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일반적인 의미
물건을 어떠한 이유로 인해 다시 판매자에게 되돌려보내는 행위를 뜻한다. 즉, 물건에 하자가 생겼다거나, 제품에 대한 단순변심으로 인하여 판매자에게 다시 물건을 돌려주는 행위를 말한다. 참고로 환불의 경우는 물건을 돈으로 받고는 땡이지만, 반품의 경우는 경우에 따라서 해당 상품의 물건을 온전한 물건으로 다시 제공하기 때문에 의미로 따지면 환불 ⊆ 반품에 해당한다고 봐야겠다.
어쨌거나 반품도 자주하면 안좋다. 일단 파손이나 변질로 인한 반품의 경우는 기업의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파손이나 변질에 의한 반품이 나왔을 경우 기업에서는 무조건 반품에 대해서 거절 할 수 없다.
반대로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의 경우는 곧 재고가 되기 때문에, 이 재고가 쌓이게 되면 기업에서는 어떻게든 팔아야 하므로 결국 싼 가격에 처분 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면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1 인터넷에서 구매한 물건의 반품
제품의 초기불량, 제품 이상및 하자가 있는 제품은 7일 이내에 반품하는것을 원칙으로 하며, 이 경우는 회사에서 택배비 전액을 부담하는걸로 되어있다. 그외 변심 반품의 경우는 소비자가 전액 택배비 부담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제품에 따라서 절대 반품이 안되는 상품이 있다.[1][2] 하지만 7일 이내라면, 구매자가 손상시킨 것이 아니라면 어떠한 경우에라도 환불해 주어야 한다.[3] 인터넷 사이트에서 '환불 불가'라고 기재해 놓는 것은 어떠한 법적 효과도 없음을 기억하자. 구매자에 의해 손상된 물건이 아닌 이상 환불해 주지 않는 건 엄연한 불법이다. 이러한 법이 생긴 이유는 인터넷 쇼핑에서 소비자가 실제품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알아두면 편리한 지식.
제품의 초기불량이나 하자가 있을시 택배비는
- 7일 이내 반품 : 회사에서 전액 부담.
- 15일 이내 반품 : 회사 반, 소비자 반씩 부담.
- 30일 이후 반품 : 소비자 전액 부담.
1.2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반품
1.2.1 편의점에서의 반품
편의점의 POS기에서는 일반반품, 영수증반품등의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편의점은 구입당시의 영수증을 필요로 한다.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자기네 가게에서 산 물건이 아닌 물건을 다른 물건으로 교환해달라고 우기는 사람이 있고, 그것에 대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즉석식품류(삼각김밥.. 등)에 대해서는 반품이 불가능하며 (전자레인지에 조리하였다거나), 날짜가 한참 지난후에 가져온것도 반품이 불가능하다.
반품이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를 확실히 묻도록하자. 구입하려는 물건이 (공산품 등이) 확실한지 물어보고 반품은 어떤 한도에서 가능한지 확인하는것이 소비자의 몫이다.
참고로 영수증을 꼭 받아갈것. 담배의 경우 비닐을 뜯으면 환불받을 수 없다. 우기지 말도록 하자.
편의점에서는 반품처리도 POS기를 통해서 해야하는데 , 이는 정확하게 이루어져야하며 반품한것도 기록에 남는다. 따라서 시재점검에서 과부족이 떠서 돈이 상당히 모자르다고 눈치껏 반품을 찍는 병크를 터트리지 말도록하자. 절도죄로 잡혀간다.
1.3 미국에서의 반품
미국에선 반품이 굉장히 자유로운데 이는 소매상점에선 어차피 반품된 물건을 본사에 보내고 돈만 돌려받으면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완전히 물건이 망가진게 아닌 이상 웬만하면 교환을 해준다. 심지어 금이 간 모니터를 반품해달라고 하자 다음부턴 조심히 쓰라면서 돈을 내줄 정도.
전자제품은 대부분 3개월 이내면 다 반품해준다. 이를 악용해서 각종 전자제품을 사들인 후 3개월정도 쓰다가 적당히 반품하고, 또사고, 또 반품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반품제도를 '오오오 미국 오오오'하고 찬양하는 족속들도 있는 듯하나(...) 결국은 반품으로 인한 손해를 제품가격에 더하게 되므로 선량한 소비자(와 함께 반품족속들도)가 피해를 보게 된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전자제품 및 생활용품 물가는 미국이 한국보다 싸다. 한국이 비싼거다
2 커뮤니티에서의 의미
2.1 디시인사이드에서의 반품
A 갤러리에서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 유저가 해당 갤러리에서 활동을 멈추고 B 갤러리로 가서 지속적으로 깽판을 부릴 경우 B 갤러리 유저들이 A 갤러리로 찾아와서 "○○○ 반품하러 왔습니다." 라고 하는데, 이때 A 갤러리 유저들은 하나같이 "반품 안되니까 니들이 가지세요." (...)
3 국방부 퀘스트
국방부 퀘스트 도중 지병이나 부상으로 인하여 군생활이 어려운 경우 예정 제대일보다 빠르게 제대를 하는 의가사를 낮잡아 부르는 말.- ↑ 개봉한 소프트웨어, 서적(래핑된 경우), CD, DVD 등의 경우 개봉하는 순간 가치가 멸실(복제 등)되므로 파손의 경우를 제외하고 반품이 불가하다.
- ↑ 의류 구입시, 근래 들어 '흰색이나 아이보리색 의류는 절대 반품불가'라고 명시해두기도 한다. 또한 피부와 접촉한다는 이유로 언더웨어나 란제리류도 절대 반품불가인 경우가 많다. 다만 옷이 더러워진 게 아닌 이상, 흰색이든 아이보리든 원칙적으론 반품을 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판매자들도 더러워진 옷을 반품으로 받으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절대 반품불가라는 조항을 단 것이다. 판매자의 입장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옷을 더럽힌 게 아닌 이상, 법적으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은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물론 이론적으로 반품이 가능하다 해도 판매자와의 말싸움 대첩(...)이 기다라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저런 단서가 있을 경우에는 신중히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냥 내용증명 하나 보내면 된다. - ↑ 하자가 없는 단순변심으로 인한 환불이더라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