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키서스 라이오노스

(벨키서스 대공에서 넘어옴)

판타지 소설더 로그》의 등장인물. 작품의 무대가 되는 라이오니아 왕국시조로, 생몰년은 팔마력 649~701.

통칭 벨키서스 대왕. 오래 전의 인물이라 작중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원래는 신성 팔마 제국대공으로 라이오니아 왕국지역을 영지로 가지고 있었다. 지역을 개척하던 중 금광 등이 발견되자 당대 교황이 땅을 몰수하려고 하였고 대공은 교황을 죽이는 등 과감한 행동으로 독립에 나서게 된다.

제국의 공격을 받게 될 위기에 처하나 마침 그때 드레이클링 3기사의 크로매틱 원 강림미수사건이 벌어졌고, 실버 드래곤 그레이트 웜 세르파스와 교분[1]을 맺었던 그는 그 음모를 분쇄, 3기사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줘 역사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 공로로 제국으로부터 왕국으로 인정을 받아 라이오니아 왕국을 건국하게 된다.

세르파스의 딸 아델라이드와 결혼해서 자손을 낳았고[2] 세르파스는 계약에 의해 라이오니아의 수호룡이 되는데, 계약조건이 혈통에 의한 것이라 현군 클레프 1세 이후로 그의 혈통이 단절된 라이오니아에 대해선 세르파스는 관심을 끊은 상태. 정확히는 린드버그 라이오노스가 있긴 한데, 이녀석은 1/4이 악마라 인정을 못 받는다.

스트라포트 윌라콘의 거창 하이피어스 드래군을 이어받았으며, 그의 사망 후 세르파스가 보관하게 된다.


여담으로 노움한테 치료를 받아 생명을 건졌는데 그 대가로 '뷰티플 브릴리언스 트리트먼트 샴푸 시작 1호'의 피험체가 되어버려서 머리카락이 바람이 없어도 휘날리는 풀액티브 헤어가 되었다고 한다....


'기사는 명예와 사랑을 위해 싸우며 왕은 나라를 위해 싸운다. 나는 오직 나를 위해 싸우나 명예와 사랑을 위해 싸우며 또한 나라를 위해 싸운다. 그렇기에 나는 왕이며 또한 기사이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는데...
  1. 현자의 돌을 줘서 꼬셨다고 한다.
  2. 카이레스 왈 드래곤의 긴 수명에 의하면 '먹고 버린거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