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로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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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벤 로스웰(Ben Rothwell)
생년월일1981년 10월 17일
국적미국
체격194cm, 131kg
종합격투기 전적46전 36승 10패
20KO, 13SUB, 3판정
4KO, 2sub 4판정
주요 타이틀IFL 헤비급 챔피언

우주 맷집

난 더 맞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괴물들이 모인 UFC에서 맷집 하나로 버텨내는 선수

1 전적

2 개요

2001년에 데뷔. 초년병시절에 팀 실비아전을 비롯, 몇번의 패배가 있었지만 비교적 무난한 경력을 쌓으며 UFC대항마중 하나로 뽑혔던 IFL을 주전장으로 삼게되며 2007년엔 로이 넬슨을 꺾고 IFL헤비급타이틀을 따낸다.(편파판정이었다는 이야기가 중론..) 헤비급 유망주로 평가받아 어플릭션에서 안드레이 알롭스키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일에 UFC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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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04에서 벌어진 케인 벨라스케즈와의 경기에서 경기내내 테이크다운 당하며 수백발의 파운딩을 맞았지만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지만 너무나 멀쩡한 모습으로 너무나 당당히나는 더 맞을 수 있다!!! 항의를 하면서.. 케인 벨라스케즈는 많은 팬들에게 물주먹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어진 UFC115에선 광폭한 타격을 자랑하는 피니시율 100% 길버트 아이블과 경기를 가졌는데.. 아이블에게 탑을 내주고 광폭한 파운딩연타를 허용했지만 맷집으로 이겨내고, 무난한 판정승을 거뒀다. 아이블에게 비슷한 파운딩을 맞았던 페드로 히조는 거의 죽을 기세로 널부러졌었다..

UFC135에선 마크 헌트와 격돌했다. 로스웰은 아직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헌트는 고인취급을 받았기에.. 로스웰의 무난한 승리가 점춰졌지만 K-1 챔프 출신인 마크 헌트에게 타격으로 털리고, 테이크다운엔 실패하며 판정패. 근데 이 경기에서도 엄청난 맷집을 과시했고, 반쯤 풀린 다리에 앞으로 무작정 전진하는 좀비스런 광경을 보여주며 맷거장에 등극했다.

UFC145에선 브랜든 샵과 맞붙었다. 타격이 일치월장한 사웁에게 연달아 펀치를 허용했고 경기 막판엔 스피닝블로우를 포함해 3연타를 허용했으나 그 와중에 카운터펀치를 작렬.. 그야말로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며 역전KO승

UFC on FX 7에서 가브리엘 곤자가와 경기를 가졌는데, 패를 기록할 차례였고.. 경기중에 별다른 것을 하지못한채 무기력하게 길로틴초크를 헌납하며 패배.

UFC 164에서 브랜든 베라와 경기를 가졌다. 경기 초반 아웃파이팅에 살짝 고전했지만 의외의 스탭을 보여주며 정타를 먹이기 시작했고, 3라운드 파워업 댄스를 춘 뒤 폭풍 러쉬로 베라를 KO시키며 승패승패공식을 유지시켰다(...) 다만 이 경기는 TRT 요법을 받고 치른 경기였는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허용수치를 한창 벗어나는 바람에 9개월 출장 정지를 당하고 말았다.

UFN 50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경기를 가졌다. 별다른 스킬없는 무쇠턱 vs 웰그라운드 유리턱의 대결. 상성으론 벤 로스웰이 유리했고, 징크스론 오브레임이 이길 타이밍이었으나..(로스웰의 승패반복) 오브레임의 니킥&바디킥을 맷집으로 퉁겨내면서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했다. 결국 오브레임의 공격타이밍에 던지던 펀치가 먹히면서 다운된 오브레임에게 파운딩을 퍼부으며 무난히 1R TKO승을 거뒀다.승리 세레모니 다시 한번 파워업 댄스 로스웰 입장에선 6년만에 징크스 탈출이었고,약물을 쓸 수 없게 된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선수생활에 중대기로를 맞게 됐다. 최소한 메인이벤터로써의 가치는 사라졌다.근데 빅벤도 TRT 유저였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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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7일 UFN 68에서 맷 미트리온을 길로틴 쵸크로 승리하였다. 경기 내용보다는 외적으로 너무 웃겼다. 언더테이커를 연상시키는 입장 신 부터 글러브 터치를 거부하는 맷 미트리온에게 댄스 스텝을 보이고 인터뷰에서도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여 코미디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아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다.

2016년 1월 UFC on Fox 18에서 MMA에서 단 한번도 서브미션 패배를 당한 적이 없는 워 마스터 조쉬 바넷을 길로틴 쵸크로 잡아내면서, 4연승을 달렸다.

2016년 4월 10일 UFN 86에서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와의 매치업이 확정되었다.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로 4연승은 끊겼고 헤비급 타이틀까지도 넘보던 기세도 꺾였다.

2016년 9월 10일 UFC 203: 스티페 미오치치 VS. 자신에게 KO 당한 알리스타 오브레임 (헤비급 타이틀전) 대회에서 파브리시오 베우둠과의 경기가 예정되었으나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유리몸이 또??

3 파이팅 스타일

한방펀치로 승부가 갈리는 살벌한 헤비급 선수들 중에서도 돋보일만한 절륜한 강철턱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꽤나 유리몸. 2009년 10월 UFC에 데뷔했으나 2013년 2월까지 고작 5번의 경기를 가졌다. 크로캅과의 경기는 독감으로 취소됐고, 그외 몇번의 무릎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2002년엔 1년에 10경기를 소화하는 강철몸이었지만 UFC에선 등가교환이라도 했는지... 오브레임과의 경기에서도 상대의 킥을 맷집으로 씹었으나, 팔부상을 당했다고..(한때는 골절설이 돌았지만, 그냥 신경쪽만 다치고 뼈는 멀쩡했다 한다..)

4 기타

어릴때는 큰 덩치에 비만한 체격과 유순한 성격으로 인해 괴롭힘과 따돌림의 희생자가 되었고, 이러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격투기 선수가 되었다는듯. 특유의 쇼맨십도 과거를 극복하기 위한 산물이라고 한다. 승패를 반복하는 묘한 징크스가 있었다. 약물러로 취급받는 TRT요법 유저였으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TRT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약물러란 비아냥은 피하게 됐다. 동승자는 사망할 정도로 심한 사고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