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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ラティエ/Baratie
상디는 이 레스토랑 창업 때부터 여기서 일했다. 오너 겸 주방장은 상디의 은인이자 스승이며 원래 위대한 항로에서도 이름을 떨칠 정도의 강자였던 '붉은 다리 제프'.
일견 해상에 있을 뿐 보통 레스토랑인 듯하지만 사실은 요리사 한 명 한 명이 전부 전투인력.[1] 이들은 '싸우는 요리사'라고 불리며 일종의 명물 취급을 받고 있다. ...이거? 심지어 해적과 요리사 간의 난투극을 보러 오는 손님까지 있을 정도. 이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견디기 힘든지 일하던 웨이터들이 전부 그만두어 버렸다. 이스트 블루 기준으로 웬만한 해적도 감히 깽판을 칠 수 없을 정도. 상디가 심심하면 빌어먹을 레스토랑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주방에서 일하는 이들은 식칼 하나 들고 해적에게 닥돌할 정도로[2] 배짱이 두둑하며 이들도 여기말고 우리가 이렇게 마음껏 싸우면서 일할 수 있는 곳이 어디있냐고 할 정도이다. 요리사인 파티와 카르네같은 경우 300곳이 넘는 식당에서 싸움벌여 내쫓기다가 마지막에 온 것이 이 곳이라 여기에서 나가면 죽는다고 필사적으로 지키려 들었다.
레스토랑 자체에 여러 가지 장치가 되어 있다. 선두 부분이 분리되어 공격선이 되고 좌, 우 지느러미를 펼쳐서 전투공간을 만들 수 있다.[3] 선두 부분의 공격선은 발라티에 해전병기 고등어머리 1호라고 불린다. 흠좀무하게도 고등어머리 1호는 페달을 밞는 형식으로 움직이는데 무기도 탑재되어있어 입 안에 들어 있는 포 3개. 물론 돈 클리크에게 돌진했다가 한 손으로 막혀 버리고 날아가 버린다. 그리고 가게 쪽으로 날아온 고등어머리 1호를 요격한 것은 상디…. 하여튼 보통 배는 아닌지라 만들 때 돈이 장난아니게 들었다고 한다. 상디의 회상을 보면 그 지옥같은 표류 생활에서 지켜낸 보물을 팔아 이 배를 만들었는데 그 보물 대부분(뭐 보물 일부는 구해준 배에 보답으로 줬을 듯 하지만)을 썼다고 하니 전재산 들여 만든 셈이다. 이러니 상디가 제프 노인네의 모든 것을 바쳐 만든 보물이라며 악쓰며 지키려 들었던 것.
클리크 해적단에게 배를 강탈당할 뻔했다가[4] 몽키 D. 루피의 활약으로 면하고 나서는 상디의 꿈을 위해 그를 밀짚모자 해적단으로 떠나보내고, 밀짚모자 해적단이 에니에스 로비에서 깽판을 쳐서 수배전단지가 뜨자 상디 걸 보고 단체로 폭소하고는 손님들한테 돌리고 있다. 그만 해! 상디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비슷한 곳으로 갈레라 컴퍼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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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626화를 보면 아귀처럼 생긴 잠수정 버전도 생긴 듯.(유리벽…) 그리고 고등어머리 말고도 상디머리(!?)도 생겼다. 상디가 돌아오면 일단 한번 박살날것 같다.
- ↑ 하나하나가 다른 가게에서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깔을 갖고 있다. 이 요리사들은 과거에는 불량배 출신들이었던 듯 하나 그런 자신들을 거두어준 제프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갖고있다. 상디 역시 발라티에에서 일할 당시 원한 살 만한 일이 여럿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고, 당시 상디에게 원한을 품고 공격해오던 듀발 역시 그 당시의 일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여겼다. 그러나 진실은…
- ↑ 물론 그냥 비유고 이들도 요리사이기에 식칼을 무기로 사용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
- ↑ 원래는 야외석으로 만든 공간일수도 있다.
- ↑ 패주한 잔당들이라지만 웬만한 해적들과도 맞짱뜨는 요리사들이 발릴 정도다. 이 놈들이 누구에게서 도망쳐왔는지 생각해보자. 그만큼의 정예들에게 덤빈 셈이다. 그나마 파티와 카르네는 해적 졸개들을 쓸어버리면서 맹활약을 하긴 했으나 철벽의 파알에게 쉽게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