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크림(실사판)

• 다른 스타스크림을 찾으신다면 스타스크림으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디셉티콘소속의 트랜스포머로 디셉티콘의 2인자.

1 상세

1.1 IDW 영화 코믹스

"이제 필요한 걸 손에 넣었으니... 넌 이제 꺼져라."

"제법 영리한데다 약삭빠르기까지 하군. 이 세계가 점점 마음에 드는걸."

　
메가트론이 사이버트론 주민들과 오토봇을 배신하고 올스파크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사이버트론의 우수한 사령관으로 라쳇과 아이언하이드의 상관이었으며 자신의 직책에 맞는 확고한 신념과 강함을 지니고 라쳇에게 존경을 받을 정도로 가장 훌륭한 군인이였다.

그러나 스타스크림은 네뷸론들과 전쟁을 벌이려는 메가트론의 선동에 반대 없이 따라 갔다. 전쟁이 끝난 뒤 메가트론의 지시를 받고서 심퍼르로 향하던 옵티머스 일행을 기습했지만 역으로 옵티머스에게 당한다. 그 뒤에 이어진 사이버트론 내전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사이버트론을 파멸시키는 대가를 감수하면서 올스파크를 우주로 쏴버리는 것을 보고서 큰 충격을 받았고, 자신들의 고향을 지옥으로 만들어버린 것에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메가트론마저 자신의 기대와는 전혀 반대로 힘에 눈이 멀어 디셉티콘을 나몰라라 내팽겨치고 홀로 올스파크를 쫒아 떠나버렸다. 스타스크림은 소위 지도자라는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이런 모습을 보고 결국 둘 모두를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이나 이상 때문에 종족 전체에 해악을 끼치는 위선자인데다가 최악의 이기주의자들로 정의하고 혐오한다.

후에 스타스크림은 가장 뛰어난 디셉티콘 전사들만을 전함에 탑승시켜 올스파크와 메가트론을 탐색하던 중 화성에 도착하고 인간들이 제작한 기계를 보게 된다. 탐사선을 파괴한 뒤 스타스크림은 부하들에게 군사 기지 건설을 명령하고 그 중에서도 임무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소수의 인원들을 간추려서 지구로 떠난다. 지구 도착 직후 미군들과 충돌하나 금방 해치운다. 그는 근처에서 비행 중이던 F-22 랩터를 스캔하고 파괴한 뒤 공군 기지로 잠입한다.

그 뒤 올스파크를 수색하다가 역으로 지구인들의 덫에 걸리자 "지성체에다 제법 약삭빠르기까지 하군. 이 세계가 점점 마음에 드는걸..."하고 중얼거린 뒤 미군들을 가볍게 날려버린 뒤 바리케이드가 추적하던 범블비를 자신들의 미끼로 쓸 셈으로 그냥 놓아준다. 일부러 놓아준 걸 눈치채지 못하게 하라는 용의주도함도 보인다.

1.2 트랜스포머(영화)

당신을 섬기기 위해 왔습니다, 메가트론님. (I live to serve you, lord Megatron.)

• 성우: 찰리 애들러(영어), 이장원 (한국), 미야자와 타다시(일본)=호리우치 켄유(일본)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이 부활해 승리를 거머쥔다면 사이버트론을 재건할 수 있으리라 믿고 후버 댐으로 쳐들어가 전력 공급관을 부숴버린다. 전력이 끊기자 댐 내부에선 메가트론 냉동 장치가 정지하고, 곧 메가트론은 완전히 해동되어 수천 년만에 다시 깨어난다. 메가트론이 밖으로 나오자 스타스크림은 그를 모시겠다고 말하고 인간들이 올스파크를 가져갔다고 보고한다. 잡것들이 가져갔당께요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에게 추적 명령을 내린다.

스타스크림은 오토봇들을 쫒아 피닉스 시로 날아온다. 미군들은 스타스크림이 미 공군의 F-22라고 생각했지만 아이언하이드는 스타스크림을 곧바로 눈치채고한 차량을 방패로 삼아 스타스크림의 미사일 공격을 막는다. 그러나 이 때 범블비는 다리 한쪽을 잃는다.

레녹스 대위는 샘에게 한 건물로 올라가 접근 중인 미 공군에게 올스파크를 넘겨 디셉티콘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하라고 지시한다. 그 무렵 스타스크림은 한동안 주변을 돌다가 올스파크를 가지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려는 샘을 습격하고 샘을 호위하던 라쳇과 아이언하이드를 순식간에 무력화시킨 뒤 다시 날아간다.

결국 샘은 호위하는 오토봇조차 없이 메가트론에게 쫓겼으며, 스타스크림은 샘이 옥상에 도달해 올스파크를 주기도 전에 헬리콥터를 격추시켜버렸다. 다시 스타스크림은 자리를 떠나 디셉티콘들을 공습하러 온 F-22 랩터 편대에 섞여서 랩터 세 대를 격추한다. 미군의 반격을 받은 스타스크림은 다시 랩터 한 대를 공격하려다 놓치고 반격을 받지만, F-22편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지구에서 탈출했다.

등장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사실 알게 모르게 1편에서 가장 활약한 디셉티콘. 대부분 하나씩은 실책을 저질러 디셉티콘의 패배에 일조한 동료들과 달리 스타스크림은 등장할 때마다 뭔가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여담으로 후속편에 비해 여기서는 스타스크림의 목소리가 딱히 비굴한 어조도 안 드러나고 굉장히 거칠다. 그래서 위에 설명한 활약과 맞물려 스타스크림을 간지폭풍 2인자로 안 관객들은 이후 후속작의 모습을 보고 충공깽했다 카더라. 엔딩 크레딧 도중 스타스크림이 대기권을 돌파하는 모습까지 따로 나온데다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 옵티머스와 함께 메가트론이 아닌 스타스크림의 이미지가 걸려 있던 터라 후속작에서는 스타스크림이 조명받을 듯 했지만 안타깝게도 흐지부지되었다.

여담으로 NDS판게임에선 영화하고는 반대의모습을 보인다.
바리케이드를 도우라고 주인공을 지구로 보내고 통신만 걸면서 코빼기도 비치지 않다가 주인공, 바리케이드, 브롤, 블랙아웃이 섹터7의 위치를 알아내고(이때 블랙아웃, 브롤이 주인공과 카타르기지를 공격해서 아이스맨프로젝트파일을 탈취하고 부하들을 데리고 이들을 제지하기위해 온 라쳇을 조지고 카타르를 빠져나간다.) 후버댐으로 가는데, 이때 혼자있는(나머지 디셉티콘들은 주변을 정찰하러갔다)주인공앞에 나타나 메가트론이 부활하지 못하게 하라고 한뒤 가버린다(주인공은 물론 해동되는 메가트론을 보호한다).
또다시 코빼기도 비치지 않다가 올스파크를 가지고 도주하는 범블비를 추격해 죽인뒤 올스파크를 스타스크림에게서 탈취하려고 온 바리케이드와 블랙아웃을 죽인뒤 주인공의 추격을 뿌리치고 도주한다. 그후 막 옵티머스를 죽인 메가트론을 공격해 부상을 입히고 도주한다. 하지만 뒤쫓아온 주인공의 공격으로 올스파크를 잃고 메가트론과의 추격전 끝에 메가트론의 손에 죽는다.

1.3 IDW ROTF 프리퀄 코믹스

드레드윙 : 나는 살아있어, 난 아직 움직인-(I'm alive, I still func—)

스타스크림 : 내기할까? (WANNA BET?)

　
올스파크 2호 만들어서 사이버트론을 다시 번영시키고 전범들을 모조리 작살내려 노력하는 스타스크림이 오토봇 잔당과 부하의 배신으로 엿먹는 스토리, 그 와중에 자신이 버렸던 렉케이지와 싸우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필요 없는 살생은 피하고 싶어서 정중하게 연구원들에게 프렌지를 풀어달라고 요청하는데,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부상 입고 돌아온 썬더크랙커를 갈구면서도 한편으로 몸상태를 봐준다든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견지명이 비범하다는건데, 미군을 그냥 놔두면 언젠가 우리가 당한다는걸 정확히 예측해내고 올스파크 2호를 만든 후엔 지구를 침공하려고 했다.

영화 이편 프리퀄부터는 스타스크림은 몸 전체에, 문신을 세기는데 이 문신은 올스파크 큐브에 세겨진 사이버트론의 문자다.

1.4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영화)

스타스크림은 딱히 메가트론을 살리려하진 않았고, 네메시스에 있는 폴른 밑에서 어린 디셉티콘들을 돌보고 있었다. 한편, 사운드웨이브의 지시 아래 디셉티콘들은 메가트론의 시체를 찾아내고 그를 부활시킨다. 부활한 메가트론은 곧장 토성 언저리에 있는 네메시스에 돌아온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에게 자길 그냥 죽게 내버려뒀다고 위협하자, 메가트론이 죽은 이후 누군가는 지도자 자리에 있어야했다며 용서를 빈다. 그러나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의 얼굴을 발로 차면서 "참으로 실망스럽군....죽어도 지도자 자리는 언제나 나라는 것을 명심해라...." 라면서 경고한다.

폴른으로부터 메가트론에게 올스파크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며 옵티머스 프라임을 죽이고 올스파크의 안의 지식을 습득한 인간 소년을 잡으라고 명령한다. 스타스크림은 이미 한 디셉티콘이 잠입해있다고 말한다.

앨리스는 샘을 잡는데 실패했지만 곧바로 그라인더가 샘이 타고 도망치던 자동차 째로 잡아온다. 샘은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 앞에서 뇌가 적출될 위기에 처하지만 곧바로 옵티머스와 범블비가 샘을 구출하러 온다. 옵티머스는 샘을 데리고 도망치지만 곧바로 메가트론이 따라온다. 뒤이어 스타스크림, 그라인더가 뒤따라온다. 스타스크림은 옵티머스 프라임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옵티머스에게 발로 걷어차이고, 방패처럼 쓰이다가, 한쪽 팔을 뜯긴다(...) 무기전문가와 군의관을 무력화시킨 위엄은 어디 갔냐.. 다만 블루레이 확장판에서는 옵티머스에게 죽빵을 날린 후에, 팔목에 장착된 전기톱으로 옆구리를 타격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옵티머스를 죽이는데는 성공했지만 샘을 포획하지 못해 화가 난 메가트론에게 어김없이 얻어터지고 있다.

사운드웨이브가 샘이 이집트에 있다는 걸 알아채자, 스타스크림이 곧바로 이집트로 추적해온다. 스타스크림과 부하 컨스트럭티콘, 인섹티콘들은 샘을 수색하지만, 주변에 건물들이 너무 많았고 그걸 일일히 헤집느라 샘을 잡기란 어려웠다. 도중에 램페이지가 샘의 부모님을 미끼로 샘을 찾아냈지만 범블비가 샘을 구해낸다.

결국 샘은 지도자의 매트릭스로 죽은 옵티머스를 되살려낸다. 부활한 옵티머스는 제트파이어와 합체해 스타 하베스터를 파괴하고, 폴른을 죽인다. 스타스크림은 폴른이 죽은 것을 보고 충격에 빠진 메가트론에게 "딱히 대장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때로는 겁쟁이가 살아남는 법이죠."라고 설득해 같이 도망친다.

NDS판게임에선 영화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그건 바로 대놓고 배신을 하려하는것이다. 그라인더, 사이드웨이즈등의 디셉티콘들이 메가트론을 부활시키려는 계획을 짤때 혼자서 "메가트론을 부활시키는건 올스파크조각의 파워를 낭비하는거다"라고 하고 폴른과 메가트론 앞에서 대놓고"내가 다시 디셉티콘의 리더가 될것이다!"라고한다.

1.6 트랜스포머 : 다크 오브 더 문

스타스크림은 어디선가로부터 아프리카에 숨어지내는 메가트론에게 돌아온다. 메가트론,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는 레이저비크가 돌아와 오토봇들이 미끼를 물었다고 보고하는 것을 듣는다.

중반부 쯤에 센티널 프라임이 오토봇을 배신때리고 링컨 기념관 앞에서 스페이스 브릿지를 설치할 때,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이 이미 옛날에 센티널과 지구에서 만나기로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듣는다.

센티널은 UN을 협박해 오토봇을 지구에서 추방시키게 한다. 오토봇들이 잔티움을 타고 대기권을 돌파하던 중, 스타스크림이 나타나 잔티움을 미사일로 폭파시켰다. 그런 다음, 센티널과 메가트론은 스페이스 브릿지 제어 기둥을 설치하기 위해 시카고를 점령한다. 그러나 오토봇들은 스타스크림이 잔티움을 격추하기 전에 분리되는 연료 탱크에 숨어 지구로 돌아와있었다. 스타스크림은 샘과 오토봇들을 구원하러 NEST팀이 타고 오는 오스프리를 격추한다.

순찰을 돌던 중, 스타스크림은 샘 윗위키를 발견하고 침을 질질 흘려가며 죽이려 했으나, 오히려 샘이 큐에게 받은 케이블총으로 한쪽 눈을 박살냈고, 남은 한쪽 눈에도 샘이 큐에게 받은 폭탄을 박아넣어서 두 눈이 다 박살나자 완전히 장님이 되어 버린다.

스타스크림은 아무 것도 안보이는 상황에서 최후의 발악을 하며 샘과 레녹스 대위를 죽이려 했으나 결국 나머지 폭탄이 폭발해 머리가 터지고, 박살나며 사망한다.

따지고보면 2인자 치고는 상당히 초라한 최후를 맞이했다. 하다못해 같은 동족끼리 싸우다 죽은 것도 아니고, 오토봇의 무기 기술력을 빌린 것이긴 하지만 겨우 인간 나부랭이에게 당해 허무하게 사망했다. 이때 스타스크림은 침을 질질 흘리고 또 그걸 보는 팬들은 눈물을 질질 흘렸겠지 그냥 졸개도 아니고 그 스타스크림이! 실로 안습.. 하지만 이렇게 안습한 것이 스타스크림의 정체성인지도(...). 게다가 유언이 내 눈! 내 눈! 이다(…). 생각해봐 너의 스타스크림은 원래 그랬어

2 완구

2.1 패자의 역습

보이저, 리더, 스카우트 세 종류의 완구가 등장.
리더는 비클 모드의 하단부가 통통한걸 제외한다면 제품 디자이너들이 불쌍해 보일 정도의 역작이다. 관절 기동도 우수한 편이고 도색도 잘 뽑히는 편이다. ROTF 스타스크림과 영화 1편의 도색을 따른 무비 마스터피스 스타스크림이 있다.

보이저는 슬림한 모습을 보여주며 변신과정도 간단하지만 경과물이 훌룡하다. 문제는 팔이 역관절이고 비클모드에서 엔진부분에 손이 통째로 도출된다는 것이다.

2.2 다크 오브 더 문

• 디럭스 스타스크림

파일:Attachment/스타스크림(실사판)/tf3dss.jpg
여담이지만, 디럭스로 출시되어 원래 크기 비례보다 훨씬 작아서 아쉬움이 많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이때문인지 중국발 증강판 KO가 인기가 많다. 물론 쓸데없는(...) 멕텍 무기까지 재현되어 있다.

2.3 사라진 시대

• 무비 어드벤스드 스타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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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1의 그 F-22 랩터 컬러링을 재현했으며, 멕텍 무기 대신 총과 도끼를 겸하는 새로운 무장이 동봉된다.

3 여담

사실 1편에서의 스타스크림은 디셉티콘의 2인자 답게 상당히 카리스마 있고 침착하며, 리더쉽 있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2편에서 새로운 작가 에런 크러거가 투입되면서 그딴 거 다 엎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