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신

박효신이 아닙니다. 아니 그보다 어떻게 고조선이 망하기도 전에 중국땅에 박씨가...[1]

하라 야스히사만화 킹덤의 등장인물.
파일:Qkqk10.jpg

공식능력치
시기무력지휘력지력정치
7권858381?
가이드북858381?

나라의 천인장으로 표공군소속이다. 병사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무모하게 닥돌하는 특공을 주로 한다.[2]

보병들 중에서 말을 타고 있는 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을 보고 눈여겨 보아 산에 있는 궁원을 공격할 때 신을 오에서 벗어나게 하고 선두로 내세우며 황리현의 활에 맞으면서도 신의 도움으로 산까지 오른다.

그러나 부상을 입은 상태였기에 궁원의 검에 중상을 입으나, 마지막 힘을 짜내어 함께 동귀어진한다.이후 오경이 군사를 이끌고 진군하자 부하들이 회군하자고 하는데 이에 신이 반발하자 본인은 무모한 짓을 많이 했으면서 신에게는 용맹과 무모는 다르다는 말을 하고는 궁원의 목을 가지고 산을 내려가라고 명령한다.이후 진중에서 사망.

여담으로 능력치는 다른 천인장인 이나 상록보다도 균형있게 능력치를 가지고있다.[3] 작가가 소년만화를 그리고 있어서인지 전쟁만화를 그리고 있으면서도 열혈을 굉장히 높게 평가해주고 있는데 오경의 마지막 이해할 수 없는 일기토와 같이 박호신도 그저 무모한 돌격만을 감행하여 운과 신의 주인공 보정으로 전공을 세웠을 뿐인데도 무모와 용기는 다르다는 말을 했어도 공감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박호신은 주인공 보정일지언정 신의 특별함을 분명히 인지한 상태로 최후의 전술을 개시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막가파로만 볼 수는 없을 듯 [4]. 다만 목적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지나치게 소모적인 전술을 구사하긴 하다. 규모는 다르나 사상자가 끊이지 않았다는 의 전장 묘사가 나온다면 좋은 비교가 될 듯.
  1. 박호신의 성은 한국에서 쓰는 朴자가 아니라 縛자인데, 이거 중국에서도 성씨로는 안쓴다. 그보다 애초에 朴이라는 현재 한자음 자체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옛 한국인들이 쓰던 박이라는 음을 당시의 한자 발음으로 음차할 때 붙인 것인데, 모든 박씨의 시조인 박혁거세가 세상에 난것이 전설상으로 치더라도 고조선이 망한 이후의 일이다. 애초에 가공의 인물이긴 하지만서도.
  2. 게다가 계속 전장이 바뀌며 행군하다가 사감평원에서 갑자기 전투를 치르게되자 한 백장이 어떤 상황인지를 물었는데 알 것 없으니 너희 병사들은 싸우기나 하라말하고 이에 백장이 머뭇거리며 다시 묻자 시끄럽다면서 전투를 앞두고 죽여버렸다.
  3. 그런데 작중 행적을 보자면 전투를 앞두고서 백장을 죽이지를 않나,무모하게 닥돌하다가 병사들 대부분을 잃지를 않나, 신의 도움이 없었으면 궁원을 죽이지도 못했을텐데 무력은 그렇다쳐도 통솔력이나 지력은 이상하게 높이 평가를 해주었다.
  4. 또한 비교적 소수의 병력을 이끌고 감행한 작전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패해도 아군에 큰 타격은 없고, 성공하면 대국을 뒤엎을 수 있는 전술이었으며, 실제로 오경을 움직이게 한 것은 박호신의 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