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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No.7 | |
배기종 (裵起鐘 / Bae Ki-Jong) | |
생년월일 | 1983년 5월 26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전라북도 익산시 |
포지션 | 포워드 |
프로입단 | 2006년 대전 시티즌 |
소속팀 | 대전 시티즌 (2006)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7~2009) 제주 유나이티드 (2010~2015) 경찰 축구단 (군복무) (2012~2013)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임대) (2014) 경남 FC (2016~) |
국가대표 | 2경기, 0골 |
1 클럽
한국의 축구선수. 익산에서 나고 자라다가 광운대학교에 진학했고, 이후 대전 시티즌에 연습생으로 입단하여 데뷔 시즌에 19경기 출전 6골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다. 이 때 '연습생 신화'라는 찬사와 이름에서 착안한 최신기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구단 몰래 전남 드래곤즈와 이적을 추진한 사실이 밝혀져 구단 수뇌부 측은 처벌 대신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의 이적을 추진한다. 하지만 배기종 본인은 이 제의를 거절했고 구단은 그 해 12월에 배기종을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한다.[1] 결국 배기종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배신기종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는다.
이적 첫해였던 2007 시즌은 차범근 감독의 불신임으로 출전도 별로 하지 못한체 부진한다. 그러나 2008 시즌에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만개한 차범근 감독이 2군 선수들을 신임하기 시작하면서 배기종도 기회를 얻었고, 수원의 리그 통산 4번째 우승에 기여하게 된다. 이 때 다시금 연습생 신화라며 찬사를 받았고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는 등의 호사를 누렸으나 2009 시즌이 되면서 차범근의 능력도 사그라들었고 수원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자연스럽게 배기종도 활약이 저조해졌고 2010 시즌이 시작하기 전 팀동료 박현범과 함께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2010시즌 종합 성적은 컵대회 포함 24경기 5골 1도움. 김은중, 구자철, 산토스 등에 가려있지만 이 정도면 준수한 활약이다. 수원전에서 2골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끄는 등 유독 수원전에선 펄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 발에 탄력이 좋고 이를 활용한 연계플레이에도 능하지만 기본기가 다소 떨어지고 볼터치가 둔탁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찰 축구단에서 2년간 군복무를 하였으며, 2014년 1월 28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1년 임대되었다. 지지부진하던 염기훈, 서정진 같은 윙들을 대신하여 수원에 활기를 넣어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즌 종료 후 제주로 복귀하였고, 1년 후인 2016년 경남 FC로 이적하였다.
2 여담
소리주의
배기종의 대전 시절. 어느 대전 서포터가 중계 방송을 하다가 너무 기뻐서 발악(...)하는 동영상이다. 웃긴대학에 올라온 후 퍼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으며, 이 동영상의 소스는 힛갤에도 올라간 심병동의 소스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