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츠무구의 라이트 노벨, 일본에서는 전격문고(아스키 미디어 웍스), 한국에서는 NT노벨(대원씨아이)에서 출간되었다.
NT노벨 초창기에 정발된 작품으로[1] 7권 완결로 본편은 6권으로 끝나고 7권은 단편만화와 단편을 모아놓은 외전[2]이다. 장르는 SF로 인격을 부여한 전투함[3]이 쓰이는 시대에 심부름으로 우연히 탑승한 소년이 그 이외의 여러 가지 우연으로 전함째 적국의 영역에 떨어진 상태에서 함장이 되고 전함의 인격과 재회한 소꿉친구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겪으며 우주항해를 한다는 이야기.대충 들어도 말도 안 되는 요소가 많은 작품이다.[4]
반쪽달이 떠오르는 하늘 읽고 같은 작가 소설이네 읽어봐야지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산 사람들에게 안구테러를 당했다고 할 정도로 양쪽 책을 읽게 하고 이거 동일 작가가 쓴 거야라고 말하면 아무도 안 믿는다. [5]
이런 엄청난 필력 증가 때문에 하시모토 츠무구는 UFO 납치되어 개조수술을 받은후 필력이 증가했다.는 농담이 있다. 사실 장르가 일단 스페이스 오페라와 로맨스로 다른데다 하시모토 츠무구 소설라는 기대같은 걸 빼고 가볍게 본다면 볼만한 수준이기는 하다. 한국에서 난무하는 개나 소나 다 쓰는 양판소보단 훨씬 나으니까...다만 그뿐 그냥 평작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동명의 대만 만화가 있지만 이 작품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 함대 콜렉션과 비슷한 전함의인화 만화인데 우익경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