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에서 출시한 에너지 드링크. 맛이 너무 없어서 망했어요가 된 에네르기의 뒤를 잇는 해태음료의 라인업이다. 맛이 없어 망한 것에 한이 맺혔는지 캐치프레이즈가 "맛있는 에너지 드링크". 250ml 캔의 카페인 함량은 60mg이며 이는 핫식스와 동일하다.
다만 이것때문에 야근이 맛있다!같은 개드립성 광고로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다. 야근에 빡이 친 광고홍보기획부서가 트롤링을 시전한 듯.
선키스트사와의 기술제휴로 동화약품에서 OEM했으나 2012년 하반기부터 해태음료에서 이어받아 생산중이다. 동화약품에서 생산할 때는 박카스와 비슷하게 병제품도 있었는데 별로 인지도는 없었다. 이때는 맛도 3종류가 있었다. 이후 해태음료에서 캔으로 내놓으면서 해태음료의 거대한 유통망을 이용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료가 되었다.
초기에 레드와 블루 두 종류가 판매되었으며, 레드는 현재 단종되고 블루만 유통되고 있다.
볼트에너지 블루의 경우 블루베리 농축액이 들어있어서, 색깔마저 보라색. 보라색맛 났어! 맛이 거의 과일맛 탄산음료 수준이다. 블루베리맛 환타 수준. 에너지 드링크 특유의 미묘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실제로 에너지 드링크류를 싫어하던 사람들이 이걸 마시고 중독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다만 레드는 신 맛이 강한 전형적인 에너지 음료맛이 났다.
과거 편의점에서 1+1으로 파는경우가 엄청 많았다. 핫식스같은 경우는 한달 간격으로 1+1을 했다 안했다 하는 반면, 볼트 에너지는 GS25에서 2013년에 한달도 빠짐없이 1+1행사를 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잘 팔리기 시작했는지 이런 이벤트는 하지 않는다.
350ml 페트병 제품을 판매했던 적이 있다. 가격은 1,800원으로, 카페인 함량인 85mg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가성비지만 언제부턴가 단종되었다. 또한 355ml 용량의 캔으로도 판매했지만 이 마저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