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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라군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 / 브라이언 드러먼드.
블랙라군호의 기계담당. 본인의 이야기로는 플로리다에 있을 때 불꽃놀이(미국의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의해 은폐된 증인들의 신상정보 혹은 증언들을 공개적으로 터트려 버리는 일)를 하다 걸려 FBI와 마피아에게 쫓기는 신세였다가 죽을 뻔한 것을 레비에게 구출돼서 이곳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컴퓨터 방면 실력이 출중하며 보너스 만화에서는 오타쿠 쪽으로 캐릭터가 확정되어 가고 있다(…). 백인이지만 유대인. 그래서 집안 가훈이 퍽킹 나치 란다. 네오 나치랑 싸우던 에피소드에서 더치가 "그래, 저런 멍청이들에게 어떤 소감인가? 백인 양반."이라고 하자, 집안이 유태계라서 어릴적부터인 교훈인 퍽킹 나치를 질리게 듣고 자라왔다고 한 것.
제인 에피소드 이후 애니매이션 컴퓨터 배경에 제인의 모습이 등장하거나 메일을 주고받는 것으로보아 최근 커플이 된 듯하다. 어디서 왔느냐고 했을 때 플로리다 대학이라고 했던 말이나 다치의 배에 이런저런 장비들이 즐비한 걸로 짐작해보면 아마 빼도 박도 못할 공돌이 로 추정된다.
악당들과 어울리지만 동료 더치, 레비와 달리 직접적인 살인은 하지 않고, 록과 자신을 그나마 정상인이라고 여긴다. 이런 캐릭터에 비해 이런저런 사건(특히 블랙 라군에서의 생활)을 겪어서인지 어지간한 일로는 별로 놀라지 않는다. 헨젤과 그레텔 사건에서 록이 그 아이들의 진실을 깨닫고 괴로워하자 "네가 키울 거냐? 어쩔 수 없어."라고 말한다.
최근 연재분을 보면 제인이랑은 완전 공인커플. 배 안에서 대놓고 염장질을 해대자 레비가 괴로워 하는 모습이 보인다. 묘사로 봐서는 완전히 갈 데까지 가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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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생각한 '베니를 연기하는 배우'는, 실제로는 가십지에 화제가 끊이질 않는 트러블 메이커라고 한다. 레비를 연기하는 배우와 함께 캐릭터와 배우가 정반대인 케이스라고.
보너스 만화들에서는 다른 인물과 마찬가지로 망가진다. 성전환 편에서는 양갈래 머리의 로리로, 과거편에서는 왕따의 아우라가 풍기는 학생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