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VOCALOID 오리지널 곡
1 개요
시유의 오리지널 곡. 상록수 작사/작곡. 2011년 11월 16일 업로드 되었다. '본시튕'이라는 약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채팅이 튕기는 걸 참다 참다 빡쳐서 만든 노래라고 한다.
웅장한 느낌의 곡과 달리 가사는 깨알같은 패러디와 분노가 느껴지는 노래이다. 빡쳐서 만든 노래라고 부르기 미안할 정도로 그 퀄리티가 높고 센스가 있어서인지, 2011년 12월 초까지도 크리크루 재생수와 구름수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1]
파생곡으로 김문수 도지사 장난전화 사건을 소재로 만든 패러디인 본격 도지사 전화하는 노래가 있는데 이게 크리크루 랭킹 #003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파생곡으로 본격 리눅스 입문하는 노래도 있다.
2 가사
| 챗방에 들어가 떠드는 시간이 3초 로그가 안 떠서 기다린 시간이 3분 그러다 불길해 무작정 쳐보는 3글자 마침내 튕겨서 밖으로 나온 것만 3번째 나무도 열번만 찍으면 된다는 진실 열한 번 찍어도 여전히 튕기는 현실 떠들던 챗방의 기록은 모두 다 소실 컴퓨터 붙잡고 낭비한 시간도 모두 손실 제대로 물 올라 드립을 치다가 튕기고 폼잡고 진지한 이야기 해주다 튕기고 드디어 못 참아 챗방에 화풀이 하다가도 네트워크 단선 때매 다시 튕겼대 네이버 항의글 쓰는 게 어느덧 서른 통 인터넷 브라우저 바꾼 횟수만 여섯 번 인터넷 업체를 바꿔서 다시 접속해봐도 나 또 튕겨 ＼(^o^)／ 다시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재접해도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이러다가 나 멘탈 붕괴 일으킬 것 같아 다시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화려하게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선이 보인다 오늘밤 내 몸은 흐콰한다 다시금 들어가 몇 글자 치다가 의외로 버텨서 좋아하다 결국 튕겨 아이피 살피고 넷회선 고치고 방정을 다 떨고 당당히 들어가 팅팅티딩팅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챗방을 능욕하고 있다 개드립을 보고 빡쳐 챗방이 츤데레 라는데 이년이 나한텐 츤이고 남한텐 데레라 미쳐 재밌는 링크가 올라와 보려다 튕기고 논쟁이 벌어져 한창을 싸우다 튕기고 이제는 모두 다 포기했다 글을 올려봐도 로그는 안 뜨고 튕긴 창만 올라와 튕기는 여자란 어느 애도 아닌 내 이름 네트워크 고장이란 그냥 옆집 개 이름 내일은 혹시 기대를 걸어보는 내겐 내일 따윈 업ㅂ다 ＼(^o^)／ 다시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심심하면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언젠가는 나 인간을 그만 둘 것만 같아 다시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절륜하게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신은 죽었다 살아있으면 내가 죽인다 야식이 있다고 자랑질 하려다 튕기고 시험을 망쳤다 분풀이 하려다 튕기고 마침내 빡쳐서 본체를 발로 차다가 결국 창이 다 꺼지고 나온 블루스크린 주먹을 내리쳐 운명한 키보드 1주기 벽에다 던져서 횡사한 마우스 2주기 금이 간 모니터 아직 고치지도 못했는데 또 일 났다 ＼(^o^)／ 다시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무식하게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다른 사람은 멀쩡하게만 접속하는데 나는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아름답게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핸드폰으로 시도해도 전파가 안 통해 다시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깔쌈하게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회선 회사는 단체로 문명만 하고 있냐 다시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쌈박하게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겨버린다 최고로 HIGH한 기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