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

1 반란군

꼼짝 말고 있다가 전차에 머리통 다 날아가는 역적 놈의 새끼들

사전적 의미의 반군 = 반란군[1] : 반란을 일으킨 군대.

한국에서는 대부분 나쁜 의미로 쓰이지만, 부정부패를 일삼는 정부를 향해 일어선 시민군도 반군이라 얘기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 반군 반군 거리지만 사실 이들도 각각 군 이름이 따로 있다. 예를 들면 시리아 내전 당시의 자유 시리아군이라든가, 아일랜드 독립전쟁때의 IRA라든가.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반군의 경우는 사실상 정부군이 국가를 대표하는 군대로써 그 명칭만 갖고 있을 뿐 실제로는 일부 권력자나 부족의 대표자인 경우가 많아서 실질적인 지위는 여러 군벌군의 하나 수준으로 떨어지기에 말이 정부군이나 반군이지, 실제로는 사정이 복잡한 경우가 많다.

간혹 반란에 실패하면 반란군, 성공하면 혁명군이 되기도 한다. 의(義)를 위해 일어난 경우도 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테러 조직처럼 변질되기도 한다.

레지스탕스와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르다.레지스탕스의 경우는 침략한 적들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를 뜻한다.

2 C&C 제너럴 GLA의 기본 보병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GLA#s-2.1.1 항목을 참조.

3 대수학적 개념 반군(半群, Semigroup)

집합 [math]G[/math] 위에 닫혀 있는 이항연산 [math]* : G\times G \to G[/math] [2]결합법칙 [math]a*\left(b*c\right)=\left(a*b\right)*c[/math] 를 만족하면, 순서쌍 [math]\left(G,*\right)[/math]반군(半群, Semigroup)이라 부른다.

(예) 자연수와 덧셈은 반군을 이룬다. 여기서 ([math]0[/math]을 자연수로 보지 않는다면) 집합 내에 덧셈의 항등원 [math]0[/math]이 없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반군만으로는 쓸만한 성질이 없기 때문에, 대개는 항등원 [math]e\in G[/math][3]가 존재함을 추가로 가정해, [math]\left(G,*\right)[/math]를 모노이드(monoid)로 만들어 다루기도 한다.

4 스타워즈의 등장 집단 반란군

Rebel Alliance. 예전에는 주로 저항 연합으로 번역되었다. 영문은 Rebel(s), Rebel Alliance, Rebellion 등등으로 다양하게 쓰이지만 최신 국내번역은 원문이 뭐든간에 덮어두고 반란군으로 번역하는 경향이 있다.[4] 나무위키에서는 최신 번역 트랜드보다는 원문을 살려 반란 연합으로 항목이 생성되어 있다. 자세한것은 반란 연합 항목으로. 과거 번역도 아니고 최신 번역도 아니고 영 어중간한 항목명

5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 집단 반란군

반란군 항목 참조.
  1. 이것으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2. [math]G[/math]의 두 원소 [math]a[/math], [math]b[/math]를 받아 [math]G[/math] 내에 있는 어떤 값 [math]a*b[/math]를 내놓는 함수.
  3. [math]G[/math]의 임의의 원소 [math]a[/math]에 대해 [math]a*e = e*a = a[/math] 라는 성질을 만족하는 특수한 원소.
  4. 대다수의 공식 한글 매체들에서는 반란군 스스로도 본인들을 반란군이라 부른다. 예전이면 상상도 못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