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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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시리즈 | ||||
배틀필드 1943 | → | 배틀필드 온라인 | → |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
배틀필드 온라인 | |
250px | |
개발 | 네오위즈 게임즈, EA, DICE |
유통 | 네오위즈 게임즈 |
시리즈 | 배틀필드 시리즈 |
엔진 | 리프렉터 엔진 2 |
플랫폼 | PC |
발매일 | 2010년 3월 30일 |
장르 | FPS |
홈페이지 | 공식홈페이지 |
목차
1 개요
배틀필드 2를 기반으로 피망에서 운영했던 온라인 FPS 게임. 2013년 5월 21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최소 사양 | |
CPU | 펜티엄4 2.4Ghz |
메모리 | 1G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6200[1] |
권장 사양 | |
CPU | 펜티엄4 3.0GHz |
메모리 | 2G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7600GS |
2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에서 미국, 중국, 중동연합(MEC), 유럽연합(EU) 로 나뉘었던 진영들이 미국과 러시아 두 진영으로 축소되었다.
출시 전 인터뷰에선 다른 국가도 업데이트 한다는 기사가 있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당 내용
2.1 밸런스
- 대공 방어 장비와 보병의 화기가 비행기에게 주는 데미지가 강화되었다. 또한 비행기가 주는 데미지는 약화되었다. 하지만 그 차이가 극히 미미한데다 헬기와 비행기의 조종이 너무 쉬워져 원작처럼 공중장비가 최강을 먹고 그에 따라 공중장비 탑승을 두고 게임 상에서 시비가 수시로 일어나게 되었다.
- 지뢰 내구도가 약해졌다. 원작에선 대물 저격총으로나 부술 수 있었던 물건이 온라인에서는 소총으로도 파괴 가능하다. 여담으로 체력상승 패치 전에는 권총으로도 파괴가 가능한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원작에서 크레모아나 대전차 지뢰는 피아구분이 없어서 아군에게도 반응하는 물건이었으나 온라인 버전에서는 적에게만 반응하도록 바뀌었다.
- 거치 기관총의 명중률이 대폭 낮아졌다. 진지나 차량, 헬리콥터에 장착돼있는 기관총의 명중률이 산탄총(...) 정도로 떨어졌다. 때문에 대공용, 대차량용은 커녕 대보병용으로도 못쓸 천하의 쓰레기가 되어버린 현실. 이는 배틀필드 온라인의 대표적 병크로 꼽힌다.
- 메딕의 제세동기가 하향되었다. 죽은 병사의 생존 가능 시간이 짧아졌을 뿐만 아니라 살릴 수 있는 최대 사거리도 줄어들었다.
- 모든 자동 소총은 이제 전자동 사격만 된다. 신규 유저들의 적응을 위해 발사모드 변경하기는 삭제되었다. 원작에서는 지정된 버튼을 누르면 단발, 연발 모드 설정이 가능했다.
- 캐주얼한 게임성을 위해 스나이퍼 라이플에 적용되던 탄도학적 개념이 많이 상실되었다. 다만 멀리 떨어진 적을 저격할 때에는 여전히 거리에 따른 총알의 낙차를 고려해야만 했다.
- 장비 조종의 난이도가 낮아졌다. 헬기의 경우는 자동으로 수평 균형을 잡을수 있다. 하지만 이 기능은 급속 회피 기동은 어렵다. 설정에서 '수평타 조정'으로 켜고 끌 수 있다. 일부 장비들은 (탱크나, APC등) 원작에 비해 시야가 넓어졌다. 하지만 장비의 위력은 전체적으로 하향되었다. 한때 강화 군장이라는 이름으로 장비의 성능을 높여주는 아이템이 있었지만 패치 후 삭제되었다.
2.2 엔진
내용은 배틀필드 2지만 게임 엔진은 배틀필드 2보다 향상된 배틀필드 2142 엔진이다. 다만 온라인 게임으로서 접근성을 위해 사양을 낮추려 한 것인지 세부적인 그래픽 묘사는 오히려 배틀필드 2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원작에는 없던 버그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2]
2.3 병과와 무기
애초에는 병과가 원작과 같이 7개가 있었으나 패치로 본가 배틀필드와 비슷하게 4개의 병과만 남겼다(의무병, 공병, 대전차병, 저격병). 무기의 경우 원작은 각 국가와 병과별로 지정된 무기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온라인 버전에서는 어떤 무기든 자유롭게 상점에서 사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원작의 경우 개인이 가지고 다니는 무기를 '병과별 주무기(소총/기관단총/산탄총/경기관총/저격총)', '보조무기(권총)', '병과별 특수무기(휴대형 대전차 무기/지뢰/소총부착 유탄 등)', 수류탄 등으로 엄격히 구분했었지만, 이 게임에서는 패치로 병과별 주무기의 제한을 없애 저격병을 제외한 병과는 모두 주무기에 소총과 경기관총만 사용가능하게 하고, 보조무기 자리에 산탄총과 기관단총을 둘 수 있게 하여 사실상 주무기를 두 개 들고 다닐 수 있게 만들었다. 이는 엄청난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게임이 서비스를 종료하기 전까지도 이와 관련한 밸런스상의 논란과 시비는 끊이지 않았다.
3 게임 모드
3.1 점령전
클래식한 배틀필드의 게임 방식. 양 팀이 각자 맵상의 거점을 점령하여 제한 시간내에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거나 먼저 목표 점수에 다다르는 측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만약 한 팀이 모든 거점을 점령했을 경우 남아있는 적 병력들을 모두 제거하면 제한 시간이나 점수에 상관없이 바로 승리하게 된다. 최대 100명까지 플레이 가능.
3.2 분대장전
점령전을 컴퓨터가 조종하는 봇과 함께 플레이하는 모드. 한 플레이어 당 2명의 봇 분대원이 붙으며, 봇 플레이어에 비해 인간 플레이어들은 체력이나 공격력, 방어력에서 조금 더 강하다. 봇의 인공지능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초보 유저들도 쉽게 킬을 따낼 수 있었으며, 인간 플레이어의 경우 캐릭터의 머리 위에 느낌표 마크가 붙어 알아보기 쉬워 점령전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든 모드라고 볼 수 있다. 최대 32명까지 플레이 가능.
3.3 팀 데스매치
말 그대로 팀 데스매치. 서비스 초기에는 치료나 소생, 탄약 보급같은 각 병과 고유의 특수 능력도 사용 할 수 있었으나,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바뀌었다. 최대 16명까지 플레이 가능.
3.4 함락전
PVE모드. 플레이어는 미군의 입장이 되어 러시아군이 점령한 거점들을 하나씩 탈환하게 된다. 이 모드에는 플레이어가 적을 사살할 시 경험치가 누적이 되어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플레이어 캐릭터의 체력과 공격력이 강해지는 요소가 있었다.
다만 인공지능이 영 형편없어서 적군이 플레이어에게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지 않아[3] 매우 무미건조한 플레이가 이어졌으며, 결국 PVP에선 절대 볼 수 없을 킬 수나 보고 즐기려는 사람만 하는 모드가 되었다.
그 외에도 보스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게임의 분위기와는 영 따로 논다던가, 설명에는 최종 보스 캐릭터인 '드라고 사령관'은 한 번 죽으면 리스폰 되지 않는다고 써 있었지만 멀쩡히 리스폰이 된다던가 하는 크고 작은 문제점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후술할 워킹 데드 모드가 등장한 이후엔 함락전을 같은 방에서 여러 번 플레이 할 경우, 적 러시아 병사들이 좀비로 바뀌는 변경점이 생겼지만 변경점이 정말로 그것 하나 뿐이라 색다른 것을 기대한 유저들을 실망시켰다. 최대 4명까지 플레이 가능.
3.4.1 함락전 특수 캐릭터
- 러시아 장교 : 랜덤하게 러시아식 이름을 가진 장교들이 거점마다 2명씩 배치된다. 플레이어들이 마지막으로 점령하게 될 러시아군 기지에서는 3명이 등장한다. 이들이 하나라도 살아있을 경우 일반적인 적병은 물론이고 죽은 러시아 장교도 다시 리스폰 되므로 최우선 제거대상이었다. 사용무기는 M16A2와 거기에 부착된 M203 유탄발사기지만 실제로는 소총은 사용하지 않고 유탄만으로 공격한다. 근접시에는 웬 갈고리를 꺼내 공격한다. 헌데 생긴건 장교가 아니라 무슨 약물중독자같은 모습이라 굉장히 기묘하다.
- 드라고 사령관 : 러시아군 기지에서만 등장하는 일종의 최종보스. 사용 무기는 M249이고 최종보스 답게 체력과 공격력이 매우 강하다. 헌데 러시아 장교들도 그랬지만 이 녀석의 경우 무슨
윈터솔저강화인간이라도 되는지 덩치나 외모가 전혀 인간답지 않다. 상기했듯 본래는 제거되었을 경우 리스폰 되지 않는 게 정상이지만 어째선지 멀쩡히 리스폰해 플레이어들을 많이 괴롭혔다.
3.5 워킹 데드
PVP, PVE모드. 동명의 미국 드라마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으로 촉발된 좀비 열풍을 그대로 수입한 물건이다. 플레이어는 미군의 입장이 되어 워커라 불리는 좀비들로부터 일정 시간동안 살아남아야 한다.
함락전과 비슷하게, 좀비를 잡을 시 얻는 영혼을 통해서 플레이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었으며, 이 모드에서만 효과가 발휘되는 무기나 워킹 데드 전용 캐시 아이템도 있었다. 배틀필드 온라인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어 음성이 나왔던 모드이며, 또한 유일하게 지휘관/분대장 화면을 열 수 없는 모드.[4]원작 배틀필드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모드로서 카스 따라하냐는 등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모드이기도 하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TV광고까지 내보내며 뭔가 흥행을 노렸었던 듯 하나 그 뚜껑을 열어보니 함락전과 비슷한 지루한 플레이에 좀비들이 쓸데없이 강해서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이후 워킹 데드 Hell이라는 난이도 상승 모드와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그것과 같은 워커 모드가 추가 되었다. [5] 워킹 데드는 4명, 워킹 데드 Hell과 워커 모드는 16명까지 플레이 가능.
3.5.1 워커들의 종류
- 일반 워커 : 민간인 복장의 남성형 워커와 군인형 워커, 여성형 워커의 세 종류가 존재했다. 남성형 워커는 워커들의 표준으로 일반적인 공격력의 그저 그런 좀비, 군인형 워커는 남성형 워커의 강화형으로 공격력이 좀 더 강했다. 여성형 워커는 공격력은 약하지만 남성형 워커에 비해 공격속도가 빨라 위협적이었다.
정말로 위협적으로 모델링 된 얼굴은 덤
- 스크리머 : 워커들을 어느 정도 물리치면 몇 마리씩 등장하는 중간보스격 워커. 빠른 속도와 강력한 공격력, 스크리머라는 이름에 걸맞는 매우 새된 포효가 특징인 워커이다. 한번 공격대상을 지정해 붙으면 체력을 매우 빠르게 깎아 먹으므로 요주의 대상이었다. 참고로 외모는 레프트 포 데드 2의 쟈키와 챠저를 합쳐 놓은 듯한 느낌이다. PVP모드인 워커 모드에서는 좀비 측 플레이어 캐릭터였다.
- 헤드크러셔 : 게임이 거의 끝나갈 때 단 1기만 등장하는 최종보스격 캐릭터로, 거대한 도끼를 들고 다니는
어쩐지 MMORPG에서나 나올법한매우 위협적인 워커. 공격속도는 매우 느리지만 그 공격력은 매우 강력하며 맞을 경우 캐릭터가 공중에 살짝 뜨고 땅이 흔들리는 효과도 있었다. 최종보스답게 체력도 매우 높았다. 안그래도 강력한 녀석이었지만 Hell 모드에서는 이것보다 강화된 헤드크러셔가 한번에 무더기로 등장해 클리어를 막는 장벽으로 군림했다.
4 중국 진출
애초에 게임이 출시될 무렵부터 중국과 기타 아시아권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며, 2012년부터 떡밥을 뿌리다가 2013년에 정식으로 중국에 진출해 오픈 베타를 실시했다. 중국명은 '戰地風雲 Online'. 허나 중국에서도 서비스가 어려워진 건지 2013년 4월 22일에 오픈 베타가 종료된 직후에 그대로 서비스 자체를 종료해 버렸다. 그러니까 그냥 배틀필드 4를 합시다.
5 관련 항목
- ↑ 1.6Ghz 로도 돌아가긴 한다. 설정 조절만 잘하면 상당한 프레임을 뽑아낸다.
- ↑ 대표적인 것이 지휘관이 차량을 투하할 때 차량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투하되다 폭파되는 버그. 고쳐달라는 유저들의 건의가 여러번 있었지만 서비스 종료 때까지도 고쳐지지 않았다.
- ↑ 적 병사들이 플레이어를 바로 앞에 두고도 멀뚱멀뚱 쳐다만 본다던가, 보스캐릭터들이 근거리에서 엎드려 쏴 자세를 한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못한다던가
- ↑ 아예 분대나 지휘관 개념이 없다.
- ↑ 워킹 데드 Hell은 기본 룰은 워킹 데드와 같지만 기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가 가능한 대신 좀비들이 더욱 강해진 모드이며, 워커 모드는 PVP모드이며 소수의 특수 좀비와 다수의 인간이 맞붙어서 좀비는 인간을 공격해 모두 감염시키고 인간은 모든 좀비를 사살하는 것이 목표였다. 다만 Hell은 인원이 늘었어도 좀비가 넘사벽 수준으로 강해져서 사실상 인간들이 살아남기가 거의 불가능 했으며, 워커 모드는 좀비에게 너무 유리한 게임 룰 때문에 대부분 좀비의 승리로 끝나 두 모드는 결국 사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