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철(나쁜 녀석들)

파일:Attachment/박준철/박준철.jpg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고 박힌 돌은 언젠간 빠지게 되어 있어. 그게 세상이다."

1 개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등장인물. 배우는 안병경.

한때 살인 의뢰를 도급했던 인물로, 2년 전 이정문과 같이 청송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정태수에게 이정문 살해 의뢰를 전달해 준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7화에선 살인 의뢰 일을 그만두고 기원에서 소일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임종대우현우가 살해된 것을 안 정태수가 살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그를 찾아오자 새로 살인 의뢰 중개인이 된 김도식에 대해 알려준다. 8화에선 이정문 살해 지시를 누가 내린 것인지를 조사하던 유미영에게 화연동 사건 피해자의 가족 중 하나인 이정문에게 죽은 딸아이의 아버지가 이를 의뢰했다고 알려주었으며 9화에서 그 아버지가 바로 오구탁임이 밝혀졌다.

10화에서 정태수가 오구탁을 찾으며 도청을 요구하자 처음에는 거절, 그러나 정태수가 오구탁 때문에 우리들의 인생이 망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기로 한다. 정태수가 박창준에게 일부러 전화를 잘못 건 것처럼 연기할 때 박창준의 통화 주파수를 따내어 홍대에서 오구탁이 박창준과 접선을 시도하기 위해 통화하는 것을 도청한다. 오구탁이 박창준이 가져온 김동호의 파일을 가지러 이동할 때 실수로 주파수를 잘못 건드려 도청되고 있음을 들키게 된다.
파일:Attachment/박준철/귀요미.jpg
그리고 귀욤귀욤한 자태로 도청을 시작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