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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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1 소개

유니온 소속의 개조인간. 표면상으로는 10장로 로스테르의 부하지만 실은 13장로 닥터 크롬벨의 부하로서 어쌔신 팀의 일원이다.

큰 키와 다부진 몸에 넥타이 없는 붉은 정장을 입고 있으며, 왼쪽눈에 칼자국이 나있는 것이 특징인 미중년.

능글맞은 성격의 유리와 대조적으로 감정 표현이 적고 과묵한 성격. 유리가 크롬벨의 계획을 일부 수정하려고 한 것만으로도 불쾌해하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봐서 크롬벨에 대한 충성심은 확실해 보인다.

2 작중 행적

시즌 5에서 첫 등장. 12장로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10장로 로스테르와 11장로 무아르가 한국으로 올 때 먼저 파견되었으며, 같은 어쌔신 팀의 일원인 유리와 함께 행동한다.

로스테르와 무아르가 한국에 도착했을 때 유리와 함께 마중나왔으며 레지스 K 란데그르세이라 J 로이아드가 장로들과 담판하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이후 타오타키오가 과거 DA-5의 비밀 아지트에 크롬벨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가짜 단서를 설치하는 것을 유리에게 목격당했을 때, 유리의 연락을 통해 나타나 둘과 대결한다. 타오와 타키오의 능력 향상에 놀라면서도 압도적인 실력차로 타키오를 제압하고, 유리의 말에 따라 타오와 타키오를 숨겨놓고 로스테르와 무아르에게 보고한 뒤에 그들과 같이 현장에 돌아왔다가 M-21,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와 마주친다. 결국 무아르로스테르 둘 다 사망한 뒤 별수없이 타오타키오가 있는곳으로 안내하게 되는데 그걸 유리가 봤다.[1] 타키오와 타오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 뒤 프랑켄과 세이라를 뒤에서 기습하나[2] 프랑켄의 공격에 온몸이 꿰뚫리고 '크롬벨님, 당신의 뜻을 더는 따를수 없게되어 죄송합니다'라는 독백을 남기고 사망. 그의 죽음에 크롬벨은 흠칫 놀라지만 그것도 잠시. 곧 마크가 훔쳐온 자료들을 보고 매우 흡족해하여 보네르는 매우 빨리 잊혀졌다...

비호감 투성이라 할 수 있는 유리와는 대조적으로, 꽤 멋있게 생긴 미중년상에 충성스러운 성격이 부각되며, 심지어 마지막에 죽는 순간까지도 끝까지 망가지지 않고 깔끔한 최후를 맞이했다. 악역이었지만 여러모로 개념 캐릭터. 비슷한 경우인 로딘이 마지막에 삐끗해서 끔살당한것과 비교된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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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체격에 걸맞게 육탄전도 능숙한 모습을 보이며, 정면에서 파워로 밀어붙이는 식으로 싸우지만 타키오의 총알이 특수한 총알임을 간파하거나 폭발을 일으켜 상대의 빈틈을 유도하는 등 전투 센스도 뒤지지 않는다. 능력으로는 구형의 에너지탄을 주로 사용하며, 적에게 쏘는 식으로도 사용하지만 손으로 쥐어서 터뜨리거나 손 안에 만들어내서 직접 박아 넣는 방식으로도 쓴다. 일직선의 레이저를 주로 사용하는 유리하고는 많이 다른 모습.

유리가 타오타키오켈베로스의 일원인 루타이를 쓰러뜨렸다는 얘기를 듣고도 자기가 싸우는데 유리가 나서지 않자, 둘을 죽여도 되느냐며 자신이 켈베로스보다 강하다는 것이 당연하다는 투로 말한다. 실제로 전투에서도 타키오를 상처하나 없이 수월하게 제압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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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이하게도 구두까지 정장과 마찬가지로 붉은색이다. 깔맞춤
  1. 이 행동의 목적은 유리에게 장로들의 상태와 그들을 처치한 자들이 누구인지 알려주기 위해서. 그리고 유리가 도망치도록 하기 위해서.
  2. 실제로는 타오와 타키오를 노린 공격. 세이라가 막아서 타격은 가지 않았으나 방안의 무언가가 폭발해서 둘에게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