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크러셔(실사판)

파일:Attachment/본크러셔(실사판)/Bonecrusher.jpg
Sk8ter boi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소속 트랜스포머.

성우는 짐 우드.

비클모드는 미군의 지뢰제거차량 버팔로 MPCV. 후반에 연락을 받고 후버 댐으로 향하면서, 올스파크를 호송하던 오토봇 일행을 급습하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의 요격을 받고 멱이 따여 그대로 끔살당한다.

사실 이 녀석이 극중에서 보여주는 거라곤 길거리를 폭주하면서 걸리적거리는 차량들을 마구 작살내면서 달려들다가, 폼나게 옵티머스한테 달려들지만 꿀밤 한대 먹인 직후에 얼굴이 뭉개지고 눈알이 튀어나와 대롱거릴 정도로 강력한 어퍼컷을 맞아서 나가떨어진 다음에 헛손질을 하다가 왼팔이 잘리고 목이 잘려서 나뒹구는 장면이 전부다. 그나마 대사도 "본크러셔, 가는 중이다"가 전부... 아이구.

사실 도로에서 거침없는 폭주 장면이 무척 인상깊긴 한데, 정작 활약상이 그다지. 작중 영어로 "옵!!↓ 티!!↑ 므→아↗아↑!!!쓰" "네가 싫다(I hate you)!" "이런 망할(bloody hell)-"이라는 대사를 한다는 추측이 있으나 자막에는 그냥 포효라고 적혀 있다. 근데 지미 우드(Jimmy Woods)라는 성우까지 붙은 몸. 그러니까 영어로 말한 게 맞는 것 같은데 대사 취급도 못 받는다. 캐안습. 게다가 옵티머스와 대등할 정도의 크기가 완구로는 디럭스급 범블비보다도 작다. 트랜스포머 게임에서는 스타스크림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꼴이 마치 스타스크림보다 작게 보이지 않으려고 등의 팔을 뻗고 있는 것 같은 모습.(…)

완구에 동봉된 설정을 보면 이녀석은 오토봇도 싫고, 지구, 지구인, 심지어 같은 디셉티콘들까지 싫어하며 그냥 모든 걸 싫어하여 자기 혼자 남는 그날을 위하여 싸우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으앙 죽음 디른 디셉티콘들도 다 같이 죽어서 저승에서도 혼자 남지 못했다 영화에서의 행동도 그렇고 어지간히 성격이 괴랄한 듯.

색을 달리해 출시한 완구 '정글 본크러셔'에 동봉된 설정을 보면 옵티머스와의 전투에서 살아남아 은둔생활을 하고있다고 한다.(…) 다만 공식설정인지는 미묘. 그러나 2편 사막전투씬에서 몇초간 등장하고, 3편에서 옵티머스에게 썰리는 모습을 보아하니 설정이 맞는지도 모를 일. (사실 인구수는 채워야겠고, 병풍 캐릭터에 일일히 CG작업하기도 귀찮으니 Ctrl+C Ctrl+V 스킬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