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박규현 |
생년월일 | 1974년 4월 19일 |
국적 | 한국 |
출신지 | 부산광역시 |
출신학교 | 부산중앙고 - 고려대학교 |
포지션 | 슈팅 가드 |
신체 사이즈 | 185Cm, 78Kg |
프로입단 | 1997년 창원 LG 세이커스 입단 |
소속팀 | 창원 LG 세이커스(1997~2004, 2006~2009)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2004)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2004~2006) |
2002~2003 한국프로농구 우수 수비상 | |||||
김승기(원주 삼보 엑써스) | → | 박규현(창원 LG 세이커스) | → | 김주성(원주 TG삼보 엑써스) |
2002~2003 한국프로농구 최우수 후보선수상 | |||||
정재근(전주 KCC 이지스) | → | 박규현(창원 LG 세이커스) | → | 표명일(전주 KCC 이지스) |
창원 LG 세이커스의 전 농구선수. KBL 최고의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통했던 선수이다.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1997년 신생팀인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 대학교 시절까지 그다지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극단적인 수비농구와 블런트 몰빵으로 대표되는 이충희 당시 LG 감독의 농구에서 그의 수비재능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준주전급으로 나서게 되어 LG의 창단 첫 2위 돌풍에 혁혁한 공을 세운다. 00~02년까지 공익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가드로서 극강의 스피드를 앞세운 스틸능력과 쏠쏠하게 터지는 3점을 앞세워 그는 KBL 최고의 식스맨 혹은 준주전으로써 입지를 굳혔고, 상대의 에이스 스탑퍼(특히, 허재)로써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그에게는 가드로서는 치명적인 리딩능력의 부재와 더불어 공격옵션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었고, 이것은 그가 주전으로 올라서지 못한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04년 모비스로 트레이드 된 후 바로 FA를 선언하여 전자랜드로 이적했으나, 출장시간은 늘어난데 비해 위의 한계 때문에 공격에서 제 역할을 제대로 못했고, 팀도 그 시기에 흑역사의 정점을 찍으면서 개인으로써도 이 시기는 흑역사가 되었다.
그 후 친정팀인 LG로 돌아와 06~07시즌 팀의 정규리그 준우승에 공을 세웠고, 그 후 두 시즌을 더 활약한 후 08~09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