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라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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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レーラカンパニー/Galley-La Company

원피스에 등장하는 조선섬 워터 세븐의 거대 선박 회사. 워터세븐의 시장인 아이스버그가 사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1]

워터 세븐에는 원래 수십 개의 선박회사가 난립해 있었으나 수년 전 아이스버그를 중심으로 모여 '갈레라 컴퍼니'로 재탄생했다. 1번부터 7번까지의 거대한 드라이 도크[2]를 운용중이며, 그곳에서 직공들이 배를 건조하거나 수리한다.

해적이건 해군이건 고객은 차별 없이 받기 때문에 간혹 해적들이 배를 수리받은 뒤 돈을 못 내겠다고 배짱을 튕기기도 하는데, 여기 직공들은 하나같이 굇수라서 그런 해적들을 역관광시키고 배를 압수해 버린다. 작중에서 멋모르고 나대던 해적단을 덤덤하게 발라버리는 모습은 압권. 상디가 일하던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의 전직 강화판이라고 볼 수 있겠다. 나중에는 CP9에게 무력하게 발리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CP9쪽이 심하게 괴물인 탓이니 이들이 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거기다 생각해보면 CP9으로 돌아가기전 루치와 카쿠는 조선공이었으므로 그들에게 까분 해적들의 명복을...

45권 에니에스 로비 사건 뒤 무너진 갈레라 컴퍼니 본사 터에 목재로 지은 임시 본사가 나오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도저히 임시라고 부를 수 없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임시 타이틀 떼고 그냥 본사나 별채로 써도 좋을 수준.심지어 작중 시간대로 치면 2~3일만에 지었다(!!!)

하여튼 여기 직공들은 배 건조를 하면서 자연스례 건물 건축도 잘한다는 결론 되겠다. 뭐야 이 먼치킨들.[3] 그런데 이런 회사의 엘리트들만 모여있는 1번 도크의 직공들도, 톰즈워커즈의 직공들에게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아이스버그 암살 기도 이후 그의 집을 방비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둘러싸고 경계하는 모습들을 보면 직공이 아니라 사설경호원들 같다.

작중에서 비중있게 나온 직공은 1번 도크의 파울리, 카쿠, 로브 루치, 루루, 타일스톤 등이 있다.

이후 프랑키 패밀리도 프랑키가 밀짚모자 해적단의 동료가 된후 할일이 없어진 프랑키 패밀리에게 아이스버그가 일거리를 주면서 아마 갈레라 컴퍼니에 들어가는 듯하다.

  1. 정확히 말하자면 원래 사장이던 아이스버그가 시장으로 당선된 것.
  2. 것도 그럴것이 자재와 모듈을 운반하는 골리앗 크레인까지 있다. 상세한 건 조선소 참조.
  3. 아마도 아쿠아라구나로 인한 도시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기본 소양으로 익힌 듯 하다. 솔직히 매년 일어나는 일(다만 본편에서의 피해는 예년보다 심각하다고 언급은 된다. 예년 피해는 그래도 시민들이 자력으로도 복구할 수준은 되었던 모양.)인데 그때마다 건축업자들을 불러 수리하는 건 도시 재정이 버티지 못할 게 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