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함정 카드.
1 개요
이름 그대로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카드.
그런데, 벌거벗었다면서 엄연히 바지와 망토를 걸치고 있다. 거기다가 해외판에서는 아예 이름이 황제의 휴일(The Emperor's Holiday)로 바뀌고 셔츠도 입혔다. 일러스트를 비교하면 깨알같은 십자가 목걸이 탄압도 있다. 사실 옷 입힌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한국판은 그림은 해외판인데 이름은 일본판을 따라서 카드명과 그림의 불일치가 더 심해졌다.아니 그런데 십자가야 그렇다치고 벌거벗은 임금님은 원래부터 애들용 동화잖아. 굳이 옷을 입힐 필요가 있나?
처음 등장시에는 단순히 패러디 정도되는 함정카드였으나 이후 일러스트가 점점 드러나며 대혁명에서 국민들을 탄압하던 장본인이란게 밝혀졌고 그 외 폭군이라 이름붙은 카드들에서의 행적으로 인해 천하의 개썅놈 폭군이란 게 드러난다.
대혁명 이후 단두대의 참극으로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후에도 나온 추가 일러스트가 많이 나왔고 결론적으로 죽지는 않았으나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국민들에게 앙갚음을 당하게 된다.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다.
왕궁 시리즈와의 관련은 불명. 설정 상 왕궁은 혁명에 의해 함락됐는데 이 임금님은 혼자만 왕위에서 쫓겨나고 왕궁은 그대로 건제하다. 왕도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고..
2 카드 성능
내수판 | 해외판 |
한글판 명칭 | 벌거벗은 임금님 | |||
일어판 명칭 | 裸(はだか)の王様(おうさま) | |||
영어판 명칭 | The Emperor's Holiday | |||
지속 함정 | ||||
모든 장착 카드의 효과는 무효가 된다. |
장착 카드에만 효과를 발휘하는데다 무효만 할 뿐이지 제거는 할 수 없기에 그냥 싸이크론이나 더스트 토네이도, 허리케인쪽을 채용하는게 더 나은편.
그러나 이 카드의 장점은 따로 있는데 묘지로 가서 발동하는 효과에 대해서도 막는다는 재정이 내려져 있다는 것. 슈퍼바이스같이 묘지로 보내졌을 때 발동하는 효과는 무효가 되는 것도 아니고 사용 할 수 없으며, 인잭터 호넷의 경우는 코스트로 묘지로 가는 것 까지는 막을 수 없으나 파괴 효과는 막는다! 인잭터 호넷의 효과를 막을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인잭터 대응용으로 사이드덱에 넣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단 앞서 말했듯 코스트는 무효로 하지 못 하므로 인잭터 센티피드나 인잭터 단셀의 연계 효과는 못 막는다..
3 관련 카드
- 벌거벗은 임금님
- 벌거벗고 행차하는 임금님.동화와 마찬가지로 국민들이 보고 키킥대고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인자한 왕의 모습이었지만...
- 선봉대장에게 위압을 주고 있다.
- 전사 라즈를 갈구고 있는 모습
- 폭군에게 갈굼당하는 고블린의 돌격 부대.
- 닥치는 대로 먹고 마시는 폭군.
- 정치고 뭐고 다 때려치우려는 폭군.
- 안식을 취하고 있는 폭군을 뒤치기하려는 드림 삐에로.
영웅 탄생.근데 실패한 듯
- 대혁명과 관련된 모든 피해는 전부 이 폭군의 짓이었다. 참다 못한 시민들은 혁명을 일으키지만..
- 오히려 왕에게 포위당하여 저지당하고 만다. 하지만..
- 왕궁의 감옥에 가둔 혁명꾼외에도 다른 모든 국민들이 나서자 당황하는 모습.
- 결국 왕이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고 폭군은 왕좌에서 밀려나게 된다.
- 누더기 차림이 되어 국민들에게 앙갚음을 당하고 있다.
이후에는 더 이상 관련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폭군이 쫓겨난 것으로 해피 엔딩이 된 모양이다.
왕궁 시리즈의 왕은 일러만 보면 폭군같이 안 생겼는데. 가혹한 법치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