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줄거리
주인공인 윤별이 몸무게 0kg 공중에 떠다니는 신체적 특징을 갖고 태어나는 바람에 연구대상이 되었고 이에 연구소에서 감금된 채 살아가다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나이가 되자 모종의 방법으로 고등학교에 편입했다. 하지만 범죄조직에서는 이런 윤별을 납치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이 때문에 연구소와 범죄조직간의 대결, 그리고 윤별이 보통 평범한 사람으로서 적응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68회까지 1부 연재를 하고 작가가 69회부터 2부를 연재한다고 공지를 하였으나 정작 2부는 74회로 완결나버렸다. 2부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5회만에 끝난 셈(...). 떡밥이 많이 남았던 것을 생각하면 편집부에서 강판시킨 듯하다. 이래서 연재처를 잘 골라야 한다.
3 등장인물
- 윤별
- 주인공으로 17살. 단지 공중에 뜨는 몸을 갖고 태어난 덕에 윤별이 태어난 것 자체가 관련학계의 핫이슈가 되었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계속 연구소에서 갇혀 지내게 되었다. 자력으로는 절대 두 발을 땅에 디딜 수가 없으며 보통 30cm에서 2m사이의 높이에서 기분에 따라 다른 높이로 떠다닌다. 하지만 마냥 떠있는 것은 아니라서 수십미터쯤의 높이에서 떨어지면 다시 떠올라서 살지만 63빌딩 수준의 높이에서 떨어지면 보통 평범한 사람처럼 즉사한다. 공중에 떠다니다 보니 전혀 걸어다니지 않아서 체력이 거의 약골 중에서도 상약골 수준이다. 3층까지 걸어올라가는 것 하나만으로 체력이 완전히 고갈될 정도. 연구소에서만 지내다 보니 친구는 정은후가 유일하며 이 때문에 친구를 사귀고 싶어 안달났다. 성격은 솔직함이 극에 달하고 정은후의 말을 빌자면 엄청나게 눈치가 없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자 학교와 연구소의 거리가 너무 멀다는 이유로 언니인 윤영은의 집에 얹혀살게 되었다. 언니와의 관계는 나이차가 굉장히 심한데다가 오랫동안 헤어져 있었던 탓에 다소 서먹서먹하다. 하지만 단지 언니라는 이유만으로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원래는 다른 학생들과 교복이 같았으나 공중부양을 한다는 점 때문에 팬티 노출을 우려하여 어느 순간부터 여학생들 중 혼자만 판치라 +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하고 다닌다.
- 정은후
- 17살. 윤별의 유일한 친구였다. 물론 윤별이 노력 끝에 다른 친구들을 사귀었기 때문에 유일하지 않게 되었지만. 윤별을 엄청나게 혐오한다... 는 사실 극강의 츤데레.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연구 때문에 억지로 윤별과 사귀어야 했던 것과 윤별이 솔직함이 극에 달하는 성격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윤별이 눈치 없다며 윤별을 까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막상 윤별에게 위험한 일이 닥치면 누구보다도 먼저 윤별을 도와준다. 윤별의 성격 때문에 학교에서는 윤별의 남자친구로 찍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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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라 아이윤영은
- 윤별의 친언니. 라고는 하지만 나이차가 엄청나다. 윤별은 17살인데 윤영은은 이미 30살을 넘었다. 원래 대기업 직원으로 혼자 살고있었지만 강영빈 박사의 제안으로 윤별을 부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강영빈 박사가 윤별이 실망하는 거 말고는 문제없을거라고 말하자 이내 마음을 바꿔서 윤별을 부양하겠다고 했다. 윤별을 동생으로서는 좋아하지만 윤별과는 달리 매우 냉정한 성격을 갖고 있다. 회사에서 잦은 야근에 시달리는 스트레스 탓일 것이다. 작가에 의하면 최초 기획안이 단발 + 라면머리였지만 그렇게 하면 작업시간이 길어지는 탓에 그러한 헤어스타일을 간략화했고 결국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하이바라 아이와 똑같은 얼굴이 되고 말았다. 작가 본인도 하이바라 아이를 좋아한다고 하며 부정적인 반응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렇다 하더라고 계속 언급하는 것은 실례이니 그만두도록 하자. 그런데 잦은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 탓인지 곱상한 얼굴임에도 어울리지 않게 골초이다.
- 정박사
- 윤별이 태어나자 윤별을 대상으로 한 반중력프로젝트에 처음 참가한 박사들 중 가장 나이가 젊은 박사. 현재는 반중력프로젝트 총책임자이다. 막내아들인 정은후가 윤별과 동갑내기이며 이 때문에 정은후를 윤별의 친구로 삼아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강영빈
- 정박사의 부하 박사. 반중력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하이바라.. 아니 윤영은에게 윤별의 양육을 맡기도록 한 장본인. 윤영은이 윤별의 양육을 거절하자 "언니랑 같이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좋아하던 별이가 실망하는 것 말고는 아무 문제도 없을 겁니다."라는 말로 윤영은이 윤별을 양육하게 만들었다. 일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라 아무리 심각해도 웃는 얼굴이다.
- 강현아
- 윤별이 절친으로 삼기 위해 노력하는 여고생 2명중 한명. 여자답지 않게 장신에 남자같은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머리가 상당히 뛰어나서 공부를 수재급으로 잘하며 전형적인 모범생이다.
- 이수연
- 윤별이 절친으로 삼기 위해 노력하는 여고생 2명중 한명.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들이 같은 고등학교로 대거 입학한 덕에 인맥이 상당히 넓다. 범죄조직이 윤별을 납치하려고 시도했을 때 윤별 대신 납치당했다가 대영에 의해 구출되었다.
- 차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