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몬드 일족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의 동명의 가문에 대해서는 벨몬트 가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ベルモンド一族(Belmont clan)

1 개요

악마성 시리즈의 주인공 일족. 분가를 포함한 개념이기 때문에 하나의 '가문' 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랑그릿사의 빛의 후예들처럼 하나의 공통된 무기인 뱀파이어 킬러를 돌려쓰며 악마성의 성주인 드라큘라 백작과 맞선다.

2 이름 관련 논란

벨몬드라는 일족의 이름 표기는 초기부터 굉장히 혼란스러워서, 공식 작품 내에서도 한동안 ベルモント, ベルモンド, Belmondo, Belmond, Belmont 등의 표기가 이리저리 뒤섞여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작품인 악마성 드라큘라만 해도 매뉴얼에는 ベルモント(해외판에선 Belmont)라고 표기해놓고 정작 게임 내에서는 일본판이나 해외판이나 Belmondo라고 표기되어 있는 등 표기가 이랬다저랬다 해서 도저히 뭐가 맞는 것인지 알기 힘든 상황이었다.

일본에서는 악마성 전설부터 일본어 표기를 'ベルモンド' 하나로 통일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영어 표기는 여전히 'Belmond' 와 'Belmondo' 가 난립하여 혼란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그러는 동안 해외에서는 일관되게 Belmont로 밀고 나가는데 성공했고, 결국 현재까지 그대로 정착되었다. 이런저런 혼란을 거쳐 현재는 '일본에서는 ベルモンド(Belmondo), 영어권에서는 Belmont' 로 확실히 굳어진 상태이다. 예전에 일본에서 '벨몬트(ベルモント)' 라 표기했던 과거 작품의 인물들도 현재는 모두 공식적으로 '벨몬드(ベルモンド)' 로 변경한 상태.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벨몬드 가문으로 널리 잘못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ベルモンド一族이라고 명시되어 표기되며 서양권에서도 Belmont Clan으로 표기되므로 일족이 맞다. 이 문서의 제목 역시 오랜 기간 벨몬드 가문으로 표기된 바 있다.

3 설명

레온 벨몬드약혼녀를 잃은 이후 '이제부터 우리 벨몬드 일족은 밤을 사냥할 것이다!' 라고 선언한 이후 개중에는 세뇌되고 친구도 희생되는 등 온갖 고생을 하면서 드라큘라가 부활할 때마다 괴롭히면서 악마성을 털어먹고 박살내버리는 일족.

한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고도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 괴물 중의 괴물들로, 외전인 코넬의 전설이나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을 제외하면 언제나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1]

채찍인 뱀파이어 킬러 외에 단검, 도끼, 성수, 십자가 등의 서브 웨폰을 사용 가능하며 피의 론도 이후에는 아이템 크래시라고 하는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서브 캐릭터라면 그랜드 크로스만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예외: 악마성 드라큘라 어둠의 저주랄프 C. 벨몬드).

악마성 시리즈에서는 대개의 경우 평균적인 캐릭터로 간간히 베르난데스 가문의 캐릭터들이 더 강하게 나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주 못 쓸 정도로 약한 것은 크리스토퍼 벨몬드뿐이고 나머지는 적어도 중간 이상은 하기 때문에(서브 캐릭터로 나오면 맷집이 약하다는 약점이 있지만[2]) 게임에서도 꽤 쓸 만하다. 전투 위주의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어둠의 저주의 랄프나 연대기의 시몬을 제외하면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달리 말하자면 헌터의 당주보다 주변인물들이 더 강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분가가 왠지 모르게 많다. 사실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이 벨몬드의 후손이나 분가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피가 섞이며 대를 이을수록 강해진다. 게임상의 성능을 보면 분가가 되어버린 에릭 리카드마리아 라넷드가 더 강해보일 때도 있을 정도. 그리고 시대의 현실 때문에 은둔 생활을 즐겨해서, 일본에서는 히키코모리 집안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서양 팬픽에서는 저주받은 집안으로 여겨져서(분명히 악마성 전설 엔딩에서 벨몬드 일족은 사람들의 존경을 얻게 되었고 드라큘라 전설 2의 인트로에서도 솔레이유 벨몬드의 성년을 사람들이 축하한다는 말이 있었는데도) 시몬 벨몬드와 그 아버지가 마을에서 쫓겨나는 등의 막장 스토리가 많이 나온다. 사실 이렇게 된 원인은 저주의 봉인 스토리가 크게 공헌을 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해당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너 때문에 사람들이 화났다. 얼른 이 마을에서 꺼져!" 라던가 "악마성이 파괴된 후에 네가 돌아오는 것은 위험하다고 일렀건만…"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드라큘라의 저주는 사실 시몬의 육신에 죽음을 부여하는 단순한 저주 정도로 끝나지 않고 어둠의 저주 때처럼 전역에 저주를 걸어놓은 듯하다. 여하튼 이런 대목 때문에 서양에서 저주받은 일족으로 여기지 않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상하게 알루카드와 한 작품에 나오면 망가지거나 처참한 굴욕을 맛보는 징크스가 있다. 그리고 율리우스 벨몬드를 제외하면 수영을 못한다.[3] 수영 하나를 배우기 위해 천 년을 바쳤다!

IGA가 악마성 시리즈의 프로듀서가 되기 전에는 좀 센 뱀파이어 헌터 같았는데, IGA 이후 인간을 벗어난 먼치킨이 되어가고 있으며, 시리즈를 거듭할 때마다 작품 내에서 표현된 강함의 정도가 점점 높아진다. 그런데 정작 주연 자리는 별로 맡지 못하고 굴욕도 많아져서 이게 까는 것인지 빠는 것인지 헷갈릴 때도 있다. IGA가 악마성 시리즈를 맡은 이후부터 전통적인 벨몬드나 알루카드보다는 다른 신인들이 주인공으로 더욱 나오기는 하지만.

예시 1: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인 율리우스 벨몬드는 드라큘라의 힘을 얻은 주인공을 봐주면서 싸우고 있었고,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에서는 마봉진으로 봉인을 하지 않으면 끝없이 재생하는 보스를 재생속도 이상의 공격으로 죽였다.

예시 2: 레온 벨몬드는 스스로 자신은 흡혈귀와 관련된 것은 모두 파괴할 수 있다고 했다. 사신이라 할지라도.

예시 3: 알루카드도 벨몬드의 힘은 선한 힘을 가진 자들 중 최강이라고 언급했다.

악마성 세계관에서 악의 수장이 드라큘라라면 선의 수장은 벨몬드 일족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주인공이 어둠의 힘을 지니고 있다면(예: 알루카드, 소마) 한 번쯤 싸워보게 된다. 몇 번 안 나왔지만 보스로서의 성능은 동네북이 된 드라큘라와는 비교할 수 없다.

첫 번째로 등장한 보스 벨몬드였던 리히터는 체력이 약하기는 하지만 그 전까지의 보스들과는 차이가 나는 빠르고 강력한 공격[4]으로 알루카드를 압박했고, 율리우스 벨몬드는 효월 최강의 보스[5], 랄프 C. 벨몬드는 성능으로나 스토리상으로나 주인공 헥터보다 강하다. 스토리상으로도 일단 벨몬드 일족에게 인정을 받으면 킹왕짱이거나 드라큘라와 해볼 만하다는 증거이므로 애들에게도 두들겨 맞는 드라큘라와는 위상 자체가 다르다.

단순히 벨몬드 일족의 피라도 드라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듯하다. 악마성 드라큘라 어둠의 저주에서 랄프 C. 벨몬드는 자신의 피로 악마성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 점점 더 알 수 없는 일족이 되어간다.

선조가 확정되기 전에는 '드라큘라와 싸운 것은 랄프가 최초다!' 가 정설이었지만 캐슬바니아가 나온 이후 '흡혈귀들과의 악연을 시작한 것은 레온이 최초다!' 로 바뀌었다. 사실 이게 큰 설정 충돌도 아닌 게, 악마성 전설 때부터 이미 벨몬드 일족은 헌터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등장하지만 어쩌다가 헌터가 되었는지는 설명이 안 되어 있었다. 단지 미싱 링크를 추가해놓은 것으로 봐도 좋다.

너프 나우에서는 흡혈귀나 비슷한 것이 있으면 골통을 날려 버리는 족속으로 나온다.# 정확히는 리히터만 퀴즈 에피소드에서 얼굴이 나왔고 나머지는 캐릭터는 안 나오고 뱀파이어 킬러로 머리통을 날려 버리는# 내용.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합체기 중에는 그레이티스트 파이브라는 공격이 있다. 역대 벨몬드 일족의 인물들을 소환해서 공격하는 것인데, 등장하는 인물들은 레온, 랄프, 시몬, 주스트, 그리고 리히터. 이때 시몬과 랄프는 8비트 도트와 8비트를 바탕으로 새로 찍은 도트가 아무렇게 나온다.

사실 컨트롤이나 스킬 면에서 좀 단순할 뿐이지 다른 동료들과 나오는 작품을 보면 대개 화력이 높거나 보스전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악마성 전설의 랄프의 경우 스킬은 단순하지만 채찍의 공격력과 성수/십자가의 화력이 안정적이고, 서브 캐릭터로 나온 리히터, 율리우스 등도 그랜드 크로스나 그 외 서브 웨폰의 순간화력이 주인공들보다 높은 경우도 많다(특히 샤프트도 한 방에 보내는 하이드로 스톰).

4 역대 벨몬드 일족

4.1 분가

5 카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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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 헬싱의 게임 버전에서 도서관을 뒤지다 보면 "벨몬드 일족" 에 관한 책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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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쳐의 한 장면. 드라큘라와 시몬 벨몬드 분장을 한 캐릭터들이 보인다.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악마성이 출시된 20세기에는 계단에서 점프를 못한 것 때문에 짜증나 자살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얘기(…).

6 기타

어째 성이란 성은 다 박살내는 이미지 때문인지 외국에서 악마성 관련 리뷰글이 나오면 꼭 벨몬드에 대한 얘기가 언급된다.[8]

나는 드라큘라 군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엔딩에서 "채찍 든 무서운 형아가 올지도 몰라요" 라고 해서 드라큘라 군의 어두운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그런데 채찍 없다고 버로우(…) 탄 것 때문에 채찍 없으면 ㅄ이라는 인상을 받은 사람들도 있다. 한국 팬픽에서는 아예 채찍이 약하다고 안 쓰고 서브 웨폰만 쏟아 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점점 뱀파이어 킬러란 물건이 최종병기급으로 강력하게 묘사되기 시작했다.

사실 초대 벨몬드는 모두 비슷비슷한 도트의 형상을 가지고 있으나 색깔이나 움직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9]

그랬던 것이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리히터 벨몬드부터 캐릭터의 특성이 부각되기 시작한다. 이래저래 벨몬드 일족이 주요 인물이란 점은 분명하다. 이 때문인지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에서 각 캐릭터의 성격을 조금씩 다르게 한 듯.[10]

저지먼트의 시몬의 대사로 보면 벨몬드 가는 본능적으로 서로를 감지할 수 있는 것 같다.

현재 게임 내의 이미지(성능 빼고)는 엄친아이자 질투의 대상. 일단 쥬스트부터 보자면 친우인 맥심 키신은 쥬스트를 이기지 못해 열등감을 느꼈고, 어둠의 저주의 랄프는 너무 강해서(…)[11] 아이작, 헥터 둘 다 헥헥거렸고 랄프는 대놓고 "ㅋㅋㅋ 님들 존내 약하네염" 이라고 약 올렸으며, 저지먼트 한정으로 그랜트 다나스티는 랄프가 사이파와 결혼해서 질투하고 있었다(…). 한술 더 떠서 에릭 리카드는 벨몬드 일족의 정통 무기인 뱀파이어 킬러를 못 받아서 삐쳐 있다(…). 그리고 창월에서도 해머요코 베르난데스율리우스 벨몬드와 그런 사이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이상하게 주인공으로 나오면 반응이 미미(…)한 편이지만 보스로 나오면 게임 내에서 가장 재밌는 보스전이 되는 등 보스로서의 위치가 더 대단한 느낌이다. 일례로 율리우스 벨몬드와의 보스전은 효월의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IGA 작품에선 주인공보다는 주인공을 시험하고 도와주는 조력자 포지션이 더 강하다.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에선 DLC 캐릭터로 나오는 굴욕(?)을 얻었지만… DLC라서 그런지 몰라도 성능들이 꽤나 좋은 편이다. 율리우스는 SFC 시몬의 8방향 공격+채찍 매달리기에 아수라 섬공 등을 가지고 있어서 강하고, 리히터는 힘 스탯이 높고 서브 웨폰이 약한 대신 체술 공격력이 최강이며, 시몬 벨몬드는 마리아의 피탄 판정에 율리우스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모든 벨몬드 본가의 캐릭터들은 공격할 때 등짝을 보이는 자세로 공격한다. 이와 대비되어 드라큘라 일족인 알루카드와 환생인 소마, 분가인 조나단 모리스와 존 모리스는 가슴 쪽을 보이며 공격한다. 샤노아는 생판 남이라 그런지 둘 다(...) [12]

7 '빼앗긴 각인' 에서의 벨몬드 일족(스포일러 주의)

악마성 드라큘라 빼앗긴 각인의 벨몬드 일족. 꽤나 강력한 누설이므로 웬만큼 궁금하지 않은 이상 보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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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노아가 구한 마을 주민은 모두 벨몬드 일족의 후예다.

알버스가 마을 사람들의 피를 모은 것은 황량한 땅에 모인 사람들에게 뭔가 알 수 없는 것을 느껴서 알아보니 다들 벨몬드의 혈족이었고, 이 일족의 피라면 최강의 글리프도미너스를 제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마을에 오기 전까지 모르는 사이였다고 한다. 알버스의 추론으로는 성스러운 채찍을 잃어버렸어도 드라큘라와 싸우려는 본능이 그들을 저절로 모이게 한 것이라고 한다.

여하간 그 덕분에 알버스가 봉인한 마을 사람들을 샤노아글리프 "톨펜스" 를 흡수해서 해방할 때마다 벨몬드 일족의 힘이 샤노아에게 조금씩 스며들어간다.

일단 전부 명색이 벨몬드 일족의 후예라서 그런지, 구해주면 분명히 괴물들로 우글거리는 맵을 다 지나가서 마을에 잘만 돌아가 있다. 그중 다니엘라라는 할머니가 압권인 것이…

  • 다니엘라 할머니의 할아버지는 괴물을 잡으며 할머니의 과자를 즐겼다.
  • 할머니는 폭포에서 할아버지와 비밀 수행을 하곤 했다.

덕분인지 알버스를 보고도 안 쫄은 모양이다. 그것도 모자라서 마지막 퀘스트를 해주면 샤노아에게 "네가 해야 할 일이 끝나면 같이 소풍을 가자꾸나" 라고 하며 샤노아가 무엇인가와 맞서려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왜인지 가끔 맛이 간 듯한 인간들이 몇 있는데, 이온은 미각이 형편없고 음식은 (회복력은 높지만) 맛대가리가 없는 주제에 요리사이고 게오르크는 이상한 음악을 만들려고 해서 바이올린의 현을 나이트메어의 말총으로 만들거나 밴시의 울음소리를 수집하며 이리나 아줌마는 밤에 잠을 못 잔다고 늑대인간을 죽여 달라고 한다. 게다가 아줌마는 나중에 동방에서 온 흡혈귀를 잡아달라며 주인공을 사지에 몰아넣는다. 강시가 나오는 동굴에 가보면 알겠지만 그곳은 지옥이다(…).

이리나 아줌마의 딸 안나는 맨날 악마에 빙의당해서 악마를 쫓는 고양이 톰을 데리고 다닌다. 안나의 퀘스트를 모두 완수하면 자주 채찍을 든 남자가 무서운 것과 싸우는 꿈을 꾼다고 얘기한다.

신문기자 마르셀은 보석상 로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13]

로라의 경우는 항상 노력을 하지 않아서 단점이 그대로 있었지만 샤노아에게 감정을 돌려준다고 계속 노력한 결과 실력이 좋아졌다(…).

아브람은 츤데레. 하지만 말하는 투가 짜증나서 그런지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회복약보다 음식의 회복량이 더 커서(…).

이온의 경우 괴짜라서 북미 등지에서는 인기가 많은 편이다.[14] 역시 비슷한 이유로 게오르크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퀘스트 보상이 FC용 악마성 드라큘라의 음악이라 올드 악마성 팬이 많은 서양에서는 플러스 포인트.

모든 퀘스트를 완수하면 니콜라이 신부로부터 마스터 링을 받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마을 사람들은 다양한 성격 덕분에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아래는 비골 마을 사람들의 목록.

7.1 비골 마을 사람들

니콜라이
70세. 신부. 신의 계시를 받고 황량한 땅이었던 곳을 일궈 지금의 마을을 만들었다.

야곱
48세. 상인. 원래는 행상을 하러 왔으나 그대로 마을에 정착.

아브람
26세. 약사. 고향에서 도둑질을 한 후 도주. 굶어서 쓰러져 있던 것을 신부가 구해준 걸 계기로 개심하고 신부에게 지식을 배워 약사가 되었다.

로라
24세. 세공사. 타로 카드점을 믿고서 이 마을에 왔다. 자신이 이곳에서 뭔가를 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언젠가 운명의 사람이 나타날 거야" 가 말버릇이지만 현재도 독신.

오이겐
50세. 대장장이. 옛날에 신부가 구해주어, 그때부터 계속 따라다닌다. 건축기술도 뛰어나며 이 마을의 건물은 전부 오이겐이 세웠다. 50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육체의 소유자. 말이 적다.

이온
40세. 요리사. 도전자들이 너무 많이 와서, 도시에서는 손님이 안 왔기 때문에, 시합상대가 없는 곳을 찾다가 마을에 도착했다. "어떤 것이라도 조리해주마!" 가 말버릇. 식재도 맛에도 집착하지 않는데 프라이드 어쩌구 하면서 시식도 해 보지 않아, 단골은 감정과 함께 미각도 잃어버린 듯한 샤노아뿐이라고.

마르셀
38세. 기자. 이 마을에서 가장 신참. 스포츠 신문의 카메라맨으로 괴물 소동의 소문을 듣고 취재하러 왔다. 퀘스트를 끝내면 잘렸다고 한다(…).

게오르크
34세. 음악가. 드라큘라 전설에 심취하여 이 땅으로 이주한 이래 작곡활동을 하고 있다. 만드는 곡마다 전부 요상해서 누구도 이해해주지 않는다. 예술은 폭발이다라는 말을 한다.(...)

세르주
10세. 소년. 이리나의 아이로 안나의 오빠. 울보에 겁쟁이인 여동생을 귀찮다고 생각하면서도 사실은 걱정하고 있다.

안나
8세. 소녀. 이리나의 아이로 세르주의 여동생. 감수성이 높으며, 영적인 것을 느낄 수 있는 힘이 있다. 같이 있는 고양이 톰은 안나를 사악한 영적 존재로부터 지켜주는 친구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톰이란 고양이는 100년 가까이 살았다.

모니카
17세. 재단사. 천애고아. 부모의 사망 후, 헤매다가 이 마을에 도착했다. 밝은 성격이고 촐랑대지만 자신감이 없다. 친절한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진짜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

이리나
45세. 아줌마. 세르주와 안나의 어머니. 여행 중 이 마을에 들러 그대로 정착했다. 요리의 실력은 요리사인 이온보다도 엄청나게 위. 아이 두 명을 엄하게 기르고 있다.

다니엘라
85세. 정신이 좀 오락가락하시는 할머니. 어느 사이엔가 당연한 것처럼 이 마을에 살고 있다. 헛소리를 하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뭐든 꿰뚫어보는 것처럼 말할 때가 있다.

  1. 성이 벨몬드가 아니라도 벨몬드의 분가라는 식으로 나온다.
  2. 갑옷을 장비할 수 없는 시스템상 문제다. 주인공 캐릭터들도 갑옷을 벗겨놓으면 박쥐 한 마리에 튕겨나가는 허약함을 보여준다.
  3. 온갖 필요한 능력은 다 있으면서도 수영을 할 줄 아는 벨몬드 일족이 없다시피 해서 구작에서는 무조건 즉사하였다. 그러나 월하부터는 물속에서 무한 잠수를 한다.
  4. 단, 게임 자체가 초보자를 고려한 면이 있어 성속성을 흡수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편해진다.
  5. 최종보스 혼돈보다 더 힘들다. 게다가 즉사공격까지 한다.
  6. 게임이 흑역사가 되는 바람에 공식 연표에서도 잘렸다.
  7. 일단 벨몬드 일족이 모티브이고 주무기도 채찍을 형상화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8. 추억에서처럼 채찍으로 악마와 싸우는, 전통적인 채찍을 든 히어로, 당신이 성을 디자인할 때마다 부수러 오는 채찍을 든 남자들
  9. 색도 비슷비슷해서 헷갈린다. 굳이 구분법이라면 랄프는 머리띠를 두른 것과 얼굴의 윤곽이 보이고, 크리스토퍼는 게임보이 특성상 흑백이라는 것 정도?
  10. 시몬은 전통적인 벨몬드 캐릭터, 랄프는 자신만만한 형님 이미지.
  11. 보스전에서는 이미 인간의 움직임을 뛰어넘어서 헥터와 ID 모두를 바를 수 있다. 랄프 모드의 만렙 랄프는 만렙 헥터보다 월등히 강하다!
  12. 알루카드나 소마도 칼을 거두는 모션은 등짝이 보인다. 그리고 소마의 전생체가 드라큘라여서인지는 몰라도 둘의 공격 모션이 비슷하다.
  13. 촌수가 멀기 때문에 근친은 아니다. 모든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 대사를 보면 이어지는 듯.
  14. 거기다가 퀘스트 완료해주면 주는 음식 아이템이 포션보다 더 쓸모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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