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벨몬드 일족의 영문명
Belmont clan. 분가를 포함한 개념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씨족, 일족 정도의 개념이다. 해당 문서 참고.
2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세계관의 주인공 가문
델몬트 가문
악마성 시리즈의 벨몬드 일족과는 다른 세계관의 벨몬트 가문. 일판에선 이 가문도 벨몬드 일족에 속하지만, 구분의 편의성을 위해 벨몬트 가문으로 서술한다.
가브리엘 벨몬트가 자식을 남겼다는 언급이 없고, 로드 오브 섀도우 마지막에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되자 벨몬트 가문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신작인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미러 오브 페이트는 트레버 벨몬트 외 벨몬트 가문이 드라큘라와 싸우는 이야기라고 한다. 다만 이 트레버 벨몬트는 기존의 랄프와 다른 인물로, 가브리엘 본인도 알지 못한 가브리엘의 아들이다.
트레버가 싸우러 가면서 자신이 돌아오지 않더라도 찾지 말라고 하거나, 시몬이 회상에서 아버지가 괴물과 싸우러 갔지만 돌아오지 못했다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걸 보면 악마성 시리즈의 벨몬드 가문과는 달리 대부분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모양이다.
존재하는 벨몬트는 가브리엘 벨몬트, 트레버 벨몬트와 사이먼 벨몬트, 빅터 벨몬트로, 트레버는 가브리엘이 쓰던 컴뱃 크로스의 모조품을 쓰지만 사이먼은 비스트 헌터 채찍을 쓴다고 한다. 그리고 쩨뻬쉬 가문의 존재가 없는 고로 본 세계관의 알루카드도 벨몬트 가문의 인물이다. 제작진이 아예 미러 오브 페이트는 벨몬트 가문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덕분에 이런저런 인물들이 많았던 원 세계관과 달리 로드 오브 섀도우는 벨몬트 가문을 위한, 벨몬트 가문에 의한, 벨몬트 가문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작품의 분위기상 모두 비극적인 결말이 예고된 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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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장난으로 박복한 가문이 되어 버렸다. 가브리엘(드라큘라)은 세뇌로 인해 자기 아내를 죽여버렸고 이후 아내를 살리기 위해 신의 마스크를 찾아냈지만 결과는 영혼이 진짜사람처럼 보이게 만들뿐이였고 존재도 몰랐던 자신의 아들을 죽이게 된다. 이후 뒤늦게 진실을 안 드라큘라가 겨우 피를 먹여서 트레버를 알루카드로 되살려냈지만, 알루카드는 드라큘라의 행보를 거부하고 자신의 아들인 사이먼과 함께 드라큘라를 쓰러뜨린다. 사이먼은 자기가 아버지와 힘을 합쳐 할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끝까지 알지 못하며 아버지의 유품인 목걸이를 버려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결국엔 알루카드가 사라지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1] 그리고 사이먼의 후손인 빅터 벨몬트는 빛의 형제단의 수령이 되었지만, 결국 그 역시 드라큘라와 함께 사탄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결국 이렇게 벨몬트 가문의 대는 끊겨 버렸다.
- ↑ 다만 부러진 컴뱃 크로스의 조각을 들고 가는 장면은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