이라고하는 애니

7 참고

  1. 스튜디오 딘이 작붕으로 유명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스튜딘이 작붕이 심하다는건 오해이다. 스튜딘 작품중 작붕이 심한 작품들은 극히 일부이며 스튜딘은 다작하는 것에 비하면 작화를 잘 뽑아내는 편이다. 자세한간 스튜디오 딘항목 참고.
  2. 이 회사 가 떠오를수 있게 공을 세운?말이 공을 세운거지 실상은 욕을 왕창 얻어들었다. 작품으로는 대표적으로 데이트 어 라이브 2기 하고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
  3. 일례로 《AIR》,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등으로 인기를 끈 교토 애니메이션 등의 경우 한 시즌에 한 작품만 제작하기 때문에 넉넉한 일정으로 인해 일 년에 수십 타이틀을 제작하는 토에이선라이즈 등에 비해 작화의 퀄리티가 월등하게 높다.
  4. 아주 없는 것도 아니어서 1999년의 한일 합작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건드레스》의 경우 개봉 날짜를 맞추기 위해 극장 상영판의 경우 보는 사람이 민망해질 정도의 작화 붕괴가 일어났었다. 이후 판매용 비디오 덱 등에서는 대부분 작화를 수정한 듯. 원피스 극장판 9기 에피소드 오브 쵸파도 예외다. 이건 말로 형용할 수 없으니 직접 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5. 다만 픽사나 드림웍스보다 규모가 작은 회사들은 제작비가 몇 천만 달러밖에 안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도 많은 돈이긴 하지만 작품의 질은 대형 회사들에 비하면 떨어진다.
  6. 물론 TV 애니메이션도 경우에 따라서 제작비가 많이 든다. 퓨처라마 문서 참조.
  7. 물론 누가 봐도 앞뒤 장면과 전혀 다른 작화일 경우에는 작화붕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정말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컷은 잘 눈치채지 못한다.
  8. 교토는 고급 작품의 고급 작화를 추구하는 게 아니라 작화를 1순위로, 감독이나 작품성을 2순위로 두어서 작화를 유지했다.
  9. 나루토 133화의 애니메이터 마츠모토 노리오를 위시한 작화팀의 스피디한 액션 연출을 위한 데포르메나 《쓰르라미 울 적에》 1기 중반부터 투입된 총 작감보인 누마타 세이야의 작품의 기괴함을 살리기 위한 의도적인 데포르메 연출 등.
  10. 화이트 베이스에서 출격한 건담의 무장이 바주카 - 빔 라이플 - 바주카로 바뀌질 않나, 두부 카메라 크기 및 배율이 내키는 대로 변하지를 않나...
  11. 그래서 극장판에서는 새로 그렸다. G 파이터가 코어 부스터로 바뀌기도 했고.
  12. 이 경우는 각본가의 각본이 느리고 늦어서 생긴 경우. 그릴게 있어야 뭘하든 하지...
  13. 나루토는 세세한 연출보단 스피드와 박력감을 중요시하며 그 스피드한 연출 때문에 몇몇 장면에서는 캐릭터들의 형태가 약간씩, 혹은 심하게 뭉개지는 장면이 있다. 특히 마츠모토 노리오가 작화 감독을 맡은 화에서는 그런 경향이 심한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동화 장면을 캡쳐해서 작붕이라고 하는 건 답이 없다. 이는 매드하우스의 김현태 씨가 비판한 내용이기도 하다. 물론 순수한 의미의 작화 붕괴도 많지만. 마츠모토의 작화는 작화 붕괴를 일으켜서까지 역동성을 강조하고 프레임을 강화했을 때에 그 진가를 보인다. 그런데 정말 몇몇 장면들은 프레임수도 심하게 떨어지면서 이런 작화를 유지하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 철완 버디 디코드 1기 9화와 2기 2화를 보면 그 차이가 극명하다. 다만 장기방영 작품인 나루토의 특성상 예산과 스케쥴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프레임수가 낮은 부분은 이해를 해줘야 한다. 페인전에서 정말 지나치게 뭉겐 이유도 이런 낮은 프레임을 커버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정말 개그스러울 정도로 뭉게기 때문에 싫어할수도 있지만 그건 호불호의 영역이다.
  14. 다른 에피소드들 중 작붕은 없을 지언정 프레임이나 움직임이 거의 안 들어간 저예산으로 만든 티가 팍팍 나는 에피소드들이 즐비한 가운데 사스케vs나루토, 페인vs나루토 등의 에피는 언뜻 작붕으로 보일 지언정 움직임 및 작화 수준은 극장판급으로 치솟아 오른다. 일부 씬이나 순간 캡쳐만으로 작붕이다!라고 판단하는건 생각이 짧다고 볼 수 있다.
  15. 사실 오히려 정상적인 동화 부분에서는 작붕을 찾기기 힘들 정도
  16. 대표적으로 342화. 다른 애들의 작화와 엔딩의 루키아를 보면 천지차이다. 특히나 이시다 우류의 경우 한 컷 나오는 얼굴이 작붕이다!
  17. 마지막 링크는 심지어 만화책에서 작붕이 일어났다.
  18. 움직이기 시작한 어둠의 바쿠라 편. 사장과 바쿠라가 듀얼을 하는데 그 둘은 물론이고 심지어 몬스터조차 작붕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9. 사실 사에카노도 작화는 영 불안정한 편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퀄리티가 좋은 편.
  20. e0040264_501759f4141e6.jpg
  21. 예외적으로 스플래쉬 스타는 대체적으로 작화에 대한 평이 좋은 편.
  22. 신편집판에서도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