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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rie Tepes / ヴァレリー・ツェペシュ
1 프로필
나이 | 불명 |
종족 | 흡혈귀와 인간의 혼혈 |
소속 | 체페슈파 → 쿠오우 마을 |
2 개요
뱀파이어의 2대 파벌인 체페슈파 소속의 하프 뱀파이어이며 신멸구 유세의 성배<세피로트 그레일> 소유자.
개스퍼 블러디의 소꿉친구이며 금기자로서 유폐되어 있던 성에서 같이 살아왔던 개스퍼를 밖으로 탈출시켜준 은인이기도 하다. 개스퍼의 소꿉친구지만 나이는 대략 효도 잇세이보다 3살 정도 연상이라 한다.
흡혈귀 특유의 인형같은 아름다움에 인간미도 느껴지는 미녀이지만 오빠이기도 한 말리우스 체페슈의 세뇌에 의해 성배의 힘을 남용한 탓에 정신오염이 상당히 진행[1]해 있기에 공허한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3 작중행적
16권에서 첫 등장. 무려 혼혈이면서도 악마 이상의 순혈주의인 뱀파이어 세력의 2대 세력인 체페슈파의 당주로 등장한다. 물론 제대로 당주로서 대우받는 것은 아니고, 그 신멸구의 힘을 내세워 오빠인 마리우스가 리제빔 리반 루시퍼의 도움을 받아 쿠데타를 일으켜 상징으로서 앉게 된 것이다. 그 성배의 힘으로 죽은 사룡들을 부활시키기도 하는 등 상당히 혹사당했기 때문에 성배에 오염되어 보이지 않는 망자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정신병자 같은 모습을 보인다.
개스퍼 블러디가 발레리의 오빠이자 현 체페슈파의 실세인 마리우스에게 발레리를 해방시켜 달라하자 의외로 흔쾌히 허락해주는데, 그 이유는 어차피 곧 있으면 레이나레가 아시아에게 했었던 것처럼, 강제로 신기를 강탈할 작정이었기 때문이다.
잇세 일행은 백명 이상 되는 전생 흡혈귀 병사, 쿠테타파의 상층 직속 흡혈귀 전사들, 사룡 그렌델과 크로우 크루아흐를 뚫고 성배 적출 의식 중인 지하 4층에 도달하지만, 안타깝게도 의식은 이미 완성되어서 발레리는 신기를 뽑아져 사망했다.
...고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발레리가 가지고 있던 세피로트 그레일은 1개가 아니라 3개가 하나인 아종이었던 덕분에 소리소문없이 리제빔에게 하나 뺏기고, 마리우스에게도 하나를 뺏겼음에도 마지막 하나가 남아있어서 간신히 목숨만은 부지했다. 다만 역시나 3분의 2가 뜯겨나간 데미지는 컸는지 의식불명. 빼앗긴 성배를 되찾으면 깨어날거라고 여겨지고 있다.
19권에서 악마와 타천사와의 화평으로 인한 교회전사들의 불만을 해소할 겸 D×D팀의 불안요소를 없애주기 위해 이것저것 준비해 쿠데타를 일으킨 바스코 스트라다에게 받은 신기가 아닌 진짜 성배의 조각을 목걸이로 만든 것을 장착한 덕분에 발레리는 무사히 눈을 떴다.[2] 단, 목걸이를 벗으면 절대로 안되며 이후로도 리제빔에게 빼앗긴 나머지 성배 입수 전까지는 특수 결계가 설치된 잇세의 집 근처에서만 살아야 한다는 모양이다.
20권에서는 박스안에 있는 발레리의 삽화가 나온다. 개스퍼의 흉내를 내보고 싶었다고.(...)- ↑ 아자젤의 말에 의하면 신기로서의 성배는 쓰면 쓸수록 생명의 근원을 강제로 알게 된다고 하며 이 시점의 발레리는 정신오염이 한계를 돌파한 상태라서 일반적인 눈으로 보여서는 안되는 존재들을 보며 그 존재들과 대화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 ↑ 이것은 여차하면 리제빔 리반 루시퍼가 가진 신기 성배의 하나를 파괴할 필요가 있는데 그 때문에 발레리가 눈을 뜨지 못한다면 D×D팀이 주저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