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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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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1인칭 사격 게임(FPS)
개발DICE
퍼블리싱EA
출시2008년 6월 26일
엔진프로스트바이트
구동기기PS3, XBOX 360
언어영어-미국(비한글화)

1 개요

배틀필드 시리즈 중 최초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거의 모든 사물을 파괴 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개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약 90%정도의 사물을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의 배틀필드에서는 싱글플레이를 별로 부각하지 않은 반면에 다르게 해당작은 싱글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개발하였으며 처음부터 오직 콘솔(Xbox360, PS3)로만 발매가 되어 PC용 버전이 나오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상대적으로 PC가 강세인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게된 배틀필드 시리즈.[1] 미국에서는 나름대로 평가가 좋았으며 2편을 만들게 되는 주요 이유가 되었다. 대체적인 싱글 플레이 스토리는, 러시아가 미국과 정면대결을 하는 가운데(…) 각종 부대에서 사고친 놈들만 모아 만든 B-company (aka. Bad company)의 이야기이다. 배틀필드 2에 나왔던 MEC(중동연합)도 등장한다.

당시 PC판이 나오지 않은 비판 또한 거셌다. EA는 PC용 싱글플레이 FPS는 먹히지 않을 것 같아 PC보단 라이트한 콘솔쪽을 노리고 만들었는데, 때문에 멀티에 큰 관심을 쏟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완성된 게임은 PC판에 비해 스케일은 작아졌지만 꽤 재밌는 콘솔용 배틀필드가 되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오히려 싱글은 다소 밋밋한 연출 덕분에 멀티플레이의 덤처럼 여겨졌다. 때문에 EA는 2편에는 처음부터 멀티플레이를 중심으로 홍보를 하였으며, PC버전 또한 개발했다.

2 줄거리

1편의 스토리는 아군 엄호 해주다가 소문으로만 들려오던 러시아군의 숨겨진 금괴를 발견하고 꿩먹고 알먹자는 심정으로 지나가는 길의 러시아군을 쓸어버리며 금괴를 노략질하는 이야기이다.(…) 내용을 보면 개그 중심의 스토리. 문제아들만 모아놓은 중대 답게 분대원들은 하나같이 똘끼가 넘친다. 다만 유일하게 분대장인 레드포트만은 군인정신이 투철하다. (응?) 각종 패러디도 존재하지만, 1편의 경우 자막조차 없으며, 2편의 경우엔 자막지원이 되긴하지만 한글화가 되지않아 많은 한국인이 개그를 이해하지 못했다.

3 멀티 플레이

배틀필드 시리즈의 인기 모드로 완전히 자리잡은 '러쉬'의 도입이 처음 이루어진 것이 본작이다. 정확히는 '골드 러쉬 (Gold Rush)'로 도입되었다. 다만 배드컴퍼니 1과 그 이후의 러쉬 모드는 큰 차이점이 있는데. 배드 컴퍼니 1의 경우 '공격' 진영에서는 금괴가 실린 상자 두개를 폭파시키는, 최근작에서 처럼 거점에 폭탄을 설치하여 일정 시간동안 버티면 진영 정복이 이루어지는 것과 같은 그 방식 그대로이지만. '방어' 진영에서는 그냥 거점을 방어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공격 진영의 영토로 잠입하여 버티면 공격 진영의 H.Q의 내구력이 천천히 떨어짐으로서 승리하는 다소 특이한 방식이었다.

때문에 공격 진영은 공격하랴, 진지를 지키랴, 장비 탈취를 막으랴 아주 치열한 전투가 이루어져야 했다. 더군다나 배드 컴퍼니 1의 맵은 배드 컴퍼니 2는 물론, 배틀필드 3보다 넓은 크기를 자랑했다.[2] 때문에 공격 진영 입장에서는 자기들 기지도 방어하고, 적의 침투도 미리 저지 시키고, 가장 최악의 경우는 주요 장비들을 방어 진영에서 탈취하여, 농성하거나 역 관광을 시전한다면 꼼짝 없이 패배하게 되어 공격 팀은 팀워크/ 실력은 물론 운까지 따라주지 않는다면 거의 이길수가 없었을 정도. 다만 어느정도 벨런스 조절이 확실하게 이루어진 현재 시리즈들의 러쉬 모드 보다 이 때의 긴장감 넘치는 러쉬 모드가 그립다며 아쉬워하는 팬들도 은근히 많이 존재한다.

  1. 그렇지만 미칠듯한 센스의 메탈기어 & 기어즈 오브 워 & 레인보우 식스 패러디 트레일러로 꽤나 많이 알려지긴 했다.
  2. 때문에 배드 컴퍼니를 경험해본 유저들은 배드 컴퍼니 2의 맵과 배틀필드 3의 맵이 상당히 큰 퇴보라며 많이 까곤 한다. 더군다나 전투기 같은 빠른 장비들도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크게 느껴지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