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그리스 사회주의 운동

그리스정당
집권 정당급진좌파연합독립 그리스인
야당신민주주의당포타미범그리스 사회주의 운동
그리스 공산당대중 정교회 연대황금새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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Πανελλήνιο Σοσιαλιστικό Κίνημα
Panellínio Sosialistikó Kínima
약칭 : ΠΑΣΟΚ / PASOK

그리스정당. 그리스 군사정권 붕괴 이후인 1974년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가 창당하였으며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의 회원이다. 중도 진보주의, 사회민주주의 노선을 유지하며, 197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초까지 그리스 신민주주의당과 더불어 그리스 정치를 주도해왔다.

1981년 ~ 1989년, 1993년 ~ 2004년, 2009년 ~ 2012년까지 집권 여당이었으며, 2009년 총선에서 경제위기에 힘입어 요르요스 파판드레우(창당자인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의 아들)가 수상으로 그리스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EU의 요구에 따른 긴축정책의 부작용으로 인해 지지층이 우르르 시리자나 공산당 등으로 대거 떨어져나가며 2012년 1차총선에서는 고작 13.18%의 정당득표율로 기존 151석(과반)에서 41석으로 쪼그라드는 몰락을 경험하였다.

2012년 6월 17일 치루어진 2차 총선에서는 아예 그리스 신민주주의당급진좌파연합의 박빙에 밀려 주목도 못 받을 정도로 몰락한 상황으로, 겨우 33석을 확보했다. 다만 신민당이 제 1당을 차지했지만 과반은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고 사회당도 이미 파판드레우 정권 시절부터 긴축정책에 동의한데다가 기존에 대연정을 설립했기 때문에 어쨌든 정권을 유지하게 되었다. 2014년초 현재 의석은 더 줄어서 27석. 설상가상으로 2014년 5월 들어서는 '다음 총선에서 어떤 당을 지지할 것인가?'를 묻는여론조사에서는 한자리 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스 공산당이나 황금새벽당에도 뒤지는 눈물나는 상황. #

2015년 1월 25일에 열리는 조기 총선을 앞두고 범그리스 사회주의 운동 출신 총리였던 요르요스 파판드레우가 신당을 창당하였다. 이에 대해 그를 총리로 만들어준 사회당은 "비윤리적이고 비합리적인 정치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2015년 1월 25일 총선거 결과, 한때 양당제를 이끌어온 정당임이 무색하게 제7당으로 내려앉았다. 영국 자유당은 그나마 제3정당 자리는 유지한 걸 생각해 보면 PASOK의 몰락은 더욱 처참하다. 2015년 2차 총선에서는 사정이 다소나아져서 17석을 얻었지만 민주좌파당과 연합해서 얻은 수치라서 선전했다고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


역대 선거결과

1974 12/300 13.6%
1977 93/300 25.3%
1981 172/300 48.1%
1985 161/300 45.8%
1989 1차 125/300 39.1%
1989 2차 128/300 40.7%
1990 123/300 38.6%
1993 170/300 46.9%
1996 162/300 41.5%
2000 158/300 43.8%
2004 117/300 40.6%
2007 102/300 38.1%
2009 160/300 43.9%
2012 1차 41/300 13.2%
2012 2차 33/300 12.3%
2015 1차 13/300 4.7%
2015 2차 17/300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